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지나서





수진이는 참 겁이 많다.

과자를 주었더니 과자에 정신이 팔려 모르고 지나쳤는데 무심고 밑을 보고 말았다.
나무로 만든 다리인데 나무와 나무 사이로 조그만 틈이 나 있다.
이 조그만 틈 속으로 다리 아래 모습이 보이니 무서운가 보다.

달달달 떨면서 무서워하면서 앞으로 가질 못한다.
결국 엄마,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
엄마, 아빠 손을 꼭 잡고서야 다리를 건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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