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와 함께





동물원에 들어서기 전 아이들을 위해 염소, 양, 닭, 거위, 토기, 망아지를 모아둔 조그만 동물원이 있다.
작년에는 닭만 풀어 놓더니 올해는 염소도 풀어놔(올해는 닭 자체를 보지 못했다.)
아이들이 염소 곁으로 갈 수 있고, 염소도 아이들 옆으로 올 수 있다.
좀 더 멀리 떨어진 동물원까지 오는 염소들도 있었다.

염소를 보고 처음에는 놀라더니 얌전히 노는 것을 보았는지
가까이 보기도하고, 얼굴을 만지려하기도한다.
엄마 염소인지 아빠 염소인지는 수진이에게 다가와 뽀뽀를 하려고도 한다.

우리가 가기 얼마전에 새끼 염소를 낳았나보다.
아직 탯줄도 다 떨어지지 않은 새끼 염소가 비틀비틀 걸어가는 모습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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