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에 해당되는 글 186

  1. 2006.05.27 오빠가 있잖아..
  2. 2006.04.28 꽃보단 옥수수
  3. 2006.04.28 울보 수진이
  4. 2006.04.28 즐거운 놀이 기구
  5. 2006.04.28 꽃잔치
  6. 2006.04.23 야외 나들이
  7. 2006.03.22 염소와 함께
  8. 2006.03.22 예쁘게 예쁘게
  9. 2006.03.21 이쁜척 1
  10. 2006.03.21 설날 아침 4
  11. 2006.03.21 수진이 생일 1
  12. 2006.03.21 수진이 생일 1
  13. 2005.12.04 수진이의 잠 버릇 1
  14. 2005.11.12 놀이터에서 1
  15. 2005.11.12 어린이 동물원 1
  16. 2005.11.12 플라잉 레스큐 1
  17. 2005.11.11 꽃 밭에서 1
  18. 2005.11.11 이리 와 1
  19. 2005.11.11 함께 나눠 먹어요. 1
  20. 2005.11.11 오빠가 업어줄게 1

오빠가 있잖아..





비 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땅이 촉촉하다.
나뭇 잎들도 물을 머금어 떠 시원하게 보인다.
숲 속으로 들어가니 시원한 공기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한솔이가 숨쉬기가 너무 편하다고 한다.
어떻게 그걸 알았지?
한솔이도 그게 느껴지나보다.

"나무가 있으니까 숨쉬기 참 편하지. ..."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나무를 잘 보호하고 아껴야한다고 한바탕 교육을 했다.

숲으로 가니 새소리도 들리기 시작한다.
갑자기 새 소리가 크게 들리니 수진이가 깜짝 놀라는 표정
한솔이가 수진이를 꽉 껴안고 걱정하지 말라고 토닥 토닥
오늘 한솔이가 수진이 잘 보살펴 주려나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족구 앓은 수진이  (0) 2006.07.21
사탕 받아라  (0) 2006.06.07
뽀뽀  (0) 2006.05.29
안아서 놀아주기  (0) 2006.05.29
어디로 갈까?  (0) 2006.05.28
어린이 대공원 나들이  (0) 2006.05.20
산책  (0) 2006.05.20
한솔이 생일 잔치  (0) 2006.05.20
꽃보단 옥수수  (0) 2006.04.28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0) 2006.04.28

꽃보단 옥수수





점심을 조금만 먹고 즐겁게 뛰어놀더니 배가 고파졌나보다.
한솔이가 배고프다해서 옥수수를 사 주었는데 놀이기구 타면 불편해서 수진이에게 주었다.
배가  고팠는지 아니면 옥수수가 아주 맛 있었는지 냠냠냠 잘도 먹는다.

꽃이 이쁘게피어 사진 찍어주려는데
먹는데 온 정신이 팔린 수진이
꽃보단 옥수수가 좋은가 보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로 갈까?  (0) 2006.05.28
오빠가 있잖아..  (0) 2006.05.27
어린이 대공원 나들이  (0) 2006.05.20
산책  (0) 2006.05.20
한솔이 생일 잔치  (0) 2006.05.20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0) 2006.04.28
하늘을 날고 물위를 가르고  (0) 2006.04.28
울보 수진이  (0) 2006.04.28
즐거운 놀이 기구  (0) 2006.04.28
야외 나들이  (0) 2006.04.23

울보 수진이




수진이가 너무 어리다보니 탈만한 놀이기구가 별로 없다.
한솔이도 키가 작긴 마찬가지여서 탈 수 없는 것들이 다수 있다.
키가 110이 조금 안되는데 110 이상, 120 이상, 130이상 되어야탈 수 있는 것들이 상당수 있다.
어린애도  부모가 함께 타면 탈 수 있는게 있어서 수진이도 함께 태웠는데
움직이기 전까지는 엄마랑 아빠랑 함께 있으니 마냥 즐거워하더니
움직이면서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하니 그냥 얼어버렸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  (0) 2006.05.20
한솔이 생일 잔치  (0) 2006.05.20
꽃보단 옥수수  (0) 2006.04.28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0) 2006.04.28
하늘을 날고 물위를 가르고  (0) 2006.04.28
즐거운 놀이 기구  (0) 2006.04.28
야외 나들이  (0) 2006.04.23
한솔이 생일 선물  (0) 2006.04.12
염소와 함께  (0) 2006.03.22
예쁘게 예쁘게  (0) 2006.03.22

즐거운 놀이 기구





한솔이 생일이라 한솔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맘껏 타게 해 주는 날로 잡았다.

평일인데도 어린이 집에서 놀러 온 아이들 때문에 한참 기다려야한다.
그래도 토요일보단 훨씬 낳다.

처음에 탄게 무슨 무슨 개구리...

한꺼번에 여러명이 탈 수 있는데 이건 별 인기가 없는지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
자리가 텅 비어서 혼자 전세낸 듯 탈 수 있었다.

한솔이 오빠가 타니 수진이도 따라 탄다고한다.
하늘로 올라갈 수록 한솔이는 즐거워 어쩔줄 모르고
수진이는 그만 울음보를 터트리고만다.

그동안 수진이는 자동차도 타고
놀이 기구 타는 오빠 모습 보면서 엄마랑 놀기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솔이 생일 잔치  (0) 2006.05.20
꽃보단 옥수수  (0) 2006.04.28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0) 2006.04.28
하늘을 날고 물위를 가르고  (0) 2006.04.28
울보 수진이  (0) 2006.04.28
야외 나들이  (0) 2006.04.23
한솔이 생일 선물  (0) 2006.04.12
염소와 함께  (0) 2006.03.22
예쁘게 예쁘게  (0) 2006.03.22
어린이집 가는 풍경  (0) 2006.03.22

꽃잔치





서울랜드는 지금 꽃 잔치 중

노란꽃,  파란꽃, 붉을 꽃,  한솔이 꽃, 수진이 꽃
파란 하늘

'사진으로 보는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밭에서  (0) 2006.06.07
수목원 풍경  (0) 2006.06.07
광릉 수목원  (0) 2006.05.27
남산 나들이  (0) 2006.05.20
봉선사 나들이  (0) 2006.05.20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1) 2006.04.24
코끼리 열차타고  (0) 2006.04.23
꽃 곰돌이  (0) 2006.03.22
다리를 지나서  (0) 2006.03.22
어린이 대공원  (0) 2006.03.22

야외 나들이





요새 바쁘다보니 한솔이 엄마랑 친구들이랑 모여서 어린이 대공원에 놀러갔나 보다.
한솔이는 어린이집에 가고, 수진이만 데리고 갔다.

옆에 있는 아이는 진기 잠이 몰려 왔는지 꾸벅꾸벅...

원숭이를 멀리서만 보다가 가까이서 보니 신기한가 보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보단 옥수수  (0) 2006.04.28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0) 2006.04.28
하늘을 날고 물위를 가르고  (0) 2006.04.28
울보 수진이  (0) 2006.04.28
즐거운 놀이 기구  (0) 2006.04.28
한솔이 생일 선물  (0) 2006.04.12
염소와 함께  (0) 2006.03.22
예쁘게 예쁘게  (0) 2006.03.22
어린이집 가는 풍경  (0) 2006.03.22
이쁜척  (1) 2006.03.21

염소와 함께





동물원에 들어서기 전 아이들을 위해 염소, 양, 닭, 거위, 토기, 망아지를 모아둔 조그만 동물원이 있다.
작년에는 닭만 풀어 놓더니 올해는 염소도 풀어놔(올해는 닭 자체를 보지 못했다.)
아이들이 염소 곁으로 갈 수 있고, 염소도 아이들 옆으로 올 수 있다.
좀 더 멀리 떨어진 동물원까지 오는 염소들도 있었다.

염소를 보고 처음에는 놀라더니 얌전히 노는 것을 보았는지
가까이 보기도하고, 얼굴을 만지려하기도한다.
엄마 염소인지 아빠 염소인지는 수진이에게 다가와 뽀뽀를 하려고도 한다.

우리가 가기 얼마전에 새끼 염소를 낳았나보다.
아직 탯줄도 다 떨어지지 않은 새끼 염소가 비틀비틀 걸어가는 모습이 귀엽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을 날고 물위를 가르고  (0) 2006.04.28
울보 수진이  (0) 2006.04.28
즐거운 놀이 기구  (0) 2006.04.28
야외 나들이  (0) 2006.04.23
한솔이 생일 선물  (0) 2006.04.12
예쁘게 예쁘게  (0) 2006.03.22
어린이집 가는 풍경  (0) 2006.03.22
이쁜척  (1) 2006.03.21
한솔이 입학식  (1) 2006.03.21
새옷 입은 한솔이  (0) 2006.03.21

예쁘게 예쁘게





수진이가 점점 멋을 내는데 재미를 붙여간다.
오늘도 세수를 하고나니 거울 앞으로가서 예쁘게 화장을 한다.
화장하는 자체가 즐거운가 보다.

이사오면서 거울을 하나 달았는데 거울 앞은 수진이 차지
오빠가 거울 앞에 서기라도하면 뒤로 발랑 나뒹굴어 오빠가 양보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보 수진이  (0) 2006.04.28
즐거운 놀이 기구  (0) 2006.04.28
야외 나들이  (0) 2006.04.23
한솔이 생일 선물  (0) 2006.04.12
염소와 함께  (0) 2006.03.22
어린이집 가는 풍경  (0) 2006.03.22
이쁜척  (1) 2006.03.21
한솔이 입학식  (1) 2006.03.21
새옷 입은 한솔이  (0) 2006.03.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2006.03.21

이쁜척





간만에 수진이 사진을 찍었는데
수진이가 사진 찍는 줄 아나보다.

이리 저리 모델처럼 자세를 취하면서 예쁜 표정을 짖는다.
한장 찍고 쪼르르 달려와서 사진 보고가고
다시 예쁜 자세를 취하는 우리 수진이.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외 나들이  (0) 2006.04.23
한솔이 생일 선물  (0) 2006.04.12
염소와 함께  (0) 2006.03.22
예쁘게 예쁘게  (0) 2006.03.22
어린이집 가는 풍경  (0) 2006.03.22
한솔이 입학식  (1) 2006.03.21
새옷 입은 한솔이  (0) 2006.03.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2006.03.21
수진이 생일  (1) 2006.03.21
수진이 생일  (1) 2006.03.21

설날 아침

이번 설날은 부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올라 오셨습니다.
연휴가 짧아서 아이들 데리러 오기 힘들고,
이사한 집 구경도 할 겸 직접 올라 오셨습니다.

설날 아침입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세배 올릴 준비를 합니다.

한솔이는 한복을 보고 이쁜지 어느새 입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잘 안 입으려고하더니 올해는 잘 입네요.
옷도 작년엔 조금 크더니 올해는 딱 맞습니다.
이번 설에만 입고 내년에는 외사촌 동생에게 물려 주어야할 듯 합니다.
한솔이가 수진이 옷 입는 걸 거들어줍니다.
수진이가 있는데 한복에 가려 안 보이네요

대충 정리한 후 할머니가 살펴봐 줍니다.
수진이도 옷이 딱 맞습니다.
오빠 입는 것보고 수진이도 급한지 세수도 안하고 입었습니다.
수진이도 옷이 딱 맞아요.

'기록으로 보는 일상 >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 젓가락에 독극물이  (7) 2006.09.29
제주도 가는데 2만원도 안든다.  (0) 2006.09.27
제로보드에서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다.  (10) 2006.09.23
티스토리 계정을 얻다  (2) 2006.09.23
대천 워크숍  (0) 2006.03.21
첫 눈이 온 날  (1) 2006.01.04
독서  (1) 2005.11.11
DVD-Writer 구입  (1) 2005.11.11
우리 회사  (1) 2005.08.20
맥 미니 구입  (1) 2005.08.20

수진이 생일


수진이는 올해 3살이 되었습니다.
만으로 하면 꼭 두살이 되었지요.
우리나라 나이로 해서 초 3개를 꼽고 불을 밝혔습니다.


촛불을 밝히자
수진이는 생일 축하 노래
자기가 자기 생일 축하하는 노랠 부릅네요.


촛불을 켜고 생일 축하 노래
한솔이와 수진이가 함께 부릅니다.


후~
촛불 끄는 시간


"수진이 네 생일이니까 제일 맛 있는거 너 먹어"

아이스크림도 한 숟가락씩 떠서 먹여주고

수진이도 본격적으로 숟가락들고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난 수진이 모습
참 게걸스럽게 먹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집 가는 풍경  (0) 2006.03.22
이쁜척  (1) 2006.03.21
한솔이 입학식  (1) 2006.03.21
새옷 입은 한솔이  (0) 2006.03.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2006.03.21
수진이 생일  (1) 2006.03.21
떡해먹자 부엉이 - 한솔이 재롱잔치  (1) 2006.01.04
재롱잔치  (1) 2006.01.04
수진이의 잠 버릇  (1) 2005.12.04
메롱  (3) 2005.11.12

수진이 생일





나온 케익은 이거...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쁜척  (1) 2006.03.21
한솔이 입학식  (1) 2006.03.21
새옷 입은 한솔이  (0) 2006.03.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2006.03.21
수진이 생일  (1) 2006.03.21
떡해먹자 부엉이 - 한솔이 재롱잔치  (1) 2006.01.04
재롱잔치  (1) 2006.01.04
수진이의 잠 버릇  (1) 2005.12.04
메롱  (3) 2005.11.12
놀이터에서  (1) 2005.11.12

수진이의 잠 버릇



우리 식구는 모두 한 방에서 잠을 잔다.
한솔이가 조금 있으면 여섯 살이 되는데도 아직 혼자서는 무섭다고 안 자려한다.
그러서 안방에서 모두 함께 잠을 자는데 한솔이나 수진이 모두 잠 버릇이 만만치 않다.


한솔이가 자면서 이를 가는 건 예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보다 심한 건 자면서 마구 마구 돌아다니는 것이다.


이건 한솔이와 수진이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모두 그런 것 같다.
가만 놔두면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면서 온 방을 굴러다닌다.
예전에 침대가 있었는데 침대에서 놀다 떨어지고해서
다칠까봐 좀 더 클 때까지는 침대를 사용 안하려고 분해를 해 두었다.
분해된 침대의 매트리스만 작은 방에 가져다 놓고 가끔 거기서 잠을 자는데
매트리스는 주로 아이들이 폴짝폴짝 뛰어 노는 용도로 쓰인다.


한솔이와 수진이와 함께 잠을 자다보면 가끔씩 놀라 잠을 깨게되는 때가 있다.
아이들이다보니 열이 많이 나나보다.
나도 어렸을 때 온 방을 휩쓸고 돌아다니다가 잠시 깨어보면
머리와 발이 잠잘 때와 반대 방향으로 가 있던 기억이 난다.


아이들이 감기 걸릴까봐  따뜻하게 자라고 이불을 덮어 두지만
잠들고 나면 바로 두발로 뻥 걷어차버리고
이리뒤척, 저리뒤척 온 방을 휩쓸다보면
이불을 깔지 바닥에까지가 있게된다.


그러다가 가끔 머리 위에까지 오게되는데
그걸로 그치지 않고 발차기까지 한다.
그것도 한 두번이 아니고 몇번씩


뻥뻥차는 발길질에 얼굴을 맞으면 잠이 깬다.
모르고 그런건데 어떻게하나 다시 안아서 자리에 눕히면 또 다시 가격
한솔이 발로 맞은 기억이 없는데  수진이 발로 얼굴 맞은 건  몇번짼지 기억이 안난다.
수진이은 발차기는 개구리가 움츠렸다 펄쩍 뛰는 것처럼
두발을 모았다가 한꺼번에 찬다.


아직 힘이 없어 그리 아프진 않지만 수진이가 더 크기 전에  잠 버릇이 얌전해져야할텐데
내년에도 발차기하면 그땐 멍이 들지도...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2006.03.21
수진이 생일  (1) 2006.03.21
수진이 생일  (1) 2006.03.21
떡해먹자 부엉이 - 한솔이 재롱잔치  (1) 2006.01.04
재롱잔치  (1) 2006.01.04
메롱  (3) 2005.11.12
놀이터에서  (1) 2005.11.12
수락산에서  (1) 2005.11.12
포즈 취하는 한솔  (1) 2005.11.11
자전거  (1) 2005.11.11

놀이터에서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진 탓에 밖에도 못나가다

오후가 되어서야 아파트 앞 놀이터로 놀러갔습니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곳이라 그런지 따뜻하더군요.

바로 집 앞에 있는 놀이터는 그늘에 있다보니 조금만 있어도 쌀쌀해집니다.



이제 수진이도 제법 혼자서 미끄럼을 탑니다.

시소를 타는데 1:3으로 타 보았습니다.

1:3인데도 움직이네요.

수진이도 이제 혼자 타려고 합니다.


은행잎은 이제 조금씩 노랗게 물들어갑니다.

지난 주거라 지금은 노랗게 물들었지 않을까 합니다
한솔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앞에 조그만 정자도 있고 공터도 있습니다.

낙엽이 제법 쌓여있는데 자전거에 올라 타려는 한솔이 모습이

꼭 무슨 포즈를 취하는 듯 싶습니다.
공놀이하려고 가져간 공

한솔이가 아주 즐거워합니다.

공 놀이하는 오빠를 보고 수진이도 뒤따라 달려갑니다.

하지만 어디 오빠를 따라갈 수 있나요?

오빠만 공을 찻더니 울어버립니다.

수진이는 우는게 최대 무기



오빠가 준 공을 울면서 가져옵니다.

우는 모습. 못난이다.
공을 주니 금방 웃음보가 터집니다.

한솔이랑 다시 놀이터를 지나가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주말만 되면 왜 이리 쌀쌀해지는지

이번 주는 따뜻한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진이 생일  (1) 2006.03.21
떡해먹자 부엉이 - 한솔이 재롱잔치  (1) 2006.01.04
재롱잔치  (1) 2006.01.04
수진이의 잠 버릇  (1) 2005.12.04
메롱  (3) 2005.11.12
수락산에서  (1) 2005.11.12
포즈 취하는 한솔  (1) 2005.11.11
자전거  (1) 2005.11.11
방심(눈 깜짝할 사이에)  (1) 2005.11.11
이리 와  (1) 2005.11.11

어린이 동물원



동물원에 가면 한솔이가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한솔이가 어렸을 때 가선 어려서 아무 것도 몰라서 그런 줄 알고

이제 가면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니올시다였습니다.



#



대공원 입장권과 함께 어린이 동물원에 입장권도 함께 구매를 했습니다.

함께하면 가격이 조금 싸기 때문에...

대공원에 비해 동물도 몇가지 안되고해서 별 반응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솔이와 수진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



어린이 동물원에는 아이들이 자주 책으로 보고

무섭지도 않고 친근하게 생각하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닭, 토끼, 양, 돼지 등등



처음으로 간게 토끼장이었는데 수진이가 토끼를 보고

"토끼, 토끼"하면서 계속 만지려하면서 떠날 줄 모릅니다.

한솔이는 엄마와 함께 다른 동물들 구경하러 다니고 있고

다른데 안간다는 거 겨우 달랬습니다.



#



돼지하고 닭은 이렇게 방목을 해 두었습니다.

돼지는 덩지가 조금 커서 그런지 한솔이와 수진이가 무서워합니다.

특히 수진이는 무서워 근처에 가질 않으려하네요.



돌아다니는 닭을 보더니 한솔이가 쫒아다닙니다.

닭은 조그마해서 무섭지 않은가 봅니다.

수닭이라 화내면 무서울건데...

열심히 쫒아다니지만 닭은 더 빠릅니다.

다른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

그래도 재밌나 봅니다.




동물원 한바퀴돌고 집으로 가려고하니 아이들이 몰려 있는게 보입니다.

가서 보니 이렇게 토끼를 밖에 내 놓고(울타리는 쳐져 있습니다.)

아니 울타리 안으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하고

배추 잎등 토끼가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 토끼에게 음식을 줄 수 있게 해 놓았더군요.



매시간 열어 두는 것은 아니고 1시간 정도 열어두는 것 같은데

우리가  시간을 잘 맞추었나 봅니다. 4시 정도 갔었습니다.



돼지는 무서워 쩔쩔 매더니 한솔이는 물론 수진이도

토끼에게는 잘도 다가갑니다.

책으로 자주 보고, 조그맣다보니 친근한가 봅니다.



토끼에게 주려고 배추잎 찾으러 분주하게 돌아다닙니다.

토끼에게 먹이도 주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토끼들 중에 싸워서 그런지 눈도 다치고 귀도 다친 토끼도 있더군요.

한솔이는 가끔 토끼 귀에 대고 무슨 말을 하던데

제가 토끼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관계로 무슨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답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회루의 가을  (1) 2005.11.12
하늘을 봐~  (1) 2005.11.12
고종대 진찬의(進饌儀)  (1) 2005.11.12
경복궁에서  (1) 2005.11.12
인사동 나들이  (1) 2005.11.12
가을 낙엽의 계절  (1) 2005.11.12
즐거운 놀이동산  (1) 2005.11.12
플라잉 레스큐  (1) 2005.11.12
이솝 빌리지 - 세상에서 가장 큰 동화책  (1) 2005.11.12
점심 시간  (1) 2005.11.12

플라잉 레스큐

꼬마 자이드롭 비슷한 놀이기구입니다.

타려고 한 20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들어갈 때 키를 재는데 한솔이는 아직 어려서 부모님과 함께 올라가야 합니다.

더 작은 아이들은 조금 위험해서 타지 못합니다.



호기심 많은 허풍장이 사자 라이모가

이솝 할아버지가 완성하지 못한 놀이기구를

자신의 용맹을 떨칠 기회라 여기고 겁도 없이 타다 내려오지 못합니다.



이럴 본 착한 생쥐 미니모가 위험을 무릅쓰고 사자를 구하러 갑니다.


한솔이가 타고나서 움직이기 시작하자 모양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거리가 워낙 가깝다보니 배경까지 찍을 수가 없어서 안타깝지만

이렇게 한솔이 표정만 찍었습니다.



놀이기구 대부분이 함께타면 이렇게 사진 찍기 힘들더라구요.

이런 놀이기구를 함께 타서 즐기는 모습을 담을 땐 광각 렌즈를 가져가야될 듯합니다.


한번 타고 나서 또 타고 싶다고합니다.

다른 더 재미 있는 것이 있으니 나중에 오면 타자고하고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너무 어려 타지 못한 수진이는  이렇게 놀고 있었네요.

'사진으로 보는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복궁에서  (1) 2005.11.12
인사동 나들이  (1) 2005.11.12
어린이 동물원  (1) 2005.11.12
가을 낙엽의 계절  (1) 2005.11.12
즐거운 놀이동산  (1) 2005.11.12
이솝 빌리지 - 세상에서 가장 큰 동화책  (1) 2005.11.12
점심 시간  (1) 2005.11.12
마차와 말  (1) 2005.11.12
에버랜드  (1) 2005.11.12
습지 생태원  (1) 2005.11.12

꽃 밭에서


속을 걸어다니다 보니 이렇게 꽃들이 무리지어 있네요.

하도 이뻐서 꽃들 사이에 앉혀 놓았습니다.



웃어 보라니 한솔이가 이런 장난을~




서울 숲 안을 걸어다니다 보니 매점이 보이니

한솔이가 특유의 목소리로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뻥튀기 먹고 싶다고 뻥튀기 사주고나니

먹는데 정신이 팔려 자세 잡을 생각을 전혀 안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솝 빌리지 - 세상에서 가장 큰 동화책  (1) 2005.11.12
점심 시간  (1) 2005.11.12
마차와 말  (1) 2005.11.12
에버랜드  (1) 2005.11.12
습지 생태원  (1) 2005.11.12
춘당지에서  (0) 2005.11.11
창경궁 놀러가다  (1) 2005.11.11
이런걸 잡았어요 2  (1) 2005.11.11
요런걸 잡았어요.  (1) 2005.11.11
물 밖에서는  (1) 2005.11.11

이리 와

Can't display this flash media




집으로 돌아가려고하는데 수진이가 딴 길로 샙니다.


잠시 모습을 감췄더니 두리번 두리번




짠 하고 나타나 수진이를 부르니 달려 옵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놀이터에서  (1) 2005.11.12
수락산에서  (1) 2005.11.12
포즈 취하는 한솔  (1) 2005.11.11
자전거  (1) 2005.11.11
방심(눈 깜짝할 사이에)  (1) 2005.11.11
함께 나눠 먹어요.  (1) 2005.11.11
  (1) 2005.11.11
오빠가 업어줄게  (1) 2005.11.11
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도서관  (1) 2005.11.11
어린이 도서관  (1) 2005.11.11

함께 나눠 먹어요.



출발하면서 아이들이 울 때 주려고 과자 몇가지를 챙겨가지고 깄다.

빼빼로를 주니 한솔이는 안 먹겠단다.

이 맛 있는 것을 안 먹다니....



수진이를 몇개 주고나서

"아빠도~" 하니

달려 오면서 준다.



움직이는 걸 찍다보니 흔들렸다

번들이라 더 그런가보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락산에서  (1) 2005.11.12
포즈 취하는 한솔  (1) 2005.11.11
자전거  (1) 2005.11.11
방심(눈 깜짝할 사이에)  (1) 2005.11.11
이리 와  (1) 2005.11.11
  (1) 2005.11.11
오빠가 업어줄게  (1) 2005.11.11
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도서관  (1) 2005.11.11
어린이 도서관  (1) 2005.11.11
한솔이 어렸을 때 모습  (1) 2005.11.11

오빠가 업어줄게


책을 보던 한솔이가 수진이에게 다가옵니다.



둘이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듯 하더니

수진이가 오빠 등 뒤로 갑니다.



아마도 한솔이가 수진이에게

"오빠가 업어줄게 수진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한솔이가 수진이를 업고 일어서려고 합니다.

일어설 수 있을까?

아직 수진이를 업기엔 힘이 달리나 봅니다.



수진이 엉덩방아를 찢지만 오빠의 마음을 알았는지 그래도 즐겁습니다.

수진이 웃음을 보고 한솔이도 웃고





한솔이 다시 한번 시도~

이번엔 성공했을까?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1) 2005.11.11
방심(눈 깜짝할 사이에)  (1) 2005.11.11
이리 와  (1) 2005.11.11
함께 나눠 먹어요.  (1) 2005.11.11
  (1) 2005.11.11
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도서관  (1) 2005.11.11
어린이 도서관  (1) 2005.11.11
한솔이 어렸을 때 모습  (1) 2005.11.11
오빠! 보고 싶었어  (1) 2005.11.11
정리정돈  (1) 200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