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 물안개









..







 




*********[안개꽃]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안개꽃: 안녕하세요...


안개꽃: 사람이 없네??? 사람들 올때까지 기다려야지



*********[물안개]님이 들어오셨습니다.************


물안개: 안녕하세요?



안개꽃: 네??네..안녕하세요..^^


물안개: 지금 아침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없네요...


안개꽃: 네...그런것 같아요...



물안개: 후훗^^ 님 근데 저랑 아뒤가 비슷하네여



안개꽃: 하하핫^^;;;네..안개꽃과 물안개라...^^



물안개: 으음...님 여자분이세여???



안개꽃: 네....님두 여자분이시져??



물안개: 저요??전 남잔데요.......이런..제아뒤가 여자같나여??



안개꽃: 네..좀 여자같아요....



물안개: 하하핫^^;;; 그런소리 많이 들었어요^^



안개꽃: ........



물안개: 근데 님은 몇살이세요????



안개꽃: 저요?? 저 18살인데욧★



물안개: 근데 나이보다 좀 성숙해보이네요....^^



안개꽃: 그래여???님은 몇살인데여??



물안개: 전 21살이에요....요번에 군대들어가구요



안개꽃: ........



물안개 : 말이 없으시네여??????



안개꽃: ..............



물안개: 혹시 뭐 안좋은 일이라도??????



안개꽃: 아니요.....



물안개: 그런데 왜 그렇게 갑자기 말이 없는거지??



안개꽃: 물안개님이 제가 아는 오빠랑 넘 비슷해서요


물안개: 앗...그러세요????


안개꽃: 네..너무 닮았어요....풍기는 이미지가.....


물안개: 흠....그럼 제가 그분 노릇할까요???


안개꽃: 네??? 아니여..괜찮아요....



물안개: 혹시 그분 좋아하세요?????



안개꽃: ..............................


물안개: 그런가보군요..말이 없는걸 보니...............



안개꽃: 네...............



물안개: 그분이 님 마음 몰라줘요???



안개꽃: 아직...고백한번도 못해봤어요...


물안개: 으음....이를 어쩌나............


안개꽃: 제가 좋아하는 그 오빠두 요번에 군대가거든요



물안개: 아..그렇군요....



안개꽃: 아..아..자꾸 이런얘기 하니깐 더욱더 보고 싶어져요...


물안개: ............


안개꽃: 잊으려고 했는데...잊으려고 했는데......



물안개: 아니요....그분에게 함 고백해보세요..........



안개꽃: 그 오빠가 싫다고 하면 어떡하죠???????



물안개: 제가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해보세요......


안개꽃: 저..저기..잘..안될꺼같아요....


물안개: 쉽게 포기하지마세요......



안개꽃: 자신없어요......


물안개: 그럼 천천히 다가가봐요....
그 사람도 님 맘알아줄꺼에요...


안개꽃: 아니요 지금 다가가기엔 너무 늦었는걸요



물안개: 늦지않았어요......



안개꽃: .............................................



물안개: 님.......


안개꽃: .............................................



물안개: 휴......



안개꽃: .............................................



물안개: 왜 말이 없어요?????혹시 울기라도 하는거에요???



안개꽃: ..............................................



************[안개꽃]님이 퇴장하셨습니다.************



물안개: 바보......



물안개: 내가 그렇게 니맘을 몰라줬었니.......


물안개: 울지마.....바보.......




물안개: 나 재대하면....바로 미국으로 이민가는데......



물안개: 그래서 더욱더..자신 없어서.....
일부러....니 전화 받아도...모른척..



물안개: 니멜 받아도..모른척.....


물안개: 그랬던게...실수였을지도 모르지..내행동모두가..



물안개: 네가 그렇게 맘아파할줄 몰랐어.................



물안개: 오늘도 내가 널 울렸고.....난 너무 바보같 지.....


물안개: 네가 나가기전에 미리 말을 했어야하는건데....



물안개: 나도 널 사랑했다고........말하고 싶었는데.....



물안개: 널 보는것도..오늘이 마지막인데....넌모르지....



물안개: 나 죽는날까지...너만 사랑할께.................



********[물안개]님이 퇴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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