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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3.03.21 비누방울 잡으러가자
  2. 2003.03.21 간만에 함께 2
  3. 2003.03.21 기분 좋아졌나
  4. 2003.03.21 땡깡 부리는 한솔이
  5. 2003.03.21 자동차 타며 좋아하는 한솔이
  6. 2003.03.21 이 사람 누구지?
  7. 2003.03.21 서울랜드에 가다
  8. 2003.03.21 팬더 곰 앞에서
  9. 2003.03.21 노래하는 한솔이
  10. 2003.03.21 에버랜드 2
  11. 2003.03.21 에버랜드
  12. 2003.03.21 롯데 백화점 앞에서
  13. 2003.03.16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14. 2003.03.16 꽃의 의미 1
  15. 2003.03.01 축가
  16. 2003.03.01 기도
  17. 2003.03.01 아버지 환갑 잔치 입장 장면
  18. 2003.02.08 한옥 마을에 간 한솔이
  19. 2003.02.08 세배하는
  20. 2003.02.08 새뱃돈 받은 한솔이 1

비누방울 잡으러가자



꽤 오랜 시간 동안 놀다보니 시간이 꽤 지났다.
집으로 가기 위해 나가다보니 비누방울을 쏘아
아이들을 유혹하는 아저씨가 보인다.

비누방울이 날라가는 모습을 보고
애들이 모두 즐거워하면서
비누 방울을 쫓아간다.

비누 방울은 계속해서 나오고
비누 방울이 나올 때마다
비누 방울이 움직이는데로 아이들이 움직인다.
한솔이도 비누 방울을  따라가며 비누방울을 잡으려한다.

거기서 회사 여직원들을 보았다.
회사 여직원 몇명이서 놀러 왔나보다.
한솔이를보고 알아 보았다고 한다.
피부가 하얗고 고운 것만 빼곤 꼭 닮았다고하는데
우린 아직도 어딜 닮았는지 모르겠다.
코가 조금 큰거 빼고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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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함께



한솔이가 졸리는 표정을해서 유모차를 빌려 유모차에 태웠다.
한솔이 잠든 틈을 타 간만에 둘이 사진을 찍었다.

가족 사진 찍으려고 삼각대까지 가져왔는데
둘이 같이 나온 사진은 3장 정도
그 중에서 그래도 이게 건질만한 사진이다.

결혼식에 앞서 야외 촬영을 한 곳이 이곳 서울랜드인데
그때에는 이곳에서 몇쌍이 사진을 찍었는데
오늘은 돌아다니다 야외 촬영하는 예비부부 1쌍을 겨우 보았다.
토요일이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곳이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3년전을 되새기려 왔다 남긴 기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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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졌나



땅 바닥에 누워 우는 척 하더니
달래주니 금새 기분이 풀려 장난치는 한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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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깡 부리는 한솔이



낮 잠 시간이 되고 배도 고프고 해서 기분이 나빠졌나봐.
쉴 곳을 찾아가려는데 자꾸 떼를 쓰기 시작한다.
요새 점점 자기 고집을 부려 자기 맘대로 하려한다.
길바닥에 누워 딴청 부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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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며 좋아하는 한솔이



놀이 동산을 먼저 들렀다.
자동차가 보이는데 처음에는 안 타려하더니
한번 타고서는 재미있는지 웃음꽃이 핀 한솔

여긴 애들이 탈 수 있는 놀이 기구가 몇군데 있다.
에버랜들 생각해서 무료 입장만 했는데
다음에 올 때는 자유 이용권을 구입해야겠다.
패스 카드는 50% 할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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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누구지?



서울랜드에 들어가니 네델란드전 행사를 하고 있었다.
오늘이 행사 첫날

근데 이 아저씨가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
하멜이던가?
후드를 끼워넣고 찍었더니 아래 부분에 검은 그림자가 생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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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에 가다



토요일날은 민속촌을 갈까하다 가는 길이 편한 서울랜드에 가기로 했다.
집 앞에서 7호선을 타고 노원역으로가서 4호선을 갈아타면 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갈만하다.
대충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오후 2시쯤되면 자는 녀석이라
공원에서 안 자도록 지하철에서 자면 좋으려면 정신 똑 바로 채리고
잠은 한 숨도 자지 않음

패스카드를 이용하니 둘다 무료 입장이 되었다.
지하철 요금만 있으면 되니 자주 놀러가도 되겠다.

코끼리 기차를 타고 서울랜드 입구에 도착하니
꽃 심을 준비를 하고 있었고
앞에는 병아리 부화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삐약삐약"하면서 병아리를 가르키는 한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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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곰 앞에서



집으로 돌아 갈 시간

팬더 곰 앞에서 사진 한 방
집으로 가는 줄 알았는지 그때부터 웃음꽃이 피기 시작하는 한솔이
진작에 그럴 것이지.

삼성카드를 가져가서 50% 할인된 자유 이용권을 끊고 갔는데
애를 데리고 탈만한 것이 거의 없었다.
다음에 갈 때는 무료입장권만 끊고 가야지.

돌아오는 버스는 평일 18:30분에 있다.
집에까지 2시간 정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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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한솔이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차가 출발하려면 2시간은 더 있어야 한단다.
다시 돌아와서 몸을 녹이기 위해 들른 장난감 가게에서
피아노와 마이크를 보자 노래를 부르려는 한솔이

노란 불빛 때문에 사진이 노랗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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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2



이번에는 아빠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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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결혼 기념일(3월 18일)이 다가와 하루 휴가를 내고 에버랜드에 갔다왔다.

도착하였을 때 동물 퍼래이드가 있었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지 사람들이 많지 않고
아기도 별로 오지 않아 한솔이가 눈에 띄었는지,
늑대, 양, 아가씨 복장을 한 사람들이 한솔이와 놀려고 왔다.

좋은 추억거리가 될 건데
큰 음악 소리 때문인지,
먼 거리를 차를 타고 와서 그런지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사진 몇장을 찍었지만 건지지 못했다.

퍼래이드 끝나고 놀이동산으로 가는 도중 엄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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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백화점 앞에서



신천동에 살 때와 둔촌동에 살 때 자주 가던 롯데 잠실 백화점
지금 사는 상계동으로 와서는 갈 일이 없다가

봄이오면 꽃 장식을 하였기에 찾아갔는데
아직 장식을 안해 두어 실망....

그나마 몇송이의 꽃으로 위안을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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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계산할 때
언제나 뒤에서 기다려주던 아이
돈 없을 때 내 표정을 읽고
전표 먼저 잡는 사람이 내는 거라며
잽싸게 전표 잡던 아이
내 친구와 같이 만나기로 했을 때
내가 늦으면 친구가 주문하래도
올 때까지 기다려주던 아이
연시 좋아한다고 봄에 한 번 말한 것 같은데
가을에 바나나까지 사들고 와 먹여주던 아이
예쁜 귀걸이가 눈에 띄어 억지로 사주면
너무나 고마워하고 너무나 잘 어울리던 아이
그 사람 많은 토요일 오후
명동 골목골목을 몇 시간이고 걸어다녀도
짜증은 커녕 시간이 너무 빠르단 생각을 들게 해 주던 아이 숨막히게 더운 여름날
내가 번 돈으로 성년의 생일을 차려주고 싶어
행복한 마음으로 막일하게 만들던 아이
부슬부슬 여름비가 내리던 날
노동판에 찾아와 눈물 글썽이며 다친 데 없지 묻고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안만나겠다 하던 아이
날 한 번도 화나게 한 적이 없으면서
가끔 미안하다 하던 아이
내가 감기로 고생하면 자기 폐렴 걸린 사람처럼 더 아파해 알아서 병원 가게 하던 아이
술 취해 전화 거는 걸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술 취해 전화 걸어 헛소리 한 것 같은데
아침에 찾아와 해장국 사 주며
실수한 거 없고 하고
굉장히 미안한 표정으로 이젠 안 그럴거지 하던 아이
반찬은 잘 안 먹는 내 버릇을 알고 수저에 반찬 올려주는
그런데도 닭살은커녕 한 그릇 더 먹게 하던 아이
마른안주 시키면 먹기 좋게 찢어 주던 아이
평소에는 김미숙 같은 분위기로
나이트나 가라오케 가면 김완선보다 날리던 아이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으면서
우리 갑순이를 질투날 정도로
사랑스럽게 안아주고
한참 있다 얼굴에 뽀록뽀록 뭐가 나와도
더 예쁘게 보이던 아이
그 큰 키로 행진하는 군인처럼
왼팔을 휘적휘적 흔들며 걸어도
귀엽게만 보이던 아이
핏자나 하이라이스 체리펀치를 좋아하면서도
감자전을 잘 부치고 강냉이를 즐겨먹던 아이
부모님이 여름휴가 떠나셨다고
날 집에 초대하고 싶다던 철없던 아이
난생 처음으로 사랑을 고백하던 순간에
망설여지지도 창피하지도 않게 하던 아이
착한 눈으로 세상을 볼 줄 알던 아이
우는 것보다 웃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알려준 아이 그때
그때가 무척이나 그리워지게 하는 아이
....



Ⅰ.지루한 행복

초컬릿보다 달콤하고
과일보다 상큼하며
담배보다 끊기 힘들다는

사고는 싶은데
파는 곳을 알 수 없는
아! 싸랑이여



그저께 낮 2시 27분

사랑하는 시가 있었으면
사랑하는 노래가 있었으면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무식하고
못나고
많이 먹는 여자라도
내가 아니면 아무 일 못하고
내가 먹여주지 않으면
굶고 사는 여자
그런 여자가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사랑해 줄텐데
내일도 오늘처럼 따분할 것 같으면
잠 속에서 연애나 해야겠다
못생긴 강아지가 찡얼대고
담배는 꽁초도 없고
한숨만 나온다

사랑하는 라이타가 있으면
사랑하는 시가 있으면
사랑하는 여자가 있으면
도대체
얼마나 좋을까



긴급 통화

문득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말을 하고 싶어
저기 앞 공중전화로 발길을 돌린다
수화기를 들고 긴급통화를 누른 뒤
눈앞에 뵈는 번호를 누르지만
네 번 누른 뒤 뚜뚜뚜
조금 있다 딸깍

어디쯤 있는 것일까
언제쯤 나타나려고
그림자조차 보여주질 않나
지금 이 순강 통화돼
웃으며, 응석부리며, 장난치고 싶은데
어디 있길래 나타나질 않나
긴급통화를 해야 하는데
사랑해야 한다는
사랑받고 싶다는
사랑주고 싶다는
아주 긴급한 내용을
전해야 하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하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짜증을 내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고백을 하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랑을 하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너를 보고 싶어
넌 누구니?



드디어 헛소리를....

외롭다
너무나 외롭다
심심한 것보다 외로운 것이 더 지겨운 거구나
되게 외로워서
거울을 봤는데
거울 속에 나는 더 외로워 보인다
거울은 또 내가 봐주기까지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러구보니까
내 방 침대도, 책상도, 오디오도, 장농도
지금 이 볼펜도
내가 만져주기까지 엄청 괴로웠겠네
쯧쯧!
나보다 더 불쌍한 놈들같으니라고......



사랑 만나기

형두라는 놈이 있어요
그 놈 생전 그런 일 없었는데
사람 한 번 만나더니
반 정신이 나갔어요
그 애 웃을 때 한 쪽 보조개가 얼마나 예쁜지 알아
말끝마다 톡톡 쏘는 게 왜 이리 사랑스럽게 들리니
어제 전화에 대고 노래 불러줬다
유치한 것 같으면서 보기는 좋더라구요
사랑의 감정이라는 게
정말 이상한 것 같지요
무뚝하고 재미없던 놈이었는데......
사랑한번 만나면
나도 이럴까요?

원태연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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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의미

꽃의 의미

아카시아 - 당신은 나의 비밀스런 사랑입니다!
암브로시아 - 나 역시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의 대답)
수레국화 - 난 당신의 사랑을 원해요.
선인장 - 내 마음은 당신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고 있어요.
카네이션 -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당신은 미남입니다.
분홍 카네이션 - 여인의 사랑
하얀 카네이션 - 순수하고 열렬한 사랑
레몬 꽃 - 당신에게 진실할 것을 약속합니다.
자줏빛 라일락 - 당신을 사랑하게 됐어요.
보랏빛 라일락 - 처음 느끼는 사랑의 감정
오렌지 꽃 - 당신은 순수하고 사랑스럽습니다.
복숭아 꽃 - 나는 당신의 것입니다.
페리윙클 - 언제나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라눙쿨루스 - 당신에게 매우 끌립니다.
튤립 - 당신은 완벽한 애인입니다.
붉은 튤립 - 저항할 수 없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푸른 제비꽃 - 언제나 당신을 믿습니다.
백일초 - 당신이 그립습니다.
등나무 - 당신과의 만남은 내겐 너무도 큰 의미입니다.
애스터 - 사랑의 부적
빨간 국화 -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얀 국화 - 진실
수선화 - 존경
큰 노란 수선화 - 기사도
데이지 - 순수, 상냥
흰 데이지 - 순진함, 깨끗함
하얀 재스민 - 상냥
노란 재스민 - 겸손, 정숙
인도 재스민 - 애모, 애착
스페인 재스민 - 선정적임
팬지 - 회상
분홍빛 장미 - 완전한 행복
하얀 장미 - 매력, 순진
빨간 장미 - 사랑, 소망
노란 장미 - 사랑의 쇠퇴, 감소
이끼 장미 - 사랑의 고백
버건디 장미 - 미처 깨닫지 못한 아름다움
가시 없는 장미 - 성급한 애정
흰 장미와 빨간 장미 - 조화
로즈버드 - 미, 젊음
흰 로즈버드 - 사랑은 모르는 마음
마편초 -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제비꽃 - 겸손, 수수함
크로커스 - 악용하지 마세요
호랑가시나무 꽃 - 저를 잊었나요
빨간 양귀비 - 위로
주홍 양귀비 - 사치, 환상
흰색 양귀비 - 잠, 졸음
아네모네 - 기대, 기다림
붓꽃 - 전할 말이 있어요.
민들레 - 사랑을 (누군가에게) 기탁함
연꽃 - 소원해진 사랑
담쟁이 - 결혼
노란색 붓꽃 - 열정, 정열
개암나무 꽃 - 화해
작약 - 부끄러움, 창피
아마릴리스 - 눈부신 아름다움
팬지 - 사고, 생각
백일초 - 옛 친구에 대한 회상
동백꽃 - 사랑스러움
구주냉이 - 무관심
네잎 클로버 - 나의 것입니다
흰색 클로버 - 나를 생각하세요
빨간 클로버 - 근면
매발톱꽃 - 어리석음
낙엽 - 우울, 슬픔
흰색 히아신스 - 정숙한 사랑스러움
흰색 백합 - 달콤함
노란 백합 - 유쾌함
골짜기의 백합 - 행복이 다시 찾아옴
귀리 - 음악의 마법의 영혼
배꽃 - 애정
밀짚 - 동의, 합의
꺾여진 밀짚 - 깨어진 합의, 약속의 파기
스위트피 - 출발


골짜기의 백합과 양치류 식물 - 당신의 달콤함이 나를 매혹시킵니다.
노란 장미와 꺾여진 밀짚, 담쟁이 덩굴 - 당신의 질투가 우리의 우정을 깨뜨렸어요.
주홍색 양아욱, 시계꽃, 보라색 히아신스, 지빵나무 - 당신이 슬픔을 이기고 위안을 얻으리라 믿어요. 저의 변하지 않는 신의에 의지하세요.
매발톱꽃, 하루만에 시드는 백합, 꺾여진 밀짚, 금누매, 색깔 있는 데이지 - 당신의 어리석음과 아양이 당신이 지닌 아름다움의 마력을 부숴 버리는군요.


꽃들이 결합되면 새로운 의미를 나타내게 됩니다.
선물로 준 꽃이 되돌아올 때는 원래의 꽃말과 정반대로 해석하면 됩니다.
피지 않은 장미의 가시는 떼내고 잎사귀는 남겨 두면  더 이상 두렵지 않아요.
나는 희망하고 있어요. 라는 뜻이 되고,
잎사귀까지 떼어내 버리면  희망도 두려움도 아무것도 없어요 라는 뜻이 된다.
피지 않은 장미 두 송이 위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를 놓으면  은밀함 을 나타낸다.


yes 를 뜻할 때는 꽃잎에 입술을 가져다 댄다.  
no 를 의미할 때는 꽃잎 하나를 떼어내서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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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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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가족분들과 교회 목사님만을 모시고 조촐하게 잔치를 차렸습니다.
목사님이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시는 동안의 부모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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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오후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설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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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 세배도 안하고 세배돈 받은 한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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