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정산 환급 받다.

한 달 중에서 제일 즐거운 월급날
어제가 그 월급날이었다.

특히 어제가 더 기다려진 것은 어제가 월급과 함께 연말정산 환급을 받는날이기 때문이다.
우리 팀원 중 적게 받은 사람이 한 40만원 받은 것 같다.

올해는 이것 저것 많이 추가해 작년보다 환급을 많이 받았다.
연말 정산 환급이 작년보다 늘어난 이유는 인적 공제가 늘어나고, 대출금 이자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연말 정산에서 인적 공제가 가장 큰 것 같다.
장인, 장모님이 추가가 되고(거기다가 경로우대까지 적용), 집을 사서 이사하다보니 대출을 하게되고 대출 이자를 많이 내다보니(?) 그게 다 연말 정산으로 환급이 되었다.

환급 받고나니 작년 세금낸게 30만원 조금 넘는 듯하다.
갑자기 공돈이 생긴 듯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