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카를 타고



오늘 아이들과 함께 남산에 다녀 왔습니다.
어제 저녁 어디로 놀러갈까 하다가 꽃 구경도 하고 동물 구경도 하고, 식물 구경도 하겸 남산으로 목표를 정했습니다.

평소 주말에 나가면 이것 저것 준비를 하게되는데 시간이 걸려 11시 정도가 되어 나가게 되더군요.
이번에는 좀 더 일찍 나가기로 하고 아침부터 바삐 움직였습니다.

김밥 5줄, 과자, 음료수, 아기 기저귀, 물수건, 휴지, 카메라 등등을 준비하고 나가니 10시가 조금 안되더군요.
지하철을 타고 명동역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안된 시간

남산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한솔이가 아주 좋아하더군요.
이게 두번짼데 아마 첫번째 탄건 기억이 안날 겁니다.

2002년도에 갔었으니까 햇수로는 3년이 지난거군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바깥을 내려다보니  벚꽃이 활짝 피어 눈이 쌓인 것처럼 보입니다.
장소가 좁고 사람은 많다보니 사진 찍기가 힘듭니다.
오랜만에 번들렌즈를 사용해 찍었습니다.

어제 저녁 카메라의 셋팅을 조금 변경했습니다.
파라미터셋을 국민셋이라고들 하는 1,2,1,0으로 하였더니 색감이 아주 진합니다.
오늘 찍은 사진들의 색감이 잘 적응이 안되네요.  다음에는 1,1,1,0으로 해보고
그래도 진하면 0,0,0,0으로 바꾸어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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