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아파트에서 바라본 야경

우리가 사는 아파트 주변은 주거지역에 해당해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다.
우리 아파트는 법이 개정되기 전에 지은 아파트라 법에서 지정한 층수보다 높게 지었다.
특히 가장 앞에 있는 동에 있기 때문에 앞이 뻥 뚤려 있다.

그래서 좋은 점은 뻥 뚤린만큼 기분도 뻥 뚤리도록 멀리 보인다는 것이고
단점은 차길의 소음이 들린다는 거다.
지금은 겨울이라 문을 닫고 사니 들리지 않는다.

날씨가 맑으면 남산 타워도 조그맣게 보이는데 오늘은 흐려서인지 안 보인다.
날씨 맑은 날 오전에 다시 한번 찍어 봐야지

거실에 앉아 있으면 도봉산이 보이는데
지금은 깜깜한 밤이라 산 쪽으론 아무 것도 안 보인다.
산 사진도 한번 찍어야하는데 그럴러면 토요일까진 기다려야겠지.

이사한 후 처음으로 사진 찍은 날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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