'여행'에 해당되는 글 104

  1. 2008.01.27 어린이 대공원 #2
  2. 2008.01.27 어린이 대공원에서 #1
  3. 2007.11.14 용 머리 모양의 용두암
  4. 2007.11.03 미로처럼 꼬불꼬불 김녕 미로 공원
  5. 2007.11.03 거인이 되어 세계 유람을 한 듯한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
  6. 2007.10.26 이국의 느낌과 제주도 정취가 함께 느껴지는 제주 한림 공원
  7. 2007.10.24 한성항공으로 떠난 제주도 여행
  8. 2007.08.20 자연사 박물관에서 가서 공룡 구경을 하다. 1
  9. 2007.07.21 부산역 야경 2
  10. 2007.07.19 부산 태종대 유람선을 타고
  11. 2007.04.24 서울대공원 벚꽃
  12. 2007.04.24 서울랜드 안 풍경
  13. 2007.04.24 서울랜드 분수대
  14. 2007.04.24 불타버린 낙산사
  15. 2007.04.24 대조영 촬영장
  16. 2007.04.22 삼성 어린이 박물관에 다녀오다. 2
  17. 2006.10.25 일본 WPC 박람회 참가(1) - 출발/도착
  18. 2006.10.06 어린이대공원 - 나무터널
  19. 2006.09.27 제주도 가는데 2만원도 안든다.
  20. 2006.09.23 별난물건 박물관 2

어린이 대공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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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 수진이 친구들과 함께 온 어린이 대공원

어린이 대공원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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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찾은 어린이 대공원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공원을 꾸며 놓았다.

용 머리 모양의 용두암

용두암

용두암

용두암

용두암

용두암

용두암


여행의 마지막 날
이제 서울로 떠나갈 시간이다.
비행기로 출발하려면 아직 몇시간이 남아 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 이 곳 용두암
마치 용의 머리 처럼 생겨서 용두암이라고하는데 진짜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

수학 여행지인지 버스를 타고온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중국과 일본 특히 중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대만인이나 홍콩인일 수도 있겝다.

시원한 바닷 바람이 참 상쾌하다.
용두암 뒤로 전에 보이지 않는 호텔이 하나 보이는데 호텔에서 용두암 쪽을 보면 참 경치가 좋을 듯하다.
그러나 용두암을 구경하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려고 할 때 이 호텔은 방해꾼이 된다.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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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처럼 꼬불꼬불 김녕 미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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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림공원, 소인국 테마파크, 천지연 폭포를 돌아다녀왔지만 아이들이 그리 크게 흥미를 끌지 않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으로 일정을 바꾸었다.  그래서 날이 밝자 처음으로 간 곳이 김녕 미로 공원이다.   무슨 전시회를 했는지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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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공원은 말 그대로 미로로 이루어진 공원이다. 한번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 힘든 미로처럼 미로 공원에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  어른 키보다 훨씬 큰 3M 정도의 나무들로 미로를 만들어 두었는데 총 길이는 약 1KM정도의 길이라고 한다.  미로를 따라 길을 따라간 후 미로로 빠져 나가면 종을 칠 수 있다. 종을 치는데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5분 10분내에 칠수도 있고 길면 1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다. 잘못들면 왔던 길을 다시 돌고 다시 돌고 할 수 있다. 이리 저리 왔다갔다하다보니 온 길을 또 오고해서 표시를 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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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이 종을 치는 것이다.  아이들이 길을 빨리 찾겠다고 이리 저리 빨짝빨짝 잘도 뛰어다닌다. 한솔이가 먼저 뛰어가니 수진이는 오빠만 무조건 따라간다.  오빠가 좋아하니 수진이도 함께 좋아한다.  한솔이가 가장 먼저 길을 찾았다.  한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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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 오빠가 먼저 올라가 종을 치자 수진이도 따라 올라가서 종을 친다.  한솔이가 뛰어가는 바람에 멀리서 찍다보니 한솔이는 사진이 작게 나왔다. 자기가 먼저 찾았다고 소리 소리 지르며 자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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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를 빠져 나가 종 가까이 다가가니 한솔이는 종을 다치고 수진이가 신나게 종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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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위에서 바로 본 미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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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이 되어 세계 유람을 한 듯한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

한림 공원을 지나 2번째로 간 곳이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란 곳이다.   한림공원에서 식사를 할까하다 식당이 정해진 곳 밖에 없어 소인국 테마파크로 가서 먹기로 했다. 소인국 테마파크니 아이들도 많이오고해서 식당이 꽤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도착해 보니 달랑 공원하나만 보인다.  공원에 붙어 있는 식당이 있어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돈을 주면 숟가락과 젓가락을 주는데 이 숟가락이 바로 식권이나 마찬가지다. 부페식으로 무엇이든 먹을 수 있다. 맛은 그럭 저럭이다.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_제주공항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_제주공항


소인국 테마파크는 세계의 명물들을 축소하여 모형으로 전시해 둔 곳이다.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할 것이라는 기대감(우리는 제주도에 몇 번 와 봤지만 애들은 처음이라 텔레비젼에서 보던 것을 실제로 보게되니 좋아할 것이라 생각)으로 왔는데 좋아는 하지만 펄쩍 펄쩍 뛰며 좋아할 정도는 아니었다. 부천에도 테마파크가 생겼다고하는데 부천은 가보지 않아서 비교할 수가없다. 미니미니 랜드라는 곳도 있다고하는데 미니미니 랜드보다는 소인국 테마파크가 더 낫다고 한다.

전날까지 날씨가 쌀쌀해서 두꺼운 옷을 가져갈까 말까했는데 점심 때가 되니 포근하다 못해 더워서 땀이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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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돌아보면 세계를 다 돌아본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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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 제주도 여행

이국의 느낌과 제주도 정취가 함께 느껴지는 제주 한림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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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림 공원 식물원 입구

제주도 한림 공원 식물원 입구



제주도에 도착한 다음 날 제일 먼저 간  곳이 한림공원이다.  공원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차를 렌트할 때 렌트카 회사에서 할인 카드를 하나 주었는데 혹시나해서 제시했더니 할인이 안된단다. 그 할인 카드 쓸만한데가 별로 없었다.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야자수 나무 등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들을 보여 주고, 깨끗한 공기도 마실 겸 간 곳이다.   여미지 식물원을갈까 한림공원을 갈까 아니면 두군데 모두 갈까하다 먼저 한림 공원으로 가기로 해서 오게 되었다.  새로운 것들이 많아 애들이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직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이라 나무와 같은 식물을 보고 감탄하기는 아직 어린가 보다.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 특히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은 경사도 없고해서 돌아다니며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수석관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수석관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수석관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수석관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수석관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수석관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수석관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수석관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수석관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수석관



제주도 아열대 식물원을 지나 다음으로 간 곳이 재암 수석관이다.  돌들로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며 놨다.  한솔이랑 수진이도 이쁜지 사진도 여러장 찍었다.   조그만 수석은 줄을 쳐놔 들어갈 수 없게했지만 큰 수석은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타 볼 수도 있게 해 두었다. 말이나 코끼리 모양 수석은 타기 편하게 줄도 가져다 놓아 쉽게 탈 수 있다.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민속마을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민속마을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민속마을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민속마을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민속마을

제주도 한림공원 재암 민속마을


한림공원 내부에도 제주도 민속마을이 있다.  성읍 민속 마을에 비하면 크진 않지만 그래도 제주도의 향취는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민속 마을을 한번도 가지 않았다면 성읍 민속 마을도 다녀갔을텐데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민속 마을에 간 적이 있어 이번에는 가지 않았다.  그때는 단체 패키지로 가서 성읍 민속 마을에서 물건 판매하는 소리를 한 참 들어야했기 때문에 이번에 더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은 이유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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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림공원 사파리 조류원

제주도 한림공원 사파리 조류원



왜 사파리 조류원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지만 여러가지의 새 종류들이 있다.  서울에서도 동물원에 자주가다보니 감흥은 그리 크지 않았다.  애들이 새들보다는 한마리 새가 되는 듯한 느낌이 더 좋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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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림공원 연못정원

제주도 한림공원 연못정원


한림공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예전에도 한번 왔었다.  그런데 예전에 연못 정원을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가보니 보이는 걸로 보아 생긴지 얼마 안되나 보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바위나 돌에 부딪혀 날라오는데 아주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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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에서 마지막찍은 사진인 듯 한데 여기가 어디지?

참 한림 공원 안에 협재 동굴과 쌍용 동굴이 있다. 캄캄한 곳이라 후레시를 터트려야해 동굴 사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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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으로 떠난 제주도 여행

어제가 처의 생일이라 휴가를 내고 제주도에 다녀왔다.  원래 이번 달 내내 회사 일로 엄청 바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바뀌면서 시간 여유가 생겼다.  토요일, 일요일 주말 2일간의 휴일에 월요일, 화요일 2일간의 휴가를 내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제주도로 가기로 했다.  한솔이는 이번이 2번째(엄마 배속에 있을때까지 하면 3번째) 제주도를 가는 것이지만 아주 어릴 적이라 기억을 하나도 하지 못한다. 

제주도. 아이들을 데리고 한번 가보고 싶지만 마음데로 갈 수 없는 것은 오고 가는데 걸리는 비행기 값,  숙박비, 렌트비, 밥 값 등 들어가는 돈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까운 곳으로 떠날까 생각하다 큰 맘 먹고 제주도로 가기로 했다. 제주도로 정한 것은 저가 항공기와 회사 오피스텔을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토요일 제주도로 떠나는 대한항공의 비행기 값을 보니 84,000원, 돌아오는 화요일은 평일이라 73,400원이다.   1사람만해도 왕복 157,400원  2명이면 30만원이 훌쩍 넘는다.  여기에 애들 요금까지 합하면 비행기 값만으로도 부담이 된다.  그래서 알아본 것이 저렴한 한성항공. 토요일 출발은 59,900원이고 화요일 돌아오는 것은 29,900원이다.  토요일은 아이들이 5% 할인되지만 화요일은 이미 할인이 되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29,900원이다.  한성 항공은 요일과 시간 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다음달 11월 3일 날짜를 보니 서울발 제주의 경우 19,900원짜리 표도 있다. 물론 벌써 매진되어 잔여석은 하나도 없는 상태.   우리 부부 2에 아이 2 합쳐 왕복 34만원 정도 들었다.(공항비 포함)

안전이야 작은 사건이 몇번 났지만 비행기 자체는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었고(큰 비행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안전하겠지만) 소음이 심하고,  경비행기라 기류에 더 민감하다는데 참을만하다는 평이어서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집 앞에 바로 공항 버스가 있어 그걸 탔는데 그건 바로 인천 공항으로만 간단다.  타고나서 김포 공항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 인천공항으로 직행한다고해서 부랴부랴 내려서 갈아타야만 했다.  집에서 10분 정도 더 걸어가면 김포 공항까지 가는 버스가 있지만 바로 앞이어서 탓는데 하마터면 큰일날뻔했다. 기사 분이 다행이도 안내를 해주시고 친절하게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서 가는 길도 알려 주셨다.(이미 알고 있었지만) 내려서 택시를타고 종점에 도착해서 버스를 탔다.  시간이 생각했던것보다 40분이 지나서(1시간 정도 여유를 가지고 출발했는데) 차가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까하고 공항 도착할 때까지 걱정을 많이했는데  다행이 시간 내로 도착했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더니 정확하게 1시간 30분이 걸렸다.

김포공항에서 본 바깥 풍경

김포공항에서 본 바깥 풍경


한성항공 티케팅을 해야하는데 어디서하는지 몰라 물어보니 3층(기억이 가물가물)으로 올라가란다. 아시아나나 대한 항공 등 다른 비행기 티켓팅하는 곳과 같은 층이다.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티케팅하는 곳의 가장 변두리(가장 오른쪽)에 위치해 있었다.  사람이 많이 이용하지 않아서 표를 받기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 없었다. 바로 가니 바로 끊을 수 있었다.  필요한 것은 예매증, 신분증(아이들은 증명 서류 - 의료보험증으로 제출)이 있어야 한다. 좌석은  인터넷 예매할 때가 아니라 공항에서 표를 받을 때 배정이 된다.  우리는 가족이라서 함께 앉을 수 있게해 달라고하니 같은 줄로 마련해 주었다.


김포공항에서 본 한성항공 비행기

김포공항에서 본 한성항공 비행기


수속은 다른 항공사와 비슷하고 타는 곳은 수속을 한 후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입구라서 편했다.  비행기를 타려면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를 타고 몇분 가니 비행기가 보인다. 버스에서 내려서보니 비행기가 작다는 것은 알았지만 진짜로 작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비행기를 탔는데 크기가 기차 1량 정도 크기다.  기차에 탄 느낌처럼 들기도하고 버스 2대를 이어 놓은 느낌이 들기도했다. 좌석이 1줄에 4개씩인데 우리는 17번 좌석에 앚았다. 아마 총 84석인가 할거다.

토요일 오후 시간인데 좌석 일부가 비었다. 시간대가 좀 애매한 시간대였나 보다.  조금 빠른 시간 대를 예매할 수 있었으나 병원에 다녀오고 이것 저것 준비하다보면 필요한 시간이 있을 것 같아 잡은 시간이었는데 조금 빨리 출발할걸 하는 시간이 들었다.

비행기 도착 시간을 보니 1시간 20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이 1시간인 것에 비해 20분 정도 더 걸린다. 그 정도야 뭐~

비행기가 출발하려고 엔진을 켜니 소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보다 조금 소음이 심하지만 한성항공의 비행기 소음도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제주 항공도 비슷하니 제주항공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 한다.  7살 아와 4살 아이도 처음 타는 흥분 때문인지 몰라도 소음 때문에 시끄럼다거나 하는 불만을 내지는 않았다.

비행기가 출발하면서 약간 흔들리는데 이런 것에 무덤덤한 편이어선지 몰라도 겁이나거나 공포감을 느껴지지는 않았다.  다른 비행기를 탈 때도 약간의 흔들림이 없지는 않았으니까.  우리가 가는 날이 특히 날씨가 좋아서 흔들림이 적었을 수도 있다.  아이들은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나 보다.   그런데 흔들림 때문에 공포감을 느껴서 울거나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놀이 기구를 탄 듯이 아주 아주 좋아했다.  비행기가 뜨면서 하늘을 날 때부터 환호성을 지르고 비행기가 오르락 내리락하거나 날개를 위, 아래로 조금이라도 흔들리는 느낌이 들면 하하하, 호호호 웃으며 크게 떠들어 오히려 아이들 웃음 때문에 딴 사람들이 싫어할까 주의를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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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의 기내 사진 서비스와 풍선 서비스

한성항공의 기내 사진 서비스와 풍선 서비스 - 스튜어디스가 만들어 준 풍선 작품과 사진 찍은 모습


한성항공 직원들이 꽤 친철하게 대해 주어 아이들이 좋아했다.  기내에서 식사를 주거나하지는 않지만 음료 서비스도 한다. 물과 쥬스 2개 중의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사탕도 준다.

음료수 준후에는 스튜어디스가 돌아다니면서 이런 저런 서비스를 해 준다. 아이들이 보이니 풍선으로 강아지도 만들어주고, 칼도 만들어 주고, 하트도 만들어주고, 모자도 만들어 준다.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기념 사진을 찍을 것인지 물어본다. 애들하고 있으니 우리들에게도 물어보아 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홈페이지에 올려 놓는다.


하늘을 날면서 구름을 보고, 땅을 보면서 이야기를 주고 받다보니 금방 제주에 도착했다.  제주에 도착하고나서도 비행기 탄 흥분이 가시지 않았는지 계속 주절 거리고 제주도 여행 중에 하얀 비행기가 보이면 한성항공 비행기다고 소리를 쳐 댔다.


제주에서 차를 72시간에 110,000에 대여했다. (갑자기 렌트비가 올랐단다)  아반테를 빌리려했으나 아반테가 없어 비슷한 크기의 SM3로 빌렸다.

숙소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오피스텔을 3일간 빌렸다.  1박에 10,000원으로 워낙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질은 떨어지더라도 그걸로 정했다.  호텔에 비하면 떨어지긴 했지만 만원의 가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았다.

제주도 돌아다닌 소감은 별도로 소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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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 비행기

한성항공 비행기 - 자동차와 사람을 보면 한성항공 비행기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돌아올 때에도 한성항공을 이용했는데 화요일이라 빈 자리가 많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꽉꽉 찬 만원이었다.


나중에 또 한번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그때도 한성항공을 이용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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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에서 가서 공룡 구경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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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한솔이 사촌 형들과 함께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다녀왔다.
장마가 끝난 후에도 비가 계속 오더니 간만에 하늘이 활짝 개었다.
하늘이 활짝 갠 만큼이나 날씨도 뜨거워 걸어 가기만해도 땀이 주륵 주륵 흐르는 날이었다.

자연사 박물관에 도착하니 벌써 아이들이 단체로 관람을 하고 있었다.
박물관에는 지구 환경, 공룡, 인간 발달 과정, 별자리 여행, 지구 환경 등 다양한 소개 거리가 있어서인지
체험 학습을 하러 단체로 오기도 하고 가족끼리 모여서 오는 경우도 많았다.

티라노 사우러스

티라노 사우러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것이 이 공룡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가장 먼저 눈에 띄게 전시해 두었다.

나비 전시관

나비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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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전시해 두었는데 상당히 예쁘다.

박물관에 공룡 화석 등 각종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런 것들을 사진 찍고 싶었지만 이런 유물들은 사진을 찍을 수 없게 하고 있다.
사진을 찍으면 플래시가 발광을 하는데 이 빛 때문에 유물들이 변색되거나 손상될 수 있다.
미술 전시회 등에 가도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변색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실내 전시회에 가면 사진을 찍을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플래시를 터트리면  사진이 오히려 망가지는 경우가 생긴다.
유리와 같은 재질이 있다면 반사광이 생기고,  거울처럼 반사된 그림이 비치고
직광으로 인하여 사진이 밋밋한 느낌이 되어 버린다.
직광이 아닌 외부 플래시를 이용하여 간접광을 만들면 해결이 되지만 외부 플래시가 없어서 그 방법은 쓸 수 없다.
또 사진 찍을 때 번쩍 거림이 다른 사람에게 거슬리기 때문에 꺼리기도 한다.

실내에서는 이런 이유 때문에 ISO를 높여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기 때문에 변색의 우려는 없으나
규정이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그리고 3층에는 지구 진화에 관한 입체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입체 안경을 쓰고 보면 돌이 눈 앞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한다.
10분마다 상영을 하는 듯하고 관람료는 없다.


수족관

수족관

 수족관 앞에서

공룡 알 속에 들어간 아이들

공룡 알 속에 들어간 아이들


공룡 알 속에 들어간 아이들

점심 시간 가까이에 도착해서 들어가다 보니 아이들이 배가 고프고,
한 시간 조금 넘게 돌았더니 아이들이 힘들어 한다.

옥상으로 올라가니 공룡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이 뛰어 나갔으나
뜨거운 햇빛 때문에 금방 다시 돌아와 버렸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 정도되면 꽤 오랫동안 놀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한번 더 보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집으로 돌아왔다.

부산역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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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야경 사진

돌잔치가 끝나고 어머니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케익을 사러 부산역으로 갔다.
KTX를 타고 부산역에 몇번 와 봤지만 낮에만 왔기 때문에 부산역의 야경을 본건 오늘이 처음이 아닌가 한다.
예전에 구역사는 야경을 많이 보았지만 KTX를 운행하면서 구역사를 헐고 새로 만든 역사의 야경이 처음이다.
꽤나 잘 만들어 놓아 눈이 시원하다. 아이들도 좋아라 팔짝팔짝 뛰노는데 정신이 팔렸다.

부산역 야경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부산 태종대 유람선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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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생신도 있고 조카 돌 잔치도 있고해서 하루 휴가를 내고 부산에 다녀왔다.
부산에 내려온 김에 아이들을 데리고 태종대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배를 타본적도 오래간만이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안되었을 때인데 날씨가 여간 덥지 않은게 아니다.
다행이 그날은 하늘에 구름도 약간 끼고해서 무덥지 않았다.

집에서 태종대로 도착해보니 유람선으로 가는 소형 버스가 미리 대기를 하고 있다.
배타로 가실분은 타라고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배타는 곳으로 쉽게 갈 수 있었다.
유람선 가격은 어른 8,000원 아이 5,000원. 수진이도 달라고하는데 말하다보니 그냥 공짜로 타란다.

다른 손님을 약간 기다리다 배가 출발
바람이 참 시원하게도 분다.
속도를 높이기 시작하니 바람도 더욱 세차게 불어 머리카락이 바람에 흩날린다.
시간이 조금 흐르니 시원한 것이 아니라 쌀쌀한 기운이 느껴질만큼 시원해진다.
지나가니 바위 절벽도 보이고, 등대도 보이고, 오륙도도 보인다.
대마도는 보이지 않았다.

한바퀴 돌고나니 일행으로 놀러온 아가씨들이 있어서 가족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가족 사진도 한장 찍었다.

한바퀴 돌고나서 내려갈 때에는 차가 없어 그냥 내려갔다.
태종대 입구에 도착하니 아르바이트하는 아가씨가 아이들 데리고 유람선을 타라고 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공짜란다.
한솔이 요금을 냈다고하니 이제 말을 바꾸어 회사마다 다르다고한다.
유람선 타고 돌아나닐 때 다른 곳에서 모는 유람선이 지나갔다(위에 사진)

혹 유람선 타러갈 때 아이들 데리고 가면 아이들 요금은 어떻게할 건지 먼저 물어보고 타라.
정가가 정해져 있지만 협상하면 (어른들도) 가격을 조금 할인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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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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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의 서울대공원 모습
벚꽃이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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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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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안으로 들어가니 꽃내음이 물씬 풍긴다.
봄이 오니 꽃으로 봄단장을 했나보다.
오늘은 웬일인지 한솔이 녀석이 먼저 알아서 포즈를 취한다.
수진이는 그런 오빠를 따라서 모델이라도 된 것처럼 자세를 잡는다.

오늘 마음껏 놀이 기구를 타고 놀 수 있도록 끊은 놀이시설 자유이용권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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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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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 생일 다음 날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
에버랜드로 갈까? 서울랜드로 갈까? 하다가 조금 더 가까운 서울랜드로가서 놀이 기구도 타게하면서 놀아 주기로 했다.

마침 우리가 갈 때가 벚꽃이 한창 필 무렵이어서 그런지 삼삼오오 무리지어 놀러온 분들이 아주 많았다.
서울랜드의 벚꽃은 다른 곳보다 피는 시기가 느리다.
그래서 윤중로의 벚꽃이 한참 전에 피어서 질때가 되면 그때서야 서울랜드는 벚꽃이 제철이된다.
주차장에는 외지에서 온 관광 버스가 즐비했다.

제일 먼저 들어가면 보이는 곳이 분수대
아이들이 오늘은 웬인일지 먼저 뛰어놀며 설래발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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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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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도착하면 들러봐야할 곳 중의 하나인 낙산사
안타깝게도 작년에 산불이 나서 아름다웠던 산의 모습은 흉물스럽게 변했다.
낙산사로 가는 길의 바닷가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다.
바다의 모습을 보고 불타버려 나무 둥지만 남아 있는 산의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생각이 절로 든다.
불타기 전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아름다웠을 모습이 떠 오른다.
다행이 사찰과 불상은 영향을 적게 받아 일부만 다시 공사를 하고 있다.
의상대에 올라 바다를 보니 뻥하고 가슴이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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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 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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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말에 가끔씩 대조영을 보고 있다.
올 초 설악산으로 워크숍을 떠났는데 콘도에 대조영 촬영장이 있었다.
대조영의 촬영을 여기서 한다고 한다.
우리가 가는 날이 대조영 촬영이 있어 대조영 출연진을 볼 수 있을까했는데
촬영이 시작되면 촬영을 하는 곳은 볼 수가 없단다.
그래서 돈은 똑같이내고 구경은 반밖에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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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어린이 박물관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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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와 수진이가 3살 차이가 난다.
둘이 남자와 여자의 성별 차도 있고 성격 차이도 나지만 나이 차이로 차이도 크다.
놀이 동산이나 박물관, 교육 시설  등에 데리고 가면
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가 난다.
한솔이가 좋아하는 것을 수진이는 어려서 무엇인지 몰라 가지고 놀지를 못하고
수진이가 좋아하는 것은 한솔이는 이미 다 알고 있어서 관심이 없고
그러다보니 같이 데리고가다보면 누구 하나가 조금 심심해할 때가 있다.

잠실에 있는 삼성 어린이 박물관이 있는데 주말보다는 사람이 적은 평일날 수진이만 데리고 갔다.
한솔이는 그동안 어린이 집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지.
수진이 먼저 데려가서 수진이가 좋아하는 것들 우선 보여주고
나중에 한솔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한솔이만 데려가서 보여주고할 예정이다.

평일날이었는데도 사람이 참 많았다고한다.
어린이 박물관이기 때문에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서 자주 견학을 온단다.
거의 매일 어린이 집에서 온다고하니 따로 갈려면 어린이 집에서 오는 시간과 겹치지 않게 가야
맘 편하게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다.

일본 WPC 박람회 참가(1) - 출발/도착

매년 일본에서는 컴퓨터 관련 전시회인 WPC 박람회가 열린다.  우리나라로 치면 COMDEX 코리아나 SEK 정도의 전시회라고 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1까지 열리는데 회사에서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어오라는 뜻으로 WPC 박람회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여정.  총 6명이 갔는데 남자 2명 여자 4명이다.

인천 공항 면세점일본에 간 김에 전자 제품이 싼 것이 있으면 구입하려고(카메라 렌즈도 전자 제품에 들어가나?) 약간의 경비를 가져갈까했으나 그냥 체류할 때 쓸 경비만 가져가기로 했다. 박람회 참가를  위해 일본에 갔다 돌아올 때 일본어 키보드를 사가져 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우리 회사에서 만든 소프트웨어를 일본에 수출하기로 하였는데(내년 1월이면 정식으로 일본에서 판매가 될 것이다.) 테스트 중의 한 요소가 일본어 입력이 제대로 되는지 여부다.
한글은 받침 그대로 입력하면 되지만 일본어는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는 물론 한자 입력을 해야하기 때문에 입력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영문이나 한글 자판에서는 없는 키들이 몇개 있다.  또 입력기 문화가 발달해 있다. 우리가 수출하게될 회사도 입력기가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떠나기 전 국내에서 키보드를 구해보려고 하였으나 국내에서는 도저히 구할 수가 없다. 몇개가 인터넷 쇼핑몰에 등록되어 있는데 동일한 판매처이고 일반 키보드가 아닌 노트북에 사용되는 키보드이기 때문에 원했던 일반 키보드에 있는 키들이 일부가 없다.  우리나라의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자판도 일반 자판에 있는 키들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요런 모양으로 생겼다.  일제가 아닌 중국제다.  요런건 이제 마데인 차이나가 점렴해 버렸다.

출발하기 전 출장에 필요한 경비를 신청하여 받고(출장 경비는 달러나 엔으로 주는데 일본으로가기 때문에 엔화로 받았다.) 혹시나 쓸 일이 생길지 몰라 일부 금액을 엔화로 바꾸어 갔다.




아침 인천 공항에 모이기로 한 시간이 7:20분
집에서 공항까지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나리따 공항이 아닌 하네다 공항을 통해가면 김포공항을 통해서 가기 때문에 시간이 줄어드는데 비용이 조금 더 비싸진다. 이것 때문에 아마도 인천 - 나리따행을 택했나 보다. 
요즘은 바쁜 시기가 지났기 때문에 10:00까지 출근인데 공항 도착을 7:20분에 맞추려면 5시 전에 일어나 준비를 해야한다.  평상시보다 빨리 일어나 준비하려고하니 이것도 고역이다.  5시가 조금 넘어 집에서 나와 공항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 다행이 집 앞에 공항 버스가 있고(25분 간격 출발) 종점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앉아서 갈 수 있다. (아직 서서가는 공항버스는 보지 못했지만서도) 새벽시간이라 그런지 막히지 않아 모이기로 한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했다.
여행사 직원과 만나 인터넷 티켓을 받고 짐을 싣고, 수속을 받고하다보니 몇십분이 훌쩍지나간다. 하지만 아직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기달려야한다.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쇼핑이다.  살게 없나 구경을 해 보았지만 특별하게 눈에 띄이는 것이 없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공항의 좌석들이 텅비어 있다.


비행기 탑승을 한 후 출발 시간이 되었는데도 출발하지 않는다.  안내 방송으로 방송을 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아마도 누군가 늦게 도착하였는데 그 짐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좀 빨리 빨리 다니지.

출발할 때 인천 공항은 안개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바깥 구경을 하려 했는데  보이는건 안개뿐. 인천을 떠나 나리따로 가다보니 이제 조금씩 바깥이 보인다. 그런데 앉은 자리가 바로 날개 뒷자리라 날개 밖에 안 보인다.


나리따 공항
늦게 출발한 만큼 늦게 도착하였다. 출발할 때 서울보다 남쪽이라 약간 덥고 습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서울보다 습하고 덥다.  반팔 옷과 긴 옷을 준비해 갔는데 3일 내내 반팔 옷만 입고 돌아나녔다.



입국 수속 장면

여러명이 모여서가니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우리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이 단체로 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아 보인다.  일렬로 줄을 서서 입국 수속을 기다리다 차례가 돌아와서 수속 준비를 하는데 일행들도 수속을 받고 있다. 사진을 찍고 나니 뭐라 뭐라 말을 한다. 일본만을 했는지 영어를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도 사진을 찍지 말라고하는 것 같다.


일본에서도 박카스와 비타민제가 많이 팔린가보다.  공항에 내려 피곤하고 목이 말라 박카스와 비타민 음료수를 사왔는데 박카스는 우리나라 박카스와 아주 비슷하다.  모양도 비슷하니 맛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고 마셔보니 맛은 그 맛이 아니다.  흐미 잘못 골랐다하는 생각이 든다.

- 계속

어린이대공원 - 나무터널


생태 연못으로 가는 길을 따라가면 중간에 나무 터널이 나타납니다.
올 봄에 다녀올 때 형체만 있더니 이제 제법 나무 잎파리도 보이는군요.
내년이면 멋진 장관을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터널 안에서 한솔이와 엄마

제주도 가는데 2만원도 안든다.

한성항공에서 다음 달 2일 취항 기념으로 김포 - 제주간 요금을 19,900으로 한단다. 왕복으로 다녀와도 39,800원으로 4만원도 안된다. 부산까지 가는 KTX 기차 요금이 편도가 40,000원이 넘는데 기차 요금보다 싸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79&article_id=0000110469&section_id=103&menu_id=103

제주도에 회사 콘도와 오피스텔이 있고, 오피스텔은 1박에 만원이다.
요금 때문에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다녀올까나

별난물건 박물관



짬을 내어 용산에 있는 별난 물건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신문을 보다보니 재미난 물건들을 모은 박물관이 있고 직접 만져볼 수 있다고해서
관심있게 보아 두었다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지하철타고 다녀왔습니다.
신문을 볼때 익숙한 분들이 눈에 보이더군요.
같이 일하던 분들이 쇼핑몰을 운영하다 새로운 아이템으로 사업을 해 성공한 기사를 보니 반갑더군요.

용산의 전쟁 기념관 안에 있는데 그리 넓진 않습니다.
한솔이랑 들어가려고하니 와글와글 떠느는 소리가 나서 보니 예전
한솔이가 다니던 어린이 집에서 왔더군요.
선생님들과 가볍게 인사를 하고 구경을하였습니다.
단체로와서 애들한테 설명을 하는 사이에는 천천히 돌면서 돌아다녔는데
교육이 끝나자 아이들이 한꺼번에 돌아다니니 조금 복잡하더군요.
아이들이 나가니 조금 한적해졌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리 번잡하지 않을 듯합니다.

평상시 보기 어려운 별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지면서 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TV에서도 가끔씩 보던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더군요.
한솔이와 수진이는 직접 만지면서 노니  아주 재밌어하더군요.
그중에 몇가지는 동일한 것을 모양만 조금 변경한 것들도 있습니다.

방귀끼며 놀려주는 것도 있는데 의자에 앉았을 때 눌러주면
방귀 소리가 납니다.  한솔이가 수진이를 의자에 앉혀놓고 몰래 단추를 누르니
방귀소리를 듣고 수진이가 꺄르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