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104

  1. 2005.11.11 절영 산책로 1
  2. 2005.11.11 진짜 같아요. 1
  3. 2005.09.11 대장금 테마파크 1
  4. 2005.08.23 서울 숲 2
  5. 2005.08.22 모래 가지고 놀아요. 2
  6. 2005.08.21 광안리 1
  7. 2005.08.21 물놀이 1
  8. 2005.08.21 용두산 공원 1
  9. 2005.08.20 보리밭에서 1
  10. 2005.05.27 선유도 의자 1
  11. 2005.05.27 선유도 공원 1
  12. 2005.03.12 절벽 위에 세워진 타나롯 사원
  13. 2005.03.12 발리 맹위 로얄 사원
  14. 2005.03.12 발리의 음식
  15. 2005.03.12 클럽 매드 주위
  16. 2005.03.12 발리 - 꽃과 식물
  17. 2005.03.12 발리 - 해변에서 1
  18. 2005.03.12 발리 - 시내 여행
  19. 2005.03.11 발리 첫째날 - 가벼운 운동
  20. 2005.03.11 발리 첫째 날 아침

절영 산책로





 추석 연휴에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올 추석은 토요일, 일요일이 겹치다보니 유난히도 짧습니다.

명절 때 내려가려하면 표를 끊을 때부터 전쟁인데 올해는 더 심한 듯 합니다.



설날에는 수진이가 돌을 갓 지난 상태였기 때문에 부산에서 할머니가 올라오셨습니다.

이젠 수진이도 크고해서 부산에 기차타고 내려가려는데 표를 구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없다면 조금 힘들어도 내려가겠는데

아이들이 둘이나 되다보니 맘대로 내려가기도 어렵습니다.



올해 바쁘다보니 휴가가 많이 남아 이틀동안 휴가를 내고 조금 전에 올라왔습니다.



산책도 할 겸 아이들에게 바다 구경도 시켜 주기 위해서

설 다음날 절영 산책로로 산책을 떠났습니다.

절영 산책로는 부산 영도에서 몇년 전에 만든 산책로입니다.

1999년 1월 공공근로 사업으로 조성하여 2001년 7월에 만들어졌습니다.

영도에 태종대 말고 볼게 거의 없는 동네인데  볼거리가 한 곳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전 태종대보다 이 산책로가 더 좋습니다.

바닷가를 뱅둘러가면 2-3km되는데 산책로를 돌다보면 한껏 시원해집니다.

- 아직까지 전부 돌지 못했습니다.



이제 한솔이도 제법 놀러 간 곳을 기억합니다.

아마 올해 놀러간 이곳도 기억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산책로는 사진처럼 바다가 보이고, 나무들도 우거지고,

중간 중간에 쉴 공간들이 많아 중간 중간 쉴 수 있고,

바닷가로도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바닷가에는 바로 잡은 싱싱한 회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한 바퀴 돌기는 조금 힘들지만

조금 큰 아이들과는 한바퀴 돌만 합니다.



산책로로가니 한솔이가 먼저 뛰어 나갑니다.

조금 경사가 심한데 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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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같아요.



음식 소품들도 전시를 해 두었는데

소품들을 실제로 보니 만들어 둔 표시가 팍팍 납니다.



TV를 볼 때 실물처럼 보이더니

이렇게 엉성하게 만들어 둔 것이라니

약간 실망스럽더군요.



그런데 집에와서 모니터로 보니 제법 진짜처럼 보입니다.



모니터로 보는 것과 실물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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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테마파크



지난 달 주말에 외가집 식구들과 함께 대장금 테마파크로 놀러갔습니다.
경기도 양주에 있는데 서울과는 공기가 다릅니다.
차에서 내려 안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벌써 노는데 정신이 팔려 버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보니 한솔이 손이 어디에 가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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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숲



서울숲이 6월 18일 개장했다.
저녁에 개장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는 시간이 어중간하여
다음 날 아침 가족들과 함께 서울 숲에 다녀왔다.


들어서니 넓게 펼쳐진게 참 시원하게 느껴진다.
종이 배도 띄울 수 있고,  큰 놀이터도 있고, 물속에 첨벙 들어갈 수도 있어
아이들 데리고 가면 참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소다.

그날 갔을 때 아쉬운 점이라면  날씨가 너무 무더웠다는 것.
아이들은 노는데 정신이 팔려 더운 줄도 모르는데
지켜 보고 있는 어른들은 더위에 지쳐 버렸다.

그리고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
9월이나 10월쯤되면 날씨도 시원해질거고
그때 한번 다시 놀러가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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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가지고 놀아요.



바다 바람이라 그런지 아직 찹니다.
물에 들어가서 놀기엔 추운가 보네요.

밖으로 나와 모래를 가지고 놉니다.
아파트 놀이터에도 모래가 있는데
바닷가의 모래 놀이는 또 다른 재미가 있나 봅니다.
모래로 이것 저것 만들고
우유 껍데기를 이용해 집도 만들고
물도 떠와서 물도 뿌리고 놉니다.

수진이는  오빠 따라 졸졸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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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광안리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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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부산에 내려가서 광안리에 다녀왔습니다.
애들에게 바다를 보여 주고 싶어서요.

6월이라 날씨가 더운데도 바다 바람은 아직 차더군요.

바다에 안 들어가려하더니
한번 들어가고나니 좋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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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 공원



부산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큰 도시
하지만 부산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건 볼게 많지 않다.
釜山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 듯 산을 따라 지어진 도시라 그런지 공원이라든지 하는게 거의 없다.
유명한게 해운대, 태종대, 광안리 정도

간만에 용두산에 올라가 보았다.
한참을 걸어 올라갔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서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


용두산에 보니 비둘기가 참 많다.
사람 손을 타서 가까이가도 잘 도망가지 않는다.
수진이는  비둘기 보며 혼자 놀기 바쁘고
한솔이는 유진이와 금새 친해져 놀기 바쁘다.

유진이는 한솔이와 동갑인 여자아이로 생일이 3달 정도 빠르다.
내 동생 딸 아이니 한솔이 고모 딸
여자 아이라 그런지 표정이 참 다양하다.

바람 개비를 어디서 봤는지 바람 개비를 사 달란다.
바람 개비 한 개에 천원씩 하던데 밑에가서 사 준다고 내려 왔더니
밑에선 이렇게 풍선 달아놓고 2000원이란다.
두배 비싸게 주고 샀다.
그래도 마음에 들어하니 다행
한솔이는 자기는 남자니 녹색을 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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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에서



녹색을 보면 왜 이리 눈이 시원한지
그래서 녹색을 좋아하나 봅니다.

보리가 익어 가는데
아직은 푸른 기운이 더 많습니다.

시원한 색이 너무 좋아
보리를 배경으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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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의자



선유도에 가면 꼭 찍게 된다는 선유도 의자  

나무로 만들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맛깔스러운 멋이 느껴진다.
돌아다녀보니 곳곳에 이런 의자가 보인다.
수진이도 앉아서 한장

#

배고프다고 찡얼대더니 밥 먹고 엄마가 부르니 기분이 좋아졌나 보다.

점심 먹고 본격적으로 돌아다니기 위해 내려가는 길

진기 엄마는 찍사라 엄마랑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단다
엄마랑 함께 찍는데 진기는 무얼 봤는지 다른데를 쳐다보고,
한솔이는  난간 잡고 장난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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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공원



진기네 집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선유도에 도착
올라가는데 계단이 왜 이리 많은지
수진이를 유모차에 태운 후 끌고 갔는데 계단을 보니 난감
카메라 메고 수진이를 태운체 유모차를 들어올렸다.

#

계단을 지나가는데 한솔이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무얼 사달라고 했는데 안 사준 것 같기도 하고 왜 이런 표정인지 가물가물
그러다가 금방 기운이 풀려서 다시 팔짝 팔짝
수진이도 기분이 좋아서 팔짝 팔짝

#

높은 다리 위를 올라가보는게 몇년 만인지
다리 난간에 기대어 밖을 보니 다리가 흔들거린다.
가길로 가지 못하고 한가운데로만 종종 걸음으로 빨리 지나치다.

#

한강 분수대에서 물을 뿜어 올리는 광경이 멋지다.
모습을 담아 보았지만  그 맛이 제대로 살아있지 않다.
내공 부족의 한계...

#

오늘 같이간 진기와 진기 엄마....

#

다리 아래쪽은 시원한 잔디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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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맹위 로얄 사원



5일차 되는날은 방을 비워야하기 때문에 오전에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한 후 오후부터는 관광을 했다.
그동안 짐은 다른 객실에 두고 관광을 다녔다.
단체로 가서 그랬는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조별로 객실을 하나씩 주어 짐과 샤워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화물칸으로 갈 짐은 따로 보관을 해 주어 분실하지 않도록 했다.

처음으로 간 곳이 맹위 로얄 사원이다.
사원의 규모도 그리 크지 않았고 밖에서 구경만 해서 그런지 특별한 감흥은 들지 않았다.
여행 기간 동안 2번의 비가 왔는데 그 전의 2번은 실내에 있을 때나 버스에 있을 때 왔다.
비가 오면 잠시 동안 날씨가 시원해져 반가운 마음이 든다.
그런데 이번에는 차에서 내리려는 순간 비가 와 구경을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비는 소나기처럼 잠시 왔다 금방 사그라진다.
길어도 1시간을 넘지 않았다.

버스에서 내리려니 비가 점점 더 쏟아진다.
비가 오니 구경할 사람은 하고, 버스에 있을 사람은 있으란다.
그래도 왔으니 구경을 하기로 했다.
이런 날이 많아서 그런지 밖에는 벌써 우산을 보이며 호객행위를 한다.
2,000 루피아를 내면 우산을 빌려 준다.(나올 때 받아간다.)

사원 안은 기도하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안에는 여러 개의 절처럼 생긴게 있는데 각각이 기도하는 곳이다.
각각이 하나의 신에게 기도하는 장소다.
다신교라 상황에 따라 여러 개의 신이 있다.
어부라면 어부의 신이 있고, 농부라면 농부의 신이 있고, 회사원이면 회사인의 신이 있는 식이란다.
또 집에 오면 아버지가 되기 때문에 아버지의 신이 또 따로 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상황에 따라 그 신에게 기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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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음식



음식은 아침, 점심, 저녁이 다르게 나온다.
한식과 일식도 가끔씩 나온다.

이쪽 지역 음식은 내 입에 잘 맞지 않는다.
다른 건 괜찮은데 향신료는 참지를 못하겠다.
어떤 음식이든 향신료가 들어가는데 이 향신료를 피하다보니
과일이나 밥, 빵 등을 자주 먹었다.
또 다른 특색으로 음식이 짜다.
더운 지역이라 땀을 많이 흘리고, 음식이 빨리 상하니
음식을 오래 보관하고 소금기를 보충하려고해서 그렇치 않을까한다.

점심은 아이스크림이 항상 나오는데
컵에 떠가지 의자에 앉아서 1,2 숟가락 떠 먹으면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줄줄 흐른다.

과일들도 특이한게 많은데 안 먹어본 과일들이 있어서 먹어 봤는데 맛이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수박인데 여기서도 수박은 실컷 먹었다.
덥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야하는데 수박으로 물을 대신했다.
속이 빨간 수박과 노란 수박이 있는데
습한 지역이라 수분이 많아서인지 맛은 우리나라 수박보다 훨씬 못하다.

미니바에가면 음료수를 파는데 코코넛 열매도 판다.
열매를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주문하면 꺼내서 칼로 따준다.
크기가 수박만한데 두께가 두껍고 단단해서 칼을 이용해야한다.
주문하고나면 열매를 까는 쾅쾅 소리가 주방 밖에서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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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매드 주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본 모습이다.
다신교 국가 답게 주변에 사찰 비스므루한게 많다.
어른들만 와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하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다.
아이들을 맡기면 같이 놀아주고, 그동안 부모들은 재밌게 놀다가 데리러가면 된다.

그날 그날의 일정을 게시판에 붙여 놓는다.
쇼 프로그램, 스포츠 프로그램 등등으로 구분하여 붙여 놓는데
요사이에는 한국 사람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글로도 붙여 놓았다.

숙소로 들어가는 복도에는 꽃들로 장식이 되어 있다.
날씨가 덥다 보니 땀이 자주 차서 옷을 자주 갈아 입게 되는데
옷을 적게 가져오면 옷을 빨아야 한다.
우리나라 여름보다 해가 길고, 온도도 높다.
더울 때는 40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온도야 그늘에서 재는 것이니 햇볕이 있는 곳은 그보다 높겠지.
해가 길고 햇빛이 강하고 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빨리 말라 바로 입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날씨가 습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여름날씨보다 더 습하다.
그래서 밖에 내 놓아도 잘 마르지 않는다.

밖에 나가면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이 있는데
짧은 소매가 아니라 긴 소매다.
햇빛을 가리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 사진은 클럽 내부의 사진을 파는 곳이다.
몇명의 파파라치가 있어서 노는 모습들을 카메라로 담는다.
몰래 찍다보니 아무래도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오고,
전문가가 찍다보며 좋은 사진도 있지 않을까 싶다.
파파라치가 찍은 사진을 손톱만하게 출력해서 보여주고
원하는 사진이 있으면 크게 확대해서 인화를 해 준다.
너무 작기 때문에 돋보기로 봐야 누가 누군지 알 수 있다.
잘못보았다간 다른 사람을 인화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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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꽃과 식물



발리는 날씨가 무덥고 햇가 길어서 활엽수가 많다.
이름 모를 꽃들이 있어서 한장 찍었다.
야자수, 코코넛, 바나나 나무에는 열매가 열려 있다.

돌아다니다 보면 청솔모 비슷한 다람쥐과 동물이 자주 눈에 띄인다.
3일째 되는날 아침 일찍 일어나 한바퀴 도는데 아침일찍부터 청솔모가 먹이를 찾으로 돌아다닌다.
6시 정도 되었었는데 밖이 훤하고, 7시가 되면 뜨겁다는 느낌과 함께 얼굴이 따가워진다.

청솔모는 아침 식사할 때 식당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밥을 먹고 있으면 청솔모가 난간 위로 돌아다닌다.
빵 부서리기를 주면 눈치를 보다가 쪼르르 달려와서 먹고간다.
가끔씩 손에 음식을 놓으면 손에 올라타기도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벼농사를  한다.
우리나라는 1년에 쌀을 1번만 수확하는데
인도네시아는 다모작이다.
모를 심는 시기가 우리는 정해져 있지만
인도네시아는 정해진 때가 없다.
아무 때나 모를 심는다.

리프팅 타는날 산길을 돌아다니면서 볼 수 있었는데
모를 심고 있는 논이 있는가 하면
벼가 익어서 노랗게 물든 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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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해변에서


클럽매드에서 조금 걸어나가면 해변이 나온다.
해변의 모습들.
사진 찍는 모습이 자주 눈에 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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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시내 여행



점심을 먹고 시내로 나갔다.
시내로 나가려면 택시를 타고 나가야하는데 프론트에 말하면 택시를 불러준다.
편도는 40,000 루피화인데 왕복으로하면 3시간까지 기다려주는데 그때는 160,000 루피화를 낸다.
편도로하고 택시를 불렀는데 가는길에 올 때 어떻게할지 묻는다.
나중에 자기 차를 탈거냐고 묻고 몇시에 돌아올 거냐고 해 점심 먹고, 쇼핑도하고해서 4시간 정도 걸릴 거라하니 자기차 탈거냐한다.
그 시간되어 올 줄 알고 그러마했더니 왕복 비용인 160,000을 내라해서 그냥 둔다고했다.

마타하리 백화점으로 가자니 택시 기사가 마타하리 백화점 후문으로 데려다준다.
후문에는 삐기들이 물건을 파는데 무시하고 백화점 안으로 들어갔다.
공산품이나 의류가 많은데 별 볼 것이 없어 선물을 사려고 토산품이 있는 곳으로 갔다.
토산품이 대부분인데 종교적인 색차가 너무 강해서 사기가 조금 꺼려저 종교적 색채가 없는 풍경을 샀다.

백화점을 둘러본 후 점심을 먹으로 갔다.
모시고랭(이름이 가물가물하다)인가 하는 해산물 볶음밥을 추천해서 먹으로 갔는데 먹을만 했다.
클럽매드에서 먹는 음식 대부분이 향신료가 들어가 입에 잘 맞지 않았는데 그런 향신료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
인도네시아는 음식뿐만 아니라 콜다 등 음료수도 향신료가 들어간다.  콜라도 마찬가지

백화점 주위에 폴로티를 싸게 판다고해서 나가 봤는데
우리나라보다 싸다고 했지만 내가 쓰기엔 비싸서 그냥 나왔다.
나중에 보니 대부분이 짜가란다.

발리 시내를 둘러보니 오토바이가 많이 보인다.
발리에서는 자가용이 필수품이고 보통 집에 1대씩은 있고
식구가 많으면 2,3대도 있다고 한단다.
버스가 보이지 않는데 오토바이가 많기 때문에 버스는 몇시간마다 1대씩 있다고 한다.
일제가 대부분인데 가격은 150만원 정도하고 요새는 중국제도 들어오는데 약 100만정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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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첫째날 - 가벼운 운동



발리의 클럽매드는 다른 곳의 클럽매드와 마찬가지로  관광보다는 푹 쉬었다가 가도록 만든 휴양지다.
땅 넓이도 제주보다 조금 큰 편인 정도라 관광 자원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인도네시아 땅이라 루피화를 쓰는데 원화대 루피화가 1:8 정도로 환전된다.
1원이 약 8루피 정도 되는데 계산을 쉽게하기 위해 1원을 10루피 정도로 계산한다.
우리보다 단위가 0이 한개 더 붙다보니 적응이 쉽게 안된다.
클럽안에서 물(에비앙)을 하나 사니 26,000루피화 정도한다.
한화로 계산하니 2,600원인데 26,000이라고하니 엄청 비싸 보인다.
시내로 나가면 다른 물도 파는데 다른 물은 이것의 1/3정도다.
맥주나 콜라가 에비앙 물보다 더 싸다.
물이 비싸서 그런데 밖으로 나가면 물가가 엄청 싸다.
시내로 나가려면 택시를 타고 30분 정도 걸리는데 40,000루피를 지불한다.(클럽에서 불렀을 때)
우리 돈으로 하면 4,000원 정도 한다.(좀 더 정확하게 하면 5,000원이 되겠지만 편의상)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했다.
수영도 많이 했는데(난 저녁 10시가 넘어서했다) 수영은 수영장에서만 한다.
밖에 바다도 있지만 바다 물이 그리 깨끗하지 않다.
택시타고 30분 정도 나가면 깨끗한 곳이 나온다고하는데 가 보지 못했다.

양궁도 즐길 수 있도록 양궁도 있는데 서양인들도 제법 눈에 띄인다.
처음이라 양궁을 해 보았는데 설명도 듣지 않고해서 그런지 과녁에 잘 맞지 않는다.(우리가 중간에 들어가서 설명을 듣지 못함)
서양인들은 힘이 세서 화살을 날리면 직선으로 가는데 우리 나라 사람은 조금 휘어져서 나간다.
처음엔 힘이 센 서양인이 잘 맞추나 조금 지나면 우리나라 사람이 훨씬 잘 쏜단다.

골프라는 것도 처음으로 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치면 그냥 또그그르 굴러갈 줄 알았는데 잘 맞지도 않고 엉뚱한데로 굴러만간다.
클럽안에 미니 골프장이 있지만 골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골프치로 밖으로 나간다.
골프는 여기보다 빈탄의 클럽매드가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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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첫째 날 아침



회사에서 단체로 발리로 4박 6일간의 여행을 떠났다.
1차가 돌아온 다음, 다음날인 2월 23일 오후 7시 발리행 비행기를 타고 발리로 날아가다.
발리는 인도네시아의 한 섬으로 적도 근처라 날씨가 후덥지근하다.
기후는 우기와 건기로 나누어지는데 지금은 우기라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다.
그런데 1차 때는 비가 한번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점심 식사를 하고 수영장에 나가니 아무도 없더란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만 나가서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더니 살갗이 모두 벗겨졌다고 귀뜸을 해주었다.
오후 12:00부터 4시까지는 수영을 하지 말란다.
햇빛이 강하다고해서 썬크림과 모기가 많다고해서 바르는 모기향을 공항에서 샀다.

발리까지는 7시간이 걸리는데 우리보다 1시간 늦다.
그래서 19:00시에 출발하니 거기 시간은 다음날 01시.
공항에 내리니 그야말로 푹푹 찐다.
클럽매드에서 보내온 버스를 타고 클럽매드로 들어가
간단한 다음날 일정 및 소개를 듣고 방을 배정 받아 잠을 잤다.
원래는 딴 사람들과 사귀라고 방을 섞었는데
도착해서 대부분 아는 사람끼리 방을 바꾸었다.
피곤해서 잠을 청하는데 방을 같이쓰는 나뭇꾼이 코를 골며 잔다.
그 소리 때문에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
떠나는 날까지 코를 골드만.
새벽에 들으니 무슨 짐승이 우는지 꼭 아기 우는 소리같이 들린다.

다음 날 아침 클럽에 있는 매장에 들어가 모자를 하나 샀다.
햇빛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얼굴과 목을 가리기 위해서.
같이간 동료는  GO가 발리 전통 의상을 입혀주었다.
클럽매드 안에 각 나라별  GO가 1명씩이 있었다.
우리는 단체로 가서 본부에서 지원을 위해 한국어를 하는 사람을 몇명 더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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