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길





공원을 한 바퀴돌고 내려오는 길
봄이 한 발 가까이 온 느낌이다.
개나리가 꽃망웅을 터 트리려하고
성미급한 목련 몇송이거 먼저 봄을 알렸다.
다음 주면 꽃이 개나리, 목록이 모두 만개할 듯하다.

어린아이라 그런지 사탕을 아주 좋아한다.
사탕을 쥐어주자 얼굴에 웃음 꽃이 핀다.
넘어지면서도 사탕을 꼭 쥐고
사탕 때문인지 넘어져 일어섰을 때에도 웃음이 가시지 않는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닷가 산책로에서  (0) 2004.05.03
분수대 앞에서  (0) 2004.05.03
꽃밭에서  (0) 2004.05.03
고속철을 타고 할머니 댁에  (1) 2004.04.12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서울대공원  (1) 2003.04.11
꽃 밭에서  (0) 2003.03.30
분수대 앞에서  (3) 2003.03.30
어린이대공원  (0) 2003.03.30
가자 집으로  (0) 2003.03.22
한솔이 살린 국희  (1) 200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