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478

  1. 2006.10.15 한가위 - 말타기
  2. 2006.10.15 한가위 줄넘기, 팽이치기
  3. 2006.10.15 구글 Anylytics로 본 웹(홈페이지 및 블로그) 통계 결과 보기 3
  4. 2006.10.13 구글 Gmail 필요하신 분 신청하세요. 9
  5. 2006.10.11 한글날의 유래와 변천
  6. 2006.10.10 내 항렬은 어디 - 진주 강씨 박사공파 27대손
  7. 2006.10.10 널뛰기
  8. 2006.10.10 한컴, '씽크프리' 美 공공기관 첫 입성
  9. 2006.10.10 구글, R&D 센터 우리나라에 세워진다. - 2년간 1천만불 이상 투자 3
  10. 2006.10.09 사진 작가 강수진
  11. 2006.10.09 사진 작가 강한솔
  12. 2006.10.08 어린이대공원 -분수대와 무지개 2
  13. 2006.10.08 어린이 대공원 - 꽃밭에서
  14. 2006.10.08 티스토리를 사용해본 주관적인 소감 7
  15. 2006.10.07 어린이대공원 - 잠시 쉬면서
  16. 2006.10.07 어린이대공원 - 놀이터에서
  17. 2006.10.06 어린이대공원 - 나무터널
  18. 2006.10.05 어린이 대공원 - 가을 꽃
  19. 2006.10.04 어린이 대공원 - 캐릭터 상상 페스티벌
  20. 2006.10.04 구글에서 나온 홈페이지 꾸미기 구글 가젯 Google Gadgets For Your Webpage 2

한가위 - 말타기


TV에서보던 말이다.
말 머리만 있고 다리는 없다.
말 다리는 사람 다리가 대신해야 한다.





수진이도 오빠 따라 말을 타보지만 혼자 타기엔 수진이가 너무 작은가 보다.
조금 걸어가려고하면 바로 줄이 미끄러져 내려와 누가 잡아줘야만 한다.
그런 수진이를 위해 할머니가 옆에서 도와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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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줄넘기, 팽이치기


점심 먹기 전 시간이라 사람들이 벌써 와 있긴하지만 붐빌 정도는 아니다. 조금 한산한 편.
이런 때가 가장 좋다. 체험 행사도 줄서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로할 수 있고
다음 사람 때문에 맘 졸이며 빨리 끝낼 필요도 없고
한바퀴 삥 돌면서 이것 저것 해 봐야지.


구청에서 준비한 행사라 미리 행사 준비가 되어 있었고,  행사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이 나와서 도와 주셨다.
줄넘기 코너가 있는데 1인용 줄넘기가 아니라 한번에 여려명이 들어가서 뛰는 줄넘기다.
가끔씩 한 두명만 뛰기 때문에 대부분 한명이 뛰고 두명이 줄을 돌려 줄넘기할 수 있게 해 준다.

한솔이도 도전을 했다.
최소한 몇번은 뛰겠지

그런데 시작하자 점프를 했는데 내려오다 발에 걸렸다
다음 장면은 상상해 보시길



팽이 치기
팽이를 치도록 팽이와 팽이채를 준비해 두었는데 사람들이 벌써와서 팽이를 치고 있다.
한솔이는 관심 없고 할아버지만 옛날 생각이 나서 팽이를 쳐보는데 잘 안되시나 보다.
사진처럼 일반적인 팽이와 사람 머리만한 팽이 2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다.
옛날 생각이나서 한번 돌리고 쳐 보려는데 잘 쳐지지 않는다.
어릴 때 겨울철되면 팽이치면 몇분간은 돌아갔는데 이제와서 치니 팽이를 치지도 못하겠다.
큰 팽이는 겨우 돌리기는 했지만 치면 엉뚱하게 돌기만하다 멈춰버린다.
팽이치기도 내 맘대로 안된다.  연습하면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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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nylytics로 본 웹(홈페이지 및 블로그) 통계 결과 보기

지난 번에 구글 Anylytics로 웹(홈페이지) 통계 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다.  티스로의 skin.html에 구문을 넣은 다음 날부터 통계 결과를 내 보내 주는데 며칠간 쌓이니 어느 정도 통계치가 나온다.  구글 Anylytics는 하루 뒤 통계 결과를 내 주는데 우리나라 시간으로 9시 정도에 통계를 내 준다.  구글 Anylytics에서 보여주는 통계에 대해 살펴보자.

참고 글 :  구글의 웹통계 프로그램 Google Analytics으로 블로그 사용 통계 내기
             - 통계를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 주는 글이다.

1. 실무진 개요
1) 방문수와 페이지뷰
통계 결과를 보여 주는 처음 화면이다. 전체적인 윤곽을 보여주는데 1주일 단위로 보여준다.  방문자 수와 페이지 뷰를 보여주는데 1사람이 방문하여 접속한 페이지만 보고 나갈 수도 있고 다른 페이지도 보고갈 수 있다.  방문자수는 하루에 몇명의 방문자가 다녀왔는지를 보여주고, 페이지뷰는 하루에 몇페이지를 보았는지를 보여 준다. 따라서 방문자수보다 페이지뷰가 많다.

티스로리에서 하루 방문자 수를 표시해 주는데 구글의 것과 많은 차이가 난다. 어떤 통계 방식이 옳은지 모르지만 블로그를 보면 로봇들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티스토리의 경우 이 로봇이 방문한 수치까지 포함하여 결과를 보여준다고한다.  방문자 수 자체가 중요하다면 티스토리의 것이 유용하겠지만 실지 사용자가 방문하여 보는 결과를 원한다면 구글 것이 좀 더 정확하지 않을까 한다.

특정한 날(8일)에 특히 방문자 수와 페이지뷰가 많은데 이는 그날 티스토리에 관한 글을 포스팅했는데 그 글 때문에 수치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티스토리와 구글 관련 글이 올라간 날 방문자 수와 페이지 뷰가 증가하였다.  티스토리 자체 통계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

2) 신규 방문자 수와 재방문자 수
블로그 또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이 처음 방문한 것인지, 다시 방문한 것인지를 표시한다.  블로그나 홈페이지 내용이 알차다면 그 내용을 보고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방문자 수는 지속적으로 좋은 내용의 글을 올릴 경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에는 재방문자의 수치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내 블로그 역시 재방문율이 아직 30%도 되지 않는다.

3) 지도 중첩
방문자가 어느 위치에서 왔는지를 보여준다.  지도를 보면 한국과 아시아, 미국에 있는 도시에서 많이 온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곳에서 이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여주므로 여기서 설명은 하지 않는다.

4) 소스별 방문수
홈페이지를 방문할 때 어디를 통해서 방문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  올블로그와 이올린을 통해 접속이 많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이올린의 경우 지난 주에 비해 급격하게 방문자가 증가하였다. 이올린이 블로그 검색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부터로 보인다.
그 밖에 직접 주소를 입력하여 오는 경우(아마도 블로그 게시글 수정 때문에 자주 들락거렸는데 그게 반영된 것이 아닐까한다.)가 있고 검색을 통해서 오는 경우가 있는데 검색의 경우 대부분이 구글을 통해서 들어왔다.

2. 마케팅 요약

마케팅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 준다. 
블로그 방문이 올블로그와 이올린, 직접 입력, 구글, 티스토리 순으로 방문한 것을 알 수 있다.
검색을 통해 들어온 경우 입력한 검색어가 무엇인지를 순서대로 보여 주는데 이번주는 구루병-사진이 1번째다. 갑자기 구루병이 왜 나왔는지 궁금하다.  딸 아이 이름이 강수진인데 김민준의 여친이 강수진인가 보다. 낚여서 들어온 것이다.

3 콘텐츠 요약

1) 상위 5개 접속점
블로그나 홈페이지 접속점이 어디인지 순서대로 보여준다. /1480의 접속점이 가장 많은데 이번 주에 올린 글로 티스토리를 사용해 본 소감에 대해 쓴 글이다.  이번주에 쓴 글로 올블로그의 실시간 순위에 들어서 많이 찾아온 듯하다.  "/" 초기 화면이고 1486은 구글에 관한 글이다. 지난 주엔 구글에 관한 내용에 접속이 가장 많았는데 역시 구글에 관해 관심이 많은 듯하다.

2) 5개 종료점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빠져 나간 위치다. 역시 상위 5개 접속점과 동일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  글 하나만 보고 빠져나간것이 아닐가 생각된다.

3) 상위 5개 콘텐츠
가장 많이 읽은 글 순서다. 역시 상위 5개 접속점과 비슷한데 4번과 5번 순서만 조금 변했다. 구글의 웹통계 프로그램 Google Analytics으로 블로그 사용 통계 내기 글이 많이본글 4번째다.

모든 리포트
여기서부터는 아주 세밀한 정보를 보여준다. 한번 보면 알수 있으므로 간단히 소개만 한다.
1. 마케팅 최적화
- 일일방문자
일자별로 방문자를 표시해 준다.

-방문과 페이지뷰 추적
방문자 수와 페이지 뷰 수, 그리고 1번 방문하여 몇 페이지를 보았는지를 표시해준다. 유용한 자료 또는 관심있는 자료가 많을 경우 지속적으로 내용을 읽을 것이므로 수치가 올라갈 것이다.

-방문자 충성도
방문자의 방문 빈도를 보여준다. 대부분 1번만 온 경우이다. 2번, 3번 방문자가 그 다음 순으로 많다.

방문자 세그먼트 실적
- 지리적 위치

방문자의 위치를 표시한다. 대부분 한국에서 왔지만 미국, 일본, 카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베트남, 독일 등에서도 온 것을 알 수 있다.
+를 누르견 그 나라의 접속 위치를 좀 더 자세히 표시해 준다.

미국 접속자의 경우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뉴욕 등에서 많이 접속하였다.

- 지도 중첩
접속 위치를 지도로 표시해 준다. 지도 위에 점이 표시되는데 점을 클릭하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표시해 준다.

- 네트워크 위치

어느 네트웍을 통해 접속했는지 알 수 있다.  특이하게 하나로텔레콤이 KT보다 많다.

- 언어
방문자가 설정한 언어를 표시한다.  한국어 이외 영어와 일본어 독일어가 보인다. 중국과 일본도 보인다.

- 도메인

어느 도메인을 통해 접속했는지 알 수 있다. 개인 사용자가 많으므로 도메인 설정이 안된 곳이 대부분이다.  포항공대, 카이스트, 고려대 등 대학교에서 접속한 것이 많다.  외국 학교도 눈에 많이 띈다.  구글의 도메인 설정이 어떤 것을 참조하는지 알 수 없지만 대학들이 이러한 설정에 맞게 잘해서 대학교 목록이 자주 나오는게 아닐까한다.

마케팅 캠패인 결과
-소스 전환


검색엔진 마케팅
검색엔진과 관련된 내용을 표시한다.

- 전체 키워드 전환

검색엔진에서 검색어로 검색하여 들어온 결과를 표시한다.


웹 디자인 매개 변수
- 브라우저 버전

70% 가까운 수치로 I.E가 높다.(+를 누르면 버전별로 세부사항 확인도 가능하다) Firefox도 30% 가까이나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10%대로 생각했는데 왜 이 블로그만 이렇게 높게 나오는지 아직은 모르겠다. I.E 기준으로 만든 경우 다른 브라우저에서 볼 때 깨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다른 브라우저의 비율이 낮다면 고려하지 않겠지만 30% 정도의 수치라면 다른 브라우저도 충분히 고려되어 설계되어야 한다.

- 화면해상도
웹 디자인 꾸밀 때 화면 해상도도 얼마까지 고려해야하는지도 중요한 요소다.  사진을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사진 크기가 850이다보니 좁은 화면에서는 잘릴 수 있다.  그런데 제일 많은게 1280*1024 모드다. LCD 모드인데 44%나 된다. 1024*768이 그 다음으로 많은데 CRT 17인치 사용자가 아닐까 한다. 접속자의 대부분이 1024*768보다 높았다.  800*600과 같은 모드를 고려할 필요는 1주일간의 수치로는 없을 듯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지만 여기까지만 소개한다. 한번 통계를 보면 그 내용을 알 수 있으므로 그리고 하단에 자세한 설명까지 있으므로 여기까지만 소개한다. 나머지는 직접 통계를 내고 확인해 보면된다.

구글 Gmail 필요하신 분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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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의 유래와 변천

 조남호 국립국어연구원이 쓰신 글
원본 글은 http://www.korean.go.kr/nkview/news/10/102.htm


한글날 특집

한글날의 유래와 변천

조남호 / 국립국어연구원


매년 10월 9일이면 한글날 기념식을 거행한다. 그러면 한글날은 언제부터 경축하기 시작하였을까?


한글 반포 8회갑을 기념

한글날 기념식을 처음으로 거행한 것은 1926년이다. 이 해는 1446년 한글이 반포된 이후 8회갑(480돌)이 되는 해였다. 기념식은 조선어연구회(현 한글학회)와 신민사의 공동 주최로 식도원(食道園)이라는 요리집에서 거행하였는데 수백 명이 참석하여 당시로서는 성대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1926년에 기념식을 거행한 날은 10월 9일이 아니라 11월 4일이었다. 이 날이 음력으로 9월 29일이었기 때문이다. 음력 9월에 『훈민정음』을 책자로 완성했다는 실록의 기록에 근거하여 9월 29일을 반포한 날로 보고 기념식을 거행한 것이다.
   기념식을 거행하는 중에 이 날을 부를 명칭이 있어야 하겠다는 의논이 나왔고 ‘가갸날’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시에 한글을 배울 때 ‘가갸거겨’ 하면서 배웠기 때문에 ‘가갸날’이라고 한 것이다. 당시는 아직 ‘한글’이라는 용어가 널리 퍼지기 전이었다. 이후 여러 해 동안 신문 지상 등에서는 ‘가갸날’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는데, 차차 ‘한글날’로 부르게 되면서 ‘한글날’로 굳어지었다.


양력으로 날짜 환산

이처럼 음력 9월 29일에 기념식을 거행했기 때문에 매년 기념식을 거행하는 날이 바뀌었다. 1931년에 들어 와서 모든 생활이 양력을 중심으로 삼는 데 비해 한글날은 음력으로 지내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1446년 음력 9월 29일이 양력으로는 어느 날에 해당하는가를 계산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나온 날이 10월 29일이다.
   양력으로 지내기 시작한 해는 1931~1932년 무렵이었다. 조선어학회 회원이었던 이희승과 이극로의 기록에 따르면 1932년부터 양력으로 지냈다고 하는데, 양력 계산 방법은 이미 1931년에 신문 기사로 소개되었고 또 1931년부터 양력으로 지내기로 했다는 신문 기사도 있다.
   그런데 한글날의 양력 계산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져, 전문가와 전문 기관에 문의한 결과 양력 계산은 맞지만 그레고리력으로 계산하는 게 좋겠다는 일치된 의견이 나왔다. 율리우스력에 따르면 10월 29일이지만, 양력은 1582년 이후 그레고리력으로 바뀌었으므로 양력 계산을 그레고리력으로 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나온 날짜가 10월 28일이다. 그래서 1934년부터는 10월 28일에 한글날 기념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이극로의 기록에 따르면 1937년 중일 전쟁이 일어난 이후로는 기념식을 거행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1942년에는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기념식을 주관할 사람들이 모두 감옥에 잡혀갔다.

1945년부터 10월 9일에 거행

10월 9일에 공개적으로 기념식을 거행하게 된 것은 일제 강점기 이후인 1945년부터이다. 한글날이 10월 9일로 된 것은 1940년 7월에 발견된 『훈민정음』(해례본)에 나오는 기록에 의한다. 이 책에 실린 정인지의 서문에 9월 상한(上澣)이라는 기록이 나오는데 이 기록에 따라 9월 상한, 즉 상순(上旬)에 반포된 것으로 보고 9월 상한의 마지막 날인 9월 10일을 양력으로 다시 계산한 것이다. 공휴일로 지정된 것도 이 무렵인데,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내 항렬은 어디 - 진주 강씨 박사공파 27대손

어릴 적 족보를 보았지만 관심이 없었고 내 뿌리가 어디서 왔는지 찾아 보려고하니 족보 책은 없고 인터넷을 통해 조사해 보았다. 알고 있는 정보란 "진주 강"씨이고 내 이름의 돌림자는 "聲"자 부모님 돌림자는 "遠", 조부모님 돌림자는 "大"라는 것만 아는 상태에서 찾아보기로 하였다.

진주 강씨 홈페이지가 나오고 거기서 찾아보니 박사공파 -> 진원군공파 항렬이다. 27세고 28세는 택(澤)자 돌림이다.  족보로 하면 한솔(韓率)이는 한택(韓澤)이 정도가 되는 것이다.

일단 항렬자부터 알아보기로 하였다.


항렬자(行列字)와 작명

  우리 나라에서는 한자 성명이 쓰이기 시작한 시기는 삼국시대부터이고 고려시대에는 서민층까지 보급되었다. 항렬자(이름 돌림자)만 보아도 어느 가문 몇 대손(代孫)임을 알 수 있는 독특한  작명제도가 오늘날에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특히 명문 벌족이라고 자처하는 문중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항렬자란 방계 혈족 사이의 대수(代數), 세계(世系) 관계를 나타내는 글자로 각 문중에서 일정한 규칙을 정하여 대대로 써오는 작명 제도의 일종이다. 형제간은 한 항렬에 속하며, 이름에 같은 글자를 항렬자를 넣음으로써 같은 세계(世系)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여성의 이름을 지을 때 항렬자에 의해 짓기가 곤란한 경우가 있다. 이 부분은 각 문중에서 여성을 위한 항렬자를 새로 만들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이름은 옛날이나 지금 그 중요성을 부인하기란 어렵다. 그래서 누구나 자신의 아들 딸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 줄 것인가?에는 고민을 하고 있다. 작명이 무엇인지 자체를 모르는 한글 세대에게는 고민 아닌 고민일 수 있다. 옛날 우리들의 선조들은 신분에 따라 이름을 달리하였다. 지체 높은 양반들은 4개나 되는 이름을 사용했는가 하면 서민의 경우는 평생을 아명 1개만을 사용했다. 그렇다고 "사주" 혹은 "원형이정의 수리"에 맞추어 전통적인 작명법에 의해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주장은 오늘에 있어서는 별로 설득력이 없다. 더구나 작명의 시대적 개념도 바뀌었기 때문에 개성을 중요시 하는 요즘 세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냥 불러서 듣기에 좋아야 하고 부르는 사람에게도 느낌이 좋으면 예쁜 이름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

   (1) 가급적이면 항렬자를 사용한다.  
  (2)  뜻과 음이 좋아야 한다
  (3) 이름을 짓는 사람의 좋은 뜻이 깃들어야 한다.
  (4) 발음하여 듣기에 좋아야  하며 부르는 이에게는 좋은 느낌이 들여야 한다.
  (5) 놀림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항렬자를 정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대체로 오행상생법(五行相生法) 즉 金→水→木→火→土→金…으로 항렬자를 쓰는 경우가 가장 많다.


오행상생법(五行相生法)

음양설(陰陽說)에 따른 우주만물(宇宙萬物)의 상생(相生), 상극(相剋)의 힘에 의하여 생성된다는 학설에 따라 만물을 조성(組成)하는 금(金), 수(水), 목(木), 화(火), 토(土)의 다섯가지 원기(元氣)의 오행설(五行說) 즉 오행상생(五行相生)의 목생화 (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금생수 (金生水), 수생목(水生木)이 서로 순환해서 생(生)한다는 이치(理致)에 따라 자손(子孫)의 창성(昌盛)과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뜻하는 글자를 이름자로 고르고 그 순리대로 반복하여 순환시켜 나간다.

이름의 종류

▣ 아명 : 성인이 될 때까지 집안에서 부르던 어린아이 때의 이름.
▣ 관명 : 장성해서 그 집안의 항렬자에 따라 짓는 이름
▣ 자(字) : 혼인한 후에 본 이름 대신 부르는 이름으로   일상생활에서는 어른 아닌 사람들이 자를 불렀다.
▣ 호 : 자 이외에 쓰는 아명(雅名)으로 학자나 문인등의  예술가들이 별도로 사용하던 이름
▣ 시호 : 조선 시대에는 정2품 이상 벼슬아치나 유현(儒賢) 등이 죽은 뒤  나라에서 그 행적에 맞게 임금이 내리는 이름


박사공파 → 대장군공(휘 昌富)파 항렬자

23세

24세

25세

26세

27세

28세

29세

30세

31세

32세

33세

34세

35세

36세

燦 O

炳 O

O 基

O 奎

鎭 O

鐘 O

O 源

O 漢

東 O

相 O

O 煥

O 然

圭 O

載 O

O 鎬

O 鉉

洪 O

泰 O

O 植

O 柱

炫 O

호 O

O 均

O 墉

銖 O

鉦 O

O 洛

O 汶

燦(찬) 炳(병)

基(기) 奎(규)

鎭(진) 鐘(종)

源(원) 漢(한)

東(동) 相(상)

煥(환)然(연)

圭(규) 載(재)

鎬(호) 鉉(현)

洪(홍) 泰(태)

植(식) 柱(주)

炫(현)

均(균) 墉(용)

銖(수) 鉦(정)

洛(낙) 汶(문)

박사공파 →진원군공(휘 昌貴)파 항렬자

23세

24세

25세

26세

27세

28세

29세

30세

31세

32세

33세

34세

35세

36세

永 O

漢 O

源 O

O 秀

大 O

O 遠

O 中

聲 O

鎬 O

O 澤

O 淳

O 求

來 O

模 O

秉 O

O 焌

O 默

O 顯

培 O

敎 O

應 O

O 鍊

O 鐘

O 鐸

雨 O

湜 O

浚 O

O 榮

O 樺

O 穆

熏 O

炯 O

煇 O

O 垠

O 喆

O 奎

O 元

O 馨

熙 O

昌 O

O 信

錫 O

永(영)漢(한)源(원)

秀(수)元(원)馨(형)

大(대)熙(희)昌(창)

遠(원)中(중)信(신)

聲(성) 鎬(호) 錫(석)

澤(택)淳(순)求(구)

來(내)模(모)秉(병)

焌(준) 默(묵)顯(현)

培(배) 敎(교) 應(응)

鍊(연) 鐘(종) 鐸(탁)

雨(우) 湜(식) 浚(준)

榮(영)樺(화)穆(목)

熏(훈) 炯(형) 煇(휘)

垠(은) 喆(철) 奎(규)

*24, 25, 26, 27세 상단은 주로 통정공파에서 하단은 통계공파에서 항렬자로 사용하고 있음.

항렬을 찾아보니 박사공파 27대손이다.  은렬공파나 소감공파 항렬도 나와 있는데 여기서는 박사공파만 적었다.
보다 자세한  진주 강씨에 관한 내용은 : http://www.jinjukangssi.or.kr/를 참조

널뛰기


한가위 다음날 구에서 줄타기 공연 및 민속 놀이 실습을 한다고해서 부모님과 아이들을 데리고 시립체육관에 다녀왔다.   얼마전에 인기를 끈 왕의 남자에 나오는 외줄타기 공연을 한다기에 외줄타기 공연도 보고, 아이들이 민속 놀이가 어떤 것인지 알려 주려고 갔다 왔다.

맨 먼저 보이는게 줄넘기와 널뛰기.
줄넘기를 간단하게 하고 널뛰기를 했는데 널뛰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위에 올라가서 팔딱팔딱 뛰기만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뛰어 올라갔다 내려갔다할 때  자칫 잘못하면 다칠 수가 있다.

예전에 양반댁 규수들은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다. 그래서 바깥 구경을 할 수 없었는데 바깥 구경을 하는 방법이 이 널뛰기를 통해서 팔짝팔짝 뛰어 바깥을 구경할 수 있었다고 들었다.  진짜로 그런 의미 때문에 널뛰기가 발전했는지  모르겠지만 학교 다닐 때 배운 기억은 그렇고 다른 운동과 달리 여성들이 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서술하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도록 한다.


널뛰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자.
널뛰에 대한 자료는 한국의 전통놀이란 사이트에 올려져 있고 주소는 http://www.koreandb.net/KNori/wnori-2.htm다.

한국의 전통놀이 - 널뛰기에 대한 자료가 있는 곳으로 이동


위 사이트에 있는 내용을 서술하였다.

(1) 널뛰기 개관
널기는 부녀자, 특히 처녀들이 가장 즐겨 행해온 대표적인 놀이로 전국에 고루 분포하며 음력 정초에서 보름까지를 비롯해 단오, 한가위 등 큰 명절에 행해진다.

뜰안 담장 곁이나 마당 에 짚이나 가마니로 널밥을 만들어 놓고 그 위에 기다란 널판을 얹어놓은 다음 두 사람이 널 의 양편에 각각 올라서서 널을 뛰는 놀이이다.

녹의홍상(綠衣紅裳)의 어여쁜 처녀들이 모여 널 을 뛰는 모습은 젊음의 약동 그 자체였다. 널뛰기는 역동적인 신체 단련의 기회가 적었던 전통 사회의 여성, 특히 처녀들에게 더 없이 유익한 놀이였다고 할 수 있다.

속설에 널뛰기의 기록 은 높은 담장 저 편에 갇힌 남편의 얼굴을 보기 위한 방편이었다고도 하고, 바깥출입이 제한된 폐쇄사회에서 여인들이 울 밖의 외간 남자와 바깥 세상을 엿보기 위한 수단이었다 하나 당치 않은 호사가의 말일뿐이다.

다만, 평소 외출할 기회가 없었던 규수들이 이때 높이 뛰어올라 바 깥 세계를 구경하는 기쁨을 맛보았던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2) 널뛰기 역사

널뛰기의 유래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그 성격으로 미루어보아 폐쇄적인 여성관이 자리잡기 전인 고려 이전부터 전승되어 온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시대의 여성 윤리는 가능한 한 여성들의 자연스러운 몸놀림을 억제하였는데, 이러한 시대에서의 널뛰기는 비인간적 제약 아래 있던 여성들에게 하나의 탈출구가 되었을 것이다.유득공이 쓴경도잡기(京都雜記)》 에는 널뛰기가 초판희(超板戱)로 표현되어 있다. "정월 초하루 마을 부녀자들이 흰 널판을 짚단 위에 걸쳐놓고, 양쪽 끝에 나눠서서, 세게 굴러 뛰면 대여섯 자까지 올라간다.

그때 패물이 쟁쟁 울리거나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것을 즐기니 이것을 널뛰기라고 한다."라는 내용을 통해 보면 지금의 놀이 모습과 조금도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3) 널뛰기 놀이 방법

보통 집 마당에서 놀기도 하지만, 정초나 정월 대보름 등 온 동네 부녀자들이 모여 놀기 위해서는 수확이 끝난 논이나 밭에 널을 여러 개 설치하고 왁자지껄 떠들고 웃으면서 논다. 널뛰기는 아이들에서부터 중년까지 모든 연령층의 여성들이 서로 어울려가며 할 수 있는 놀이이지만, 널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몸집이 비슷한 사람들이 마주 뛰는 것이 좋다.

놀이감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가마니나 짚단을 뭉쳐서 널밥을 만들고 그 위에 널판을 얹는다. 널판의 넓이와 길이는 다양하지만 널밥의 두께와 비례가 맞아야 한다. 널밥의 부피가 크면 널판도 넓고 길어야 한다.

그때에는 널판의 두께도 어느 정도 두꺼워야 판이 깨지지 않는다. 5,6척 정도 되는 길이의 널판 양끝에 한 사람씩 서서 균형을 맞추어 번갈아 뛰어오른다.

널뛰기는 보통 겨루기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널판 위에서 뛰어 올랐다가 발을 세게 구르면 상대방도 역시 충격을 감소시키기 위해 몸을 구부렸다가 높이 뛰어오르게 되고, 만약 균형을 잃어 널판 위에 내려서지 못하면 지게 된다. 널뛰기의 풍경과 놀이적 성격을 보여주는 민요가 있다.


허누자 척실루 네머리 흔-들 내다리 삽작
허누자 척실루 네댕기 팔-랑 내치마 낭-넉
허누자 척실루 네눈이 휘-휘 내발이 알-알

발이 얼얼해질 정도로 널판을 세게 굴러 뛰어오르면 머리가 흔들거리고 댕기는 팔랑거리며 치마 자락도 바람에 날리게 되는 것이다. 또 공중으로 높이 솟구치면 눈이 휘둥그래지고 머리가 어질어질 해지는 것이다.

온 힘을 다해 널판을 구르고 솟구치며 균형을 잡노라면 그 동안 억눌려 있던 우리 몸이 활력을 찾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널뛰기 놀이의 세시 풍속적 의미는 새해에 복을 빌고 건강할 것을 기원하는 축원적 내용을 담고 있다.


한컴, '씽크프리' 美 공공기관 첫 입성

요사이 부쩍 씽크프리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얼마 전 네이버와 MOU를 체결하더니 이번에는 미국 공공 기관에서 처음으로 주사용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씽크프리는 국내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미국 등 외국을 대상으로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다.  아직까지 MS 오피스를 물리치고 씽크프리가 이를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아직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도 MS 제품에 비해 기술력이 뚸어나서가 아니라 MS 제품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기술력을 가지고 한발 한발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으니 곧 좀 더 좋은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된다.  다음 번 기사는 품질로써 씽크프리를 선택했다는 기사가 나와 주었으면 한다.

구글, R&D 센터 우리나라에 세워진다. - 2년간 1천만불 이상 투자

드디어 구글이 R&D 센터를 한국에 설립한단다.   2년간 최소한 1,000만불 이상을 투자한단다.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기사이지만 구글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이다.  구글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은 이미 제공하던 것 그대로가 아닌 막강한 기술력으로 한국 상황에 맞는 서비스로 공격을 할 것이다.  한국에 R&D 센터를 세우는 것이 한국 시장에 맞는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인 것은 당연지사가 아니겠는가?

구글이 들어옴으로써 막강한 자본과 막강한 기술력으로  공세를 취하면 우리나라 검색 업체들은 한동안 어려움을겪을 것이다. 하지만  국내 업체도 구글의 공세를 그대로 맞아 그대로 주저 앉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야후의 공세도 충분히 이겨낸 국내 업체들이 아닌가?  오히려 구글의 공세를 이겨낼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에 찬사를 보내는 사람이다.  하지만 네이버, 다음, 엠파스 등 국내 검색 업체 및 포털 업체들이 잘 해 구글을 이겨 주길 바랄 뿐이다. 아니 꼭 그래야 한다.


사진 작가 강수진


오빠가 사진 찍는 것을 보고 수진이도 샘이 났는지 자기도 찍겠다고 합니다.
오빠가하면 뭐든지 따라해야하는 수진이 사진도  자기도 찍어야겠지요.
엄마가 가서 "여기 오빠가 보이지 오빠가 보이면 찰칵 누르는거야." 어떻게 찍는지 알려 줍니다.



"알았어요 엄마.  이쁘게 찍을게요."


오빠가 모델로 나섰습니다.
"수진아 이쁘게 찍어줘"


"엄마 사진 찍었어요."
찍고 나서 환호하는 수진

어디 잘 나왔나 볼까

사진 작가 강한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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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 강한솔


식물원 입구 쪽에서 평상시대로 사진을 찍는데 사진 찍는게 좋아 보였는지 자기도 찍겠다고 합니다.
카메라를 2대 가지고 갔는데 조그만 카메라는 엄마가 가볍게 돌아다니면서 찍는 용도입니다.
아빠 사진기로 먼저 찍었는데 무거워 떨어트릴까봐 가벼운 것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반대편에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수진이가 앉아 있습니다.
구도를 잡고 사진이 잘 나올지 보고 있네요.


오빠가 찍는 것을 보고 수진이도 자기도 해 보겠다고 달려 나갑니다.
오빠가 계속 찍자 그냥 꽉 껴앉아 버립니다.
찍을테면 찍어 봐라~


수진이가 잠시 떨어진 순간 셧터를 누릅니다.


엄마랑, 수진이랑 이쁘게 나오게 찍어 줘~



한솔이가 찍은 사진입니다.
이쁘게 나왔나요?

사진 작가 강수진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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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분수대와 무지개


어린이 대공원 입구에 분수대가 하나 있고 후문쪽에 하나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또 하나의 분수대가 더 생겼다.
놀이터에서 보니 예전에 안 보이던 분수대가 있어 분수대 쪽으로 가 보니 새로운 형태의 분수대다.
물이 하늘 위로 솟아 오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느다랗게 뿜어져나와 꼭 안개가 살포시 낀 것 같은 느낌이 들게한다.
새로운 놀이감을 발견한 한솔이가 그걸 그냥치지는 않고 바로 뛰어든다.


오빠를 따라 갔지만 한솔이처럼 들어가지 못하고 근처에서만 맴도는 수진이
뿜어져 나온 물이 반갑지만 쉽게 뛰어들지는 못한다.


말릴 사이도 없이 이리 저리 뛰어 다니다 보니 옷이 흠뻑 젖어 버렸다.
이런 분수대가 있을 줄 생각도 못하고 이렇게 뛰어들어 옷이 젖을 줄은 예상치도 못했다.


수진이는 오빠따라 물 나오는 곳에 손을 가져가본다.


몇분 사이에 이렇게 옷이 젖어 버렸다.
미리 준비한 옷도 없고 여름 지난지는 조금 되었지만 아직도 낮에는 따뜻해 햇빛이 있는 곳에서
옷을 벗긴 후 엄마랑 아빠랑 둘이서 옷을 꽉 짠 후 입혀 주었다.
햇살이 따뜻해서 그나마 다행인 날


한솔이가 무지개가 보인다고해서 해를 등지고 보았더니 진짜로 무지개가 보인다.
반대편에서는 보이지 않더니 햇빛을 등지고 보니 그때서야 보인다.
햇빛이 있으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무지개가 아닐까한다.

어린이 대공원 - 꽃밭에서


식물원 옆에 꽃 장식을 해 두었는데 모양이 이뻐서 한컷

티스토리를 사용해본 주관적인 소감

그동안 사용해온 파란 블로그와 제로보드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온지 이제 보름 정도 지났다.

파란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데이터를 가져올 방법은 찾지 못하고  제로보드 데이터를 테터툴즈 변환기로 테터툴즈로 변환하고 이를 티스토리로 옮겼다.

제로보드 데이터를 티스토리로 옮기는 방법은 http://www.solijini.com/1446은 기록을 했고 제로보드를 테터툴즈로 옮기면서 발생한 문제는 별도로 글을 쓰기로 한다.

그외 지금까지 사용해온 주관적인 소감을 기록해 본다.

1. 글을 쓰기 편리하다.
파란이나 제로보드에 비해 글을 쓰기 편리하다.  일상 생활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진을 함께 올릴 때 특히 편리하다. 
제로보드의 경우 2개까지만 파일 업로드가 가능하고 특정 스킨을 사용해야 여러개의 파일 등록이 가능하다.  파일 업로드할 때  순서를 고려하여 하나씩 등록해야한다. 하나라도 순서가 잘못되어 버렸으면 순서 조정이 안되어 다시 올려야한다.
파란의 경우 여러 개의 파일을 올릴 수 있지만 원하는 위치에서 사진을 선택하여 업로드해야한다. 나름대로 제로보드에 비해 편리하다.

1) 티스토리의 경우 한번에 여러 개의 파일을 등록할 수 있다. 
Control과 Shift를 이용해 여러 개의 파일을 선택해 한번에 등록이 가능하다. 파일 순서에 상관없이 파일 이름으로 소트가 되어 표시되어 파일 찾기가 편하다.

2) 미리보기로 모양 보기
파일을 업로드하면 바로 본문에 삽입이 되지 않고 별도의 보관함에 등록이 되어 있고 파일을 선택하면 미리보기가 된다. 미리보기를 하여 선택한 파일을 본문의 적당한 위치에 삽입하면 된다.

3) 동시에 여러개 파일 등록하기는 불편
동시에 파일을 원하는 위치에 삽입하기는 불편하다. 사진을 10장 정도 올리려고하면 파일 업로드한 후 1장씩 10번 클릭해 주어야한다. 파란의 경우 10장 선택해 올리면 10장이 한꺼번에 올라간다.  파일 보관창에서 10개를 선택한 후 우측 창에서 모양을 지정하면 지정한 모양대로 삽입이된다면 더 편리할 것 같다.

2. 임시 저장 기능
한글과 같은 워드 프로세서에서나 보던 임시 저장 기능이 추가되어 글 작성중에 임시로 저장이 된다.  임시 저장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가 가장 좋지만 불의의 사고는 언제든 발생한다.  글 작성 중 실수로 뒤로 단추를 눌러 버리거나 I.E가 죽어 버리거나, 시스템이 죽거나 정전등이 되면 작성한 내용이 모두 사라진다. 이 글을 쓸 때 Firefox를 사용했는데 상단한 분량의 글을 썼는데 Firefox가 죽어 버렸다.
새 글을 쓸 때 임시 저장한 내용을 이용하여 다시 쓸 수 있다. 원본 작성한 글에서 일부 내용이 사라지겠지만 그래도 모두 잃어버리는 것보다는 조금이나마 건지는게 어디인가?
어디 환경 설정이라도 있어 임시 저장 시간을 조정할 수 있었으면 한다.


3. 태그 및 지역을 이용한 분류
태그 및 지역태그를 이용한 분류가 가능하다.  제로보드나 파란에도 카테고리 기능을 지원하지만 글을 분류하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분류를 충분히 할 수 없다.  태그를 이용하여 관련 있는 글끼리 묶을 수 있고,  지역 태그를 이용하여 특정한 위치에서 있던 일을 정리도 할 수 있다.


4. 통계
간단하게 통계 기능이 들어가 있다. 파란의 경우 카운터 기능만 있고 제로보드의 경우 별도로 카운터를 설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는 있다.  카운터의 경우 DB를 많이 쓰기 때문에 호스팅 업체에서 꺼리는 경향이 있다.  티스토리의 경우 제한된 내용만 보이지만 카운터와 리퍼러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통계를 이용하려한다면 구글의 웹 통계 분석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http://www.solijini.com/1473

5. 방문자
방문자가 많아졌다.  파란이나 제로보드의 경우 글을 올려도 홍보하기가 어려웠는데 티스토리의 경우 메타 테그 사이트에 등록하여서인지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졌다.  파란도 메타 사이트에 등록해 두었는데 방문자 수자와 차이가 난다.  파란의 경우 완전 사진 이유의 일상 생활만 써서 그런 것있 수도 있다.

6. 제한된 스킨
티스토리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킨의 수가 적다. 그러나 테더툴즈의 스킨을 이용할 수 있고 테터툴즈의 스킨은 파란에 비해 엄첨나게 많기 때문에 수자 적다라고는 말할 수 없다.(상대적으로 제로보드 보다는 적다)

참고 : 티스토리에서 테터툴즈 스킨 이용하기
http://www.solijini.com/1452
http://www.solijini.com/1456

하지만 사진을 위주로 올리는 경우 제한된 스킨이 맞긴 맞다. 직접 스킨을 편집하면 해결이 가능하겠지만 이미 만들어진 스킨을 사용하는 경우 이러한 점을 완전히 극복하기 어렵다.

1) 틀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사진을 위주로 올리다보니 사진을 좀더 편하게 보기 위해 800  또는 그 이상의 사진을 올리는데 사진을 올리고나면 테이블이 깨지거나 사진의 일부만 나타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스킨에서 이미지 리사이즈를 하게 만들면 틀이 깨지지 않는데 그럴 경우 이미지 자체가 줄어들어 올라가기 때문에 사진이 보기 흉하게 이그러진다.

사진 리사이즈 안되게하기 : http://www.solijini.com/1461

2) 갤러리 형식이 없다.
갤러리 형식으로 보고 싶은데 갤러리 형식을 제공하지 않는다.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테터툴즈에서는 가능하던데 플러그인은 아직 지원하지 않으므로 갤러리 형식을 사용할 수 없다.

이상 간단하게 소감을 적었다.
더 자세하게 기록할려고했는데 Firefox에서 글을 날리는 바람에 머리에 있던 생각들이 함께 날라가버려 남아 있는 몇가지만 기록하였다.

어린이대공원 - 잠시 쉬면서


생태 연못을 빠져나와서 공원 놀이터 가는길에 있는 의자에서 잠시 쉬는 중
이곳에 벼를 옮겨 심어 놓고 추수하는 농부 인형도 만들어 두었다.
벼가 어떻게 생겼는지 누구나 만질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이제 벼가 익어가기 시작해 색깔도 노란 황금색으로 변하고 있다.
한솔이는 오늘 태어나서 벼를 처음 만져보는 것이다.


수진이도 의자에 앉아 쉬면서
아빠 사랑해요.

어린이대공원 - 놀이터에서


어린이 대공원에 있는 놀이터
아파트 단지 어디에나 있는 놀이터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언제나 즐거운 동산
한솔이와 수진이가 여길 지나치지 않는다.


빙글빙글 돌리고 휙 올라타고 멈추면 다시 빙글 빙글 돌리고
아이들이 밀물처럼 몰려왔다 썰물처럼 사라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네
우리 아파트에도 있고 어느 아파트 놀이터에도 있는 그네
오빠가 타는 걸 보고 자기 먼저 안태워주고 오빠먼저 태워주었다고 우는 수진이
뭐든지 오빠보다 먼저해야한다.
길을 가더라도 오빠가 먼저 달려가버리면 그냥 주저 앉아서 울어버리는데
좋아하는 그네를 오빠가 먼저 탓으니 그냥 울 수 밖에



강한솔, 강수진의 그네타는 모습

어린이대공원 - 나무터널


생태 연못으로 가는 길을 따라가면 중간에 나무 터널이 나타납니다.
올 봄에 다녀올 때 형체만 있더니 이제 제법 나무 잎파리도 보이는군요.
내년이면 멋진 장관을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터널 안에서 한솔이와 엄마

어린이 대공원 - 가을 꽃


아침, 저녁으론 이제 완연한 가을인데 오후에는 아직 조금 덥네요.
어린이 대공원의 생태숲 가는 길에 꽃을 심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자주 오게되는데 봄이나 가을이면 꽃들이 옷을 갈아 입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 역시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군요.
보는 것만으로도 꽃 향기에 취할 듯 합니다.
9월 30일인데  꽃이 만개하고 이제 조금씩 지기 시작하는게 보입니다.
우리가 간날보다 1, 2주일 전이 가장 화사하게 피는 시기였나 봅니다.



우리들말고도 가족끼리 온 분들이 많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이라 어린이들과 같이 오는 경우가 특히나 많네요.
우리가 지나갈 때에도 아빠와 수진이 또래의 아기가 함께 산책을 하고 있네요.



활짝 핀 코스모스 밭
그 앞에서 한솔이와 수진이 손잡고 한장


코스모스 색깔이 참 곱기도 합니다.


꽃 앞에서 깡총



오빠와 동생


나비와 벌들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수십 마리의 벌과 나비들이 춤을 추며 날아다닙니다.
꽃에 잠시 앉았다가 사람이 오면 금방 기척을 느끼고 날아가 버립니다.
꽃밭 안에 있기 때문에 꽃밭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하여 조금 떨어져서 찍어야합니다.
조금만 더 당길 수 있으면 좋을텐데 2%가 아닌 50%가 아쉽습니다.


코스모스 배경으로 강수진, 강한솔 손을 잡고 한장


코스모스 씨앗
코스모스 꽃이 활짝 핀 후 벌과 나비, 바람으로 인해 씨가 맺히고 코스모스는 지게됩니다.
이 씨로 인해 내년에 또 다시 예쁜 코스모스를 볼 수 있게 되겠죠.

어린이 대공원 - 캐릭터 상상 페스티벌


어린이 대공원에 들어가니 무슨 팜플렛을 나누어주는군요.
캐릭터 전시회가 있으며 무료로 행사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어디서 하지?  돌아다니면서 찾으면 한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바로 눈 앞에 보이는군요.

캐릭터 상상 패스티벌
9월 2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약 한달 동안 전시를 하는군요.
토요일 점심 시간이라서 아직 사람이 붐비지 않아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보았던 로보트 태권 V
요새 애들은 아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로보트 태권 V가 뭔지 모를 겁니다.
우리 애들도 그냥 로보트인 줄만 알지 이게 뭔지 잘 모르는군요.
아이들이 좀 더 크면 알까요?

저도 사실 로보트 태권 V는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어릴 때는 시골에서 자랐는데 그곳은 오직 KBS(지금은 KBS1) 하나만 나왔으니 볼 수가 없었죠.
나중에 부산으로 이사 갔을 때 그런게 있다는 것을 그땐 방송을 안하더군요.

아이들이 태권 V 아래로 가서 키를 재보니 태권 V 무릎에도 닿지 않습니다.



그냥 캐릭터 전시회인지만 알았는데 들어가서 살펴보니 우리나라 캐릭터만 보이는군요.
이 페스티벌이 국내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였습니다.

마시마로, 딸기, 푸카, 둘리, 뽀로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내 캐릭터들이 다 모였습니다.

특히 뽀롱뽀롱 뽀로로에 나온 캐릭터들과는 사진을 찍으라고 만들어 두었는지 이런 공간도 있네요.

김밥을 먹고 있는 수진이는 입이 볼록 나왔네요.

난타 공연 등의 행사도 있습니다.

공원을 간단히 돌고 집에 돌아가려고 나오는데 난타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아쉽게도 조금 보고 있으니 끝이 났습니다.

공연 시간도 알아서 공연도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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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나온 홈페이지 꾸미기 구글 가젯 Google Gadgets For Your Webpage

구글에서 또 다시 재미있는 서비스인 Google Gadgets For Your Webpage라는 서비스를 내 놓았다.  가젯 서비스야 이전부터 이미 존재하던 서비스로 별로 특별할만한 것은 없다. 그러나 기존 가젯이 구글 데스크탑 서치를 설치하면 바탕화면을 꾸미고, 개인화 홈페이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반면 이걸 홈페이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구글 데스크탑 서치를 설치하면 바탕화면에 가젯이 나타나는데 여기에 시계, 날씨, 뉴스, 블로그 최신글, 사진 등을 간단하게 볼 수 있게 해 주는게 가젯이다. 구글뿐만 아니라 다음, 네이버, 파란, 야후 등의 포털 서비스에서도 이와 비슷한 것을 이름만 조금 다르게 위젯으로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간단하게 이런 코드만 넣으면

홈페이지 내에 이런 위키 백과 사전을 넣을 수 있다.


http://www.google.com/ig/directory?synd=open에 이미 수십 종의 가젯이 올라와 있고 간단하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가젯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한다.

홈 페이지 꾸미기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방문하여 꾸며볼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