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일상/한솔이와수진이'에 해당되는 글 519

  1. 2004.06.18 한솔이의 수진이 괴롭히기 1
  2. 2004.06.18 한솔이와 수진이 함께 누워요
  3. 2004.06.18 한솔이가 즐겨 듣는 노래 - 아기 염소
  4. 2004.06.18 혼자먹기 신공
  5. 2004.06.18 으랏차차 뒤집기
  6. 2004.06.18 여자가 된 한솔이 2
  7. 2004.06.18 잠자는 공주님 1
  8. 2004.06.18 수진이는 주먹도 먹어요.
  9. 2004.06.18 맥도널드에서 1
  10. 2004.06.18 모자 쓴 내 모습 이뻐요
  11. 2004.06.18 열심히 공부해요
  12. 2004.06.18 어휴 피곤해 이제 자야지 1
  13. 2004.06.18 잠에 취한 수진 1
  14. 2004.06.18 수진이 목욕시키기 1
  15. 2004.06.18 시소를 타며 1
  16. 2004.06.18 돌격 앞으로
  17. 2004.06.18 놀이터에서
  18. 2004.06.18 엄마 나 뒤집기 했어요 3
  19. 2004.06.18 공부를 제일 재밌어요.
  20. 2004.06.18 운동해서 튼튼한 몸을 만들어요. 5

한솔이의 수진이 괴롭히기





그려면 그렇지.
수진이를 가만히 놔둘 한솔이가 아닙니다.
이제 본격적인 수진이 괴롭히기에 들어갑니다.
수진이 배에 발을 울려 놓고 즐거운 표정을 짖습니다.
배에 올리는게 그리 기분 좋은가 봅니다.
수진이는 이제 단련이 되었는지 울지도 않습니다.

이젠 등 위에 올라가서 말 타듯이 합니다.
주의를 줘도 자꾸만 이런 장난을 치네요.
이 녀석 버릇을 어떡게 고쳐야할지

한솔이와 수진이 함께 누워요



수진이 옷을 갈아 입히고 바닥에 눕힙니다.
사진을 찍으려하니 한솔이 샘을 내며 같이 찍으려고 옆으로 가네요.

장난을 심하게 치면서 놀아 한솔이 머리카락이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수진이랑 손을 꼭 잡고 있네요.
말썽꾸러기가 언제까지 손을 꼭 잡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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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가 즐겨 듣는 노래 - 아기 염소



집에서 쓰던 오디오가 고장나는 바람에 CD를 들으 수 있는 CD를 샀다.
구입한 때가 2월 정도로 기억하는데 처음에는 잘 만지지 못하더니
이제는 혼자서도 잘 만지다.

어릴 때부터 디지털기계를 보면서 자라와서 그런지
알려 주지 않았는데 혼자서 다음 버튼을 눌러서 자기가 듣고 싶은 위치로 가고
반복해서 듣는 반복 기능을 켜서 계속 반복해서 듣기도 한다.

예전 학교 다닐 때 아이와 카세트의 음질 때문에
음질이 괜찮다고 여겨 구입을 했는데
실제로 듣고 보니 생각보다 음질이 많이 떨어진다.
이 가격대의 카셋트 테잎들이 다 그런건가?

음악을 듣는데 자주 듣는 노래가 정해져 있다.
얼마전엔 소방차, 구급차 나오는 노래를 반복해서 듣더니
지금은 얼마전에 준 CD에 나와 있는 아기 염소란 노래를 자주 듣는다.
동요인데 들을 때 흥겨운 가락 때문에 좋아했었는데
그 흥겨움 때문인지 요새는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듣는다.
노래를 따라하는데 음치 기질이 있는지 음의 높낮이가 없다.
이를 어쩌나. 노래를 잘 불러야하는데.
계속 따라하면 잘 부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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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먹기 신공





수진이가 이제 혼자서도 분유를 먹습니다.
한솔이는 분유만 먹였었는데 수진이는 모유를 먹는데 가끔 분유도 먹습니다.
어릴 때에는 모유와 분유 구분없이 잘 먹어 편했었는데
요즘에 와서는 모유와 분유를 귀신같이 알아서 분유는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겨우 겨우 달래서 먹여야 합니다.
분유를 먹을 땐 가끔 이렇게 혼자 먹기 신공을 부립니다.
예전에 한솔이는 분유만 먹어서 이런 신공을 잘 부렸는데 수진이는 연습이 부족한지 내공이 조금 달리네요.

분유를 혼자서 먹는 모습을 찍자 부끄러운지 "사진은 찍지 마세요." 하면서 손으로 가리고 있네요.

으랏차차 뒤집기





수진이가 뒤집기를 한번 하고나서는 이제는 뒤집기를 잘한다.
눕혀 놓으면 바로 뒤집기를 한다.
오늘도 뒤집기를 하여서 찍은 사진.
예쁜 옷을 입었을 때 찍었으면 좋으련만

여자가 된 한솔이



백화점에 간 한솔이 엄마가 수진이에게 입힐 옷을 사 왔습니다.
한솔이에게 사촌 형들이 3명이나 되기 때문에 옷을 거의 사 입히지 못하였습니다.
모두 사촌 형들에게 물려 받은 옷이죠.
어릴 때 가끔 새 옷을 선물로 받아 입히면 안 입는다고 울고 불고 했었습니다.
옷이랑 신발들도 모두 물려 받았답니다.
지금 가지고 노는 장남감, 자동차, 킥보드 모두 물려 받은 겁니다.
형들이 가지고 놀던 것을 보고서는 그것 가지고 노는 걸 더 좋아했었는데
수진이 옷만 사오자 샘이나서 자기가 입겠다고 하네요.




수진이에게 주려고 산 옷입니다.
수진이에 입히려고 산 옷이라 아주 작습니다.
그런데 아주 잘 늘어나는 옷입니다.
여자애 옷이라 알롤달록하니 아주 이쁩니다



머리에 핀도 꽂고, 시계도 차고서 사진 찍힐 포즈를 취하네요.
옷이 늘어다 탱탱합니다




여자처럼 이쁘게 머리도 빗네요




자기도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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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공주님



맛있게들 먹고 롯데마트 주변에 있는 아파트로 놀러갔습니다.
삼성에서 지은 레미안이라는 아파트.
요새 지은 아파트라 그런지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1층은 그냥 빈 공간입니다.
2층부터 집이 들어서 있습니다.

아파트가 꽤 잘 되어 있습니다.
꽃들도 많이 있고,오래된 나무들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재밌게 놀면서 사진 찍으려 했는데 수진이는 배부르게 먹고 나서인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엄마 품 안에서 푹 잠들었습니다.

요새 엄마, 아빠의 걱정은 수진이의 아토피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얼굴에 아토피 증상이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증상이 심해졌다 약해졌다하는데
오늘은 조금 약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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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는 주먹도 먹어요.



수진이는 가리는 거 없이 잘 먹어요.
배 고플땐 주먹도 빨아 먹는 답니다.

호기심이 점점 많아집니다.
손놀림도 많이 나아져서 이것 저것 조물조물 만집니다.
얼굴을 가까이 대면 얼굴을 만지는데
손으로 꽉 잡으면 잡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힘이 느껴지네요.

아직은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것을 주워서 입으로 가져가진 않습니다.
자기 손가락이나 주먹을 입에 가져가서 빨기도하고
아빠 엄마 손가락을 주면 입으로 가져가네요.

이가 나려는 건지 침 흐르는 양이 부쩍 늘었습니다.
주먹을 빨아서 그런지 침을 흘리고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아이고 부끄러워라.
손가락을 빨지 않을 때에도 침을 많이 흘립니다.
한솔이 어릴 때보다 더 많이 흘리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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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에서



수진이도 맥도널드에 함께 갔습니다.
아직 수진이는 먹을 줄 몰라서 옆에서 구경만 하다
배가 고파 젖 달라고 울면서 떼를 썼습니다.

배불리 먹고나니 이제 힘이 나네요.

보이시죠.
반짝반짝 빛나는 수진이의 눈동자
근데 아빠는 졸린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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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쓴 내 모습 이뻐요



모자 쓰기를 죽도록 싫어하는 한솔이가 오늘은 웬일인지 모자를 쓰고 웃는 모습을 하고 있다.
웬일인지 이 녀석은 어릴 때부터 모자를 쓰면 울고 불고 하면서 모자를 벗어 버렸다.


얼머전에 수진이가 모자를 쓰니 그게 샘이 나는지 그 때 모자를 한번 쓰더니 오늘도 모자를 썻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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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해요



컴퓨터 방으로 쓰던 방인데 컴퓨터를 거실로 옮기면서 서재로 쓰는 방이다.
서재에는 내가 읽던 책, 한솔이가 보는 책, 한솔이 엄마가 보는 책이 있고,
한솔이가 쓰는 장난감들도 함께 있다.

이 방에 와서 공놀이도 하고, 책도 읽는데  책을 볼 때면 한 권만 꺼내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책들은 잔뜩 꺼낸 후 한 권 조금보다 다른 책을 보고, 또 다른 책을 본다.

오늘도 한솔이가 잔뜩 책을 꺼내놓고 책을 보고 있다.
근데 한솔이 팬티가 줄무늬 팬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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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피곤해 이제 자야지



놀이터에서 재밌게 놀고난 다음 시장에가서 물건을 샀습니다.
수진이는 잠들어서 아직 깨지 않고 있고
한솔이는 옆에서 물건 사는 걸 구경합니다.

오늘 오래동안 뛰어 놀아서 힘이 드나보네요.
물건을 사서 계산하러 나가려하니 커트에 태워 달라고 합니다.
타자마자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네요.
엄마, 아빠가 있으니 어디든 상관이 없나 봅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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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취한 수진



오빠가 시소 타는 동안에도 수진이는 잠을 잡니다.
오래만에 차까지 타고 밖에 나왔더니 피곤했나 봅니다.
집에 갈때까지 수진이는 잠만 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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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 목욕시키기



수진이 목욕탕입니다.
한솔이 오빠에게서 물려 받은 목욕탕이지요.
한솔이도 목욕할 때 이 통에 들어가서 합니다.

수진이가 목욕할 때에는 이 파란 통 안에 들어가서 합니다.
아직은 몸이 작아서 통이 충분히 큽니다.
한솔이는 이 통에 앉아서 목욕을 하지요.


목욕은 엄마가 시켜줍니다.


목욕을 하고 나오면 얼굴이 뾰해집니다.
그런데 사진이 이상한 건지 오늘은 얼굴이 뾰해지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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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를 타며





이제 이런 형태의 시소도 나오는군요.
한솔이가 타고 있는게 시소입니다.
맞은편에도 똑같은 모습입니다.
이번에 이걸 보고 타고 싶다더니 타기 시작합니다.
시소는 둘이 타야하기 때문에 반대쪽에서 발로 눌렀습니다.
그런데 아빠보고 타라고 하네요.

위로 올라갔다 아래로 내려갔다 하는게 재밌나 봅니다.
한솔이는 그냥 앉아만 있습니다.
내가 혼자서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해야 합니다.
에고 힘들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순간에 카메라로 사진을 찍습니다.
움직이다보니 사진이 초점이 맞지 않고 순간 포착하기가 힘이 듭니다.
엄마는 잠든 수진이를 안고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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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 앞으로





우리 아파트에 없는 새로운 놀이기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거.
밧줄처럼 생긴 그물들로 망이 쳐 있습니다.
그물 사이 공간이 커서 아이들 몸은 쏙 빠져 나올 수 있을 정도로 큽니다.
밑에는 바로 바닥입니다.
왼쪽, 오른쪽에도 안전장치 같은 것은 없습니다.
바닥과의 높이는 2미터 정도 되나 봅니다.

지난 주에 겁을 내면서 타더니 이번에 오니 또 탑니다.
2미터 높이가 되니 올라가면서 겁이 나나 봅니다.
건너는 길이도 한 2미터 정도 됩니다.
높이가 높이이다보니 아직 어린 한솔이를 혼자 놀게 할 수 없습니다.
지나가는 길 밑에서 지켜보고 있어야 합니다.
잘못하다가 몸이 쑥 빠지면 크게 다칠 것 같습니다.

한솔이도 높이가 높은 것은 아나 봅니다.
밑을 보면서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무서움보다도 재미가 더 큰가 봅니다.
무서워하면서도 여길 몇번이나 건넙니다.
몇번 건너다 몸이 밑으로 쑥 빠지려 합니다.
깜짝 놀라며 밑에서 바쳐 주니 겨우 건너갑니다.
쑥 빠지는 순간 가슴이 쿵쾅거리네요.
떨어지려 했던 것도 모르고 다시 놀이에 정신이 팔립니다.
그러다 힘이 부치는지, 흥미가 덜해졌는지 다른 놀이기구로 갑니다.


간격이 넓어야 재미가 더 하겠지만 아이들이 마음 놓고 건널 수 있게
좌, 우에 떨어지지 않게 장치를 하고,
간격도 아이들 몸보다 작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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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아파트 앞에 있는 놀이터입니다.

우리가 사는 아파트의 바닥에는 모래가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에는 모래가 깔려 있지 않더군요.
아스팔트 색깔처럼 딱딱하게 생긴 네모난 돌덩이가 깔려져 있습니다.
왜 이런걸 가져다 놓았지 넘어지면 아플텐데 하고 가서 밟는 순가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푹신푹신합니다.
스펀치를 여러장 겹쳐 압축하여 놓은 것처럼 푹신푹신합니다.
넘어져도 아프지 않겠더군요.
모래를 깔아 놓으면 바람이 불때 눈에 먼지가 자주들어가는데 바람이 불어도 괜찮겠더군요.

제일 먼저 띄는게 미끄럼틀
미끄럼을 타기 위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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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뒤집기 했어요



수진이가 뒤집기 한 장면을 엄마가 사진으로 한 장 찍어 두었다.
10날 찍을 때는 겨우 겨우 뒤집기를 하더니만 지금은 아주 쉽게 뒤집기를 한다.

사진 찍은 날 뒤집기하는 장면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준비해 두고 있다
뒤집기 하는 순간을 포착해 겨우 겨우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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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제일 재밌어요.





애들은 좋아하는 책이 있어 좋아하는 책만 자주 본다고하더니 한솔이도 마찬가지다.
엄마가 공부하라고 책을 사주었는데 그 중에서 자주 보는 책들이 정해져 있다.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책이 지금 보고 있는 세 친구라는 책이다.
빨간 나비, 파란 나비, 하얀 나비 3마리 나비가 비가 와서 꽃에게 비를 피하게 해달라고 하는데
빨간 꽃은 빨간 나비만, 하얀 꽃은 하얀 나비만, 파란 꽃은 파란 나비만 들어오라고 하니
친구들과 함께가 아니면 비를 피하지 않기에 빨간 꽃이 미안한지 다 들어오라고 하는 그런 내용이다.
별 내용이 아닌데 그게 그리 재밌나 보다.


이 번에 읽는 책은 들판으로간 버스
한솔이가 혼자서도 잘 걸어다닐 때 길을 건널 때가 되면
꼭 빨간 불일 때는 건너지 말고, 녹색 불일 때에만 걸어야한다고 알려 주었는데
그때부터 집에서 빨간불, 녹색 불 놀이를 하면서 재밌게 놀고나서 이 책을 좋아한다.
책의 첫 장에 신호등이 나오고 길 건너는 사람들이 나온다.
아무래도 그 신호등 때문에 좋아하는가 보다.

요새들어 글자에 관심이 부쩍 많아지더니 상당히 많은 글자를 읽을 줄 알게되었다.
예전엔 그림과 단어를 매치시켜가면서 가르쳐 주었었는데
그걸 따로 따로 분리해 낱글자로 읽기 시작했다.
예를들어 "기"자만 나오게 하면 "기차할 때 기"와 같이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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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서 튼튼한 몸을 만들어요.





처가집 옥상에는 옥탑방이 하나 있습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게 옥탑방이라 세를 놓지 않고 이런 저런 물건들을 가져다 놓는 장소입니다.
여기에 운동기구 몇개를 들여다 놓았더군요.
엄마가 운동을 하자 한솔이가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사촌 형이 운동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형이 누웠다 일어나는 운동(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서..)을 하니
또 따라 합니다만 아직 혼자서는 일어나기 힘든가 봅니다.
앞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일어나야하는데 옆에 있는 기둥을 잡고 일어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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