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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24 운동회 - 달리기
  2. 2006.09.24 운동회 시작 전
  3. 2006.09.23 이미지 리사이즈
  4. 2006.09.23 별난물건 박물관 2
  5. 2006.09.23 제로보드에서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다. 10
  6. 2006.09.23 티스토리 계정을 얻다 2
  7. 2006.09.12 지리산 하산길
  8. 2006.09.12 지리산 노고단
  9. 2006.09.11 지리산 등반 1
  10. 2006.09.05 도봉산역 꽃밭
  11. 2006.08.29 동요 구연 대회
  12. 2006.08.18 COEX AQUARIUM
  13. 2006.08.09 찰흙교실
  14. 2006.08.08 많은 일이 있었던 부산 여행 1
  15. 2006.08.07 부산 송도
  16. 2006.08.04 물놀이
  17. 2006.07.21 수족구 앓은 수진이
  18. 2006.07.21 비갠 후 옥상에서
  19. 2006.06.07 수목원에서
  20. 2006.06.07 유모차 타고

운동회 - 달리기


아이들이 주인공인 운동회라 그런지 아이들끼리 직접 대결하여 이기고 지는 것을 결정내지 않고
부모님들이 나와서 대결을 하는 것으로 이기고 지는 것을 정한다.
너무 어린 아이들이 지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가지게 하려고하지 않으려는 배려인가 보다.

어른들끼리 나와서 타이어 끼고 달리기 대회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나서 달리고 지지 않으려고 달리고



아이들끼리 달려서 순위를 정하는 것은 달리기 하나
달리기는 모든 어린이집 원생들이 다 참여한다.
7살짜리부터 달리고 다음 6살, 5살 순으로 달리기 시작하는데
4살정도되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헷갈리는 아이들도 있다.


한솔이도 새로산 신반을 신고 열심히 달렸다.



열심히 달린 한솔이 2등을 했다.
잘 했다 한솔이
새로 사서 신은지 얼마   안되고 조금 크게 사서 그런지 발이 잘 안 맞았나보다.
신발만 잘 맞았어도 1등도 할 수 있었을텐데
손 등에 2등 도장을 찍어주니 자랑한다.
잘 했다 칭찬해 주니 기분이 좋아진 한솔이

한솔이는 나중에 이어달리기 반대표로 나간다.
그땐 길을 잘 들인 헌신으로 바꾸어 신겨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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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시작 전


한솔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운동회를 한단다.
재롱잔치는 한적이 있는데 운동회는 처음이다.
가까운 초등학교에서 하는 것이라 점심 먹고, 간식 좀 싸고해서 나갔다.
부모님도 참석하는 운동회라 토요일 오후에 시간을 잡았나보다.
가보니 이미 가족끼라 많이 와서 자리를 잡고 있다.
시작하려면 한 30분 정도 남았는데 그 시간도 이리 저리 놀러다닌다.



2시가되니 이제부터 운동회를 시작하려나 보다.
부모님이랑 아기들이랑 다 함께 나오라하니 아기들 손잡고 뛰어나간다.
엄마가 손을 잡고 나가는 집도 있고, 아빠가 손을 잡고 나가는 집도 있고


운동회 전에 하늘팀과 자연팀으로 팀을 나누었는데 한솔이는 자연팀이다.
팀을 나누고 운동회를 시작하기 위해 자리를 옮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운동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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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리사이즈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리사이즈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index.xml에서 지정한 크기 이상의 파일일 경우에 발생한다.    파일의 끝에 보면 <contentWidth>540</contentWidth> 형태로 되어 있는데 이게 540 이상일 경우 리사이즈 되는 것인가 보다.
<contentWidth>900</contentWidth>를 900으로 하니 850 크기도 리사이즈가 안된다.

스킨 관리에서 편집으로 들어가 수정한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그런데 원본에 있는 Index.xml을 수정하는 방법과
새로운 스킨을 등록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별난물건 박물관



짬을 내어 용산에 있는 별난 물건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신문을 보다보니 재미난 물건들을 모은 박물관이 있고 직접 만져볼 수 있다고해서
관심있게 보아 두었다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지하철타고 다녀왔습니다.
신문을 볼때 익숙한 분들이 눈에 보이더군요.
같이 일하던 분들이 쇼핑몰을 운영하다 새로운 아이템으로 사업을 해 성공한 기사를 보니 반갑더군요.

용산의 전쟁 기념관 안에 있는데 그리 넓진 않습니다.
한솔이랑 들어가려고하니 와글와글 떠느는 소리가 나서 보니 예전
한솔이가 다니던 어린이 집에서 왔더군요.
선생님들과 가볍게 인사를 하고 구경을하였습니다.
단체로와서 애들한테 설명을 하는 사이에는 천천히 돌면서 돌아다녔는데
교육이 끝나자 아이들이 한꺼번에 돌아다니니 조금 복잡하더군요.
아이들이 나가니 조금 한적해졌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리 번잡하지 않을 듯합니다.

평상시 보기 어려운 별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지면서 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TV에서도 가끔씩 보던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더군요.
한솔이와 수진이는 직접 만지면서 노니  아주 재밌어하더군요.
그중에 몇가지는 동일한 것을 모양만 조금 변경한 것들도 있습니다.

방귀끼며 놀려주는 것도 있는데 의자에 앉았을 때 눌러주면
방귀 소리가 납니다.  한솔이가 수진이를 의자에 앉혀놓고 몰래 단추를 누르니
방귀소리를 듣고 수진이가 꺄르르합니다.

제로보드에서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다.

지금까지 사진 때문에 파란 블로그를 이용했었고 홈페이지는 몇년전부터 이용을 해왔다.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면서 생긴 문제가 지금까지 만들어둔 자료를 어떻게해야할까이다.

홈페이지는 제로 보드를 이용했는데 여기에 만들어둔 자료가 상당히 많다.
만들어둔 자료를 사용할 수 없다면 몇년동안 쌓인 자료가 아깝고
그렇다고 하나씩 옮기려니 그것은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고
어떻게 이전 자료를 활용할 수 없는지 알아 보기로 했다.

테터툴즈에는 따로 Q&A하는 곳이 없다보니 테터툴즈에서 정보를 찾아보았다.
검색해보니 제로 보드를 테터 툴즈로 옮기시려는 분들이 많았고
또 티스토리로 옮기려고 하는 분들도 상당수가 있었다.
그리고 해결책도 찾을 수 있었다.


제로보드 게시판 내용을 티스토리로 옮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테터툴즈 1.0 설치

제로보드에서 바로 티스토리로 옮기면 좋을텐데 그게 아직 되지 않는다.
티스토리가 테터툴즈 기반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테터툴즈 데이터로 변환을 해야한다.
제로보드 데이터를 테터툴즈로 변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이미 나와 있다.
그런데 지금 티스토리의 테터툴즈는 1.0.6 버전인데 바로 1.0.6으로 변환을 할 수 없고
그 이전 버전인 1.0을설치해야 한다.
1.0.6으로 바로 변환을하면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나 보다.

테터툴즈 1.0 파일을 받아서 설치한다.
http://dev.tattertools.com/svn/releases/tattertools-1.0.0.zip


2. 변환툴을 이용하여 제로보드 파일을 테터툴즈 파일로 변환
다음 작업으로 제로보드를 테터툴즈 파일로 변환을 해야한다.

변환하는 프로그램
http://www.tattertools.com/ko/bbs/view.php?id=tip&page=7&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7

3. 테터 1.06으로 업그레이드
테터툴즈를 1.06으로 업그레이드한다.

http://manual.tattertools.com/ko/wiki/다운로드 에서 1.06 버전을 다은로드 받는다.
http://dev.tattertools.com/svn/releases/tattertools-1.0.6.zip

4. 테터툴즈 관리자로 로그인하여 데이터를 백업 받는다.
환경 설정을 눌러 "데이터를 관리합니다."를 누르면 데이터 백업이 있다.

5.  티스토리에서 데이터를 복원(import)한다.
티스토리에서 역시 환경설정으로 들어가 "데이터를 관리합니다."에 오변 Import가 있다.
Import를 눌러 백업 받으면 된다.

주의 사항 1
그냥 백업 받으면 이미 작성해 둔 데이터들이 모두 사라진다.
계정 이전을 하여 바로 작업했기 때문에 만들어둔 자료가 3개 밖에 없었지만 모두 날라가 버렸다.
데이터를 남겨두고 복사하려면 아래 글을 참고한다.

http://cirrus.tistory.com/890

주의 사항 2
복원할 때 파일을 올릴 수 있는 최대 크기는 10MB다.
200MB가 넘는데 한참 동안 반응이 없어 보았더니 최대 10MB란 메시지가 있었다.
현재 운영중인 서버에 백업해 둔 파일이 있다면 "웹에서 백업 파일 가져오기"를 선택하고
서버에 있는 파일 주소를 써 주면 된다.

추가 : 2006년 10월 3일
운영중인 서버의 공간이 부족할 경우 로컬로 다운로드한 후 다음의 한메일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용량 제한이 없는 다음 메일로 메일을 보낸 후 첨부한 파일 주소를 적는 방법이 있다.

참고 사항
제로보드에서 테터툴즈로 옮길 때 사진은 게시물당 2개만 옮겨진다.
DqStyle을 이용하여 10개 이상씩 올린 것도 있었는데 테터로 변환하니 2개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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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계정을 얻다

파란 블로그와 제로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티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티스토리를 구하였습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초대권을 받아야하는데 초대권을 받는게 쉽지 않다고들 하더군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겨우 초대권을 구하여 입주하였습니다.

스킨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아직은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자주 올리기 때문에 갤러리 위주의 스킨이 있으면 좋겠는데
테터툴즈를 돌아다니며 스킨 검색하고 올리는 방법을 배워봐야할듯 합니다.

지리산 하산길





하산할 때에는 등반 코스가 아닌 길을 따라 내려왔다.
버스 있는데 까지 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했지만 훨씸 힘이 들지 않는다.
내일 아침이면 알이 배겨서 움직이지 못하겠지하면서 내려왔는데
다음날이 되어도 알이 배겨 아프거나하지가 않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산이라서 그런건가 어쨌든 안 아프니 다행이다.

산 공기가 왜 이리 깨끗한지
서울 공기가 이 곳 공기처럼 깨끗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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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노고단에 올라보니 파란 하늘이 참으로 이쁘다.
4시간 코스인데 3시간 10분만에 올라왔다.
꿀맛 같은 휴식 시간
잠시 짬을 내어 사진도 찍어 본다.

저 산 꼭대기에 단이 있는데 거기까지는 왕복 1시간 정도 걸린단다.
아무나 갈 수 없고 미리 신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우리 회사사람들은 아무도 올라갈 수 없었다.
올라가는 시간과 인원이 제한되어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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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등반






회사에서 기술본부 워크숍으로 7일과 8일 1박 2일간 지리산 워크숍을 다녀왔다.
밤 늦게까지 일하고,  철야를하면 야식을 먹고,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엉덩이만 커지고
모두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고 운동은 거의 안하는 사람들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코스는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4시간 코스,  조금 천천히 걸으면 5시간 걸리는 코스란다.
줄발도 아침 6:30에 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추려면 4시 반에는 일어나 준비해야한다.
모두 아침 시간이 너무 이르다.  너무 먼 코스다라고 말이 무성

출발 전날 미리 알람을 맞추어 놓고 자니 시간이 되기 전에 깨어서 준비한 후 회사로 출발
대개 2, 30분씩 늦게 도착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날 그 이른 시간에 모두 도착해서 정각에 출발할 수 있었다.
도착해서 차를 타고가니 모두 잠자는 타임
5시간 동안 좁은 고속버스를 타고가니 엉덩이가 망가질듯 아프다.
평소 쓰든 SLR 카메라를 가지고 갈까 했으나 그 무거운 걸 가지고 가기는 너무 힘들것 같아
휴대용 디카만 가지고 올라갔는데 등반 과정에서는 힘들어서 한장도 찍지 못했다.
사진은 잠시 평탄한 길이 나왔을 때 찍은 사진

화엄사에서 기세 좋게 출발하고 생각보다 쉽게 올라가나 싶었는데
중간에 3.5Km 지나고 부터는 돌계단
평탄한 길에서는 아주 쉽게 쉽게 올라갔는데
돌계단을 만나고나서부터는 조금씩 힘들어진다.
2시간 지나고나서부터는 힘들어지더니 30분이 더 지나니 이제부터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겨우 겨우 한발씩 옮겨 겨우 올라갔다.
운동을 안한 것이 표가난다.
옷을 만져보니 속옷은 완전 물
쭉짜면 물이 금방이라도 흐를 것 같다.
등반 코스 끝머리에 평지가 나오는데 발을 닫고 가는 순간 왜 이리 편한지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그 시간 동안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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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역 꽃밭







어느날인가 퇴근 길에보니 역에 10M 더 가면 코스모스 꽃길이라는 팻말이 보이는군요.
가서 보고 싶었지만 퇴근하고 갈 때면 이미 늦은 저녁이라 보지 못하고
출근 때는 또 출근해야하므로 바쁘다보니 새로 만들어졌구나 하고 생각만하다 주말에 다녀 왔습니다.

먼저 해바라기가 있는 곳부터 다녀왔는데 해바라기는 꽃이 한창 핀 후 조금씩 지기 시작하더군요.
꽃향기를 맡고 벌들이 이리 저리 날아 다니더군요.
벌은 꽤 보이는데 나비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벌보다 나비가 환경에 더 민감한 건지, 벌이 생활력이 강인한건지...

나비와 벌, 꽃 접사를 하려고했는데 매크로가 안되는 렌즈들이다보니
그보다 실력이 없어서겠지만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습니다.

코스모스가 있는 곳은 상대적으로 아직 꽃들이 만발합니다.
꽃 구경하며 다닐 수 있도록 길이 놓아져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 간 듯 몇군데는 사진 찍은 흔적이 보입니다.
아침에 출발하였는데 조금 돌아다니니 덥군요.
애들이 채근대고, 배고프다고하여 조금 놀다 나왔습니다.
어젠가 그젠가 신문에 요새 코스모스는 가을에 피는게 가을 꽃이 아니라 사철꽃이라고 나오더군요.
우리가 보통 가을에 한들 한들 피는 코스모스를 생각하는데 그건
예전에 들여온 코스모스가 만생종이라 늦게 피어사 가을에 피는 것이고
요새는 조생종도 많이 들어와 6월달부터도 꽃이 핀다고 합니다.
가을에 피는데 여름에 코스모스가 피어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또 그런 것이 있었더군요.

이곳에 생태 공원을 만든다고하는데 공원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이렇게 꽃밭을 만드나 봅니다.
빨리 생태공원이 생겨 자주 놀러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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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구연 대회







한솔이가 어린이집에서 동요 구연 대회에 나가 상을 받아왔다.
한솔이가 생애 처음으로 받은 상.

2주일전쯤에 동시, 동요, 동화 구연대회를 연다는 안내장을 받았다.
동시나 동요, 동화 중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나를 선택해서 발표하하는 행사다.
"한솔이는 무얼하고 싶니??" 하고 물어 보니 몇가지 노래를 대더니
그중에서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겠다고 한다.

동요는 아니지만서도 한솔이가 하고 싶다고하고, 어린이집에서도 불러도 된단다.
노래를 가르쳐야하는데 엄마나 아빠나 노래 부르는 것은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이라
직접 노래를 가르칠 수도 없고,  또 예전 노래라 가사도 기억나지 않는다.

인터넷을 뒤져 노래와 가사를 발견하여 노래는 녹음하고, 가사는 프린트
엄마, 아빠를 닮아서인지 한솔이도 음악은 영~이다.
박자는 그래도 따라하는데 음의 높낮이는 거의 불변
그래도 6절까지 있는 노래를 다 외웠다.

발표회를 하기 전에 몇 등할 것 같냐고 하니 1등할 것 같단다.
자기가 노래를 너무 잘 부른 것 같다고한다.
발표회 끝나고 나서 다시 물어보니 역시나 자기가 1등할 것 같단다.
다른 사람들은 노래 끝나도 아무 말 안했는데 선생님이 자기한테는 잘했다고 해서
자기가 1등한 걸로 확신을 한다.
그러더니 결국 상을 받아왔다.


한솔이 오빠가 타온 상은 수진이 차지
오빠가 타온 상을 받고나서 힘이 함지박만해졌다.
오빠가 부르는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따라하더니 이제 1절은 혼자 부를 수 있다.
사진 찍어 준다니까 마이크까지 가져와서 노래 부르는 수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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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EX AQUARIUM





한솔이 방학때 COEX AQUARIUM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방학 때라 그런지 행사 기간 동안 주는 상어 이빨 때문인지 사람이 무지 많더군요.
배 고플까봐 점심 먹고 들어가니 길이 길게 늘어져 있는데 100미터 이상되든 듯 했습니다.
그래도 줄은 쭉쭉 잘 빠지더군요.

애들이 들어가서 보더니 신기해하더군요.
수진이는 한 곳에서 멈춰 안 갈려고도 해서 데리고 다니기 힘들었습니다.
카메라를 가져 갔는데 어두운 곳이고 사람들이 하도 많아 찍기도 어려웠습니다.

상어를 보더니 특히나 한솔이가 좋아하는데 상어 잘 나온게 없네요.
예전에 한솔이가 어릴 때도 한번 갔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나 봅니다.

이번에 갔을 때 새로운게 몇가지 추가되었더군요.
4번째에 있는 것이 닥터 피시.
치료를 해 주는 물고기입니다.
악성균이 있을 때 물에 넣으면 물고기들이 와서 균 부분을 물어 뜯어 치료를 해 준답니다.
물 속에 손을 집어 넣을 수 있는데 만지지는 못하게 하더군요.

또 추가된게 전화기, 세탁기, TV 등에 어항을 만들어 두어 그 안에서 고기들이 돌아다니게 만들었더군요.(5번째 사진)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사람들에 치이다보니 애들이 조금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빨리 나왔습니다.
수족관 끝 부분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몇개 있습니다.

북극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하게 북극곰 배경 사진에 위에서 눈을 만들어 뿌려 줍니다.
이걸 보더니 애들이 다시 활기를 찾고 싱글 벙글
아이들 만지며 체험할 수 있도록 올챙이?(뭐였지 기억이 안나네요?)도 가져다 놓고 했네요.

한솔이와 수진이가 새로운 체험을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다보니 제대로 보질 못한 듯 합니다.
나중에 평일날 한번 제대로 보여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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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흙교실





한솔이는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수진이는 아직 어려서 집에서 엄마랑 함께 생활한다.
수진이는 내년쯤에나 어린이 집에 보내려한다.
수진이가 너무 집에서만 있는 것 같아 구청에서 하는 찰흙교실에 매주 1번씩 다닌다.

구민회관에서 하는 것인데 수진이 정도의 아이가 들을만한건 이거 정도이다.
구청에서 주관하는 것이라 수강료도 저렴해 석달에 15,000원 정도
한달에 5,000 정도되니 1주(1일)에  천원 정도의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다.
구청에서 주관하지 않는 동일 과목도 있는데 그건 수업료가 좀 더 비싸다.

듣고 싶다고 다 듣는 건 아니고 15명 20명 정도를 선착순 모집한다.
그래서 그 시간이되면 모집 인원 안에 들려고 전쟁을 벌여야한다.
인터넷으로 신청을 해야하는데 1, 2분 전에 들어가
F5 신공을 펼쳐 신청란이 활성화되는 순간 바로 눌러야한다.
이번에 처음 신청해서 요게 마지막 수업 사진

한솔이도 어린이 집 방학이라 함께 갔는데
한솔이가 더 즐거워하는 것 같다.

8월이되어 다시 찰흙강좌를 개설하였는데 강의 내용이 달라(할 때마다 강의 주제가 변한다고한다.) 이번에 다시 신청했다.
이번에도 역시 순위 안에 들기 위해 F5 신공
한솔이 수준에 맞는 강의도 있어 이번에 신청을 했다.
색종이 접기로 한솔이 수업을 마치고 바로 가면된다.
어제는 수박 부채를 만들어 와서 잘 만들었지하면서 자랑
재밌어 하니 다행이다.

10월말 정도되면 다시 F5 신공을 펼쳐야할 것 같다.
그땐 한솔이 엄마가 신공을 펼칠 수 있으려나....

휴가철이라 그런지 전부 놀러갔나보다.
텅텅 빈 강의실
한솔이와 수진이 밖에 안 보이네

한솔이와 수진이 만드는 것 덩치에서 차이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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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이 있었던 부산 여행





부산에서 올라오니 저녁 먹을 시간  서울역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번 부산에 내려갈 때에는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많이 생기네요.
집에서 서울역까지 한 시간이 조금 못 걸립니다.
인터넷으로 전날 표를 예매해두고 가서 간단하게 먹고하려고 1시간 30분 전에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미리 결재까지할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할인이 안됩니다.
유아 할인을 받아야하는데 이게 속이는게 많은지 유아 할인 받으려면 꼭 아이를 보여 줘야 합니다.
그래서 예매만 해두고 표는 직접 창구에 가서 해야 합니다.
장마 막바지라서 그런지 그 전날까지 표가 아주 많이 남았더군요.

집에서 역으로 가는 건 지하철도 있고, 버스도 있는데 버스가 조금 편합니다.
바로 집 앞에서 지하철, 버스 둘다 가는데 지하철로 갈 때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는데 우리가 타는 1호선에는 나이드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서 있기는 힘들고 앉아 있기도 뭐하고 조금 그렇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보통 4-50분 걸리더니 그날은 왜 그리 막히던지
처음부터 막히지 않고 역 근처에 가까이 와서부터 막히더니
서울역에 도착할 때는 기차 출발 시간 10분전
원래 10분전까지 표를 사야합니다.
내리자마자 먼저 뛰어갔는데 가방이 열리면서 카메라, 우산 이런 것들이 우탕탕탕
뛰어가니 가방의 지퍼가 열리면서 떨어졌나 봅니다.
어깨에 메는 가망이었는데 그 높은 곳에서 떨어졌으니 카메라가 망가지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

예매 창구에 갔더니 표가 없답니다.
10분전까지 끊아야했는데 표가 사라진 것입니다.
비가 개니 부산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는지 2시간 가량 기다려야 표가 생긴답니다.
통로 좌석을 구입하고 두 시간 동안 기다리게 생겼습니다.

마침 우리가 삼성 카드를 쓰는데 대합실이 있어 그나마 조금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회원들만의 공간이 있어서 거기서 음료도 마시고 인터넷도 할 수 있고, TV도 볼 수 있고 신문, 잡지도 볼 수 있습니다.
몰랐는데 안마기도 있더군요.
안마기에서 안마도 받고 하다보니 2시간이 지나서 기차를 타고 출발

부산에 내려가서 문을 닫다 화분 떨어 뜨려서 화분 하나 박살 냈습니다.
제일 예쁜 화분이던데 허걱

서울로 올라올 때는 애들이 지겨운지 장난을 조금 치더군요.
기차를 뛰어다니거나 하지 않고 평소에 집에서 하던 말 장난같은 것을 하는데 주의를 줘도 그때 뿐
아이들 말 장난 치는 이야기가 조금 귀에 거슬리나 봅니다.
애들 좀 조용히하라고 하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더군요.
말 장난치는 것이 크게 치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 이야기하는 소리로 이야기하는데 그런 말까지 못하게 하다니
조용하게 가고 싶은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아쉽게도 합니다.

기차 또는 버스를 타고 갈 때 이런 경우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쪽이나
아이들 없이 조용하게 가길 원하는 쪽이나 모두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전에 새마을호에서는 유아동반석이라고 아이들과 함께 가는 칸이 따로 있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갈 때 이 칸을 타면 아이들 데리고 가는 분들이 많이 타니
서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니 상대방이 떠드는 것도 이해해주고
우리 애들이 조금 떠들어도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KTX에는 이런게 전혀 없습니다.
새마을호는 무궁화호처럼되어 시간이 몇시간 더 걸리니 애들이 힘들어하고
KTX에도 아이들을 마음껏 태울 수 있는 그런 칸이 생겼으면 하는데 왜 만들지 않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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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





한솔이 어린이 집이 1주일동안 방학이라 휴가를 내고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한참 더운 여름에 휴가를 낸게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동생이 둘째를 낳아 몸조리를 하고 있어서 동생네 첫째 아이를 데리고
가까운 송도 욕장으로 해수욕하로 갔습니다.
좀 더 즐기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부산을 떨어 도착하니
해수욕 하기는 조금 이른 시각인지 많은 사람들은 오지 않았더군요.

파라솔을 5,000원에 대여하고 집에서 가져온 튜브에 바람을 넣었습니다.
튜브에 바람 넣기도 참 힘드네요.

한솔이와 수진이가 바닷가에는 몇번 왔어도 해수욕하기는 처음입니다.
유진이는 몇번 와봐 익숙합니다.

튜브에 태워 바닷가로 데리고가서 처음에는 얕은 바닷가에서만 놉니다.
깊게 들어가는게 조금 겁이나나 봅니다.
그래도 파도가 왔다갔다하면서 튜브를 밀고 끌고하니 금방 재밌어지나 봅니다.

조금 놀고나니 한솔이 추워서 덜덜덜 떱니다.
사촌 유진이는 하루 종일 들어가 있어도 추운줄 모르는데
한솔이 녀석은 몸이 약해서인지,  몸이 차가워서 그런지, 아니면 처음이라 그런지 금방 추워하네요.

수진이도 데려갔는데 튜브 태워져도 무섭다고 안 탄답니다.
그래서 안고 들어가니 금방 활짝
그래도 몸에 물 닺는 것 싫은가 봅니다.
아빠 품에서만 있으려합니다.

한솔이가 물에 있어 덜덜덜 추워하면서 데리고 나와 놀게한 후 다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오빠하고 언니가 노는 걸 보고 재밌게 느껴졌는지 수진이도 들어온답니다.

한번 들어와보고는 나가려하지 않습니다.
오빠 언니들보다 더 좋아하네요.
추워하면서도 안 나가려고 해 데리고 나갈 때 조금 고생했습니다.

재미가 좋았는지 또 다시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 송도 바닷가의 물이 조금 깨끗하지 못하네요.
다음에 가게되면 다른 해수욕장으로 가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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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비가 개고 나니 바로 무더위가 시작이다.
지난달 하순 억수로 비가 쏟아지더니 며칠동안 날씨가 개었다.

비가 온 덕분에 집앞에 있는 도봉천에도 물이 제법 흐른다.
서울이지만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 그래도 깨끗한 편이다.
조금만 더 내려가도 중랑천과 함쳐져 물이 조금 더럽다.

작년 여름 밑에 층에서 아이들 소리가 시끄럽다고하여 이사가려고 돌아다닐 때
이 근처(서울에서 여기가 그래도 제일 싼 편이라)를 돌아다녔는데 하천에서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어놀아
여기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그쪽보다 조금 더 상류라 물은 더 깨끗하다.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니 또 물이 그리워진다.
장마로 물이 불어 많진 않지만 아이들이 놀 정도는 된다.
어른 무릎 정도나 될까 싶다.

마트에가서 한솔이 수진이 튜브를 사가지고 개울가로 가니 아이들이 몇명이 놀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전 아이들이 가장많고 초등학생들도 조금 눈에 띈다.
조그만 애들이 놀기 때문에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나와서 구경을 한다.

우리 애들도 튜브를 가지고 가서 물에 띄워주니 동동동 떠 내려가는 재미가 좋나 보다.
한솔이는 이제 혼자서도 제법 노는데 수진이는 엄마, 아빠가 데리고 다녀야한다.
한솔이와 수진이가 여름 물놀이하는 건 처음
내년에는 수진이도 혼자서 잘 놀겠지
집 앞이라보니 올 여름에 가끔 들르지 않을까 싶다.
날씨가 더워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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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앓은 수진이





수진이가 밥을 잘 못 먹고 몸에 열이 조금 있다.
입을 벌리게 하고 혓바닥을 보니 입이 조금 헐었다.
밥을 먹이면 아파서 못 먹겠다고하여 병원에 가보니 수족구란다.
입이 헐다보니 음식물이 들어가면 많이 쓰라린가보다.
음식도 잘 못 먹고 잠도 잘 자지 못해서 그런지 짜증도 심하게 낸다.
차가운 음식을 먹이라해서 아이스크림(병원에서 먹이란다.)도 주엇는데 그것을 먹어도 아프단다.
며칠동안 아프더니 오늘은 이제 거의 다 나았는지 음식도 잘 먹는다.
수족구가 뭔가했더니 수(手), 족(足), 구(口),  손과 발과 입이 물집이 잡히는 병이란다.


이제 다 나았는지 씩씩하게 노는 수진이.
아래 사진은 아빠 최고~ 하는 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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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갠 후 옥상에서





올해 장마 참 질기기도 하다.
기상청 예보로 비가 조금 오고 말 것이라더니 쏟아 붓듯 내린다.

이제 바쁜 일이 한가지 마무리되니 조금 여유가 생겼다.
잠을 일찍 잤더니 새벽에 잠이 깼다.
다행이 어제부터 비가 그쳤다.
베란다에서 사진을 찍다 옥상에 올라가 보았다.
이사온 후 처음 올라가본 듯 하다.

올라가니 탁 트인게 공기가 아주 시원하다.
먼지가 깨끗이 씻겨나가서 그런지 공기도 깨끗하고 멀리 보인다.
가리는게 없으니 산이 진짜 산으로 보인다.

멀리 보이는 초등학교
아마도 이사가지 않는다면 저 학교에 가게되지 않을까 싶다.
다른 건 몰라도 공기만은 깨끗하겠다.

옥상에 올라가보니 날라다니는 잠자리떼
잠자리가 이렇게 높이 올라올 줄은 예상을 못했는데
참 높이도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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