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에 해당되는 글 228건
- 2006.09.24 운동회 시작 전
- 2006.08.29 동요 구연 대회
- 2006.08.18 COEX AQUARIUM
- 2006.08.09 찰흙교실
- 2006.05.29 뽀뽀
- 2006.05.27 오빠가 있잖아..
- 2006.05.20 한솔이 생일 잔치
- 2006.04.28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 2006.04.28 하늘을 날고 물위를 가르고
- 2006.04.28 즐거운 놀이 기구
- 2006.04.12 한솔이 생일 선물
- 2006.03.21 한솔이 입학식 1
- 2006.03.21 새옷 입은 한솔이
- 2006.03.21 설날 아침 4
- 2006.01.04 떡해먹자 부엉이 - 한솔이 재롱잔치 1
- 2006.01.04 재롱잔치 1
- 2005.11.12 어린이 동물원 1
- 2005.11.12 플라잉 레스큐 1
- 2005.11.11 꽃 밭에서 1
- 2005.11.11 포즈 취하는 한솔 1
- 운동회 시작 전
- 사진으로 보는 일상/한솔이와수진이
- 2006. 9. 24. 10:17
한솔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운동회를 한단다.
재롱잔치는 한적이 있는데 운동회는 처음이다.
가까운 초등학교에서 하는 것이라 점심 먹고, 간식 좀 싸고해서 나갔다.
부모님도 참석하는 운동회라 토요일 오후에 시간을 잡았나보다.
가보니 이미 가족끼라 많이 와서 자리를 잡고 있다.
시작하려면 한 30분 정도 남았는데 그 시간도 이리 저리 놀러다닌다.
2시가되니 이제부터 운동회를 시작하려나 보다.
부모님이랑 아기들이랑 다 함께 나오라하니 아기들 손잡고 뛰어나간다.
엄마가 손을 잡고 나가는 집도 있고, 아빠가 손을 잡고 나가는 집도 있고
운동회 전에 하늘팀과 자연팀으로 팀을 나누었는데 한솔이는 자연팀이다.
팀을 나누고 운동회를 시작하기 위해 자리를 옮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운동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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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요 구연 대회
- 사진으로 보는 일상/한솔이와수진이
- 2006. 8. 29. 12:58
한솔이가 어린이집에서 동요 구연 대회에 나가 상을 받아왔다.
한솔이가 생애 처음으로 받은 상.
2주일전쯤에 동시, 동요, 동화 구연대회를 연다는 안내장을 받았다.
동시나 동요, 동화 중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나를 선택해서 발표하하는 행사다.
"한솔이는 무얼하고 싶니??" 하고 물어 보니 몇가지 노래를 대더니
그중에서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겠다고 한다.
동요는 아니지만서도 한솔이가 하고 싶다고하고, 어린이집에서도 불러도 된단다.
노래를 가르쳐야하는데 엄마나 아빠나 노래 부르는 것은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이라
직접 노래를 가르칠 수도 없고, 또 예전 노래라 가사도 기억나지 않는다.
인터넷을 뒤져 노래와 가사를 발견하여 노래는 녹음하고, 가사는 프린트
엄마, 아빠를 닮아서인지 한솔이도 음악은 영~이다.
박자는 그래도 따라하는데 음의 높낮이는 거의 불변
그래도 6절까지 있는 노래를 다 외웠다.
발표회를 하기 전에 몇 등할 것 같냐고 하니 1등할 것 같단다.
자기가 노래를 너무 잘 부른 것 같다고한다.
발표회 끝나고 나서 다시 물어보니 역시나 자기가 1등할 것 같단다.
다른 사람들은 노래 끝나도 아무 말 안했는데 선생님이 자기한테는 잘했다고 해서
자기가 1등한 걸로 확신을 한다.
그러더니 결국 상을 받아왔다.
한솔이 오빠가 타온 상은 수진이 차지
오빠가 타온 상을 받고나서 힘이 함지박만해졌다.
오빠가 부르는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따라하더니 이제 1절은 혼자 부를 수 있다.
사진 찍어 준다니까 마이크까지 가져와서 노래 부르는 수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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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EX AQUARIUM
- 사진으로 보는 일상/여행
- 2006. 8. 18. 13:06
한솔이 방학때 COEX AQUARIUM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방학 때라 그런지 행사 기간 동안 주는 상어 이빨 때문인지 사람이 무지 많더군요.
배 고플까봐 점심 먹고 들어가니 길이 길게 늘어져 있는데 100미터 이상되든 듯 했습니다.
그래도 줄은 쭉쭉 잘 빠지더군요.
애들이 들어가서 보더니 신기해하더군요.
수진이는 한 곳에서 멈춰 안 갈려고도 해서 데리고 다니기 힘들었습니다.
카메라를 가져 갔는데 어두운 곳이고 사람들이 하도 많아 찍기도 어려웠습니다.
상어를 보더니 특히나 한솔이가 좋아하는데 상어 잘 나온게 없네요.
예전에 한솔이가 어릴 때도 한번 갔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나 봅니다.
이번에 갔을 때 새로운게 몇가지 추가되었더군요.
4번째에 있는 것이 닥터 피시.
치료를 해 주는 물고기입니다.
악성균이 있을 때 물에 넣으면 물고기들이 와서 균 부분을 물어 뜯어 치료를 해 준답니다.
물 속에 손을 집어 넣을 수 있는데 만지지는 못하게 하더군요.
또 추가된게 전화기, 세탁기, TV 등에 어항을 만들어 두어 그 안에서 고기들이 돌아다니게 만들었더군요.(5번째 사진)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사람들에 치이다보니 애들이 조금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빨리 나왔습니다.
수족관 끝 부분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몇개 있습니다.
북극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하게 북극곰 배경 사진에 위에서 눈을 만들어 뿌려 줍니다.
이걸 보더니 애들이 다시 활기를 찾고 싱글 벙글
아이들 만지며 체험할 수 있도록 올챙이?(뭐였지 기억이 안나네요?)도 가져다 놓고 했네요.
한솔이와 수진이가 새로운 체험을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다보니 제대로 보질 못한 듯 합니다.
나중에 평일날 한번 제대로 보여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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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흙교실
- 사진으로 보는 일상/한솔이와수진이
- 2006. 8. 9. 13:14
한솔이는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수진이는 아직 어려서 집에서 엄마랑 함께 생활한다.
수진이는 내년쯤에나 어린이 집에 보내려한다.
수진이가 너무 집에서만 있는 것 같아 구청에서 하는 찰흙교실에 매주 1번씩 다닌다.
구민회관에서 하는 것인데 수진이 정도의 아이가 들을만한건 이거 정도이다.
구청에서 주관하는 것이라 수강료도 저렴해 석달에 15,000원 정도
한달에 5,000 정도되니 1주(1일)에 천원 정도의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다.
구청에서 주관하지 않는 동일 과목도 있는데 그건 수업료가 좀 더 비싸다.
듣고 싶다고 다 듣는 건 아니고 15명 20명 정도를 선착순 모집한다.
그래서 그 시간이되면 모집 인원 안에 들려고 전쟁을 벌여야한다.
인터넷으로 신청을 해야하는데 1, 2분 전에 들어가
F5 신공을 펼쳐 신청란이 활성화되는 순간 바로 눌러야한다.
이번에 처음 신청해서 요게 마지막 수업 사진
한솔이도 어린이 집 방학이라 함께 갔는데
한솔이가 더 즐거워하는 것 같다.
8월이되어 다시 찰흙강좌를 개설하였는데 강의 내용이 달라(할 때마다 강의 주제가 변한다고한다.) 이번에 다시 신청했다.
이번에도 역시 순위 안에 들기 위해 F5 신공
한솔이 수준에 맞는 강의도 있어 이번에 신청을 했다.
색종이 접기로 한솔이 수업을 마치고 바로 가면된다.
어제는 수박 부채를 만들어 와서 잘 만들었지하면서 자랑
재밌어 하니 다행이다.
10월말 정도되면 다시 F5 신공을 펼쳐야할 것 같다.
그땐 한솔이 엄마가 신공을 펼칠 수 있으려나....
휴가철이라 그런지 전부 놀러갔나보다.
텅텅 빈 강의실
한솔이와 수진이 밖에 안 보이네
한솔이와 수진이 만드는 것 덩치에서 차이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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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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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5. 29. 19:11
유모차에 앉아 있는 한솔이 오빠가 너무 귀여웠나
수진이가 한솔오빠에게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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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5. 27. 13:50
비 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땅이 촉촉하다.
나뭇 잎들도 물을 머금어 떠 시원하게 보인다.
숲 속으로 들어가니 시원한 공기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한솔이가 숨쉬기가 너무 편하다고 한다.
어떻게 그걸 알았지?
한솔이도 그게 느껴지나보다.
"나무가 있으니까 숨쉬기 참 편하지. ..."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나무를 잘 보호하고 아껴야한다고 한바탕 교육을 했다.
숲으로 가니 새소리도 들리기 시작한다.
갑자기 새 소리가 크게 들리니 수진이가 깜짝 놀라는 표정
한솔이가 수진이를 꽉 껴안고 걱정하지 말라고 토닥 토닥
오늘 한솔이가 수진이 잘 보살펴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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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5. 20. 16:39
한솔이 생일
여섯살이 되니 이제 한솔이가 제 생일인지 안다.
요새 제품 출시일이 가까워지니 주말에도 일을 해야한다.
한솔이 생일이라 조금 빨리 퇴근을 했다.
한솔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케익을 가지고 잔치 준비
한솔이 생일에 수진이가 더 즐거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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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4. 28. 19:59
놀이 기구를 타고 즐겁게 논 후 집으로 가는 시간
무슨 컨셉이지...
영화 속의 인물들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카메라를 들고 있고 아이들이 있으니 "포토..." 뭐라 뭐라한다.
아저씨 아가씨가 한솔이를 반갑게 맞아주며 포즈까지 취해준다.
수진이는 부끄러운지 도망을 가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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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4. 28. 19:54
한솔이 하늘을 날고
물 위를 가느는 배도 타보고
한솔엄마는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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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4. 28. 19:43
한솔이 생일이라 한솔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맘껏 타게 해 주는 날로 잡았다.
평일인데도 어린이 집에서 놀러 온 아이들 때문에 한참 기다려야한다.
그래도 토요일보단 훨씬 낳다.
처음에 탄게 무슨 무슨 개구리...
한꺼번에 여러명이 탈 수 있는데 이건 별 인기가 없는지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
자리가 텅 비어서 혼자 전세낸 듯 탈 수 있었다.
한솔이 오빠가 타니 수진이도 따라 탄다고한다.
하늘로 올라갈 수록 한솔이는 즐거워 어쩔줄 모르고
수진이는 그만 울음보를 터트리고만다.
그동안 수진이는 자동차도 타고
놀이 기구 타는 오빠 모습 보면서 엄마랑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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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4. 12. 20:34
이번 주말이 한솔이 생일이다.
한솔이가 키가 커서 두 발 자전거 탈 수 있으면 두발 자전거 사준다고 약속을 했었다.
한솔이 키가 작년에 1미터를 넘어 이번 생일까지 110cm가 되면 생일 선물로 자전거 사주기로 했다.
한솔이가 그 정도로 커 주길 바랬고 한솔이가 그걸 기대하고 이것 저것 많이 먹도록 하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이것 저것 가리는 것이 있는 편이라 주는 것을 안 먹으면 키가 클려면
이것 저것 안 가리고 잘 먹어야한다고해서 먹여 약간의 효과를 보기도 했다.
아직 목표한 110cm에는 2cm 정도 부족하다.
그래도 날씨가 이제 포근해져서 밖에 나가 놀 수 있게 되어서 먼저 가지고 놀라고 미리 생일 선물을 사주었다.
인터넷으로 가격을 보고 가까운 대리점에 가서 그냥 샀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AS도 받을 수 있고 이미 조립된 상태라....
세발 자전거 타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올라가자 마자 바로 탈 수 있다.
뒤에 보조 바퀴가 있어 넘어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 주기 때문에 쉽게 탈 수 있나 보다.
집에서 도로를 건너면 자전거 도로가 있다.
밖으로 나가니 사람들이 많이도 나와서 자전거도 타고, 걷기도 한다.
이젠 진짜 봄인가 보다.
이 자전거는 한솔이 것임...
꽝꽝꽝 한솔이 이름을 자건거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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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3. 21. 17:08
한솔이가 드디어 한 학년 올라갔다.
새로 들어온 친구들도 있고 올해 처음 들어온 아이들도 있고
한솔이는 연꽃반에 들어갔는데 남자이들보다 여자아이들이 훨씬 많단다.
요새 남초 현상이라더니 왠일인지?
그래도 남자, 여자 비율이 반반인게 더 좋은데
여자가 열명 정도 되고 남자는 다섯도 안된다고 하니 너무 남자아이가 적은게 아닌가 싶다.
작년엔 남자가 더 많았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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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해먹자 부엉이 - 한솔이 재롱잔치 (1) | 2006.01.04 |
재롱잔치 (1) | 2006.01.04 |
- 설날 아침
- 기록으로 보는 일상/살아가는 이야기
- 2006. 3. 21. 16:57
이번 설날은 부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올라 오셨습니다.
연휴가 짧아서 아이들 데리러 오기 힘들고,
이사한 집 구경도 할 겸 직접 올라 오셨습니다.
설날 아침입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세배 올릴 준비를 합니다.
한솔이는 한복을 보고 이쁜지 어느새 입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잘 안 입으려고하더니 올해는 잘 입네요.
옷도 작년엔 조금 크더니 올해는 딱 맞습니다.
이번 설에만 입고 내년에는 외사촌 동생에게 물려 주어야할 듯 합니다.
한솔이가 수진이 옷 입는 걸 거들어줍니다.
수진이가 있는데 한복에 가려 안 보이네요
연휴가 짧아서 아이들 데리러 오기 힘들고,
이사한 집 구경도 할 겸 직접 올라 오셨습니다.
설날 아침입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세배 올릴 준비를 합니다.
한솔이는 한복을 보고 이쁜지 어느새 입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잘 안 입으려고하더니 올해는 잘 입네요.
옷도 작년엔 조금 크더니 올해는 딱 맞습니다.
이번 설에만 입고 내년에는 외사촌 동생에게 물려 주어야할 듯 합니다.
한솔이가 수진이 옷 입는 걸 거들어줍니다.
수진이가 있는데 한복에 가려 안 보이네요
대충 정리한 후 할머니가 살펴봐 줍니다.
수진이도 옷이 딱 맞습니다.
오빠 입는 것보고 수진이도 급한지 세수도 안하고 입었습니다.
수진이도 옷이 딱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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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해먹자 부엉이 - 한솔이 재롱잔치
- 사진으로 보는 일상/한솔이와수진이
- 2006. 1. 4. 13:03
떡해먹자 부엉이
한솔이가 엄마, 아빠에게 보여주려고 연습한
어린이집 재롱잔치 모습을 비디오로 찍었습니다.
처음으로 동영상 만들어 봤는데 잘 안되는군요.
중간 지나서부터 한솔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한 템포씩 빠르네요
- 재롱잔치
- 사진으로 보는 일상/한솔이와수진이
- 2006. 1. 4. 13:00
지난 달에 한솔이가 다니는 어린이 집에서 재롱잔치를 벌였다.
한솔이가 재롱잔치한다고 집에와서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하면서 자랑하는 모습을
드디어 어린이 집에가서 보았다.
집 장만하느라 바쁘다보니 행사 시간이 다 되어 갔더니
좋은 자리는 이미 다 다른 분들이 차지해 버리고 뒤쪽 일부 서서 보는 자리만 남았다.
내년에 갈 때는 미리 먼저가서 준비를 해두어야지!
한솔이가 속한 꽃망울 반에서는
"장가가는 날"하고 "떡 해먹자 부엉이"라는 두 개의
극을 준비했는데 한솔이는 "떡 해먹자 부엉이"라는 극을 진행했다.
한솔이가 하는 연극을 구경하는데
조그만 몸으로 이리 저리 팔딱팔딱 뛰면서 하는 모습이 여간 귀엽지 않다.
그런데 한솔이 성격이 조금 급한 걸까?
다른 애들보다 반 템포씩은 빠른 듯하다.
연극을 하면서 이리 저리 눈망울을 굴리면서 우릴 찾는다.
엄마, 아빠가 와서 봐 주길 기대하고 있었나 보다.
극이 끝나고나서 한솔이 어린이 집에가서 사진도 찍고
집 근처의 음식점에가서 식사도 했다.
#
지금 한솔이는 집에서 쉬고 있다.
예전에 다니던 어린이집은 조금 멀고(어린이집 차가 안 다닌단다)
새로 갈 어린이집은 이번달 18일날 재롱잔치를 한단다.
다행이 어린이집은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단다.
지금 다니는 곳은 몇달을 기다리다 들어갔었는데....
재롱잔치 준비하는데 아이들에게는 조금 힘이 든가 보다.
준비하는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단다.
곧 어린이집 방학도 하고해서 며칠 쉬어야하고
재롱잔치하는동안 한솔이 혼자 따로 아무 일도 안하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재롱잔치에 뒤늦게 참가하게하기도 그렇고해서
재롱잔치도 끝나고 설날도 지난 다음에 가기로 했다.
지금 한솔이는 집에서 자유 만끽
그런데 친구들과 놀다 혼자 있으려니 조금 심심하기도 하나보다.
요새 한솔이와 수진이 서로 싸우느라 정신이 없다.
즐겁게 놀다가도 이게 내 물건이다고 서로 우기면서 싸우느라 정신이 없다.
정신 없이 싸우다가 다시 또 친해저서 놀고
역시 어린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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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동물원
- 사진으로 보는 일상/여행
- 2005. 11. 12. 20:16
동물원에 가면 한솔이가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한솔이가 어렸을 때 가선 어려서 아무 것도 몰라서 그런 줄 알고
이제 가면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니올시다였습니다.
#
대공원 입장권과 함께 어린이 동물원에 입장권도 함께 구매를 했습니다.
함께하면 가격이 조금 싸기 때문에...
대공원에 비해 동물도 몇가지 안되고해서 별 반응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솔이와 수진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
어린이 동물원에는 아이들이 자주 책으로 보고
무섭지도 않고 친근하게 생각하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닭, 토끼, 양, 돼지 등등
처음으로 간게 토끼장이었는데 수진이가 토끼를 보고
"토끼, 토끼"하면서 계속 만지려하면서 떠날 줄 모릅니다.
한솔이는 엄마와 함께 다른 동물들 구경하러 다니고 있고
다른데 안간다는 거 겨우 달랬습니다.
#
돼지하고 닭은 이렇게 방목을 해 두었습니다.
돼지는 덩지가 조금 커서 그런지 한솔이와 수진이가 무서워합니다.
특히 수진이는 무서워 근처에 가질 않으려하네요.
돌아다니는 닭을 보더니 한솔이가 쫒아다닙니다.
닭은 조그마해서 무섭지 않은가 봅니다.
수닭이라 화내면 무서울건데...
열심히 쫒아다니지만 닭은 더 빠릅니다.
다른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
그래도 재밌나 봅니다.
동물원 한바퀴돌고 집으로 가려고하니 아이들이 몰려 있는게 보입니다.
가서 보니 이렇게 토끼를 밖에 내 놓고(울타리는 쳐져 있습니다.)
아니 울타리 안으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하고
배추 잎등 토끼가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 토끼에게 음식을 줄 수 있게 해 놓았더군요.
매시간 열어 두는 것은 아니고 1시간 정도 열어두는 것 같은데
우리가 시간을 잘 맞추었나 봅니다. 4시 정도 갔었습니다.
돼지는 무서워 쩔쩔 매더니 한솔이는 물론 수진이도
토끼에게는 잘도 다가갑니다.
책으로 자주 보고, 조그맣다보니 친근한가 봅니다.
토끼에게 주려고 배추잎 찾으러 분주하게 돌아다닙니다.
토끼에게 먹이도 주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토끼들 중에 싸워서 그런지 눈도 다치고 귀도 다친 토끼도 있더군요.
한솔이는 가끔 토끼 귀에 대고 무슨 말을 하던데
제가 토끼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관계로 무슨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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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잉 레스큐
- 사진으로 보는 일상/여행
- 2005. 11. 12. 15:12
꼬마 자이드롭 비슷한 놀이기구입니다.
타려고 한 20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들어갈 때 키를 재는데 한솔이는 아직 어려서 부모님과 함께 올라가야 합니다.
더 작은 아이들은 조금 위험해서 타지 못합니다.
호기심 많은 허풍장이 사자 라이모가
이솝 할아버지가 완성하지 못한 놀이기구를
자신의 용맹을 떨칠 기회라 여기고 겁도 없이 타다 내려오지 못합니다.
이럴 본 착한 생쥐 미니모가 위험을 무릅쓰고 사자를 구하러 갑니다.
한솔이가 타고나서 움직이기 시작하자 모양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거리가 워낙 가깝다보니 배경까지 찍을 수가 없어서 안타깝지만
이렇게 한솔이 표정만 찍었습니다.
놀이기구 대부분이 함께타면 이렇게 사진 찍기 힘들더라구요.
이런 놀이기구를 함께 타서 즐기는 모습을 담을 땐 광각 렌즈를 가져가야될 듯합니다.
한번 타고 나서 또 타고 싶다고합니다.
다른 더 재미 있는 것이 있으니 나중에 오면 타자고하고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너무 어려 타지 못한 수진이는 이렇게 놀고 있었네요.
타려고 한 20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들어갈 때 키를 재는데 한솔이는 아직 어려서 부모님과 함께 올라가야 합니다.
더 작은 아이들은 조금 위험해서 타지 못합니다.
호기심 많은 허풍장이 사자 라이모가
이솝 할아버지가 완성하지 못한 놀이기구를
자신의 용맹을 떨칠 기회라 여기고 겁도 없이 타다 내려오지 못합니다.
이럴 본 착한 생쥐 미니모가 위험을 무릅쓰고 사자를 구하러 갑니다.
한솔이가 타고나서 움직이기 시작하자 모양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거리가 워낙 가깝다보니 배경까지 찍을 수가 없어서 안타깝지만
이렇게 한솔이 표정만 찍었습니다.
놀이기구 대부분이 함께타면 이렇게 사진 찍기 힘들더라구요.
이런 놀이기구를 함께 타서 즐기는 모습을 담을 땐 광각 렌즈를 가져가야될 듯합니다.
한번 타고 나서 또 타고 싶다고합니다.
다른 더 재미 있는 것이 있으니 나중에 오면 타자고하고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너무 어려 타지 못한 수진이는 이렇게 놀고 있었네요.
- 꽃 밭에서
- 사진으로 보는 일상/여행
- 2005. 11. 11. 17:58
속을 걸어다니다 보니 이렇게 꽃들이 무리지어 있네요.
하도 이뻐서 꽃들 사이에 앉혀 놓았습니다.
웃어 보라니 한솔이가 이런 장난을~
서울 숲 안을 걸어다니다 보니 매점이 보이니
한솔이가 특유의 목소리로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뻥튀기 먹고 싶다고 뻥튀기 사주고나니
먹는데 정신이 팔려 자세 잡을 생각을 전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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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즈 취하는 한솔
- 사진으로 보는 일상/한솔이와수진이
- 2005. 11. 11. 17:57
사진 찍으려면 피하려하던 한솔이가 요새는 가끔씩 포즈를 취해줍니다.
"사랑해" 표정을 이렇게 해 주네요.
강한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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