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일상/여행'에 해당되는 글 214

  1. 2004.12.07 놀이터에서 2
  2. 2004.12.07 오두막에 올라 3
  3. 2004.12.07 함께 찍어요. 1
  4. 2004.12.07 갈대 숲 다리에서 1
  5. 2004.12.07 꽃길에서 1
  6. 2004.12.07 꽃동산에서 1
  7. 2004.05.03 아기 호랑이랑 사진을 찍어요.
  8. 2004.05.03 이제 앉아야지
  9. 2004.05.03 야외에 나간 수진
  10. 2004.05.03 아기가 된 한솔이 1
  11. 2004.05.03 다시 꽃밭으로
  12. 2004.05.03 바닷가 산책로에서
  13. 2004.05.03 분수대 앞에서
  14. 2004.05.03 꽃밭에서
  15. 2004.04.12 고속철을 타고 할머니 댁에 1
  16. 2003.04.11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서울대공원 1
  17. 2003.03.30 돌아오는 길
  18. 2003.03.30 꽃 밭에서
  19. 2003.03.30 분수대 앞에서 3
  20. 2003.03.30 어린이대공원

놀이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나서 보니 놀이터가 눈에 보인다.
동물원에 가자니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며 놀이터로 뛰어간다.
유치원이나 놀이방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와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
그 무리 속으로 한솔이는 가버리고

수진이는 오빠가 오기를 기다리며 시소를 탄다.




혼자타는 시소를 겁도없이 잘탄다.
아니 아직 겁 자체를 모른가 보다.
손에 시소 손잡이를 잡아 주었더니 혼자서도 잘 서 있는다.


한솔이는 미끄럼틀 타는데 온정신이 팔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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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에 올라



시간이 흐르니 수진이가 배가 고픈가 보다.
수진이에게 먹을 것 좀 먹일 겸 잠시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는 중이다.
그 옆에 오두막에 있는데 한솔이가 그 오두막에 올라가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오두막에서 아래를 보며 장난꾸러기처럼 웃고 있는 한솔


그것을 부러운듯 처다보는 수진이.


멀리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 나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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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찍어요.



길을 올라가다보니 사진 찍기 편하게 의자가 놓여져 있다.
잠시 쉴 겸 의자에 앉아 가족 사진을 찍었다.
역시 애들과 함께 찍기는 힘들다.
수진이는 자꾸 딴데를 보고,  한솔이도 이리 저리 딴청을 피고,
엄마는 수진이, 한솔이에게 앞을 보자고 이야기하고
그러다보니 모두 각양 각색의 모습으로 한쪽 방향으로 얼굴 맞추기가 쉽지 않다.
여러장 찍은 것 중에서 그래도 앞을 보고 있는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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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숲 다리에서



다리를 지나치려니 갈대가 노랗게 변해간다.
다리 주변에는 꽃과 시가 어울려진 시화전이 펼쳐지고 있다.
한솔이를 다리 위 난간 위로 올린 후 뒤로 젖혔다 다시 올리니 재밌가 있나 보다.

사진 찍는 걸 알고 그랬는지, 모르고 그랬는지 오래 간만에 자세를 취한다.
이럴 때 팍팍 찍어야지.



수진이도



엄마와 한솔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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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에서



가을이라 그런지 어딜가도 꽃 천지다.
지나가는 길목 길목마다 핀 꽃



꽃과 어울린 수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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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산에서



분수대 바로 앞에는 꽃으로 꾸며둔 동산이 있다.
들어오다보면 앞에 있는 것이기에 먼저 들리는게 정상이지만 분수대가 먼저 눈길을 뺐어가 버리기 때문에
분수대를 다 보면 눈길이 가는 곳이다.
봄에 올때도 여기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 다시 사진을 찍는다.


벤치에 올려 두니 혼자서도 잘 노는 수진이




오빠와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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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호랑이랑 사진을 찍어요.



재밌게 놀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봄 날씨라 그런지 일교차가 많이 납니다.
해질 무렵이되니 바람이 세차게 불고, 날씨도 쌀쌀해집니다.
한솔이는 배고프타고 종알 거립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 내려가다 보니 아기 호랑이와 사진 찍는다고 합니다.
가만이 있으니 번호판을 나누어 주네요.
아기 호랑이와 사진 찍는 표랍니다.
66번을 받았는데 30 몇번째 사진을 찍고 있네요.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솔이는 계속 배고프다고 중얼거리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호랑이와 찍을 것인가...

드디어 순서가 되어 호랑이와 사진을 찍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호랑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순번을 나누어주는데 100번까지 찍는다고 하는군요.
호랑이가 커지면 못하겠죠.

헉~ 사진 안에 5월 15일까지 행사한다고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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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앉아야지



대공원에서 동물원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놀이터가 있습니다.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다 위로 올라가니 앉아서 쉴 수 있는 조그만 공간이 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잠시 쉬면서 수진이를 의자에 앉혔습니다.
손을 놓으면~



동물원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꽃으로 둘러쌓인 작은 언덕이 나옵니다.
꽃더미 속으로 수진이를 살짝 밀어 봅니다.
땅바닥이 아니라 가슴보다 위의 높이인데
아직은 높은 곳이 위험한지 모르고 엄마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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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나간 수진



수진이가 아직 어려 사진을 찍으려면 가까이에서 찍어야 수월합니다.
배경까지 고려하면 힘들고 가까이에서 배경은 무시해야 합니다.
엄마가 안고 있을 때 위에서 찍었습니다.
나들이에 지쳤는지 하품을 합니다.
얼굴은 아토피 때문에 거칠 거칠 합니다.
아토피가 빨리 나아야할텐데


이번에는 혀를 낼림 내밉니다.
아빠를 놀리려고 그러는건 아니고
요즘 아내 애기때부터 혀를 잘 내밀며 장난을 칩니다.
요새는 침도 많이 흘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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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된 한솔이



수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제법 커가는가 싶더니
수진이가 태어나면서부터는 어린애 흉내를 내기 시작합니다.

대공원에가면 유모자를 빌려 줍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 대여료를 내야 합니다.
유모차가 크다보니 집에 있는 걸 가지고 가기는 힘들고해서
유모차를 빌렸는데 자기가 탄다고 울먹입니다.

작년에만 해도 혼자서 돌아다니던 길도
수진이를 데리고 나가면 힘들다고 유모차를 태워달라고하고 업어 달라고도 합니다.
작년에 대공원을 왔을 때에는 혼자서 돌아다녔는데
오늘은 수진이가 유모차를 타고가니 자기도 태워달랍니다.

겨우 달래서 놀다 붉게 물든 진달래 앞으로가서 수진이를 안고 사진찍으려니
힘들다고 울멱이면서 자기도 업어달라고 하네요.
업어주니 그새 얼굴 표정이 밝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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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꽃밭으로



다시 꽃밭으로 가 보자.
오래만에 3명이 모여서 찍은 사진이다.
한솔이가 노는데에만 정신이 팔려서 가족 사진 찍기가 힘들다.
함께 모인 사진을 찍으려해도 워낙 팔랑팔랑 돌아나니기를 좋아하다보니
함께 모여서 찍을 새가 없다.
잘 달래서 함께 모이면 어느새 누군가 자세가 흩으러져 있다.
엄마가 꼬셔서 간신히 엄마 주위에 모여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그중에 그래도 잘 나온 사진.
수진이가 역시나 땅을 보고 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순간 포착을해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장면이 나오거나 초점이 다른데 있는 사진이 나오기 일쑤다.
먼저 어디로 튈지 예측을 하고,  적당한 위치로 초점을 맞추어둔 상태에서 자세가 나오면 그냥 눌러야한다.
꽃이 예쁜지 꽃 주위에서 뛰어 놀길래 예쁜 곳으로 이동을해
한솔이 오기만을 기다리다 찍었다.


이번에 수진이와 함께
수진이는 엄마 품안에 있기 때문에 구도 잡기는 아주 수월하다.
그런데 맘대로 안되는게 얼굴이다.
아직 목에 힘이 없기 때문에 얼굴이 땅으로 향하기 일쑤다.
목에 힘을 주고 있을 때 찰칵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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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산책로에서



4월 17일이 수진이가 태어난지 100일되는 날입니다.

수진이가 태어나면 부산 할머니가 올라오셔서 보살펴 주기로 하셨는데
길을 가다 삐끗하는 바람에 발목을 크게 다치셨습니다.
한솔이도 태어날 때 올라오시려했었는데 그 때에도 일이 생겨 못올라오셔
이번에는 꼭 올라오시려 했는데 발목이 아픈데 어떡하리요.

할머니가 수진이를 보고 싶어하는데
아직 먼 곳을 돌아나니기에는 애가 힘들어할까봐 아직 내려가 보질 못했습니다.

이제 100일도 다가와 여행도 어느 정도 할 수 있고,
5일이 식목일이라 휴가를 내고 부산에 내려갔습니다.

간단하게 상을 차리고 100일 잔치를 내고난 다음 날 한솔이를 데리고 나들이를 했습니다.

태종대 근처(조금 떨어져 있음) 동삼 중리에 다니던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그 주변을 2,3년 전부터 산책길로 꾸며 놓았더군요.
부산 내려가면서 몇번 들렸었는데 바닷 바람을 쐴 겸 이번에도 나갔습니다.
길을 가다가 산책로에 앉아서 찍은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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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앞에서



서울에 살면 1년에 몇 번 만 볼 수 있는 푸른 하늘입니다.
날마다 하늘을 보아도 뿌연 먼지로 흐릿 흐릿한 하늘인데 오늘은 이렇게 하늘이 푸릅니다.
4월말이면 봄의 중간인데 날씨는 약간 더운 편입니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분수가 하늘로 힘차게 올라가니 한솔이가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하늘로 올라간 분수대 물이 바람에 날려 얼굴을 살살 간지럽힙니다.
오랫만에 모델로 한솔이 엄마가 나왔네요.


한솔이가 아빠와도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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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서



봄이되어서인지 날씨가 따뜻해졌습니다.
간만에 아이들 데리고 지하철을 타고 어린이 대공원으로 놀러 갔습니다.

대공원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
분수대 앞의 꽃으로 만든 조그마한 동산(?)입니다.

뒤에 꽃지게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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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을 타고 할머니 댁에





4월 17일이면 수진이가 태어난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수진이가 태어나면 부산 할머니가 올라오셔서 보살펴 주기로 하셨는데
길을 가다 삐끗하는 바람에 발목을 크게 다치셨다.
한솔이도 태어날 때 올라오시려했었는데 그 때에도 일이 생겨 못올라오셔
이번에는 꼭 올라오시려 했는데 발목이 아픈데 어떡하리요.

할머니가 수진이를 보고 싶어하는데
아직 먼 곳을 돌아나니기에는 애가 힘들어할까봐 아직 내려가 보질 못했었다.

이제 100일도 다가와 여행도 어느 정도 할 수 있고,
5일이 식목일이라 휴가를 내고 부산에 내려갔다.

4월 1일이 고속철도 개통일이라 시간이 많이 줄어드는 고속철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오전 11시 차를 탔는데 예매하면서 순방향 2좌석을 끊었다.
(예매하면 순,역 방향 지정이 가능하다.)
- 초등 학생부터 50% 운임을 받고 그 전엔 무료다.
- 참고로 그 이하는 75% 할인 가격으로 좌석 구입이 가능하다.

타고 보니 우리가 선택한 자리가 순방향이긴 하나 테이블 석으로
맞은편 사람의 얼굴을 보고 가야하는 자리다.
의자간 간격도 좁아 발을 펴면 상대방 다리가 닿아 움직이기가 영 불편하다.

1번부터 8번까지가 순방향이고 9번부터 16번까지가 역방향인데
8번, 9번 좌석이 마주보고 앉는 테이블석이다.
가족끼리 가면 이야기도 하면서 가기 좋지만 모르는 사람끼리 가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속도는 역시나 빠르다.
전봇대 지나가는게 휙휙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4사람이 2자리에 앉으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대전 정도에 가니 내린 사람들이 있어 빈 자리가 생겨
빈자리로 이동을 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여서 터널이 아주 많다.
대전에서 대구까지는 특히 많아서 1,2분 달리면 1개 정도 나오는 것 같다.
터널에 가면 소음이 아주 심해진다.
한참 달리고 나니 귀가 멍멍....

대구에 가니 많은 사람들이 내렸는데 마주 앉은 사람들도 내려
가족끼리 한 테이블에 앉아서 갈 수 있었다.

고속철에서 찍은 사진
한솔이가 배가 고파 빵을 먹고 있고,
수진이는 사진 찍는 줄 아는지 꼳꼳이 앉아 있다.

이후 1시간은 천천히 달리지만 소음도 없고, 자리도 넓어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부산에 도착한게 오후 1:50분 정도 3시간이 조금 안된다.
1시간 30분 정도는 족히 당겨져 속도만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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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 서울대공원



4월 5일 식목이 서울 대공원에 가다.

회사주위에 개나리와 목련이 피었다.
날씨도 따스하고, 하늘 또한 푸르다.
따뜻한 봄 기운을 느끼려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서울대공원에 가기로 하였다.

교통 수단은 언제나 지하철.
김밥을 싸서 치하철을 타고 가는데 서울대공원에 가까워질수록 지하철은 콩나물시루가된다.
대부분이 서울대공원에서 내린다.
식목일이어서 이렇게 많이 놀러 왔나!
나무보다 사람이 더 많다.

치하철에서 내려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아직 봄이 오지 않고,
쉬는 토요일이 아니어서 적은 인원이와 한솔이가 맘껏 뛰놀았는데
오늘은 사람들에 부딪혀 마음대로 달리지 못한다.
멀리보니 개나리 꽃이 활짝 피었다.
대공원 입구로 가는 길목에서 장난치다 길에 앉아 있는 한솔이.

서울랜드나 동물원쪽으로 가는 길은 너무 복잡해 입구에서 한적해 보이는 오른쪽 길로 올라가기로 했다.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자마자 나타난 것이 사탕파는 기계.
500원을 넣고 누르면 기계가 빙빙 돌면서 사탕이 나온다.
한솔이는 어것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고 빠진다.
기계 안에서는 두레박 같은 것이 사탕을 들어올리는데 4번 정도 들어올리면
2개 정도의 사탕이 나온다.
아직 이런 건 한번도 시켜 준 적이 없다.
다른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걸보고 구경만 열심히한다.
다른 애들이 돈 넣고 단추 누르는 걸보고 따라서 꾹꾹 눌러본다.
애들이 다 가고 혼자 남았는데 아쉬운지 몇번씩 눌러본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기계음이 들리면서 사탕이 똑 떨어진다.
그리고 한번 더 떨어진다.
누가 돈 넣고 그냥 갔다.
잠시 후 다시 한번 해보니 또 2개가 나왔다.
봉 잡았다. 한번 더 해볼까나?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사탕을 가지고 들어가니 바로 보이는게 벚꽃나무다.
하얀 꽃이 눈처럼 내리길 바랬는데 아직 여기까진 완연한 봄이 오지 않았는지
꽃망울이 맺혀있는 정도다.  공원 전체를 둘러봐도 활짝핀 벚꽂은 찾기 어려웠다.
여의도에서는 벚꽃이 한창이라고하는데 여기는 계절이 더디게 오나보다.
대신 보이는게 개나리와 잔달래다.
벚꽃을 기대했지만 개나리와 진다래도 화려한 자태가 너무 아름답다.

개나리가 활짝 핀 곳이 있었지만 인파가 많아 자니치고
오른쪽으로 있는 도로를 따라가니 인적이 없이 한적하다.
조용한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진달래와 철쭉은 꽃 모양이 비슷한데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철쭉은 잎이 먼저 난다고한다.



계속되는 길을 따라가다오른쪽을 보니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흙이나 밟아 보기 위해 산에 올라가다 내려왔다.


산에서 내려와 길을 가다보니 역시 진달래가 만개했있다.
노랗게 빛을 내는 개니라도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는데 여기엔 올리지 않았다.
기회가 되면 올려야지.






도로를 따라 쭉 가다보니 동물원 입구가 나오고, 동물원을 지나치니 미술관이 보인다.
미술관으로 올라가는길 담 위엔 봄과 겨울이 섞여 있다.
마른 풀잎사이로 푸릇 푸릇한 새 잎들이 눈에보이고, 아기 주먹보다 작은 들꽃도 눈에 띈다.
한솔이는 꽃에서 냄새가 난다는 걸 알려준 뒤로
책에서 꽃을 보거나 텔레비젼에서 꽃이 나오면 코를 가져가 냄새 맡는 시늉을 한다.
뒤에 있는 꽃을 꺽더니 냄새를 맞는다.(누가 꺽어주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바로 위 사진은 한솔이가 윙크하는 모습이다.
한 눈은 감고, 한 눈은 뜨는 모습을 가려켜 주었는데
아직은 두 눈을 다 감을 줄 밖에 모른다.




미술관으로 들어가려니 일요일은 공짜란다. 일요일날 올걸 하면서 미술관 입장은 안하고 미술관 앞에 있는  공원에만 들렸다.
넓게 펼쳐진 공원을 보자 즐거워 뛰어노는 한솔이.
한솔이는 어떤 것보다 넓게 펼쳐져 맘껐 뛰놀 수 있는 공간을 가장 좋아한다.
꽃보다도 나무보다도 힘껐 뛰놀 수 있는 곳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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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공원을 한 바퀴돌고 내려오는 길
봄이 한 발 가까이 온 느낌이다.
개나리가 꽃망웅을 터 트리려하고
성미급한 목련 몇송이거 먼저 봄을 알렸다.
다음 주면 꽃이 개나리, 목록이 모두 만개할 듯하다.

어린아이라 그런지 사탕을 아주 좋아한다.
사탕을 쥐어주자 얼굴에 웃음 꽃이 핀다.
넘어지면서도 사탕을 꼭 쥐고
사탕 때문인지 넘어져 일어섰을 때에도 웃음이 가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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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밭에서




안으로 들어서면 꽃 밭이 펼쳐진다.
작년 9월의 모습

식물원 앞에 꽃 밭이 있고 그 옆에 조그만 정자가 있다.
정자라고해야하나 아니면 원두막이라고 해야하나?
정자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 개구장이처럼 보인다.
그 아래 그림은 철봉을 타고 올라가려고 하는 한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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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앞에서




입구에서는 꽃 잔치를 하고
조금 더 들어서면 보게되는 분수대에서는 물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겨울에 갔을 때에는 꽁꽁 얼어 있더니
봄이 시작되면서 힘차게 물이 오르고 있다.

뒤로 돌아서니 솟아오른 물이 바람에 날리어 더욱 장관이다.
눈 앞의 경치에 쏠려 뒷 모습을 미쳐 보지 못했던게 안타깝다.
내려오면서 찍기로 했는데 다시 찍지 못하였다.

작년 9월에 왔을 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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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날씨가 좋아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 놀러 갔다.
많이 따뜻해졌지만 꽃 필 시기는 조금 멀었지만
따뜻한 날씨를 느끼려 가족끼리 어린이 대공원에 가기로 했다.
서울랜드로 갈까 했는데 거기는 너무 멀고
아직 꽃이 본격적으로 필 때가 안되어
가까운 곳에 가기로 한 곳이 여기다.

꽃이 하나도 없으면 어쩔가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어제부터 봄 꽃 축제를 한단다.
자연적으로 피면 더 좋은 것이겠지만
인공적으로 가꾼 것이지만 그래도 꽃 모양도 이쁘고
꽃 내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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