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일상/여행'에 해당되는 글 214

  1. 2009.04.27 아침고요수목원 2
  2. 2009.04.26 가평 자라섬 캠핑장 워크숍
  3. 2008.11.01 불암산 정상에 오르다
  4. 2008.11.01 오래간만에 해 보는 사격 - 태릉 크레이 사격
  5. 2008.10.27 봉선사의 가을
  6. 2008.10.27 아프리카 문화가 느껴지는 광릉 아프리카 박물관
  7. 2008.10.27 10월의 남산
  8. 2008.05.05 보성 율포 해수욕장
  9. 2008.05.04 보성 산수마을
  10. 2008.05.03 시원하게 펼쳐진 보성 녹차밭
  11. 2008.05.02 담양 메타쉐콰이어 길
  12. 2008.05.02 대나무 테마 공원 담양 죽농원
  13. 2008.05.01 덕숭산 수덕사
  14. 2008.04.13 벚꽃 아래에서
  15. 2008.04.13 서울 어린이 대공원
  16. 2008.02.02 눈 썰매장에서 사촌 형들은
  17. 2008.02.02 눈 썰매타다 사고난 수진이 2
  18. 2008.02.01 눈썰매장에서
  19. 2008.01.27 어린이 대공원에서 사촌 형들과 함께 2
  20. 2008.01.27 어린이 대공원 #2

아침고요수목원



워크숍 다음 날 아침

아침에 비가 조금 갠 듯 하더니 다시 빗방울이 떨어진다.
그러다가 다시 멈추고 또 비가 오고
비가 오지 않으면 근처에 들러 구경도하려했는데 참 애매하다.

그래도 비가 조금 갠 듯하여 가까운 아침 고요 수목원으로 출발했다.
다른 수목원에 들른 적이 있지만 아침고요수목원은 처음이다.

비가 왔다갔다 하는 날이지만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개었다.
아침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와 계신다.
대부분이 나이드신 어르신 분들이 많다.
날씨 때문인지 평상시보다는 적은 편이라고 한다.

가평 자라섬 캠핑장 워크숍


워크숍 날짜를 잡아 놓고 보니 가는 날 오후부터 다음 날 저녁까지 비가 온단다.
기상청의 일기 예보가 가끔씩 오보를 하니 이번에도 오보가 나기를 내심 기대하였다.

팀 워크숍인데 5명이다보니 조금 큰 SUV 한대에 모두 타고 떠나기로 했다.
회사 근처에 살기 때문에 출발할 때 차를 회사로 가져와서 타고 가기로 했다.
차가 오면 함께 점심 먹고 출발하기로 했는데 이때부터 조금씩 꼬이기 시작했다.
차를 가지러 갔는데 나가는 길목에 누군가가 주차를 해 놓고
차를 움직일 수도 없게하고 멀리(직장으로) 직장으로 가버린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차를 끌고 나오니 한참이 지난 후

출발할 때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비가 오지 않기를 기대했것만 시작부터 비라니

출발 후 잠잘 때까지 계속 비가 내렸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하늘에 아직 구름이 끼었지만 비가 그쳤다.
비가 그치니 하늘도 깨끗해지고 공기도 시원하게 느껴진다.
대신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든다.

워크숍 장소인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
비갠 아침의 풍경이다.



자라섬 캠핑장(숙소) 주변 모습
캠핑장이다보니 일반 콘도와 다르다.

숙소가 모두 자동차로 끌어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자동차로된 숙소와 목조로된 숙소가 있는데 자동차 숙소가 조금 작다.
숙소 아래에 보면 자동차 바퀴가 달린 것을 볼 수 있다.

자동차 바퀴라보니 불편한 점도 있는데 숙소가 흔들린다는 점이다.
자동차를 탓을 때 한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면 자동차가 흔들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우리가 머물렀던 목조 건물

1 가족이 머물기에는 충분한 크기다.

불암산 정상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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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오후 코스는 불암산 등반이다.
불압산 등산 입구로 가려면 태릉 선수촌(사격장)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10여분 정도 가야한다.
선수촌에서 태릉 역까지 가려면 태릉 입구역이나 화랑대역에서 내려 역시 1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불암산 입구에 들어가니 조그만 가게가 있고 산에 오르려고 하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워크숍 간 날이 평일(금요일)이고  교통 환경이 그리 편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한 듯 하다.
태릉 근처에 있는 수락산이나 도봉산이 북적북적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사람이 북적북적한 곳보다 이렇게 한가하니 맘 편한 곳이 더 좋다.

가끔씩 아파트 뒤에 산에 올라가는데 산이 가파르지 않다.
그래서 아이들도 데리고 갈 수 있어서 아주 좋다.

그런데 불암산은 올라가는 길이 가파른 편이다.
이렇게 가파른 곳은 조금만 가도 힘이들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조금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덜 경사진 꼿이 좋다.

경사지고 울퉁불퉁한 곳인데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조금만 올라가니 숨이 헉헉차온다.
숨을 할딱거리며 두시간 조금 넘게 올라가니 바위가 보이고 바위 꼭대기에 태극기가 보인다.
태극기가 있는 곳이 정상이다. 저 바위까지만 올라가자.

그런데 꼭대기로 올라가는게 쉽지 않다.
올라오느라 힘이 들어서이기도 하지만 아래를 쳐다보니 꼭  떠밀려 내려갈 것만 같기 때문이다.
심하지는 않지만 고소 공포증도 있기 때문에 내려다 보면 다리가 후덜 거린다.
바위에 올라가기 전에 잠시 쉬었더니 힘이 생긴다.

꼭대기로 올라가는데에는 올라가기 쉽게 밧줄이 있다.
밧줄을 타고 올라갔는데 밧줄이 당길 때마다 출렁 거리고 놓치면 바위 밑으로 추락할 것 같은 공포감이 밀려온다.
밧줄을 타고 올라가는데 꼭대기 정상 올라가는 곳에는 줄도 없다.
그냥 맨손으로 바위를 잡고 올라가야한다.

정상이 눈 앞이기 때문에 마지막 힘을 내어 바위를 잡고 올라갔다.
바람 소리가 칼 휘두리는 소리처럼 휘몰아친다.
아직 시월이지만 바람이 아주 차다.
그리고 찬만큼 시원하고 상쾌하다.

바위에 올라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서울이 한 눈에 보여 가슴이 뻥 뚤린다.
이런 맛 때문에 산에 오르는 것이겠지.
정상에 오른 기념으로 태극기를 잡고 사진을 찍었다.

오래간만에 해 보는 사격 - 태릉 크레이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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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크레이 사격장

실 워크숍을 당일 치기로 다녀왔다.
오전에 태릉 크레이 사격장에서 크레이 사격을 하고
오후에는 불암산 등산

오래간만에 총을 쏘니 총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바닥에서 접시가 위로 오는데 접시를 총으로 쏴서 맞추어야 한다.
군에 있을 때에도 고정된 물체로만 쐈는데 맞출 수 있을까 했는데 그리 어렵지 않다.

산탄이라 목표물 근처에서 여러 개의 탄으로 흩어져 날아가기 때문에
얼추 비슷하게만 조정해서 쏘면 탄 중에 하나가 맞어 깨진다.
그리고 초보자 코스라 접시가 위로 올랐다 내려가기만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쉽다.
조금 더 상급자 코스는 접시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도 움직이기 때문에 조준이 쉽다.

바닥에서 접시가 올라오면 접시를 따라 올라가다
떨어지기 시작하기 전 정도에 쏘면 거의 맞는다.

25발을 쏘는데 19발을 맞추었으니 잘 한 편이다.
총이 은근히 무거워 오래하다보니 힘이 든다.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려고보니 어깨부분이 벌겋게 물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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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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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수목원 근처의 봉선사
나들이겸 여행으로 집에서 가까운 봉선사로 왔다.
봉선사로 가는 길목엔 나뭇잎들이 노랗게 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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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 앞 연못에는 오리들이 무리지어 헤엄치고 다닌다.  그런데 사진엔 오리가  한 마리도 안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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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단풍잎이 우수수 떨어져 바닥 또 한 노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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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에는 부처님 오신 날 가끔씩 찾는데 그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 구경하기 바쁜데 오늘은 사람이 거의 없어 편안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그대로 멈춰라" 게임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아프리카 문화가 느껴지는 광릉 아프리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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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광릉 수목원을 가다보면 약 5Km 전에 아프리카 박물관이 나온다.  수목원에 가려다 아프리카 박물관을 먼저 들렀다. 평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아직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넓은 주차장에 버스 몇대가 보이는데 아마도 체험 학습을 온 학생들을 태우고 온 버스인 듯하다.

표를 사러 매표소로 가려는데 경쾌한 음악 소리가 들린다.  공연장에서 공연을 시작했나보다.  매표소에 들어가니 눈에 띄이는게 빨간색으로 써 놓은  "월요일 휴관"  오래되어서 약간은 변색이 되었다.  학생 버스도 보이고 공연하는 소리도 들리는데 이게 웬소리. 여는거야 마는거야?

매표소에 들러서 물어보려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다.  피부색으로 보니 아프리카 사람인 듯 하다. 아프리카 박물관이니 우리나라 사람보다 아프리카인이 표를 파는게 어떻게보면 당연한 듯도 보인다. 하지만 안타까운건 우리나라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서로 간의 짧은 영어로 말하다보니 푯말과는 상관 없이 월요일에도 문을 여나보다.  표를 사서 들어가니 오른쪽에 공연장이 있는데 공연 시간이 정해져 있고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관람하기 위한 표를 다시 사야한다.

아프리카 박물관 앞

아프리카 박물관 앞

아프리카 박물관 앞

아프리카 박물관 앞

아프리카 박물관 앞

아프리카 박물관 앞

아프리카 박물관 앞

아프리카 박물관 앞


아프리카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한솔이가 수진이를 토끼로 만들고 자기도 토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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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박물관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가 다산이다.  아프리카 부족의 평균 수명이 짧다보니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이 부족의 축복이다.  그래서 다산과 관련된 작품들이 많다. 아이를 낳으면 축제를 하는데 쌍둥이는 부족의 경사라 또 다른 축제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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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배가 고파지는데 뭐 좀 먹을까?
집에서 가져온 간단한 요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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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오니 노랗게 물든 단풍과 파란 하늘이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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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남산

남산에 올라가면 맨 먼저 들르게 되는 봉수대

남산에 올라가면 맨 먼저 들르게 되는 봉수대

 
10월인데도 한 낮은 무척이나 덥더니 지난 주에 비가 오고나서는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하네요.  한낮에도 덥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이제 진짜로 가을인가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남산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케이블카를 태워주기로 전날 약속을 하였기 때문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앞이 뻥 뚤려서인지 바람이 세게 불고, 바람도 차가워서 쌀쌀한 느낌마져 드네요.   자가용 출입을 제한하기 때문인지 표를 사려고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건물 밖으로 30M 이상 늘어진듯 하네요.  그래도 케이블 카 2대가 왔다갔다해서인지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남산에 올라가면 맨 먼저 보이는 것이 봉화를 피우는 봉수대입니다.  봉수대에서 보면 서울을 한 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봉수대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여학생 정도로 보이는 중국인들이 만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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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산책을 하면서 한솔이가 포즈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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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방영중인 "우리 결혼했어요"에 알렉스와 신애가 사랑의 징표로 열쇠를 걸어둔 것이 TV에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남산이 열쇠 천국이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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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남산 타워

이전에 본 적이 있기 때문에 한솔이와 수진이, 그리고 애 엄마만 타워에 올라가고 밑에서 산책을 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을 하늘이 파랗군요.

남산의 가을 풍경

남산의 가을 풍경

남산에도 가을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남산의 열쇠 숲

남산의 열쇠 숲

남산의 열쇠 숲

남산 꼭대기 어디서나 이 열쇠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남녀간의 서로 약속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줄이란 줄에는 모두 열쇠가 빽빽하게 꽃혀있어 바깥 경치를 볼 수 없습니다.  열쇠 꾸러미를 보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바깥 경치를 마음껏 볼 수 있었으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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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남산을 내려가는 시간

보성 율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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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 마을 민박집에 도착하니 저녁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근처에 볼거리를 찾아 나섰다.
조금만 나가면 율포 해수욕장이 있다고해서 차를 끌고 나갔다.

아직 여름 철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한적한 시골 해수욕장의 느낌이 묻어났다.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아주 세다.

서울에서 출발하기 전날까지만 해도 반팔로도 더웠는데
여행 가는날 부터 비가 오더니(다행이 우리가 여행하는 곳들은 비가 오지 않았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반팔만 가져가려다가 혹시나해서 긴 팔 옷을 가져갔는데 긴 팔 옷을 입어도 약간은 쌀쌀했다.
햇빛도 하루 죙일 내려 쬐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흐린 날이었다.
흐린 덕분에 사진 찍기에는 좋았다.

마지막 팀원이 알려준 설정 샷
원근감을 이용해 재미난 모습을 만들 수 있었다.

광각을 이용해야 효과가 잘 나타난다.
거리 차이로 인해 배경의 초점이 흐리게 나온다.
조리개를 조이니 그나마 배경도 제대로 나온다.
이럴 설정 샷은 SLR보다 심도가 깊게 나오는 똑딱이 카메라가 좋다.

보성 산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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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를 빌려 묵으려했지만 지금이 한창 여행을 떠나는 철이어서 그런지 콘도가 꽉 찼단다.
날짜는 이미 정했고 콘도는 예매할 수가 없고 그래서 알아 본게 민박집

보성 산수마을이라는 곳인데 군에서 지원하여 동네 분 중 몇명이 민박을 한다고한다.
지원해 준 금액으로는 부족해서 개인이 추가로 투자해서 집을 꾸몄다고했는데 방 수준은 일반 가정집 정도 수준이다.
보성 읍내에서도 차를 타고 10분 정도 들어가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게 같은 곳도 없다.
저녁에는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로 해 술과 음료, 고기, 그리고 숯불, 불판을 사가지고 들어갔다.
숯불 구이를 하는 통은 민박 집에서 무료로 대여해 준다.

저녁 때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야외에서 먹는 것이라 그런지 맛이 더 좋다.

시원하게 펼쳐진 보성 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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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쉐콰이어길을 걷고 난 후 시간을 보니 점심 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다.
다음 목적지인 보성 차밭으로 가다 식당이 나오면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두세 시간 동안 차를 타고 갔지만 식당이 보이지 않는다.(고속도로를 달라디보니...)
보성 녹차밭까지 가니 밖에 매점이 보이고 음식도 판다.
점심 먹을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배가 고파 그 음식점으로 갔다.
녹차로 만든 음식(녹차 떡국, 녹차 비빔밥 등등등)을 시켜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표를 끊고 녹차밭으로 들어가니 아악~ 음식점들이 나타난다.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진짜 음식을 파는 음식점인게 느껴지는 음식점이다.

표를 끊고 들어가는 곳의 왼편에도 녹차 밭이 있는데 그걸 보고 약간은 멋지지만 이런 것가지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녹차 밭에 들어가려면 표를 끊어야는데 요금이 1,600원인가 한다.
표를 끊고 들어가니 녹차 밭이 펼쳐진다.

푸른 색으로 쫘악 펼쳐진 녹차밭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시원해지고 가슴은 상쾌해진다.
코속으로 시원한 녹차 냄새가 나는 듯하다.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모두가 녹차 밭이다.
한 바퀴 돌아도 보이는 것은 녹차 밭이기 때문에 밍숭맹숭할 수도 있을 듯하다.
올라가는 길이 경사진 곳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는약간 무리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경치도 꽤나 멋있었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괜찮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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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쉐콰이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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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농원에서 조금만 더 가면 메타쉐콰이어 길이 나온다.
죽농원에서 빠져 나와 메타쉐콰이어로 가면 어떻게 가는지 길을 물어 보았다.
도로 표지판이 있지만 가까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걸어서 가려고 했는데 걸어가기에는 조금 멀단다.

표지판 따라 차를 타고 가니 메타쉐콰이어길이 나온다.
사진으로 봤을 때에는 내려서 사진 찍고했는데 차도 없고 했는데 여기는 차가 씽씽 달린다.
근처에 차를 대고 차가 없을 때 도로 옆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뭔가 이상하다.

메타쉐콰이어길이 8Km 정도 이어진다고했는데 길이 더 있지 않을까하고 차를 다시 타고 조금 더 가니 진짜로 메타쉐콰이어 길이 나타난다.
여기도 예전에는 도로였었는데 지금은 차는 다니지 않고 사람들만 다니게 만들었 놓았나 보다.

지금은 봄이라 이제 나뭇 잎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는데
한 여름이되면 잎이 무성하게 자라 더 멋있을 듯 하다.

모두 내려 독사진도 찍고 함께 공중 점프도 했는데
점프한 모습에 배가 적나라하게 나온 것도 있어 그것을 빼고 착지하는 모습만 하나 올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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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테마 공원 담양 죽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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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담양 죽농원으로 향했다.
죽농원은 말 그대로 대나무를 테마로한 공원이다.
행사가 5월 초부터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4월말이라 행사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들어가기 전부터 대나무 숲을 볼 수 있다.

표를 끊고 들어가면 맨 처음 보이는 것이 대나무로 장식한 등이다.
저녁에 오면 이 등에 불이 들어와 상당히 운치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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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느 관광지를  가든  있는 낙서
여기도 예외일 수는 없다.
대나무에 칼질을 하여 새긴 낙서
대나무가 많이 아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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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길
죽농원은 대나무로 된 숲길이다.
빽빽이 들어찬 대나무 숲을 걸어가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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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대나무가 흔들리며 휘잉 바람 소리가 난다.
그 바람 소리를 들으면 오싹한 느낌이 든다.
특히나 고요한 저녁에 울리는 바람 소리는 귀신이 우는 소리처럼 오싹하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서 공포 영화 알 포인트를 찍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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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목마르면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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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봄
붉게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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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
대나무 밭이라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보면 이런 죽순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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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숭산 수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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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숭산 수덕사

워크숍 떠나는 중간에 들른 덕숭산 수덕사
부처님 탄생일이 가까워서 그런지 연등을 달아 알록달록하게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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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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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 쪽에는 아직 벚꽃이 남아 있습니다.
서울랜드에는 아직 벚꽃이 많이 남아 있던데 어린이 대공원은 이제 몇일 후면 꽃이 다 떨어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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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니 꽃잎이 눈처럼 날립니다.
눈처럼 날리는게 좋은지 아주 신이 났네요.

서울 어린이 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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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에 새 전시장이 생겼더군요.
1층에서는 새를 정면에서 볼 수 있고,
2층에서는 위에서 아래로 새를 내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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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미꾸라지를 잡아 먹는 모습입니다.
배가 고픈 새들이 미꾸라지를 잡아 먹는데 이게 아주 신기한가 봅니다.
어떻게 미꾸라지를 저렇게 잘 잡아먹지했는데
이유가 있더군요.

야생의 새처럼 미꾸라지를 잡아 먹는 것은 아니고
미꾸라지를 한 곳에 모아 두었습니다.
날쌘 미꾸라지들이 빠져나갈 수 없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가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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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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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점심을 먹는데 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바람이 불어 꽤 쌀쌀하더군요.
후문쪽으로 가다보니 버섯 모양의  예쁜 집을 꽃으로 장식을 해 둔게 보입니다.

눈 썰매장에서 사촌 형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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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촌 형들은 조금 컷다고 성인용 눈썰매장으로 올라가서 눈썰매를 탑니다.
큰 형인 상원이 친구도 함께 놀러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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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썰매타다 사고난 수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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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 오빠가 혼자서 타는 것보고
옆에 아이들도 혼자서 타는 것을 보더니
수진이도 혼자서 타고 싶나 봅니다.

엄마가 걱정이 되어 같이 타자고 해도
자기 혼자만 타고 싶다고 울어 혼자 타게 해 주었다네요.

전에 한솔이가 먼저 내려와서
이번에도 역시 한솔이가 먼저 내려오고 엄마랑 수진이랑 함께 타고 올 줄 알았습니다.

수진이가 제일 먼저 타고 내려 옵니다.
한솔이만 보여서 한솔이만 내려온 줄 알았는데 수진이가 제일 먼저 내려오고 있었네요.

수진이가 제일 왼쪽
아줌마가 그 오른쪽에 있었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왼쪽으로 옵니다.
눈이라 미끄러워 방향 조절이 잘 안되나 봅니다.
수진이는 약간 오른쪽으로 이동을 했네요.

수진이가 가벼워 가속도가 적게 붙어서인지
뒤에 오는 아줌마하고 쾅~

눈 썰매타가 오늘 사고가 났네요.
다치고 나더니 엉엉 웁니다.

한바탕 울고나서 그래도 재미 있다고 다시 타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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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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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에서 사촌 형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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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 사촌 형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사촌 형들이 조금 늦게 왔다.
상원이와 재석이는 한솔이랑 죽이 죽죽 맞는 편인데 수진이와는 아웅다웅 하는 편이다.

상원이나 재석이가 한솔이나 수진이게게 자주 장난을 치는데
한솔이는 받아 주면서 잘 노는 편인데
수진이는 지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놀리거나 괴롭히면 즉각 반응을 하며 대들기 때문에
사촌들이 더 놀리고 그러면 수진이는 더 삐지다가 울고만다.
오늘도 와서 노는데 수진이를 놀리자 삐져 버린 수진이

어린이 대공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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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 수진이 친구들과 함께 온 어린이 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