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된 한솔이



백화점에 간 한솔이 엄마가 수진이에게 입힐 옷을 사 왔습니다.
한솔이에게 사촌 형들이 3명이나 되기 때문에 옷을 거의 사 입히지 못하였습니다.
모두 사촌 형들에게 물려 받은 옷이죠.
어릴 때 가끔 새 옷을 선물로 받아 입히면 안 입는다고 울고 불고 했었습니다.
옷이랑 신발들도 모두 물려 받았답니다.
지금 가지고 노는 장남감, 자동차, 킥보드 모두 물려 받은 겁니다.
형들이 가지고 놀던 것을 보고서는 그것 가지고 노는 걸 더 좋아했었는데
수진이 옷만 사오자 샘이나서 자기가 입겠다고 하네요.




수진이에게 주려고 산 옷입니다.
수진이에 입히려고 산 옷이라 아주 작습니다.
그런데 아주 잘 늘어나는 옷입니다.
여자애 옷이라 알롤달록하니 아주 이쁩니다



머리에 핀도 꽂고, 시계도 차고서 사진 찍힐 포즈를 취하네요.
옷이 늘어다 탱탱합니다




여자처럼 이쁘게 머리도 빗네요




자기도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립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솔이의 수진이 괴롭히기  (1) 2004.06.18
한솔이와 수진이 함께 누워요  (0) 2004.06.18
한솔이가 즐겨 듣는 노래 - 아기 염소  (0) 2004.06.18
혼자먹기 신공  (0) 2004.06.18
으랏차차 뒤집기  (0) 2004.06.18
잠자는 공주님  (1) 2004.06.18
수진이는 주먹도 먹어요.  (0) 2004.06.18
맥도널드에서  (1) 2004.06.18
모자 쓴 내 모습 이뻐요  (0) 2004.06.18
열심히 공부해요  (0) 200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