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다톤 원숭이 숲




두번째 관광 코스로 케다톤 원숭이 숲으로 갔다.
여기는 원숭이 천지다.
원숭이들이 사람들을 많이 접해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들어가는 입구에 원숭이에게 줄 음식을 판다.
1,000루피에 1봉지를 준다.

음식을 가지고가면 원숭이가 따라와서 음식을 먹는데
먹는동안 팔 위로 올라가기도 하고, 어깨 위에 올라가기도 한다.
그냥 뿌려주면 먹고 가버리기 때문에 어깨 위에 올려 놓고 잘 꼬셔야 한다.
먹이도 한번에 다 주면 안되고 1개씩 꺼내서 유인을 해서 1개씩만 주어야 한다.
주머니에 잘 보관을 해야지 안그러면 통째로 빼았길 수도 있다.
들어가면 안내원처럼 따라붙으며 설명해 주는 사람이 있는데  근처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다.
인도네시아 사람들 대부분이 영어로 의사 소통이 가능하므로 영어를 조금할 줄 알면 이야기가 가능하다.

안내원들이 원숭이들을 잘 다룬다.
먹이를 이용하여 어깨나 목 위에 원숭이들을 올라가게 하니 방법을 몰라도 걱정이 없다.
그냥 안내원들에게 맡기면 된다.

여기에 보스급 원숭이가 3마리 있다고 한다.
다른 원숭이에 비해 덩지가 크기 때문에 보면 대충 짐작이 간다.

마지막 사진은 숲에 있는 박쥐들이다.
큰건 1M정도까지 된다고 한다.

구경이 끝나면 안내원들이 자기 가게가 있다고 들어가자고 한다.
숲에 들어갈 때 안내원들이 그냥 지남철처럼 붙어서 거부할 수가 없다.
안내원은 잘 알아서 하면 된다.
가게에 가면 물건을 파는데 살 물건도 많지 않고 비싸게 판다.
불러준 가격에 사면 바가지니 1/5이나 1/10 가격으로 흥정해서 사도록 한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수대에서  (0) 2005.04.23
케이블 카를 타고  (0) 2005.04.23
분수대 앞  (3) 2005.04.10
꽃 나비  (0) 2005.04.10
절벽 위에 세워진 타나롯 사원  (0) 2005.03.12
발리 맹위 로얄 사원  (0) 2005.03.12
발리의 음식  (0) 2005.03.12
클럽 매드 주위  (0) 2005.03.12
발리 - 꽃과 식물  (0) 2005.03.12
GO쇼  (0) 200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