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해당되는 글 10

  1. 2005.03.12 절벽 위에 세워진 타나롯 사원
  2. 2005.03.12 발리 맹위 로얄 사원
  3. 2005.03.12 발리의 음식
  4. 2005.03.12 클럽 매드 주위
  5. 2005.03.12 발리 - 꽃과 식물
  6. 2005.03.12 GO쇼
  7. 2005.03.12 발리 - 해변에서 1
  8. 2005.03.12 발리 - 시내 여행
  9. 2005.03.11 발리 첫째날 - 가벼운 운동
  10. 2005.03.11 발리 첫째 날 아침

절벽 위에 세워진 타나롯 사원



발리 여행 마지막 여정인 타나롯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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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맹위 로얄 사원



5일차 되는날은 방을 비워야하기 때문에 오전에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한 후 오후부터는 관광을 했다.
그동안 짐은 다른 객실에 두고 관광을 다녔다.
단체로 가서 그랬는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조별로 객실을 하나씩 주어 짐과 샤워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화물칸으로 갈 짐은 따로 보관을 해 주어 분실하지 않도록 했다.

처음으로 간 곳이 맹위 로얄 사원이다.
사원의 규모도 그리 크지 않았고 밖에서 구경만 해서 그런지 특별한 감흥은 들지 않았다.
여행 기간 동안 2번의 비가 왔는데 그 전의 2번은 실내에 있을 때나 버스에 있을 때 왔다.
비가 오면 잠시 동안 날씨가 시원해져 반가운 마음이 든다.
그런데 이번에는 차에서 내리려는 순간 비가 와 구경을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비는 소나기처럼 잠시 왔다 금방 사그라진다.
길어도 1시간을 넘지 않았다.

버스에서 내리려니 비가 점점 더 쏟아진다.
비가 오니 구경할 사람은 하고, 버스에 있을 사람은 있으란다.
그래도 왔으니 구경을 하기로 했다.
이런 날이 많아서 그런지 밖에는 벌써 우산을 보이며 호객행위를 한다.
2,000 루피아를 내면 우산을 빌려 준다.(나올 때 받아간다.)

사원 안은 기도하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안에는 여러 개의 절처럼 생긴게 있는데 각각이 기도하는 곳이다.
각각이 하나의 신에게 기도하는 장소다.
다신교라 상황에 따라 여러 개의 신이 있다.
어부라면 어부의 신이 있고, 농부라면 농부의 신이 있고, 회사원이면 회사인의 신이 있는 식이란다.
또 집에 오면 아버지가 되기 때문에 아버지의 신이 또 따로 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상황에 따라 그 신에게 기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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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음식



음식은 아침, 점심, 저녁이 다르게 나온다.
한식과 일식도 가끔씩 나온다.

이쪽 지역 음식은 내 입에 잘 맞지 않는다.
다른 건 괜찮은데 향신료는 참지를 못하겠다.
어떤 음식이든 향신료가 들어가는데 이 향신료를 피하다보니
과일이나 밥, 빵 등을 자주 먹었다.
또 다른 특색으로 음식이 짜다.
더운 지역이라 땀을 많이 흘리고, 음식이 빨리 상하니
음식을 오래 보관하고 소금기를 보충하려고해서 그렇치 않을까한다.

점심은 아이스크림이 항상 나오는데
컵에 떠가지 의자에 앉아서 1,2 숟가락 떠 먹으면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줄줄 흐른다.

과일들도 특이한게 많은데 안 먹어본 과일들이 있어서 먹어 봤는데 맛이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수박인데 여기서도 수박은 실컷 먹었다.
덥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야하는데 수박으로 물을 대신했다.
속이 빨간 수박과 노란 수박이 있는데
습한 지역이라 수분이 많아서인지 맛은 우리나라 수박보다 훨씬 못하다.

미니바에가면 음료수를 파는데 코코넛 열매도 판다.
열매를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주문하면 꺼내서 칼로 따준다.
크기가 수박만한데 두께가 두껍고 단단해서 칼을 이용해야한다.
주문하고나면 열매를 까는 쾅쾅 소리가 주방 밖에서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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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매드 주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본 모습이다.
다신교 국가 답게 주변에 사찰 비스므루한게 많다.
어른들만 와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하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다.
아이들을 맡기면 같이 놀아주고, 그동안 부모들은 재밌게 놀다가 데리러가면 된다.

그날 그날의 일정을 게시판에 붙여 놓는다.
쇼 프로그램, 스포츠 프로그램 등등으로 구분하여 붙여 놓는데
요사이에는 한국 사람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글로도 붙여 놓았다.

숙소로 들어가는 복도에는 꽃들로 장식이 되어 있다.
날씨가 덥다 보니 땀이 자주 차서 옷을 자주 갈아 입게 되는데
옷을 적게 가져오면 옷을 빨아야 한다.
우리나라 여름보다 해가 길고, 온도도 높다.
더울 때는 40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온도야 그늘에서 재는 것이니 햇볕이 있는 곳은 그보다 높겠지.
해가 길고 햇빛이 강하고 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빨리 말라 바로 입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날씨가 습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여름날씨보다 더 습하다.
그래서 밖에 내 놓아도 잘 마르지 않는다.

밖에 나가면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이 있는데
짧은 소매가 아니라 긴 소매다.
햇빛을 가리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 사진은 클럽 내부의 사진을 파는 곳이다.
몇명의 파파라치가 있어서 노는 모습들을 카메라로 담는다.
몰래 찍다보니 아무래도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오고,
전문가가 찍다보며 좋은 사진도 있지 않을까 싶다.
파파라치가 찍은 사진을 손톱만하게 출력해서 보여주고
원하는 사진이 있으면 크게 확대해서 인화를 해 준다.
너무 작기 때문에 돋보기로 봐야 누가 누군지 알 수 있다.
잘못보았다간 다른 사람을 인화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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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꽃과 식물



발리는 날씨가 무덥고 햇가 길어서 활엽수가 많다.
이름 모를 꽃들이 있어서 한장 찍었다.
야자수, 코코넛, 바나나 나무에는 열매가 열려 있다.

돌아다니다 보면 청솔모 비슷한 다람쥐과 동물이 자주 눈에 띄인다.
3일째 되는날 아침 일찍 일어나 한바퀴 도는데 아침일찍부터 청솔모가 먹이를 찾으로 돌아다닌다.
6시 정도 되었었는데 밖이 훤하고, 7시가 되면 뜨겁다는 느낌과 함께 얼굴이 따가워진다.

청솔모는 아침 식사할 때 식당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밥을 먹고 있으면 청솔모가 난간 위로 돌아다닌다.
빵 부서리기를 주면 눈치를 보다가 쪼르르 달려와서 먹고간다.
가끔씩 손에 음식을 놓으면 손에 올라타기도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벼농사를  한다.
우리나라는 1년에 쌀을 1번만 수확하는데
인도네시아는 다모작이다.
모를 심는 시기가 우리는 정해져 있지만
인도네시아는 정해진 때가 없다.
아무 때나 모를 심는다.

리프팅 타는날 산길을 돌아다니면서 볼 수 있었는데
모를 심고 있는 논이 있는가 하면
벼가 익어서 노랗게 물든 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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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쇼



저녁에는  GO들이 쇼를 한다.
우리가 보았을 때가 2번째하는 쇼라고 했다.
한국인  GO도 나오는데 한번 찾아 보시길.
다른 GO들과 다르게 뱃살이 조금 보이는 사람이다.
쇼가 끝나면 모여서 춤을 춘 후 본격적인 댄스가 시작된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댄스 파티로 가는데 우리 회사 사람들만 우르르 빠져 나와 수영장으로 시내로....

발리 시내에 나가면 마사지를 해 주는 곳이 많이 있다.
발가락부터 시작해서 머리까지 맛사지를 해 주는데 시간은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인도 여자들이 마사지를 해 주는데
1방에 2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고 커튼으로 칸막이가 되어 있다.
마사지를 할 때에는 옷을 갈아  입어야 한다.
속옷 하나만 입고 나머지는 모두 벗고 업체에서 주는 옷으로 갈아입는다.
옷을 갈아 입으면 커튼을 펴서 다른 사람들이 모두 보인다.

우리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잉꾸발리(?)라는 곳으로 같는데
맛사지하는 종업원이 150명정도 된다고 한다.
발가락부터해서 맛사지를 하는데 온 몸을 맛사지하면서 비틀어대면 뼈에서 뽀드득뽀드득 소리가 난다.
제일 신기하게 생각하는게 끝날 무렵에 하는 활자세.
누워서 맛사지를 받는데 잠시 일으켜 세운 후 허리 부분을 양발로 받쳐서
들어 올리면 몸이 활자세가 되는데 약 2분 정도 그 자세를 유지한다.
인도 여자들이 한국 여자들보다 더 연약해보이는데 70,80 Kg 이상 나가는 사람도 잘도 든다.
서양인들도 오는데 서양인도 잘 든다고한다.

맛사지 받는동안 코를 골며 자는 사람도 가끔 눈에 띄인다.
한번 받고 나면 몸이 확 풀리는 기분이 느껴진다.
한국인이 주인이기 때문에 대화가 편하고
전화를 하면 차로 데리고 왔다 다시 데려다 주니 편하다.
물론 공짜고, 다른 시내로 나가려면(음식 먹거나, 술 마시러 갈 때) 말하면 시내로 데려다 준다.
마사지 비용은 30불이고 대개 1,2불 정도로 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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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해변에서


클럽매드에서 조금 걸어나가면 해변이 나온다.
해변의 모습들.
사진 찍는 모습이 자주 눈에 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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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시내 여행



점심을 먹고 시내로 나갔다.
시내로 나가려면 택시를 타고 나가야하는데 프론트에 말하면 택시를 불러준다.
편도는 40,000 루피화인데 왕복으로하면 3시간까지 기다려주는데 그때는 160,000 루피화를 낸다.
편도로하고 택시를 불렀는데 가는길에 올 때 어떻게할지 묻는다.
나중에 자기 차를 탈거냐고 묻고 몇시에 돌아올 거냐고 해 점심 먹고, 쇼핑도하고해서 4시간 정도 걸릴 거라하니 자기차 탈거냐한다.
그 시간되어 올 줄 알고 그러마했더니 왕복 비용인 160,000을 내라해서 그냥 둔다고했다.

마타하리 백화점으로 가자니 택시 기사가 마타하리 백화점 후문으로 데려다준다.
후문에는 삐기들이 물건을 파는데 무시하고 백화점 안으로 들어갔다.
공산품이나 의류가 많은데 별 볼 것이 없어 선물을 사려고 토산품이 있는 곳으로 갔다.
토산품이 대부분인데 종교적인 색차가 너무 강해서 사기가 조금 꺼려저 종교적 색채가 없는 풍경을 샀다.

백화점을 둘러본 후 점심을 먹으로 갔다.
모시고랭(이름이 가물가물하다)인가 하는 해산물 볶음밥을 추천해서 먹으로 갔는데 먹을만 했다.
클럽매드에서 먹는 음식 대부분이 향신료가 들어가 입에 잘 맞지 않았는데 그런 향신료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
인도네시아는 음식뿐만 아니라 콜다 등 음료수도 향신료가 들어간다.  콜라도 마찬가지

백화점 주위에 폴로티를 싸게 판다고해서 나가 봤는데
우리나라보다 싸다고 했지만 내가 쓰기엔 비싸서 그냥 나왔다.
나중에 보니 대부분이 짜가란다.

발리 시내를 둘러보니 오토바이가 많이 보인다.
발리에서는 자가용이 필수품이고 보통 집에 1대씩은 있고
식구가 많으면 2,3대도 있다고 한단다.
버스가 보이지 않는데 오토바이가 많기 때문에 버스는 몇시간마다 1대씩 있다고 한다.
일제가 대부분인데 가격은 150만원 정도하고 요새는 중국제도 들어오는데 약 100만정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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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첫째날 - 가벼운 운동



발리의 클럽매드는 다른 곳의 클럽매드와 마찬가지로  관광보다는 푹 쉬었다가 가도록 만든 휴양지다.
땅 넓이도 제주보다 조금 큰 편인 정도라 관광 자원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인도네시아 땅이라 루피화를 쓰는데 원화대 루피화가 1:8 정도로 환전된다.
1원이 약 8루피 정도 되는데 계산을 쉽게하기 위해 1원을 10루피 정도로 계산한다.
우리보다 단위가 0이 한개 더 붙다보니 적응이 쉽게 안된다.
클럽안에서 물(에비앙)을 하나 사니 26,000루피화 정도한다.
한화로 계산하니 2,600원인데 26,000이라고하니 엄청 비싸 보인다.
시내로 나가면 다른 물도 파는데 다른 물은 이것의 1/3정도다.
맥주나 콜라가 에비앙 물보다 더 싸다.
물이 비싸서 그런데 밖으로 나가면 물가가 엄청 싸다.
시내로 나가려면 택시를 타고 30분 정도 걸리는데 40,000루피를 지불한다.(클럽에서 불렀을 때)
우리 돈으로 하면 4,000원 정도 한다.(좀 더 정확하게 하면 5,000원이 되겠지만 편의상)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했다.
수영도 많이 했는데(난 저녁 10시가 넘어서했다) 수영은 수영장에서만 한다.
밖에 바다도 있지만 바다 물이 그리 깨끗하지 않다.
택시타고 30분 정도 나가면 깨끗한 곳이 나온다고하는데 가 보지 못했다.

양궁도 즐길 수 있도록 양궁도 있는데 서양인들도 제법 눈에 띄인다.
처음이라 양궁을 해 보았는데 설명도 듣지 않고해서 그런지 과녁에 잘 맞지 않는다.(우리가 중간에 들어가서 설명을 듣지 못함)
서양인들은 힘이 세서 화살을 날리면 직선으로 가는데 우리 나라 사람은 조금 휘어져서 나간다.
처음엔 힘이 센 서양인이 잘 맞추나 조금 지나면 우리나라 사람이 훨씬 잘 쏜단다.

골프라는 것도 처음으로 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치면 그냥 또그그르 굴러갈 줄 알았는데 잘 맞지도 않고 엉뚱한데로 굴러만간다.
클럽안에 미니 골프장이 있지만 골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골프치로 밖으로 나간다.
골프는 여기보다 빈탄의 클럽매드가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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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첫째 날 아침



회사에서 단체로 발리로 4박 6일간의 여행을 떠났다.
1차가 돌아온 다음, 다음날인 2월 23일 오후 7시 발리행 비행기를 타고 발리로 날아가다.
발리는 인도네시아의 한 섬으로 적도 근처라 날씨가 후덥지근하다.
기후는 우기와 건기로 나누어지는데 지금은 우기라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다.
그런데 1차 때는 비가 한번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점심 식사를 하고 수영장에 나가니 아무도 없더란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만 나가서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더니 살갗이 모두 벗겨졌다고 귀뜸을 해주었다.
오후 12:00부터 4시까지는 수영을 하지 말란다.
햇빛이 강하다고해서 썬크림과 모기가 많다고해서 바르는 모기향을 공항에서 샀다.

발리까지는 7시간이 걸리는데 우리보다 1시간 늦다.
그래서 19:00시에 출발하니 거기 시간은 다음날 01시.
공항에 내리니 그야말로 푹푹 찐다.
클럽매드에서 보내온 버스를 타고 클럽매드로 들어가
간단한 다음날 일정 및 소개를 듣고 방을 배정 받아 잠을 잤다.
원래는 딴 사람들과 사귀라고 방을 섞었는데
도착해서 대부분 아는 사람끼리 방을 바꾸었다.
피곤해서 잠을 청하는데 방을 같이쓰는 나뭇꾼이 코를 골며 잔다.
그 소리 때문에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
떠나는 날까지 코를 골드만.
새벽에 들으니 무슨 짐승이 우는지 꼭 아기 우는 소리같이 들린다.

다음 날 아침 클럽에 있는 매장에 들어가 모자를 하나 샀다.
햇빛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얼굴과 목을 가리기 위해서.
같이간 동료는  GO가 발리 전통 의상을 입혀주었다.
클럽매드 안에 각 나라별  GO가 1명씩이 있었다.
우리는 단체로 가서 본부에서 지원을 위해 한국어를 하는 사람을 몇명 더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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