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에 해당되는 글 375

  1. 2001.08.11 미안합니다. 2
  2. 2001.08.11 내가 이렇게 해서 미안해
  3. 2001.08.11 Love is 2
  4. 2001.08.11 안개꽃, 물안개
  5. 2001.08.05 소나기 사랑 6
  6. 2001.08.05 어린 왕자
  7. 2001.08.05 사랑의 쿠폰 2
  8. 2001.07.28 우린 친구니까.... 2
  9. 2001.07.28 사랑이 하트인 이유 2
  10. 2001.07.28 신기한 편지 4
  11. 2001.07.28 남자와 여자...
  12. 2001.07.28 참 좋은 당신
  13. 2001.07.23 바보 악마의 사량 이야기 6
  14. 2001.07.23 그대가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4
  15. 2001.07.23 정말 슬픈 이야기 2
  16. 2001.07.21 있잖아 나너 사랑해
  17. 2001.07.17 세 친구 이야기 2
  18. 2001.07.17 ♡하는 너에게...... 1
  19. 2001.07.17 ▶▷▶비오는 날의 고백♥◀◁◀
  20. 2001.07.14 그녀는 말에여~~ 2

미안합니다.

여자의 글-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많이 아프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아무것도 해줄 것이 없습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나......나를 따뜻한 눈으로 보아주고, 

힘들 땐 날 항상 안아주던 그였기에 난 그를 위해, 아니 그가 있는 날 위해 살고 있습니다.

그 흔한 가족이라는 말도.....내겐 처음부터 없엇습니다.....천하의 고아였던 내가 그로 인해 가장 큰 부자가 된 것이지요....


어제는 그 사람의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 돈을 빌리러 다녔습니다.....

가는 곳 마다 툇자를 놓고는 미안하단 말도 잊어버리지 않고 하더군요.....

우연히 알게 된 일자리......돈을 많이 받습니다.....이 남자 저 남자.....몸을 파는 일이었습니다.

이런 더러운 돈으로라도 그를 고치고 싶습니다.......

그가 매일 새벽이 되어야 들어오는 내가 궁금한지 이것 저것 묻습니다.

난 그냥 새벽 시장에서 옷가지를 내다 판다고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이라고 내 손을 꼭 잡으며 눈물까지 그렁합니다.....

이 바보같은 남자......어떻게 합니까.........





수술 날짜 이제 겨우 이틀입니다......그 동안 몸 팔아가며 모은 돈도 부족해 마담 언니에게 까지 돈을 부탁했습니다.

그가 고맙다며, 몸 낳기만 하면 내가 행복하게 해줄거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낳기만 한다면 그가 낳기만 한다면...아무 것도 난 바라는게 없습니다....

돈 많은 것도, 커다란 집도, 비싼 차도 필요없습니다. 난  그만 있으면 되는데.......

수술 날입니다....

그가 무서운지 어디가지 말고 여기 꼭 있으라 합니다.

난 그러겠노라 하며 그가 수술실 입구까지 들어가는 것을 보고 그냥 발길을 돌려 버립니다.








그를 보내고 얻은 병입니다.....

곧 있으면 죽는다 합니다....

일을 하면서도 몰랐던 병입니다......어찌 이렇게 까지 키웠냐고 의사가 당황해 합니다....

큰일입니다....다음주면 그사람 결혼식인데....이런 꼴로 어떻게 그사람을 볼지........

아픈지도 몰랐습니다.....그가 다 나아 다른 이와 결혼을 하게됐다는 소식에 뛸듯이 기뻤습니다.

걱정 했습니다....그 사람 날 잊지 못하고  방황하는 건 아닌지....그런데...다행이죠?

그래도 가슴 한 구석이 이렇게 아픈 걸 보면 내가 그 남자를 많이 사랑하긴 사랑하나 봅니다.....




그사람 결혼식장 앞입니다.

사람들이 분주하게 지나다닙니다.

저멀리 그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보입니다....

참....예쁩니다.....

이런.....또 말썽입니다....또 앞이 흔들거립니다....

그를 봐야하는데.......마지막 가는 길 외롭지는 않게 그를 눈에 담아야 하는데....

결국 예식장앞에 앰뷸런스가 오는 우스운 꼴이 되버렸습니다.

그가 나옵니다.

무슨일이냐고 사람들을 제치고 다가옵니다.

이런......얼른 고개를 돌려보려하지만, 몸이 움직여 주질 않습니다....

......................그가 나를 보고 울고있습니다.

난 그저 웃으며 들어가라 눈짓 합니다.....

그가 알았다고 입만 뻥끗 거립니다....

잘하는 거겠죠...

이렇게 보내는게 잘 하는 거겠죠?

















-남자의 글-


아무 것도 없는 나 그런 나 하나 믿고 여지것 날 돌봐준 그녀 입니다....

밤마다 아파하는 나........ 잠 한숨 제대로 못 자고 날 간호하는 그녀 입니다.

돈을 빌리는지 이곳 저곳 전화를 하더니 옷을 차려 입고 나가 한 참뒤에 오더니 취직이 됐다고 합니다...

어디인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매일 밤을 늦게 들어옵니다....가끔 진한 술 냄세가 진동을 합니다.

무슨 일을 하냐 물어 본 내 대답에 옷 장사를 한답니다.....

거짓말 입니다.....이 여자 내 앞에선 거짓 말도 못 하는 여자 입니다....

알고 있습니다......날 위해 남자에게 몸을 팔고 있습니다......못 난 나.....그냥 보고 있습니다....

살고 싶은가 봅니다.....그녀를 이렇게 까지 버려가면서 까지 살고 싶은가 봅니다.....

내가 고개 숙이면 그녀는 더 숙이곤 울면서 그러곤 미안하다고 내가 미안하다고 내 손을 잡고 울기만 합니다.....

이 여자....참 못 됐네요....당신이 미안하면 난 어쩌라고......



내일이면 수술 입니다.....불안해 보입니다....이젠 다 나으면, 그녀와 행복하게 살겁니다

나 때문에 힘들어 한 그녀...이젠 고생시킬순 없으니까요....열심히 일해서 그녀와 마음 놓고 살수 있는 집도 사고, 그녀와 어디든 갈 수 있는 차도 살겁니다.


무서우니 어디가지 말라고 그녀를 잡아 둡니다.....자꾸만 불안합니다....어디론가 흩어져 버릴 것 만 같습니다....

날 바라보는 그녀......왜 이리 슬퍼보입니까......

수술이 끝나고 정신이 돌아와 찾은 사람은 그녀 였습니다.....어디에도.....보이지 않습니다...

쪽지하나 보이지 않습니다........뭐가 싫어 날 떠난 걸까요....

마음이 약해 제대로 화도 못 내는 사람....내가 얼마나 힘들게 했으면 날 떠난 걸까요....





몇 일 몇 달을 그렇게 그녀를 찾으며 지냈습니다....

돌아보니 한 것 이 없습니다. 그녀가 돌아 오기를 바라며 일을 합니다. 그녀가 왔을땐 좀더 괜찮은 남자가 되어있어야 할 테니까요.

번듯한 회사에 취직이 됐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그녀를 꼭 닮았습니다.......긴 머리 하며, 커다란 눈......그리고 무엇보다 내 앞에선 언제나 미안하다 말하는 그녀의 말투와

꼭 닮았습니다.......

사랑을 할 수 있답니다......그녀를 잃어버린 내가 다른 이와 사랑을 할 수 있다합니다...이럴 수는 없는 겁니다....

난 죽어도 할 말은 없습니다.....

바보같은 나......결혼까지 합니다.........


결혼 날 입니다......날씨가 맑습니다......내가 무안할 정도로 날씨가 맑습니다.

옆의 그녀가 환하게 웃습니다......아,.....그녀 입니다........웃고 있습니다.....이젠 환영까지 보이나....하고 다시 고개를 돌리니.....

그녀가  휘청 거립니다.....어디가 아픈 걸까요? 그러면 안되는데....나보고는 건강하라 해놓고는.....

지금 달려와 날 안아준다면 모르는척 해 줄텐데.....날 두고 간 거 모두 용서 해 즐건데.....나가 버립니다....

바보같은 나......그저 보고만 있습니다....


결혼식장 앞에 앰뷸런스 소리가 들립니다.....이게 어찌된 일 일까요...

누군가 하고 사람을 제치고 앞으로 다가갑니다....

그녀입니다.......앰뷸런스 침대에 누워 날 바라보고 웃고 있습니다.....

.....어쩌면 좋습니까....날 더러 들어가라 손짓 합니다.

난 그겠노라 하며 그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눈에는 눈물이 그렁한데...웃고 있습니다. 이 사람.....참 바보같습니다.....





의사가 그녀가 이젠 얼마 살지 못 할거라 합니다....

..............날 고치고 얻은 병이라 합니다.......이럴 수 는없는 겁니다....이렇게 착한 그녀인데....데리고 가겠다뇨....

옆에 그녀 누구냐고 물어 봅니다..........침대에 누워있는 이 여자.....그냥 아는 동생이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난 어쩌라고 이렇게 마지막 까지 착한 겁니까.......

그만 돌아가라 합니다.......좋은 날에 이렇게 아파 미안하다고 합니다.......

아무 말도 할 수 가 없습니다.....난 너무 화가 납니다....바보같은 그녀에게 욕이라도 하고 싶은 정도 입니다.....








-에필로그-


그녀가 죽었다고 합니다....

의사가 전해주는 쪽지가 있습니다....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그저.....난 그저.....당신 없인 하루도.....잛은 순간 순간도 숨을 쉴수 없음에.....그래서 난 당신을 사랑한게 아니예요...그러니...

너무 아파하지 마요......그럼 내가 너무 미안해 지니까......'

이 사람....끝까지 미안하다고만 하고 갔습니다.......부모도, 형제도 없는 이 사람.....장례식장은 허전 합니다.....나라도 있어야 그녀가 조금은 따뜻해 보이겠죠...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이젠 나도 늙어 죽음의 문턱앞에 다다랐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난 한 명의 여자만을 사랑했습니다......

그녀가 날 더러 오라 손짓 합니다......이젠 내 곁에 그녀는 웃으며 난 됐다고 합니다.

이 여자 참 괜찮은 여자입니다......난 됐으니 그녀에게 가서 미안하다고 말 해주라 합니다.....


만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을 만나서.....난 행복 했습니다...

당신의 눈물로 난 행복했고,  당신의 아픔으로 난 웃었습니다.

미안합니다........사랑합니다.....

그녀가 차마 하지 못 했던.....이 사랑한다는 말.....내가 대신 하려 합니다.....괜 찮겠죠?

그래도 그녀가 미안하다 하면.............난......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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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해서 미안해


       

     내가 이렇게 해서 미안해.....



                 


              하나, 가끔씩 몰래 널 쳐다봤던거



 

 

              두울, 니생각 하면서 많이 울었던거



 


 
              세엣, 내마음 몰라준다고 서운해 했던거



 

              네엣, 널 힘들게 했던거


 

 


              다섯, 그러면서 내가 더 힘들꺼라고 생각했던거


 

 


              여섯, 널 너무 좋아했던거


 



 
              일곱, 그러면서 말하지 못했던거

 
 

 


              여덟, 아무렇지 않게 대하지 못했던거

 


 

 
              아홉,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거


 



 
              여얼, 니가 이글을 읽기 바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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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love is....




< 1 >


받지 않는다고
주지 않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란 마음을 도둑맞는 것입니다

잃어버리고도 기뻐하는
마음입니다

주고 싶어서 주는 게 아니라

손아귀에서 모래가 빠져 나가듯

어느 틈에 빼앗겨 버린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 2 >


오랜 시간을 같이 있다 하더라도


아쉬움이 없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란 아쉬움으로 만들어지는 눈물의
결정체입니다.

아무리 바라보아도 빛의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눈부신 보석입니다

사랑에는


끝없이 바라보고 싶은  마음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3
>


쓰러졌을 때 주위를 둘러보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란 나보다 남을
위하는 마음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이가 느끼는 아픔마저 걱정하는 마음입니다



< 4
>


자존심에 상처받기를 두려워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란 사랑하는
이 앞에서 알몸뚱이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자존심마저 미련 없이 버리는 마음입니다




< 5 >


백년이 흘러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란 오래된 성당의 벽화와 같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오묘한 감동과 설레임을

주는 지극함으로 그리는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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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 물안개









..







 




*********[안개꽃]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안개꽃: 안녕하세요...


안개꽃: 사람이 없네??? 사람들 올때까지 기다려야지



*********[물안개]님이 들어오셨습니다.************


물안개: 안녕하세요?



안개꽃: 네??네..안녕하세요..^^


물안개: 지금 아침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없네요...


안개꽃: 네...그런것 같아요...



물안개: 후훗^^ 님 근데 저랑 아뒤가 비슷하네여



안개꽃: 하하핫^^;;;네..안개꽃과 물안개라...^^



물안개: 으음...님 여자분이세여???



안개꽃: 네....님두 여자분이시져??



물안개: 저요??전 남잔데요.......이런..제아뒤가 여자같나여??



안개꽃: 네..좀 여자같아요....



물안개: 하하핫^^;;; 그런소리 많이 들었어요^^



안개꽃: ........



물안개: 근데 님은 몇살이세요????



안개꽃: 저요?? 저 18살인데욧★



물안개: 근데 나이보다 좀 성숙해보이네요....^^



안개꽃: 그래여???님은 몇살인데여??



물안개: 전 21살이에요....요번에 군대들어가구요



안개꽃: ........



물안개 : 말이 없으시네여??????



안개꽃: ..............



물안개: 혹시 뭐 안좋은 일이라도??????



안개꽃: 아니요.....



물안개: 그런데 왜 그렇게 갑자기 말이 없는거지??



안개꽃: 물안개님이 제가 아는 오빠랑 넘 비슷해서요


물안개: 앗...그러세요????


안개꽃: 네..너무 닮았어요....풍기는 이미지가.....


물안개: 흠....그럼 제가 그분 노릇할까요???


안개꽃: 네??? 아니여..괜찮아요....



물안개: 혹시 그분 좋아하세요?????



안개꽃: ..............................


물안개: 그런가보군요..말이 없는걸 보니...............



안개꽃: 네...............



물안개: 그분이 님 마음 몰라줘요???



안개꽃: 아직...고백한번도 못해봤어요...


물안개: 으음....이를 어쩌나............


안개꽃: 제가 좋아하는 그 오빠두 요번에 군대가거든요



물안개: 아..그렇군요....



안개꽃: 아..아..자꾸 이런얘기 하니깐 더욱더 보고 싶어져요...


물안개: ............


안개꽃: 잊으려고 했는데...잊으려고 했는데......



물안개: 아니요....그분에게 함 고백해보세요..........



안개꽃: 그 오빠가 싫다고 하면 어떡하죠???????



물안개: 제가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해보세요......


안개꽃: 저..저기..잘..안될꺼같아요....


물안개: 쉽게 포기하지마세요......



안개꽃: 자신없어요......


물안개: 그럼 천천히 다가가봐요....
그 사람도 님 맘알아줄꺼에요...


안개꽃: 아니요 지금 다가가기엔 너무 늦었는걸요



물안개: 늦지않았어요......



안개꽃: .............................................



물안개: 님.......


안개꽃: .............................................



물안개: 휴......



안개꽃: .............................................



물안개: 왜 말이 없어요?????혹시 울기라도 하는거에요???



안개꽃: ..............................................



************[안개꽃]님이 퇴장하셨습니다.************



물안개: 바보......



물안개: 내가 그렇게 니맘을 몰라줬었니.......


물안개: 울지마.....바보.......




물안개: 나 재대하면....바로 미국으로 이민가는데......



물안개: 그래서 더욱더..자신 없어서.....
일부러....니 전화 받아도...모른척..



물안개: 니멜 받아도..모른척.....


물안개: 그랬던게...실수였을지도 모르지..내행동모두가..



물안개: 네가 그렇게 맘아파할줄 몰랐어.................



물안개: 오늘도 내가 널 울렸고.....난 너무 바보같 지.....


물안개: 네가 나가기전에 미리 말을 했어야하는건데....



물안개: 나도 널 사랑했다고........말하고 싶었는데.....



물안개: 널 보는것도..오늘이 마지막인데....넌모르지....



물안개: 나 죽는날까지...너만 사랑할께.................



********[물안개]님이 퇴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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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dia_red.gif 어린왕자 1

 

꽃들은 연약해!

      순진하고...

      꽃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신을 보호하는거야.

      가시가 있으면 무서운 존재가

      되는 줄로 믿는 거야..

 

     -- 모두들 가시를 뾰족히

     세워둔다.

     더 이상 상처받기 싫어서..

     그렇게 서로에게 상처주며,

     그렇게 서로에게 거리를 두며



     자신을 지키려한다..

 



   서로의 가시를 볼 수 있음 좋겠다..

   단지 그 사람의



   모난 모습으로가 아닌..

   상처주는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려는 작은

   몸부림임을..

   그리고 그 모습을 안아줄 수 있는

   삶이였음 좋겠습니다..

dia_red.gif 어린왕자 2
 

"..별들은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 한 송이 꽃 때문에..

      ...  사막은 아름다워 "

      그가 다시 말했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나는 언제나 사막을 사랑해왔다.

      사막에서는 모래 둔덕 위에

      앉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무엇인가 침묵속에서

      빛나는 것이 있었다.



       "사막이 아름다운건

       그것이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지.."


      - - 여전히 모난 존재지만..

      내가 아름다울 수 있는 건..

      내 속 어딘가에 또 다른 나의

 성품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dia_red.gif 어린왕자 3

 

      "수백만개의 별들 속에

      단 하나밖에 없는 꽃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그 별을 바라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어.

      속으로 '내꽃이 저기 어딘가에

      있겠지..'



      하고 생각할 수 있거든.."


   희망이 그런게 아닐까요??

   눈에 뚜렷이 보이는 것을 바라보고



   쫓아가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그러나 존재할 것을

   믿으며 달려가는거..

   그게 우리들의

   삶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dia_red.gif 어린왕자 4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내 생활은 환히 밝아질꺼야.

     다른 모든 발자국 소리와

     구별되는 발자국 소리를 나는

     알게되겠지

     다른 발자국 소리들은 나를

     땅밑으로 기어들어가게 만들



     테지만 너의 발자국 소리는 땅

     밑 굴에서 나를 불러낼꺼야

     그리고 저길 봐!

     저기 밀밭 보이지?

     난 빵은 먹지 않아.

    밀은 내게 아무 소용도 없는 거야.

    그런데 너의 머리칼은 금빛이야.

     그러니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정말 근사할꺼야!

     밀은 금빛이니까 나에게 너를

     생각나게 할거거든..

 

--의미가 없던 것에서 무언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것이 내게 소중한

무엇인가이기 때문일 것이다.



dia_red.gif 어린왕자 5



                              

    어린왕자는 자신이 아주 불행

      하게 느껴졌다.

      이 세상에 자기와 같은 꽃은

      하나 뿐이라고 그의 꽃은 그에게       말해 주었던 것이다.



      그런데 정원 하나 가득히

      똑같은 꽃들이 오천송이는

      되는게 아닌가!
 

   누군가에 유일한 사람이고 싶고

   내가 가진 무언가가 유일한 것이길

   모든 사람은 바라는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린 이미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dia_red.gif 어린왕자 6

 

"너의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건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그 시간 때문이란다.."

     ".. 내가 내 장미 꽃을 위해

     소비한 시간 때문이란다.. "

      잘 기억하기 위해

      어린왕자가 말했다.
"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지.

      너는 네 장미꽃에 책임이 있어.."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이 내게 소중한것은

    내가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 때문이다.. 



    사랑하긴 쉽지만

    끝까지 책임지긴 참으로 어렵다..

      .. 사랑은 책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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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












나는 고아입니다.
남들 다 가지는 엄마나 아빠같은 건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남들이 고아라고 놀리고 얕잡아 보면 내게도 엄마가 있었으면...가족이라는게 있었으면...하고 바랐습니다.

그러나 우습게도 난 가족이라는게 정말은 어떤 느낌인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고 20년...
뭘하고 살아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들 다 가는 대학도 가지 못했습니다.
남들이 공부할 때 나는 야간으로 공장에 다녀야만 했습니다.


세상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왜 이 세상 하고 많은 사람 중에 오직 나만 이런 시련을 주는거냐고...

고아라고 무시하는 사람들.
난 어느 새 부턴가 사람이란 걸 잘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를 만난건 3달 전입니다.


그는 나와는 달리 언제나 웃음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또 그에게는 나에겐 없는 가족이란게 있었고 안정된 직장도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모든게 나와는 모든게 다 달랐습니다.


그런 그가 조금은 미웠습니다.

어쩌면...부러웠는지도 모릅니다.

나도 저런 따뜻한 불빛으로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건 단순히 그의 웃음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턴가 그가 나를 피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고아라는걸 알아버린걸까요?
다른 사람들처럼 그 역시 나를 미워하게 되는걸까요...?


조금은 슬픕니다.

언제부턴가 그의 시선이 기다려지고 그의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사소한 말들도 소중해지고 말았다는걸-
그는...알까요?


오늘은 내 생일입니다.

알아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좁은 방안에서 혼자보내는 생일상은 아주 익숙한 일이니까요.


청승맞게 혼자 쌓아올린 초코파이의 작은 촛불을 꺼봅니다.
그리곤 혼잣말로 중얼거려 봅니다.

생일 축하해 하희야. 생일 축하해...

왠지 그렇게 말해버리고 싶었습니다.


띵동띵동.
누가 찾아온 것일까요?
이 좁고 외진 곳에는 누구도 오고싶지 않을텐데.
날 방문할 어떤 사람도 없을텐데.
놀라면서도 한편으론 반가워집니다.

가만히 문을 열어봅니다.

그입니다.
멀리서 뛰어왔는지 땀에 젖은 그의 얼굴이 조용히 웃고 있습니다.

오늘이 내 생일인걸 어떻게 알았는지 한손에는 하얀 안개꽃이 들려있습니다.

그가... 내가 얼마나 저 꽃을 좋아하는지 알리가 없겠지만 바보같이 눈물이 납니다.

"생일 축하해"그가 말합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일까요.
아무말도 나와주지 않습니다.

고맙다고 말해야 하는데.
천천히 돌아서며 뛰어가는 그를 붙잡고만 싶은데 정말 바보같이 아무말도 어떤 행동도 취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하루...또 하루.
언제부턴가 일을 마치면 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기 역시 바쁘고 힘들텐데도 언제나 사람좋아 보이는 웃음을 지으며 아무말 없이 나를 기다려줍니다.

가끔은 친구에게 들었다며 재미있는 말도 들려주고 우스갯소리로 나를 놀리기도 합니다.


그는 정말 내가 고아여도 상관없는 걸까요.
그에겐 아무렇지 않은걸까요.

바보같은 나 그에겐 잘 웃어주지 못합니다.

이미 웃음을 잃어버린 사람마냥 표정없이 그를 쳐다보고 있을 뿐이죠.


이런 나라도 그는 괜찮은가 봅니다.
나보다 더 바보같은 그 사람...
변함없이 웃고있는 저 모습을 보면요.

하지만 그 사람 알까요?

내가 살아왔던 날들을 통틀어 이와같은 행복 느껴본적 없었다는 것을요.

차마 내가 가질수 없을것 같은 이 행복에 한없이 기쁘다가도 한편으론 가슴이 아픕니다.


쿨럭쿨럭.
발작같은 기침이 터집니다.
요 며칠부터 자꾸만 가슴이 답답해지고 호흡하기도 곤란하고...두통같은것도 자주 입니다.


무슨일일까요.
별일 아니여야되는데.
이런 나를 그사람 걱정스럽다는듯 쳐다봅니다.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는 중에서도 잠깐 기다리라며 30분이나 되는 거리를 뛰어가 약을 사옵니다.

"감가약이야. 먹어. 이거 먹으면 얼른 나을거래."

그는 바봅니다.
아픈건 난데 왜 그가 더 아픈 표정을 띠고있는지 난 정말 모르겠습니다.


다음날 하도 열이 많이나, 의료보험혜택도 되지 않는걸 뻔히 알면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몇가지 검사를 하는 중에 의사선생님 표정이 이상합니다.
왜 저런 이상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는걸까요.


쿨럭쿨럭.
다시 기침이 입니다.
이번에는 잘 멎지 않습니다.
왜 이리도 식은땀이 흐르는 걸까요...

"보호자와 같이 오십시오...아무래도 좀..."


"전...보호자가 없는데요..."


"...그럼 본인에게 말해야 되겠네요.유감스럽지만 살수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마음에 준비를 해두는것이 나을듯 하군요.
그리고 이건 수술한다해도 재발한다거나 성공율도 낮아서...
변명은-암입니다. 길다 해도 1~2개월뿐이 남은 시간이 없을것 같군요. 더 빨리 오셨더라면 극성까지 안갔을텐데. 이미 암세포가 온몸에 가득 퍼져있습니다.그동안 통증같은것도 많았을텐데..."


믿기지 않습니다.

내가 암이라니.
물론 가끔씩 심장부위가 아리고 자주 빈혈을 일으킨적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몸이 약해서 그런거니 생각했는데...


이상합니다.

살날이 얼마남지 않은걸 안 이순간도 하늘은 어쩌면 저리도 푸른걸까요.
사람들이 지나다닙니다.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대로라면 1년이라도 아니 10년이라도 더 살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시계를 봅니다.
아직 공장에 갈 시간은 안되었습니다.

쉬고 싶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돈을 벌어야 하니까요.

병원에서 준 항암제약도 아직 돈을 가불하지 않았습니다.


왠지...그가 보고싶습니다.

나도 모르게 그의 회사앞까지 와서 그를 기다려봅니다.
그사람도 이때동안 이렇게 나를 기다렸겠구나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저기...저사람 걸어오는게 보입니다.
나를보곤 놀라면서도 언제나 그랬듯 활짝 웃고있네요.

바보같은 나 그런 그의 모습에 잠시 넋이 나가 그대로 바라만 봅니다.

난 이제 그에게...준비된 말을 해야만 합니다.

언제부턴가 너무 사랑하게 된 그에게 이별을 얘기합니다.
그사람 어이없어하며 나를 바라봅니다.
그런 그에게 처음으로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너무 기가 막혀 공허한 웃음만 나오고 맙니다.

그런 나를 그는...아무말없이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가 무얼 생각하고 있는지 너무나 잘 아는 나로서는 눈물이 나오는걸 꾹 참아봅니다.


억지로 싫은척 귀찮은척 그를 대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이런 행동으로 대해야만 하는 내가 또 너무 우스워 바보같이 어쩌지도 못하고 그대로 그에게서 도망쳐버립니다.


내일이면 공장도 그만둬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이제 다시는 그를 만날수 없는걸까요...


쿨럭쿨럭.커억.
입에서 새빨간 핏물이 나옵니다.
누가 볼세라 얼른 손으로 입을 가립니다.

그래도 핏물이 손에서 비어져나와 옷이며 입주위를 빨갛게 뒤엎고 맙니다.


그러나 바보같은 나 그래도 기쁩니다.


이젠 그사람 내가 죽더라도 알지 못할테니까...
슬퍼하지 않을테니까...
언젠간 다시 웃을수 있을테니까...
다른 좋은여자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같은 못난 여자가 아닌 그에게 잘어울리는 참하고 예쁜 여자를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모든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만큼 한없이 지켜주고만 싶은 그런 여자가 있습니다.


저 하얀얼굴이 웃으면 더 이뻐보일텐데.
저 빨간 입술이 웃음을 터트리면 더 아름다울텐데.

그녀는 한번도 내게 웃어준적이 없습니다.
늘 표정없이 날 바라보곤 합니다.

그런 그 여자 앞에서 언제부턴가 나는 웃음밖에 지을줄 모르는 바보가 되고 맙니다.

혹시나 내가 웃으면 그녀도 따라웃지 않을까 바보같은 기대를 하며 그녀 앞에선 언제나 웃음을 보이는 내가 됩니다.


그녀는 고아입니다.

남들 다 다니는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고 그 많지도 않은 돈 벌려고 공장에서 밤늦게 일만 하는 여자입니다.
친구도 없고 말같은것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그녀를 고아라고 깔보고 무시할때면 왠지 자꾸 화가 나고 맙니다.


처음엔 사랑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한 여자에 대한 사소한 연민, 그뿐인줄 알았죠.

날이 갈수록 그녀만 생각하게 되고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싶고 보고있어도 자꾸 그립고...

사랑은 아닐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녀를 피하고맙니다.
그녀에 대한 나의 마음이 정말 어떤것인지 잘몰랏고 혼란스럽기만 했으니까요.

그러나 바보같은 나 어찌된 일인지 떨어져 있으면 잇을수록 그녀가 자꾸 보고프기만 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생일이 되었을때...나는 그녀가 좋아하는 하얀 안개꽃을 한아름 사고맙니다.

바보같은 나 혼자서 작은 방을 지키고있을 그녀에게 내가 작은 위안이 되어주고만 싶습니다.

공장사람들에게 그녀의 집위치를 물었을때 그들이 말합니다.
경계가 완만한, 흔히 달동네라 불리는 그곳에 그녀가 살고 있답니다.

가슴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힘들게 살아왓을지 그녀의 열악한 환경때문에 눈물이 나고 맙니다.

엉뚱한 놈 급히 뛰어 그녀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혹시나 12시를 넘겨버리진 않을까...
그녀의 생일에 늦어버리진 않을까...

바보같은 나 그녀의 집앞에서 자꾸 망설이고 맙니다.

혹시나 내가 그녀의 집에 찾아와서 그녀를 본다는것이 그녀에겐 곤란한일은 아닐까.
그녀의 입장을 난처하게 하는것은 아닐까.
한참을 땅바닥에 고개를 박고 심호흡을 하다 결국 문에 대고 노크를 해봅니다.

그녀가 나옵니다.
나를보고 약간 놀란듯 우두커니 서 있네요.

예상대로 그녀는 혼자서 조촐하게 생일을 맞고있었던 겁니다.

울컥 눈물이 솟아오르는걸 참고 그녀에게 조용히 미소를 건넵니다.
내가 울면 그녀가 당황해 할테니까요.

그러곤 아무말없는 그녀에게 꽃을 건네곤 뛰쳐나와버립니다.
더이상 그녀를 보고있다간 눈물부터 나올것 같아 뛰고 또 뛰었습니다.


다음날...그 다음날...
버릇처럼 그녀가 일을 마치고 나올때까지를 기다립니다.잠시라도 피곤에 절은 그녀에게 짧은 휴식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밥은 제대로 먹고있는지,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너무 걱정이 되 한순간도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할것만 같습니다.

그녀는 알까요.

그녀를 위해 매일 회사동료들에게 재미있는 얘기같은걸 주워듣고 별로 웃기지도 않은 유머라도 일부러 웃기게 들려주기 위해 매일 거울을 보며 혼자서 연습을 한다는 것을요.


그런데 그여자...
언제부턴가 안색이 질려버린듯 파리해져 보입니다.
원래 하얀얼굴에 창백하니 질린 저 얼굴을 보니 덜컥 가슴이 내려 앉습니다.

그녀는 단순한 감기라고 합니다.
그래도 안심이 안되 그녀를 기다리게 하고 근처 약국을 사방으로 찾아 다니며 감기약을 하나 샀습니다.


행여라도 저 여자 약같은거 잘 먹지않을수도 있으니까...
약을 건네주며 확신을 받아냅니다.

자꾸만 기침을 해대는 그녀의 모습이 참으로 안쓰러워 내가 대신 아팠음합니다.
차라리 아픈 사람이 나였음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녀가 회사앞에 찾아왔습니다.
여전히 기침이 이는듯 쿨럭대고 잇었지만 내가 지켜보면 억지로 참는듯 입에 손을 가져가고 맙니다.

그런 그 여자의 마음이 너무나 안타까워서...가슴이 아팠지만 난 또 웃기로 했습니다.
괜히 그녀에게 걱정을 끼치긴 싫으니까요.


바보같은 나 그녀에게 활짝 웃어보이고 맙니다.
그런 나에게 그 여자 뭐가 그리 슬픈듯 날 자꾸 쳐다봅니다.

그녀가 그렇게 오랫동안 날 쳐다보는게 처음이라 괜시레 웃음이 일고 맙니다.

그 여자...잠시 고개를 숙이곤 또박또박 헤어지자고 말합니다.

행여라도... 내가 못알아 들으면 어쩌나하고 억지로 또박또박- 냉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압니다.
그 냉정한 말들이 얼마나 떨리고 있으며 젖어있는지.


바보같은 나 잠시 이 상황이 너무나도 믿을 수 없어 황당한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봅니다.
그런 내 모습에 그녀가 피익 웃어보입니다.

분명 처음 보는 그녀의 웃는 얼굴인데 왜 이렇게 가슴아픈걸까요.
아마도 그건 그 여자의 웃음이 웃는다기 보다는 차라리 울어버릴만큼 가슴아파하고 있는듯이 보여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공허하게 웃다가 그 여자 무엇이 그리 급한듯 내 곁을 떠나 도망치듯 뛰어나갑니다.


바보같은 나 뛰어가는 그여자 잡지도 못하고 눈물만 하염없이 흘리고 있습니다.

그녀가 헤어지자했을때도 흘리지 않았던 그 눈물을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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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악마의 사량 이야기



           


           
           

           

           ..
           

           


                     
                     
                     

바보 악마의 사랑 이야기..
                     





         
 옛날, 옛날에 바보 악마가 살았습니당..

                바보 악마는 맨날 맨날 잠만 자구..

                담배두 많이 피구..   술두 많이 마시구..

                맨날 맨날 놀 궁리만 했답니당..





                그러던 어느날.. 바보 악마는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당..

                너무나 예쁜 천사를 본겁니다..

                바보 악마는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노래를 불러 주면 좋아할까?

                꽃은 어떨까? 아냐.. 선물이 좋을꺼야..

                하지만 그녀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당..

                게으르고 심술궂은  악마는

 모든일에 열심인 그녀와는 어울리지 않았으니까요..





                바보 악마는 너무 슬펐습니당..

                어떻게 하면 될까! 하고 고민에 빠졌답니다..

                그러다가 좋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의 모습을 닮기로 한 겁니다..





                바보 악마는 스스로에게 다짐을 합니다.. '넌 오늘부터 달라지는 거야'

                공부하는 그녈 보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그녀가 운동을 하면..   옆에서 큰 소리로 응원을 합니다..

                노력하는 그녀 옆에는..  항상 우리의 바보 악마도 열심히 달립니당.



                오늘도 바보 악마는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서는..

                그녀를 볼 생각을 하며..  신이나서 달려갑니당..

                바보 악마는 그녀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어떤가요? 그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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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에게 사랑의 감정을 처음 느낀건


아니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마음 속으로


사랑한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대를 만나 또 다른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난 그대의 옛 사랑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건 질투심이 아니었습니다.


가슴속이 찡해 오는 그 느낌은


질투가 아니었습니다.


그대를 아프게 했다는 생각에


그대의 옛 연인이 미웠습니다.


난 맛있는 음식을 먹을땐 꼭 그대를


생각합니다.


그대에게 내가 누리는 좋은 것은


모두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대에게 제가 줄수 있는 모든 것을


주었습니다.

 
그런 그대는 내 곁을 떠나 더군요.


제 가슴이 아픈 이유를 그대는


무엇으로 이해할까요

   
그냥 한때의 아픔이라고 생각하겠지요


바보 같은 생각이지만


그대가 돌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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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슬픈 이야기







우리 어머니는 한쪽 눈이 없다..

난 그런 어머니가 싫다.

너무 밉구 쪽팔리다..

우리어머니는 시장에서 조그마한 장사를 하신다.

그냥 나물이나 초나 여러가지를 닥치는 대로 캐서 파신다.

난 그런 어머니가 너 무 창피했다.

어느날이였다..

운동회때 엄마 가 우리학교로 왔다.

나는 너무 창피해서 그만 뛰어나왔다.

다음날 학교에 갔을때..

"너네엄마는 한쪽눈 병신이냐" 하고 놀림을 받았다.

나는 그런 엄마가 이세상에서 없어 졌으면 좋겟다.

그래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왜 엄마는 한쪽눈이없어!!진짜 쪽팔려 죽겠어!!!"

엄마는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조금 미안하단 생각은 했지만 하고싶은 말을 해서 속은시원했다.

엄마도 나를 혼내지 않아서 그렇게 기분나쁘진 안겠지 하고 말았다.

잠에서 깨어 물을 마시러 부엌으로 갔다.

엄마가 울고 있었다.

나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근데 한쪽 눈만으로 우는 엄마가 너무나 싫었다.

나는커서 성공했다.

이렇게 가난한게 싫었기때문에 나는 악착같이 공부했다.

나는 서울에 올라와 당당히 서울대를 합격했다.

내집이 생겼다.

아이도 생겼다..

나는 나 부인 아이 이렇게 행복하게 산다.

여기서는 엄마생각이 나지 않기 때문에 좋았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할머니가 우리 집에 찾아왔다.

누구야!

이런!!

그건 우리 엄마였다.

여전히 한쪽눈이 없는채로..

아이는 무서워서 도망갔다.

그리고 아내는 누구냐고 물었다.

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쳤다.

그래서 나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리고 누군데 우리집 와서 우리아이 울리냐고 소리를 쳤다.

"당장 꺼져!!"

그러자 엄마는 "죄송합니다..제가 집을 잘못찾아왔나봐요."

역시..날 몰라보는구나..

그럼 이대로 영원히 신경쓰지 말고 살아야겠다.

나는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어느날 반창회 때문에 출장을 간다는 핑계를대고 고향에 내려갔다..

반창회가 끝나고 궁금한 마음에 집에 가보았다.

그런데 엄마가 쓰러져 계셨다..

그러나 나는 눈물 한방울 나지 않았다.

엄마에 손에는 편지가 들어있었다.

사랑하는 내 아들 보아라...

엄마는 이제 살만큼 산것 같구나.

그리고..이제는 서울에 안갈게

근데 니가 가끔씩 찾아와 주면 안되겠니?

엄마는 니가 너무 보고 싶구나..

엄마는 반창회 때문에 니가 올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기뻤단 다..

하지만 학교에 찾아가지 않기로 했어.

너를 생각해서..

그리고 한쪽눈이 없어서 정말로 너에겐 미안한 마음뿐이다.

어렸을때 니가 교통사고가 나서 한쪽눈을 잃었단다.

나는 너를 그냥 볼수가 없었단다..그래서 내 눈을 주었단다.

그눈으로 엄마대신 세상을 하나더 봐주는 니가 너무 기특 했단다.

난 너를 한번도 미워한적이 없구나..

니가 나에게 가끔씩 짜증낸건..

사랑해서 그런거라 엄마는 고맙단다...

"아들아 내 아들아.."

애미가 먼저 갔다고..울면 안된다..

울면 안된다...............

사랑한다 내 아들 갑자기 알수없는게 내 마음 한쪽을 조여왔다..

눈물이 났다..

엄마 사랑하는 내 엄마..

사랑한다고 말도 못해드리고 좋은거 못 먹여드리고 입혀드리지도 못했

는데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어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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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친구 이야기


 
 

 


 


 

세 친구가 있었습니다.




 세 친구는 정말 친한 친구들이었습니다. .




 그 중 한 명은 말이 없는 대신 다른 두 친구들이.



 정말 힘들 때면 어김없이 와서 도와주는 친구였습니다. .




 다른 한 명은 말도 많고 외성적이고 하지만 마음은 두 친구들을 사랑했습니다. .




 마지막 한 명은 평범했지만 세 명중에서 가장 마음이 따뜻했고.



 나머지 두 친구들을 자기보다 사랑했습니다. .




 어느 날 평범한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두 친구는 다 제쳤놓고 영안실로 달려갔습니다. .




 말많은 친구는 평범한 친구의 관을 보자 어느 누구보다 서럽게 울었습니다. .




 마치 자기 부모가 돌아가신 것처럼, 아니 그보다 더 슬프게 울었습니다. .




 말없는 친구는 그냥 덤덤히 서 있었습니다. .




 주위에서 소곤대기 시작했습니다. .



 그렇게 친하다면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냐고... .



 정말 저 슬피 우는 친구가 친구답다고. .




 거의 1시간동안 말많은 친구는 실신할 정도로 울었고.



 말없는 친구는 계속 서있기만 했습니다. .




 둘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




 말없는 친구가 "요기라도 하러 가자." .




 둘이서 식당으로 향할 때 말없는 친구가 약국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




 말많은 친구는 어디가 아픈가 하고 같이 들어갔습니다. .




 놀랍게도 말없는 친구의 두 손바닥은 피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




 얼마나 손을 꽉 쥐었는지 손톱이 손바닥을 뚫은 것이었습니다. .




 피는 손바닥뿐만 아니라 팔에 흘려 온통 피투성이었습니다. .




 그가 흘린 것은 눈물이 아니라 핏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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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너에게......




사랑하는 너에게









할수있어^^
 
니가 통통한 여자를 좋아한다면,

난 오늘부터 밥 많~이 먹구 이쁘게 찌울꺼야!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니가 밥잘하는 여자를 좋아한다면,

난 하루종일 밥만 연구할꺼야.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니가 유머있는여자를 좋아한다면,

난 오늘부터 엽기적으로 행동할꺼야.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니가 눈물많은 여자를 좋아한다면,

내주머니엔 항상 안약이 들어있을꺼야,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니가 악기를 잘다루는 여자를 좋아한다면,

난 오늘부터 장영주 옆집에 살란다.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니가 얌전한 여자를 좋아한다면,

니앞에서 정말 아무말도 안할꺼야.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니가 저 하늘 별을보고 행복하다면,

니 손위에 저 별들 다 따줄께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니가 다른남자들이랑 친한 내모습이 싫다면,

난 오늘 부터 울아빠랑도 인연끊을께.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니가 새벽에 잠안온다구 전화하면

내가 잼있는이야기 밤새도록 해줄게.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니가 이쁜 입술을 가진 여자를 좋아한다면,

나지금 가서 화장품가게 립스틱 싹슬이 해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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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너의 생일이 나랑 같다면

난 내생일 집어치우고 니생일 챙겨줄래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내가 술 못먹는게 싫다면

난 맨날 술 먹는 연습해서 너랑 같이 마셔줄께^^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니가 까만 긴생머리를 좋아한다면,


내가 가발을 사서라도 쓸게,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니가 지금 진짜 이런나를 사랑한다면


약속해줄게 우리 영원히 함께할꺼라구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니가 지금 내가하는짓이 바보같다구 해도,


난 이렇게 밖에 할수없어





너만의 내가 되기위해서










그런데....말이야....









니가 나한테 볼에 뽀뽀해달라구 하면,


미안해서 어쩌지?





난 키스하고 싶은데~ -_-';












니가 나한테 좋아한다구 하면,


미안해서 어쩌지?  





난 이미 널 사랑하는데..












니가 나 웃으라고 안아주면,


미안해서 어쩌지?





난 너무너무 행복해서 울고싶은데..












니가 날 두고 떠난다고 행복하라구하면,


미안해서 어쩌지?





난 행복할수 없을텐데..












니가 다른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라구 하면,


미안해서 어쩌지?





난 너만 보고 싶은데












니가 날보구 종교를 포기하라고 하면,


미안해서 어쩌지?





난 예수님이 좋은데..












니가 지금 외로워서 힘들어하는데,


미안해서 어쩌지?





난 지금 널 도와줄수 없는데..












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하는 나는 변하지 않아





세상에 하나뿐인 너를 정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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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고백♥◀◁◀




                                    
                        




♡비오는날의 고백...♡


비가와요....

그게 어떻다는 거죠?

아, 그냥... 비가 오길래..............
비를 싫어하나요?
아뇨, 비가 오는 것보다 습기 때문에
찝찝해지는 것들이 싫어요.
그리고...
비를 썩 좋아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래요? 전 비가 좋은데...
너무 좋아해서

가끔 주위에서 말리기도 해요.
늘 우산을 펴지 않고

그냥 거리를 다니거든요.
감기 때문에...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죠.
...왜 쓸데없이 그런 에너지 낭비를 하는거죠?
돈들고, 시간들고...

몸도 버리고...
글쎄요... 모르겠어요.
내가 왜 그러는지...
제가.. 왜 그러는 걸까요?
나야 모르죠...

........
................
...................
.....................




#그리고 오랜시간이 흘렀다#


 
안녕하세요?


네...
상당히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어요?


그럭저럭이요...


와... 비가 생각보다 많이오네요...


그러게요...그러고 보니, 우린 비오는 날만 만나게 되는 군요.

.... 그런데...
오늘은
비를 맞지 않으셨나요?


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왔잖아요.그런데 비를 맞지 않고 왔어요?


네...


왜요?


.............
아, 그러고 보니...

매번 만나던
비오는 날은 비에 젖어서 왔던 것 같은데...
네...


오늘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
아닌가요?
모르겠어요.

몰라요?
...........
그동안...

누군가 당신이
비에 젖지 않았으면 하고
얘기해 주는 사람이 있었나요?....아, 가족 말고...
아뇨...
그래요?
그런데 오늘은 왜...
예전에 말예요...
아주 예전에...
제가 하는 사람이
기억하지 못할 그런 오래 전에...
아, 그사람이 비를 맞지 말라고 했던 모양이군요.
아뇨...
아니라구요?
네..
그 사람이...
비를 싫어한대요.

특히 습기먹은 날씨가 싫대요.


..............
그래서 제가 비를 맞고
그 사람을 만나면...
제 몸에 묻은
축축한 물방울이 옮겨가
기분을 망치게 될까봐...


..... 괜히 비 맞고 또 쓰러져서
혹시라도 고생하게 만들까봐...
이젠 비... 안 맞을려구요...


...그렇군요..


그런데... 오늘...
우산 안 가져 오셨어요?

비를 맞으셨네요.
우산...늘 갖고 다녀요.. 일기예보를 매일 듣거든요..
그런데...왜 비를 맞으셨어요?

돈버리고.. 에너지 낭비라고
싫어하셨잖아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비가 좋대요.


...비가 너무 좋아서,

우산을 번듯이 들고 다니면서도
비를 맞고 다닌대요.
훗, 그러다가 병원 신세를진 적도 있다는 군요.
그래서...

그 사람의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고 싶었어요.

....어떻던가요?


글쎄요...

비가 몸을 적시는 기분이 아니라,
비가 기분을 적시는 것 같아요.
그래요?
예... 이젠 비를 맞고다녔던... 그녀의 기분을 알 것 같아요.
..................... or="#6DA9E5">
......................
................
...............
.............


사랑이란?...

서로의 행동에 조금씩 맞춰 가는 거래....


서툴고, 어설퍼도...


상대의 기분을 느끼면서 행동하는 거....


비오는 날에 고백하는것두 꽤 괜찮겠다...^^*.


이렇게 이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정말루 힘든거 같다....
수많은 인연 중에 단 한 사람을 만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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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말에여~~








그녀는 장난을 아주 잘칩니다.
                       
먹을 만큼 먹은 나이에 "메롱~"이라니..
                       
언제나 철이 들런지 모르겠습니다..ㅡㅡㆀ
                       


                       
제가 젤 싫어하는 그녀의 장난은..
                       
"나 잡아봐라~"입니다. 잡아서 뭐 어쩌라구 그러는지..
                       
정말 누가 볼까 두렵습니다..ㅡㅡㆀ
                       


                       
그녀랑 노래방에 한번 갔었습니다..
                       
전 그녀가 매일 노랠 흥얼거리기에..노래 잘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녀~! 음정은 물론..박자까지도 못 맞춥니다..춤은 더욱 더 가관!
딱 바로 위의 저춤..TT..
       
나중에 결혼해서 집뜰이라도 하면 그때 사람들이 아내에게 노래 시킬텐데..
                       
정말 걱정됩니다..ㅡㅡㆀ
                       


                     
그래도 그녀가 밉지 않은건..^^a..
                       
항상 그 당당한 모습..
                       
어디에다 내놔도 걱정 안됩니다..무인도에 갔다놔도 안 굶어 죽을 인간입니다..
                       
그녀는.. ^^
                       


                       
그녀..
               
너무한다 그럼니다.. ^^ㆀ
                       
자기가 사랑스럽지도 않냐고..^^?
                       
그녀는 그녀 자신을 너무 모르는 것 같습니다.. ^^*
                       

 
                     
그녀 웃고 있으나 꽤 화가 났나 봅니다..
                       
그녀... 갑자기 다가옵니다..
                       
불안합니다..^^
                       
오늘 너무 갈궜나?
                       
아무래도 죽을꺼 같습니다..
                       


         
그런데 오잉~@@ .. 뭐하는거지..
                     "자기야~ 힘들지.."                   ^^
                       
"내가 안마 해줄께.."                    ^^*
                       
아~감동..어딘지 모르게.. 하는 행동도 이상한 그녀..^^*
       
하지만 그녀는 항상 날 이렇게 기쁘게 합니다..
                       
전 이래서 그녀를 미워하지 못합니다..
                       

   



그녀.. 정말 너무 싸랑스럽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