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찬'에 해당되는 글 3

  1. 2005.05.14 수진이와 예찬이
  2. 2004.06.17 수진이와 예찬이 영화를 찍다.
  3. 2004.02.18 튼튼이 얼굴을 공개하다. 1

수진이와 예찬이



수진이 동생? 친구?인 예찬이가 등장했습니다.
처제 아들인데 수진이보다 1주일 정도 늦게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잘 먹어서 튼튼하게 컷는지 수진이보다 조금 더 큽니다.
둘이서 서로 장난치며 놉니다.

#

예찬이는 엄마, 아빠를 닮아서 피부가 참 하얗습니다.
수진이도 혼자만 볼 때는 얼굴 희다고 생각했는데
예찬이나 다른 아이들 보면 까무잡잡하군 하게 생각나게 만들어 버리죠.
예천이와 함께 있으니 수진이 얼굴이 까무잡잡하네요.
눈도 크고 동그라니 귀엽습니다.

#

수진이는 오빠들이 그림 그리는 걸 보고 자기도 그리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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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와 예찬이 영화를 찍다.



조금 늦게 도착했는지라 저녁을 먹고 있는데 처남 가족이 마침 와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처남에게는 수진이보다 몇칠 늦게 태어난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귀하디 귀하게 키우는 아들입니다.
우리 한솔이나 수진이, 처형댁 아이들 키우는 것과 비교하면 아주 귀하게 크고 있는 애들입니다.
엄마, 아빠 덩치가 있고, 아기가 뱃 속에 있기 전부터 엄마가 몸 보신을 하면서 보약을 많이 먹어서인지 처남댁 아기 예찬이는 덩치가 무척 큽니다.
수진이보다 늦게 태어났으면서도 덩치는 더 큽니다. 울 때 목소리도 카랑카랑한 아입니다.
처남댁과 밥을 먹고 있을 때 수진이와 예찬이를 함께 방 바닥에 이불을 깔고 함께 뉘었습니다.
함께 있는 모습을 처가 예전에 쓰던 디카로 찍었습니다. 저녁 시간이라 후레시를 터 트려야하는데 그
냥 찍다보니 사진이 아주 어둡게 나오고 흔들렸습니다.

찍은 사진이 꼭 결투하는 장면처럼 되어 있네요. 수진이가 누워 있는데 예찬이를 눞혔습니다.
예찬이를 보고 수진이가 한 마디 합니다. "야, 한 덩치 하는데 니 누꼬?"


2. "너 예찬이 아이가?" "누나를 봤으면 인사를 해야지?, 이 누나가 먼저 인사하리!" "한 대 맞을래?" 인사를 하지 않는 예찬이를 한 대 때립니다.  



3. "아! 사나이 정예찬, 참아야하나?" "겨우 몇일 빨리 태어났다구 누나 대접해달라니" "키도 나보다 작으면서" "엄마, 아빠 왜 절 먼저 태어나게 하시지 않으셨어요?" 예찬이 화가 나서 주먹을 불끈 쥡니다.


4. "머시라! 이 누나한테 한번 해 보겠다는거야?" 수진이 다시 한번 주먹질을 합니다. 예찬이 얼굴을 살짝 돌려 주먹을 피합니다. "겨우 그 정도 실력가지고 나한테 덤비려는거야?"  



5. 수진이 다시 얼굴을 공격하고 예찬이 배를 공격합니다.
"야, 덩치 크면 다야, 내가 밥을 먹어도 너보단 몇끼를 더 먹었어? 누나한테 확실히 하란 말야!"

"누가 들으면 몇년 차이 난것 같네. 며칠 차이 난다고 그래? 밥 먹은 양을 말하면 내가 더 많이 먹었어!, 사회 나가면 4일은 그냥 친구야, 친구"

"이 자식이 그래도"
수진이가 한 대 더 때립니다.

이번에는 충격이 제범 큰지 얼굴이 흔들립니다.

쎄게 때린게 무안한지 앙큼하게 안 때린척 고개를 돌리는 수진이.

"때린 거 들키면 안돼는데! 아무도 안 봤겠지?"

예찬이는 서러운지 엄마쪽으로 얼굴을 돌리며 구원해 달라는 눈길로 쳐다봅니다.
시간이 조금 흘렀습니다.
수진이 아직도 모른척 딴 데를 쳐다보고 있고, 예찬이는 내내 생각하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수진이 허리춤을 잡고서 말합니다.

"야 너 일루 와봐. 나하고 일 대 일로 붙어 판가름을 내자!"

"머시라? 한번 해 보겠다구라우.

" 가슴을 한대 치는 수진 지지 않는 예찬이 수진이 복부를 가격합니다.
수진이 이번에도 역시 얼굴을... 예찬이 충격으로 얼굴이 뒤로 밀립니다. "

내 실력 잘 봤지!. 앞으로 똑바로해. 누나보면 인사 잘 하구!"

사진을 찍고나서 확인해 보니 꼭 싸운 것처럼 나왔군요.
진짜로 싸운 건 없고 둘이 재밌게 놀았답니다.
참고로 수진이는 1월 9일날 태어났고 예찬이는 그 다음 주에 태어났답니다.



6. 이 자식이 그래도" 수진이가 한 대 더 때립니다.
이번에는 충격이 제범 큰지 얼굴이 흔들립니다.
쎄게 때린게 무안한지 앙큼하게 안 때린척 고개를 돌리는 수진이.
"때린 거 들키면 안돼는데! 아무도 안 봤겠지?"
예찬이는 서러운지 엄마쪽으로 얼굴을 돌리며 구원해 달라는 눈길로 쳐다봅니다



7. 시간이 조금 흘렀습니다. 수진이 아직도 모른척 딴 데를 쳐다보고 있고,
예찬이는 내내 생각하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수진이 허리춤을 잡고서 말합니다. "

야 너 일루 와봐. 나하고 일 대 일로 붙어 판가름을 내자!"



8. "머시라? 한번 해 보겠다구라우. " 가슴을 한대 치는 수진  





9. 지지 않는 예찬이 수진이 복부를 가격합니다. 수진이 이번에도 역시 얼굴을... 예찬이 충격으로 얼굴이 뒤로 밀립니다




10. 지지 않는 예찬이 수진이 복부를 가격합니다. 수진이 이번에도 역시 얼굴을... 예찬이 충격으로 얼굴이 뒤로 밀립니다.  

사진을 찍고나서 확인해 보니 꼭 싸운 것처럼 나왔군요.
진짜로 싸운 건 없고 둘이 재밌게 놀았답니다.
참고로 수진이는 1월 9일날 태어났고 예찬이는 그 다음 주에 태어났답니다.

튼튼이 얼굴을 공개하다.






수진이를 낳은 후 다음 다음날 처남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기 이름이 튼튼이랍니다. 정튼튼
이름처럼 튼튼한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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