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에 해당되는 글 126

  1. 2004.06.23 알아두면 좋을 올바른 호칭사용
  2. 2004.06.22 당신이 아는 ‘상처상식’ 다 틀렸다
  3. 2004.03.30 고속철, 새마을호보다 싸게 이용하는 방법
  4. 2003.12.26 CDR 보관법
  5. 2003.12.14 알면 돈이보인다 - 200% 재활용 알뜰살뜰
  6. 2003.12.14 약 없이 감기 물리치기
  7. 2003.12.14 새 차 길 들이기
  8. 2003.12.14 생활속의 술 담그기
  9. 2003.12.14 눈의 피로 푸는법
  10. 2003.12.14 톡톡튀는 생활지혜 방법
  11. 2003.12.14 아플땐 이런 음식을 먹어라 !
  12. 2003.12.14 갑자기 어질 어질
  13. 2003.12.12 소화안될때
  14. 2003.12.02 연말 정산의 모든 것
  15. 2003.12.02 올해 연말정산 문답풀이
  16. 2003.12.02 돈 되는 연말정산…이렇게 챙기자
  17. 2003.12.02 간밤에 푸 ~ 욱 주무셨나요 - 숙면을 취하는 10가지 방법
  18. 2003.11.30 다리 피로 풀려면
  19. 2003.11.30 마른 김 보관
  20. 2003.11.30 생선 모양 좋게 구우려면

알아두면 좋을 올바른 호칭사용

1. 올바른 호칭의 사용
호칭은 특정한 사람을 불러 일컫는 말이다. 상대를 불러 일깨울 때, 상대에게 자신을 가리켜 말할 때, 대화 중에 특정한 사람을 일컬을 때 호칭이 쓰인다. 서로간의 관계에 따라 서로를 부르는 호칭도 다르고 아울러 제삼자를 일컫는 호칭도 달라진다. 따라서 호 칭은 가리키려는 사람을 정확하게 표시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상대에 대한 존중을 잃지 않아야 한다.

2. 복잡하지만 합리적인 호칭
(1) 자신에 대한 호칭
저·제: 웃어른이나 대중에게 말할 때
나:같은 또래나 아랫사람에게 말할 때
우리:자기 쪽을 남에게 말할 때
아비, 어미:부모로서 자녀에게 말할 때
할아비, 할미:조부모로서 손자, 손녀에게 말할 때
형, 누이:형이나 누이로서 동생에게 말할 때

(2) 아버지에 대한 호칭
아버지:직접 부르거나 대화 중 지칭할 때, 남에게 자기의 아버지를 일컬 때
아버님:남편의 아버지를 직접 부를 때와 상대방의 아버지를 일컬을 때
아비:아버지의 어른에게 아버지를 일컬을 때
아빠:말을 배우는 아이(초등 학교 취학 전)에게 그의 아버지를 일컬을 때
가친(家親):자기의 아버지를 남에게 일컫는 한문식 호칭
춘부장(椿府丈):상대방의 아버지를 일컫는 한문식 호칭
선친(先親), 선고(先考):돌아가신 아버지를 남에게 일컫는 한문식 호칭

(3) 어머니에 대한 호칭
어머니:직접 부르거나 대화 중 지칭할 때, 남에게 자기의 어머니를 일컬 때
어머님:남편의 어머니를 직접 부를 때와 상대방의 어머니를 일컬을 때
어미:어머니의 어른에게 어머니를 일컬을 때
엄마:말을 배우는 아이(초등 학교 취학 전)에게 그의 어머니를 일컬을 때
자친(慈親):자기의 어머니를 남에게 일컫는 한문식 호칭
자당(慈堂):상대방의 어머니를 일컫는 한문식 호칭
현비(현비):지방이나 축문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쓸 때
대부인(大夫人):상대방의 돌아가신 어머니를 일컬을 때

(4) 형제간의 호칭
언니:미혼의 동생이 형을 부르는 호칭
형님:기혼의 동생이 형을 부르는 호칭
형:집안의 어른에게 형을 일컬을 때
백씨(伯氏), 중씨(仲氏), 사형(舍兄):남에게 자기의 형을 일컬을 때
백씨는 큰형, 중씨는 둘째형, 사형은 셋째 이하의 형

(5) 형제, 자매간의 배우자 호칭
아주머니:형의 아내를 직접 부를 때
아주미:형의 아내를 집안 어른에게 말할 때
형수씨:형의 아내를 남에게 일컬을 때
존형수씨:상대방의 형을 일컬을 때
제수씨, 수씨:동생의 아내를 직접 부를 때
제수:집안 어른에게 제수를 일컬을 때

(6) 시댁 가족의 호칭
아버님, 어머님:남편의 부모를 직접 부를 때
아주버님:남편의 형을 부르거나 일컬을 때
형님:남편의 형수나 손위 시누이를 부를 때
시숙:남편의 형을 친족이 아닌 남에게 말할 때
동서:남에게 손위 동서를 말할 때
형:손위 동서보다 어른에게 손위 동서를 말할 때
도련님:미혼인 시동생을 말할 때
서방님:기혼인 시동생을 말할 때
작은 아씨:미혼인 손아래 시누이를 부를 때

(7) 처가 가족의 호칭
장인 어른, 장모님:아내의 부모를 직접 부를 때
처남:처가의 가족에게 아내의 남자 동기를 말할 때
처남댁:처남의 아내를 부를 때

(8) 기타 친척의 호칭
큰아버지, 큰어머니:아버지의 큰 형님과 그 아내
○째 아버지, ○째 어머니:아버지의 큰형이 아닌 남자 동기와 그 아내
고모, 고모부:아버지의 누이와 그 남편
외숙, 외숙모:어머니의 남자 동기와 그 아내
이모, 이모부:어머니의 자매와 그 남편

(9) 사회 생활에서의 호칭
어르신네:부모의 친구 또는 부모같이 나이가 많은 어른
선생님:학교의 선생님이나 존경하는 어른
노형(老兄):11년 이상 15년까지의 연상자
형:6년 이상 10년까지의 연상자 또는 아직 친구 사이가 되지 못한 10년 이내의 연상자
이름, 자네:10년 이내의 연하자로 친구같이 지내는 사이
○○○씨:친숙한 관계가 아닌 10년 이내의 연상자와 기혼, 성년의 연하자

(10) 모르는 사람의 호칭
노인 어른, 노인장:할아버지, 할머니처럼 연세가 많은 어른
어르신네:부모처럼 연세가 많은 어른
부인:자기의 부모보다는 젊은 기혼의 여자
댁:같은 또래의 남자와 여자
총각:미혼인 젊은 남자
아가씨:미혼인 젊은 여자
학생:학생 신분의 남녀

당신이 아는 ‘상처상식’ 다 틀렸다

다친 곳 소독은 오히려 피부세포 재생 방해해
진물, 상처에 이로운 호르몬 있어 닦지 않아야
아픈 부위가 촉촉하면 딱지 안생겨 흉터 없어

[조선일보 임호준 기자]
아이가 넘어져 팔꿈치나 무릎이 까져 피가 나면 제일 먼저 찾는 게 머큐로크롬이나 과산화수소 등 소독약이다. 상처에서 거품이 부글부글 날 정도로 ‘깨끗이’ 소독한 뒤 마른 거즈를 대고 반창고를 붙이면 일단 응급처치는 끝. 이런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해 상처에 딱지가 앉으면 비로소 다 나은 것으로 간주한다. 요즘은 머큐로크롬 대신 항생제 연고를 많이 사용하지만 그 이후 과정은 예전 그대로다. 적어도 수십년에 걸쳐 대부분의 부모가 이렇게 응급처치를 해 왔다.

“상처는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건조시켜서 딱지가 생기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의 처치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셈이다. 상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은 그러나 “상처에 대한 일반인의 상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엉터리”라고 말한다. 심지어 의사나 간호사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입는 대부분의 가벼운 상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소독할 필요가 없다. 알코올이나 머큐로크롬 등으로 상처 부위를 소독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피부 상피 세포의 재생을 방해해 상처를 오히려 늦게 아물게 한다. 또 구태여 감염 방지를 위해 항생제 연고를 바를 필요도 없다. 그러나 상처가 심하게 오염돼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나, 얼마나 감염됐는지 겉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엔 소독을 하고 예방 목적으로 항생제 연고를 바를 필요가 있다.

상처를 입으면 가장 먼저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상처를 입은 부위가 지저분하거나 더러운 경우엔 비누를 사용해서 씻는 게 좋다. 이렇게만 해도 충분한 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도 가끔씩 흐르는 물로 상처 부위를 씻어 줄 필요가 있다.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물이 아니라 세균이므로 물이 들어가면 곪는다는 얘기는 엉터리다. 그러나 물이 고일 수 있는 움푹 파인 상처는 경우에 따라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대부분의 상처에서 생기는 진물에는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여러 가지 성장호르몬이 포함돼 있으므로 절대 닦아내선 안 된다. 오히려 진물이 마르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러나 욕창 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의 만성 상처에서 나는 진물은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닦아 내야 한다. 고름은 물론 짜내거나 닦아낸 뒤 깨끗이 소독해야 한다.

상처 부위는 가급적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건조한 상태보다 수분이 적당히 유지된 촉촉한 상태에서 피부 세포는 40% 정도 빠르게 재생된다. 그러나 마른 거즈를 대면 상처 부위가 건조해질 뿐 아니라, 진물까지 모두 흡수해 버리므로 상처 회복이 더뎌지게 된다. 또 마른 거즈와 상처 부위가 서로 달라붙어, 거즈를 갈 때 새로 재생된 피부 조직이 2차적으로 상처를 입게 된다. 따라서 외부로부터의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마른 거즈는 상처에 대지 않는 게 좋다. 요즘엔 상처 부위를 생리적으로 촉촉하게 유지하는 ‘습윤 드레싱제’가 많이 개발돼 있으므로 이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 습윤 드레싱제가 없다면 차라리 깨끗한 랩으로 상처 부위를 감싸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 마른 거즈에 연고를 발라서 상처에 대도 습윤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엔 일회용 밴드도 코팅 막 처리돼 있어 어느 정도 습윤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마른 거즈를 대면 상처 부위의 진물이 말라 딱지(가피)가 생기는데, 재생되는 피부 조직은 생리적으로 촉촉한 환경을 찾아 이동하므로 딱지 밑 세포의 이동은 느려지게 된다. 이 때문에 딱지가 생기면 상처 회복이 더뎌질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 같은 상처의 치유 과정은 흉이 형성되면서 아물 확률이 높아지므로 보다 깨끗이 상처를 낫게 하려면 딱지가 생기게 해선 안 된다. 그러나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딱지가 생기지 않고, 따라서 흉이 발생할 확률도 줄어든다. 대개의 경우 피부가 진피까지 손상받은 경우 흉이 지게 된다. 상피만 손상받은 경우 대부분 흉 없이 깨끗이 낫는다.

상처 부위는 가급적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온도가 높아야 산소 농도도 높아지며, 이 상태에서 피부 세포의 재생력이 극대화된다. 뿐만 아니라 호기성(好氣性)균의 식균(食菌) 작용도 활발해져 감염 없이 상처가 깨끗이 낫는다.

〈도움말:박명철·아주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전욱·한강성심병원 외과 교수, 홍준표·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

고속철, 새마을호보다 싸게 이용하는 방법

[머니투데이 남창균기자]1일 개통하는 고속철도 운임은 새마을호 열차보다 20% 정도 비싸다. 하지만 이용패턴에 따라 다양한 할인제도를 활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우선 월 30차례 이상 일정한 노선을 이용하는 통근자와 통학생은 정기권을 구입하는 게 유리하다. 천안으로 통근하는 사람의 경우 서울~천안ㆍ아산 편도 운임이 1만1400원이므로 월 25회 왕복할 경우 57만원이 든다. 하지만 정기권은 26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서울~대전간 정기권도 45만6000원에 불과하다. 정기권은 한달 내내 횟수에 상관없이 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달에 10~20차례 고속철도를 이용한다면 정기권보다는 할인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할인카드는 일종의 멤버쉽 카드로 2만5000~10만원짜리(6개월 기준)를 구입하면 승차권을 구입할 때 20회에 한해 평일 30%, 주말 15% 할인을 받는다. 할인카드는 비즈니스할인 카드와 13~24세가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카드로 나누어져 있다.

초등학생은 일반철도와 마찬가지로 50% 할인된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지만 보호자가 원할 경우 어른 요금의 25%를 내면 좌석을 따로 구할 수 있다. 이밖에 10명 이상 단체는 10%, 철도회원은 5% 할인된다. 또 장애인과 장애인을 동반한 보호자도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를 활용해도 운임을 절약할 수 있다. 출발일 1개월전에만 예매하면 기준요금의 20%에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3만6000원(기준요금 4만5000원)에 갈 수 있어 새마을호 열차(3만6800원)를 이용하는 것보다 싸다. 또 15일 전에 예매하면 15%, 1주일 전에 예매하면 7%가 할인된다.

예매는 인터넷을 통해 간단히 할 수 있다. 기존 철도회원은 '바로타(www.barota.com)'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인은 철도청 홈페이지(www.korail.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인터넷이나 역창구에서 결제를 하면된다. 한 사람이 1회에 9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은 정해진 기간 내에 구입하지 않으면 취소된다. 철도회원의 경우 2개월~10일전 예약분은 출발일 10일 이전에 구입해야 한다. 당일 예약분은 출발 30분 전에 구입하면 된다.

한편 급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할 경우에는 자유석 승차권을 구입하면 된다. 자유석 승차권은 지정좌석이 없는 17~18호차를 이용해야 하고 서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운임이 일반 승차권보다 조금 싸고 출발시간 1시간 전후의 모든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남창균기자 namck@moneytoday.co.kr

CDR 보관법

CDR은 다른 미디어에 비해 훨씬 수명이 길다. 물론 사용한 제료와 제조기술, 그리고 사용자의 관리에 따라 상당히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실험 자료에 따르면 자기 테이프 방식의 저장 미디어는 불과 수십 년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CDR 미디어는 대략 200년의 수명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항상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 CDR의 구조에서 반사막과 보호 코팅 부분은 CDR의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만을 금속층 부분인 반사막이 레이저 광선을 제대로 반사하지 못하면 그 CD는 제대로 테이터를 읽어 낼 수가 없고, 저장된 데이터를 전부 잃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CDR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관 방법이 중요하다.

골드 CDR을 사용하라

금속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체적으로 산화한다. 자연 부식을 일으키는 것이다. CDR의 반사막은 전부 금속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초창기에는 24k금 을 주로 사용했는데, 요즘은 제조 원가 문제 때문에 저련함 재질의 금속인 은이나 은 합금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골드 CD는 실제로 순금을 포함하고 있으며, 제조 원가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한 예로 코닥사의 골드 CD 250장을 녹이면 실제로 금 1돈이 추출된다고 한다. 금은 그 자체로 이미 변하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CDR반사막에 쓰기에 가장 적합한 재료라고 할 수 있다. 단지 흠이 있다면 제조 원가가 그만큼 비싸다는 것인데, 귀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라면 감수할 수 있지 않을까? 반면에 은과 은 합금재질은 자연 부식되는 시간이 상당히 짧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오랫동안 데이터를 보관할 목적이라면 실버 CDR보다는 골드 CDR을 사용하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 골드 CD가 다른 실버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 이유가 여기에 있다.

흠집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라

CDR 사용자 대부분은 CDR의 아랫 부분을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 물론 CDR의 아랫 부분은 중요하다. 그러나 핵심층을 이루는 부분은 색소층, 반사층, 보호층이 모두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윗부분을 가장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CDR의 윗부분은 각종 라벨이 붙어 있는 부분이다. 만일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해 위 표면이 벗겨지거나 혹은 긁혀 손상되면 그 부분의 데이터를 읽을 수 없게 되거나 혹은 전체 데이터를 잃어버릴 수 있다. CD를 사용하다 보면 아랫면의 폴리카보네이트 부분이 손상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 곳은 약한 물리적 손상에도 쉽게 긁힌다. 그렇지만 그렇게 심하게 긁히지 않는 한 데이터를 읽는 데 큰 무리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급 부주의에 따른 흠집이나 또 다른 물리적 손상은 여전히 심각한 위협이다. 따라서 CD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CD 수명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

빛에 노출시키지 말라

앞서 언급한 CDR의 산화 문제와 함께 중요한 것이 바로 염색층의 색 보전성이다. CDR를 사용한 후 아무렇게나 방치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그렇게 하면 CDR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 자동차 안이나 혹은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장소에 CDR을 놔두었다가는, 나중에 데이터를 읽으려 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CDR은 색소층을 태우면서 마크를 형성해 기록을 한다. 리코더의 강한 레이저가 색소층에 닿을 때 순간적으로 섭씨 200~ 300 도의 열이 발생하며, 화학적 반응이 일어난다. 따라서 우연히 빛에 노출되는 것은 색소층을 희미하게 하고 마크와 랜드 사이의 대비를 사라지게 하는 원인이 되어 결국 CDR을 못 쓰게 만든다.

서늘하고 건조한 환경에 저장하라

CDR이 외적 손상만 없으면 다양한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서늘하고 건조한 환경에 저장하는 것이 최선이다. 금속 반사층의 산화, 염료가 어둡게 바래지는 것, 중합체 기층과 코팅 감퇴 같은 느린 화학적 변화는 덥고 습한 기후 조건에서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BLERmax (block error rate max) 50에 이르는, 200년이 넘는 기대 수명을 가진 CDR은 섭씨 25도, 습도 40% RH 에서 저장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다. 이는, 더 온도가 낮고 더 건조한 조건에서라면 수명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CDR을 냉동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온도와 습도의 매우 극심한 변화도 CDR 미디어를 훼손 시킬 수 있다. 권장되는 온도 변화 최대 한계는 시간당 15도 이다. 습도의 경우 권장되는 RH 변화 최대 한계는 시간당 10%이다. 그러나 사실 실생활에서 온도와 RH가 급격히 변하는 경우는 드물다. CDR을 케이스에 넣어두는 것은 RH의 변화에 영향을 덜 받게 할 수 잇는 첫번째 방어 방법으로, CDR에 전달되는 외부 환경 변화 정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

CDR 표면을 손으로 만질 때 조심하라

데이터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먼저 CDR을 리코더에 집어 넣어야 한다. CDR을 레코더안에 넣으려면 반드시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CDR을 손으로 잡을 때는 반드시 아랫면이나 윗면에 지문, 먼지, 이물질 등을 묻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리코딩 과정에서 강한 레이저가 Pre-groove 의 유도에 따라서 마크를 형성한다. 그런데 만일 초기 진입 부분인 폴리카보네이트 표면에 지문이나 먼지, 얼룩 등이 묻어 있다면 레코딩 레이저 광선은 분산되며, 결국 제대로 마크를 형성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기록 후 읽기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혹은 전혀 읽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CDR 표면을 만질 때는 표면에 직접 손을 대서는 안 된다. 바깥쪽 모서리 단면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살짝 붙잡는 것이 안전하다.

좋은 케이스에 보관하라

책 뒷부분이나 저급 플라스틱 케이스로 만들어진 홀더에 CD를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다. CDR은 구입시의 포장 케이스나 잘 만들어진 케이스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대부분의 아크릴 CD 케이스는 흠집, 먼지, 빛, 빠른 기온 변화를 잘 막아준다. 또한 CDR 제조사가 개별 포장에 간지나 다른 것을 제공할 경우 그것을 다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개별 포장된 CDR을 닫힌 상자나 서랍, 캐비넷에 보관하면 빛, 먼지, 기후 변화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CDR을 장기간 케이스 밖에 꺼내두어서는 안되며, CDR 주위에서 음식물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지 말자.

CDR 라벨을 신중히 선택해 사용하라

보통 CDR 레코딩 완료후 내용물에 대한 주석을 달기 위해서 라벨을 붙이거나 혹은 펜을 이용해 위 표면에 내용을 기입한다. 그런데 이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용하는 라벨이 CDR에 맞지 않을 수 있으며, 리더(reader)가 데이터를 읽는 동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 고속 회전하는 CDROM 드라이브 안에서 라벨이 벗겨져 CDR과 CDROM드라이브 모두 고장을 낼 수도 있다. 따라서 라벨을 붙일 때는 신중을 기하고, 가능한 한 라벨을 붙이지 않도록 한다. CDR윗면에 기록을 해야 할 경우 부드러운 펜을 사용하게 되는데, 펜의 용해제가 보호층으로 침투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CDR이 펜으로 기록할 경우 승인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CDR은 안에서 바깥을 향해 닦는다.

CDR에는 먼지나 오염물이 묻을 수 있다. 먼지가 묻었을 경우 아주 조심스럽게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뒷면에 먼지, 오염물, 지문 등이 생기면 데이터를 읽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다지 심하지 않은 먼지나 오염 물질은 렌즈를 닦을 때 사용하는 티슈나 혹은 표면 스크래치를 일으키지 않는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부드럽게 제거한다. (안경 닦이 정도면 좋다.) 제거시 주의할 사항은 항상 디스크의 중앙에서 바깥을 향해 부드럽게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동심원을 따라 닦다 흠이 생기면 데이터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 또한 먼지가 잘 제거되지 않을 때는 절대로 힘을 주지 말고, 소량의 렌즈 클리너를 이용해 닦아낸다  

알면 돈이보인다 - 200% 재활용 알뜰살뜰

쓰다남은 물건이나 음식들 버리기 아깝죠..  이젠 버리지 마세요.. 돈이 보인다니까요..?  잘 기억하셨다가 유용하게 돈버세요..

◇ 남은 향수 사용법

① 머리 감을 때 마지막 헹굼 시에 한 두 방울만 사용하면 하루 종일 은은한 향기가 베어 나온다.
② 편지지를 넣어 둔 서랍 속에 향수를 함께 넣어두면 편지지에 향이 베어 난다.
③ 옷장이나.서랍 속에 넣어두면 쾌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 은은한 향이 베어 있는 옷을 입을 수 있다.
④ 만약 향수병째로 넣어 둘 수 없다면 손수건이나 종이에 향수를 뿌려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


◇ 쌀뜨물
분무기에 쌀뜨물을 담아서 마루에 뿌린 뒤 3분 정도 있다가 마른 걸레질을 하면 마루가 윤기가 난다 쌀겨 성분이 더러움도 없애주면서 바닥에 막을 형성해 주어 광택이 나는 것.


◇ 변질된 우유
※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우유 팩을 보면 의심이 된다 하지만 일반 음료수들과 달리 우유는 살균 처리되기 때문에 상한 경우는 없다. 팽창한 우유 팩은 장시간 세워 진열되기 때문에 종이 팩 이 점차 늘어져서 부풀게 되는 것이다 날짜가 지나서 그냥 먹는 것이 불안한 경우에는 확실하게 달걀 찜등에 넣어 가열하여 먹는다.


※ 상한 우유 판단 법
유효 기간이 지난 우유, 먹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우유를 냉수에 몇 방울 떨어 뜨려 보면 알 수 있는데 펴지면서 물이 흐려지면 상한 것이고 퍼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앉으면 아직 상하지 않았다. 변질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는 구두나 마루를 닦는 왁스대용으로 사용한다. 먼저 구두의 먼지를 닦아내고 변질된 우유를 헝겊에 묻혀 칠해 두었다가 마른 다음 닦아내면 반질반질 윤이 난다.  또 가죽 소파나 마루, 옷장을 닦을 때 사용하면 광택이 나고 묵은 때가 제거된다. 또 관엽 식물의 잎을 닦아주면 윤이 나며, 욕조 의 뜨거운 물에 넣어서 우유 목욕을 해도 피부가 반짝이게 된다.


◇ 헌 스타킹
① 스펀지를 채워 넣어 행주로 사용한다.
② 적당한 크기로 잘라 머리 빗는 브러시에 끼워 놓으면 나중에 머리칼을 제거할 때 편리하다. 브러시 에서 스타킹 조각만 떼어 내면 머리칼까지 빠지기 때문이다.
③ 오래 써서 잘게 부서진 비누 조각을 넣고 사용하면 비누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
④ 옷을 개어 보관할 때 접힌 자리에 못쓰는 스타킹을 끼워 두면 접힌 자국이 나지 않는다
⑤ 겨울철 수도관에 칭칭 감아 놓으면 수도관이 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⑥ 싱크대 배수구는 아무리 청소를 해도 음식물 찌꺼기로 늘 미끈거려 불결한 느낌을 준다.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못 신는 스타킹 안에 동전 몇 개를 넣고 배수구 안에 두면 이같은 배수구의 미끌거림을 없앨 수 있다.
⑦ 많이 모아 쿠션으로 사용한다.
⑧ 모피 목도리에 넣어 보관하면 털이 망가지지 않는다.


◇ 과일 껍질

귤 :
① 먹고 남은 귤껍질을 모아 잘 말려둔다. 물과 귤 껍질을 적당량 넣는다. 노랗게 물이 우러나게 끓여 충분히 식혀둔 후 양말이나 속옷을 헹굴 때 사용하면 섬유 유연제를 따로 쓸 필요가 없다.
② 귤 껍질은 기름기 분해성분이 있어서 후라이팬의 기름을 닦을 때 효과적이다.

사과: 사과 껍질로 손등을 마사지하면 과일 왁스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 유통기한 지난 빵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탈취제 이상의 효과가 난다. 불쾌한 냄새뿐만 아니라 습기까지 흡수하기 때문 . 냄새를 확실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빵을 약간 그을려 놓도록 한다. 활성탄 작용으로 냄새 제거에 더욱 효과적이다. 이때 새까맣게 탄 것 보다는 먹을 수 없을 만큼만 그을린 것이 적당하다.


◇ 원두, 차 찌꺼기
① 사용한 녹차 찌꺼기를 말려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거나 바짝 말린 원두커피 찌꺼기도 냉장고나 싱크대 속의 퀴퀴한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② 기름이 잔뜩 묻은 접시나 후라이팬에 커피 찌꺼기를 뿌려 두었다가 사용한 커피 여과지나 휴지로 닦아내면 세제 없이도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 맥주, 술
① 김 빠진 맥주로 냉장고 속을 닦아주면 깨끗이 청소되면서 음식 냄새도 없앨 수 있다. 김은 빠졌어도 아직 알코올 성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② 튀김을 할 경우 반죽에 물 대신 넣으면 바삭하게 잘 튀겨진다.
③ 소주 몇 방울을 멸치 볶음에 넣으면 멸치의 비린 맛도 가신다.
④ 맥주나 소주의 알콜 성분은 가스렌지나 후드의 묵은 기름기 청소에도 우수한 세정 효과가 있다.
⑤ 색이 바랜 검은 색 바지를 김 빠진 맥주에 담갔다가 세탁기로 탈수해서 빤 뒤 다림질을 한 후 다시 한번 세탁하게 되면 검은 색을 유지할 수 있다.
⑥ 화분의 식물 잎에 낀 먼지를 닦아 주면 윤기는 물론 신기할 정도로 잎사귀가 싱싱 해진다.

※ 한 유명한 설렁탕 집에서는 손님들이 남긴 술을 분무기에 넣어 식탁과 주방 청소할 때 다른 세제 대신 사용하고 있는데 기름기 제거는 물론이고 고기의 누린 냄새도 싹 없애 준다고 한다.


◇ 달걀 껍질
① 물병 속은 자주 씻어주지 않으면 물 때가 낀다. 이때 물병에 세제 한 방울과 물을 조금 넣고 달걀 껍질을 부스러 뜨려 넣고 흔들면 손이 닿지 않는 곳의 찌든 때까지 신기하게 닦인다.

② 달걀껍질은 탁월한 표백력을 가지고 있다. 달걀껍질을 거즈에 싸서 삶는 빨래 속에 넣어두면 누렇게 변색된 면종류의 옷은 하얗게 된다. 무엇보다 표백제를 쓰면 천이 상할 우려가 있지만 달걀 껍질은 그럴 염려가 전혀
없어 좋다.

③ 김치 담글 때 계란 껍질을 독 밑에 깔아두면 김치가 빨리 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밀가루

밀가루를 이용해 환풍기, 냄비나 프라이팬의 기름때를 뺄 수 있다. 기름 묻은 그릇은 우선 신문지로 잘 닦은 후 밀가루를 묻혀 그릇을 씻으면 말끔해진다. 특히 김치자국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또 튀김하고 난 냄비나 프라이팬은 밀가루를 묽게 타서 3분 정도 팔팔 끓인다. 그러면 전분이 기름기를 제거하므로 깨끗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합성세제로 설거지를 계속 하다보면 손마디가 거칠어지고 습진도 생길 수 있지만 밀가루를 이용하면 환경은 물론 피부까지 보호된다.


◇ 무우 조각

요리를 하고 남은 무우의 끝 부분은 수세미 대용으로 그만이다. 무조각에 주방용 세제를 약간 묻혀 싱크대를 닦으면 단단히 굳은 찌꺼기도 잘 닦이고 무엇보다 싱크대에 흠집이 안나서 좋다.

◇ 낡은 칫솔로 배수구용 브러쉬로 활용

낡은 칫솔 4개를 각각 사방으로 향하게 마주 대고 고무줄로 고정시키면 튼튼한 솔이 된다 솔이 사방으로 나있어 싱크대 배수구 청소에 쓰면 편리하다.


◇ 김칫 국물
삼겹살 찜에 양념장으로 사용한다 별미. 넓은 전골냄비 등에 콩나물과 삼겹살을 켜켜이 깔고 김치국물과 남은 신 김치를 얹은 다음 쪄 먹으면 삼겹살 구이와는 다른 부드럽고 얼큰한 맛이 난다. 또 볶음밥이나 생선 조림에 넣으면 다른 양념을 줄일 수 있고 칼칼한 맛이 좋다.


◇ 뼈나 고기 핏물
사골이나 갈비등을 물에 담가 핏 물을 뺏을 때 그 물을 버리지 말고 화초에 주면 철분이 풍부한 화초 영양제로 좋다.


◇ 비누조각
세탁비누 조각 세수비누 조각이 납작 해지거나 조각 나면 모두 모아서 양파 망이나 못쓰게 된 스타킹에 넣고 묶어서 세면대나 욕조 변기 등을 닦을 때 쓰면 유용하다. 또 비누를 물 컵에 담아 녹인 후 걸레를 빨 때 액체 세제로 사용할 수 있다

약 없이 감기 물리치기

감기의 계절이 왔습니다. 약없이 감기 물리치는 방법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일단 감기에 걸리기 시작했다는 신호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등이 으실으실 춥다. 몸에 기운이 없고 머리가 띵하다.콧물 재채기가 난다.목이 아프고 칼칼하다.  몸이 피곤할 때 약간 콧물이 나고 열이 나는 것 같으면 감기 초기증상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은 다르지만 대개 일반적인 신호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처법

1. 밖에서 돌아오면 바로 목뒤를 따뜻하게 해준다.
손가락으로 목뒤를 주물러서 마사지 해주는 방법도 좋고 즉효성이 있는 것은 그 주위를 직접 따뜻하게 해 주거나 자극해주는 방법이다. 뜨거워 졌다고 느껴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또 전기난로 옆에 바짝 누워서 온몸이 따뜻하게 열이 나고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해주면 효과적이다. 전기 드라이어를 이용해 목뒤 부위를 따뜻하게 자극하여 온몸에 열을내 감기를 물리치는 방법도 있는데 목뒤 전체가 뜨거워지면 떼었다가 3-4번 정도 다시 반복해서 대준다. 옷을 입은 채로도 상관없고 너무 뜨거우면 몸에 타월을 대고 해도 된다.

2. 몸 속에서부터 따뜻하게 해주면 효과적이다.
감기 초기는 몸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저항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때로서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 자연스러운 치료법이 효과적이다. 약해져있는 몸을 속에서부터 따뜻하게 해주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저항력이 강해지면 감기바이러스가 약해져서 몸이 다시 원래의 컨디션으로 회복하기 쉬우므로 수면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은 물론이고 감기 기미가 보이자마자 약이나 병원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건조한 곳과 공공장소로부터의 감기감염에 유의한다.
창문을 닫아걸고 난방이 잘되어 있는 방은 건조를 좋아하는 감기바이러스가 모일 수 있는 장소이다. 밖에서는 만원버스나 지하철, 혼잡한 백화점 등에서 사람들의 물결 속에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그것이 공기중에 섞여서 감기 바이러스가 코의 호흡기를 통해서 우리의 몸으로 들어오게 된다. 또 손도 바이러스를 옮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만졌던 손잡이나 공중전화 노래방의 마이크를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침투된다.

4. 귀 마사지하기
몸 전체의 급소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 귀다. 귀를 맛사지 해주면 몸 전체가 따뜻해진다. 손 바닥 전체를 귀의 앞에서 뒤로 향해 세게 밀착시켜서 문지른다. 귀 뒤쪽을 문지르면서 뒤에서 앞으로 다시 옮겨온다. 왕복1번을 10-15초 정도 해주는데 이것을 20-30회 정도 반복한다. 양손바닥으로 머리를 옆에서 꼭 눌러주면서 강하게 문질러주면 효과적이다. 또 다른 방법은 손가락을 이용해 귓구멍에 넣고 귓구멍 주변을 문질러 준다. 서서히 10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고 이 방법은 콧물이 나올 때 효과적이다.

5. 자기전 발목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발도 전신의 급소가 집약되어 있는 곳이다.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체내의 대사기능이 고조되어 혈액이 몸의 구석구석까지 잘 순환되므로 목욕을 한것처럼 온몸이 따뜻해진다. 목욕을 하기에는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느껴질 때는 발목욕으로 목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발한이나 보온 작용이 있는 고추나 소금을 물에 넣어주면 온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온 몸이 따뜻해진다. 이때 무릎은 큰 타월로 덮어서 따뜻하게 해준다. 따뜻한 물을 지속적으로 더 넣어 같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발이 땀이나 따뜻하게 느껴지고 온몸이 따뜻해지면 발을 꺼내고 찬물을 부어준 뒤 다시 발을 담근다. 이렇게 해주면 온도의 변화에 의해서 대사가 활발해 지고 혈액 순환도 잘된다. 또 열려있던 모공이 수축되어 체온이 금방 분산되지 않기 때문에 발이 금방 식지 않는다.

6. 콧물 재채기를 멈추게 하는 법.
재채기, 콧물, 코막힘은 대표적인 감기 증상으로 이것은 발열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를 몰아내려고 몸이 싸움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코를 따뜻하게 해주거나 점막에 습기를 넣어주면 바이러스의 활동이 약해져서 증상이 빨리 없어진다.
섭씨45도 정도의 온수에 타올을 적신 다음 살짝 짜서 코 전체를 감싸준다. 타월이 식으면 다시 적셔서 이것을 2-3회 반복해주는 것이 좋지만 코를 젖은 채로 놔두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다 끝나면 마른 수건으로 건조시켜준다.

7. 감기로 목이 아프거나 칼칼할때의 민간요법
소금에는 살균작용이 있으므로 소금을 물에 타서 가글을 해주면 칼칼하던 목이
시원해지고 아프던 것도 가라앉는다. 하루에 5-6번은 해야 효과가 있다. 처음에는 별로 변화를 못느끼지만 여러번 하다보면 바이러스가 퇴치되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해 코의 점막을 건조시키는 것으로부터 막아줄 수 있는데 특히 자고 있는 동안에는 목이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마스크를 하고 자면 호흡할 때마다 입속이나 목 코의 점막이 적당히 습해져서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다만 심폐기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새 차 길 들이기

신차 길들이기란?
신차 출고 후 처음 1,000Km(또는 2,000km) 주행기간 동안 부품들이 제자리를 잡을 수있도록 신차 길들이기를 해야 한다.
신차길들이기 기간은 엔진의 수명과 성능을 좌우한다. 차량을 길들인다고 정지시나 주행시엔진의 회전수를 과다하게 상승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신차가 아니더라고 급출발, 급정거는 절대 좋지 않으며 일정기어의 일정속도만 장거리 주행을 하지 말고 변속기 각단의 기어를 적절히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록 신차 길들이기가 엔진의 수명과 성능을 좌우 한다하더라도 실제로는 신차의 모든 기능성 부품의 길들이기에 해당 한다. 예로 각종 베어링의 자리 잡기 등이 해당 된다.
산악지역운행시 엔진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주행거리 16km미만의 짧은 구간만 반복주행하는 것도 좋지 않다. 가능한 한 장거리나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것이 좋다.

1. 차량의 성능을 최상상태로 발휘하도록 유지
2. 내구성 향상과 연비향상
3.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 등을 줄이기 위하여 신차 길들이기를 하여야 한다.

1. 출발은 웜-업을 한 후에 한다.
▶ 시동직후에 엔진마모가 심하기 때문에 급출발은 피하고 웜-업후에 서서히 출발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시동을 건후 여름철에는 약 1분, 겨울철에는 약2~3분정도 공회전 상태에서 기다린 후 정상온도가 되면 출발하는 것이 좋다.

2. 급가속, 과속, 급제동은 삼가 해야 한다.
▶ 급가속 - 급가속은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고 엔진부하가 커져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게 된다.
.................또한, 엔진오일의 열화로 인한 유해가스의 배출량도 많아 진다.
▶ 과속 - 과속은 엔진회전수가 과도하게 올라가며 이로 인해 기계적인 마모가 심하게 일어나 엔진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 급제동 - 급제동은 현가장치나 하체부품 등이 제자리를 잡도록 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변속은 변속시점에 맞추어 한다.
▶ 수동변속기 - 엔진의 회전수가 2,000~3,000 RPM 정도를 유지하면서 변속을 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 무리를 주지 않는다.
▶ 자동변속기 - 자동변속기는 자동으로 변속이 이루어지지만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가속
....................... 페달을 급하게 밟거나 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정비 경력 10년 이상된 기술자들이 권장하는 자동차 관리 법칙입니다.
1. 출고 약 1,000km 정도 운행을 하면 엔진오일을 교환한다.
▶ Why?
: 엔진은 금속으로 된 여러 가지 부품들이 조합되어 서로 마찰을 하면서 지선운동과 회전운동을 하게 되는데 엔진이 새것일 때는 엔진내부의 각각의 부품들이 서로 마찰되면서 금속가루가 발생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초 1,000km정도 운행을 하였을때 엔진오일을 교환하여 줌으로서 엔진내부의 금속가루를 제거하여 주는것이다. 또, 엔진오일 교환시 오일필터도 반드시 같이 교환하여 주어야 한다.

2. 5,000km주행시 까지는 엔진회전수를 3,000rpm이상 넘기지 않는다.
▶ Why?
: 엔진의 내구성은 엔진이 원활히 회전할 수 있도록 엔진내부의 각각의 부품들이 적당히 마모되어야 하는데 주행거리가 약5,000km미만에서는 부품들이 적절히 마모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엔진의 회전수를 무리하게 높여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내부의 부품들이 필요이상으로 마모되어 소음을 유발하거나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다.

3. 아침 시동시에 반드시 1~2분 이상 공회전 후 운행한다.
▶ Why?
: 운행을 마치고 차량을 정차하게 되면 엔진내부의 오일은 엔진의 밑쪽인 오일팬에 모이게 되고 결과적으로 엔진의 상단부위에는 엔진오일이 거의 없는 상태가 된다. 이때 시동을 걸게 되면 엔진이 회전을 하면서 충분한 엔진오일이 공급되지 못하여 각종 부품의 마모가 발생된다. 그래서, 엔진시동후 엔진오일이 엔진의 내부를 완전히 순화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시동을 걸고 약 1분이상 공회전을 하여 엔진오일이 충분히 순환된 후 운행을 하여야만 엔진의 마모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

4. 출발시에는 천천히 출발하고 탄력으로 운행을 한다.
▶ Why?
: 차량이 정차하였다가 출발시에는 주행중일 때보다 많은 동력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출발시 급격히 출발을 시도하면 엔진에 부하가 필요이상으로 걸리게 되어 엔진의 내구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되고 연료의 소모도 급상승하며 엔진이외의 차량부품에 무리가 생겨 결과적으로 차량의 수명을 단축하게 된다. 또, 주행중에 가속을 하기 위하여 악셀페달을 많이 밟게 되면 동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엔진은 연료의 분사량을 늘리게 되어 연료의 소모가 촉진된다.

5. 코너 진입시 충분히 속도를 줄인다.
▶ Why?
: 차량이 직진을 하다가 선회하게 되면 원심력에 의하여 차량은 선회하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여 차량의 중량과 원심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차량에 많은 하중이 걸리게 되며 이때 차량의 속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이 하중은 증가하게 되어 차량 하체 각 부품들이 하중을 받아 파손이 되거나 수명이 단축되어 주행시 소음을 유발하거나 코너링시 차량이 쏠리는 롤링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바퀴와 차량을 지지하여 주는 부품들은 더욱 큰 하중을 받게 된다.

6. 약 10,000km이상 주행을 하면 고속도로 등에서 차량최고속도를 내본다.
▶ Why?
: 일반적으로 고속주행을 자주하는 차량과 고속주행을 하지 않는 차량은 최고 속도가 차이가 나거나 가속력이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는 엔진의 부품들이 엔진이 고속으로 회전할수 있도록 적당히 마모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고속주행시에 무리하게 가속폐달을 밟게 되면 연료의 소모나 엔진부품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차량이 탄력을 받게 되면 가속폐달을 지긋하게 밟아 천천히 가속하여 최고속도까지 운행을 한다. 이렇게 하면 차량이 고속주행시 시원하게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탄력을 받아 주행을 하게 되어 악셀폐달을 밟았다가 놓았다 하면서 차량의 속도를 변화시키게 되면 오히려 엔진부품에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속도의 변화를 적게 하여야만 엔진이 고속주행에 원활하도록 각종 부품이 적절히 마모되게 된다.

7. 약 10,00km정도 운행을 하면 변속기 오일을 교환한다.
▶ Why?
: 변속기는 내부의 많은 금속으로 된 기어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차량이 주행을 하게 되면 기어들이 서로 맞물리면서 속도와 토크를 변화시키게 된다. 이때 운행중에 각 기어들의 마찰로 인하여 금속가루가 나오게 되기 때문에 약 10,000km정도 운행시에 변속기 오일을 교환하여 금속가루들을 제거해 주어야만 한다.

8. 가급적 엔진오일은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오일 이상의 오일을 사용한다.
▶ Why?
: 엔진오일은 엔진 부품들의 원활한 회전과 엔진의 냉각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며 시동이 걸려 엔진이 회전을 하게 되면 엔진의 고열과 엔진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등으로 엔진오일이 산화, 부식되어 엔진오일이 가져야 하는 열에 대한 점도 특성이 저하되고 윤활성도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엔진부품의 마모가 촉진되어 엔진 수명이 단축되게 된다. 그래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이며 가급적 좋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열에 대한 오일의 점도변화가 적고 윤활성이 좋아서 윤활 및 냉각을 잘 할 수 있어 엔진내구성을 증대시키게 된다.



자동차오래타기 (요건 보너스요. ^^)
승용차를 지금보다 1년만 더 타면 국가적으로 약 10조6,500억원이 절약된다. 2년을 더 타면 19조원, 3년 더 타면 무려 26조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자동차의 생명은 운전자의 관리 능력에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자동차 10년타기 운동이 시민들의 의식속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점이다.
‘자동차 10년타기’를 위해선 중고차에 대한 의식을 바꾸는 것 외에도 사전정비 역시 중요하다.
차량설명서에 적혀있는 대로 주행거리마다 차량상태를 점검하고 (주)카마스의 관리에 동참만 하면 자동차를 오래 탈 수 있다. 또 잔고장 없이 차를 오래타기 위해선 ‘차계부의 생활화’가 필수다.

◆ 적정한 시기에 소모품을 교환한다.
....엔진오일 : 매 5,000km
....밋숀오일 : 매 40,000km(자동 : 60,000km)
....점화플러그 : 매 20,000 ~ 30,000km
....연료휠터 : 매 40,000km
....벨트 : 매 30,000km(타이밍 벨트 : 70,000km)
◆ 급출발을 삼간다. ( 급출발시 연료소모 및 각종부품의 소모가 많다.)
◆ 급제동을 삼간다. ( 급제동시 각종 부품에 무리가 올 수 있다.)
◆ 연식이 한 해정도 지난차를 사면 크게 할인받을수 있다.
◆ 자동차 판매조건과 구입시기를 잘 선태가면 구입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 초기 시동시 충분한 워밍업을 실시한다. ( 약 2 ~ 3분)
◆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물세차를 한다.
◆ 적정시기에 기어변속을 한다. (2,000 ~ 2,500rpm)
◆ 과속을 하지 않는다. ( 무리한 과속은 엔진의 마모와 차량하체 부분의 손상을 촉진시킨다.)
◆ 엔진을 고회전으로 운행하지 않는다. ( 2,000 ~ 3,000rpm이 적정하다.)
◆ 3개월에 한 번쯤은 세차후 왁스작업을 한다.
◆ 문을 열고 닫을 때 부드럽게 한다.
◆ 유리창은 유리세정제로 닦는다.
◆ 타이어는 10,000km마다 위치교환을 한다.
◆ 주차시에는 가급적 서리 또는 비를 맞히지 않는다.
◆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여 고장을 사전에 막는다.
◆ 해변이나 험한 주행 후에는 반드시 물세차를 한다.

생활속의 술 담그기

생활 속의 술 담그기

1. 자두주.

1)재료
자두 600g, 설탕 60g, 소주 1.81

2)만드는 법
(1)물로 깨끗이 씻고 물기를 완전히 없앤다.
(2)자두, 설탕, 소주의 순으로 담근다. 밀폐해서 냉암소에 보관한다.
(3)1개월반이면 마시는 것이 가능하다.

3)마시는 법
신맛이 강하기 ㄸㅒ문에 설탕을 취향에 따라 맞추어서 마신다. 스트레이트, 언더록, 칵테일 등 만능의 과실주이다.

4)효능
아름다운 빛깔과 신맛으로 식욕을 증진케 하고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2. 산딸기주.
1)재료
산딸기 400~500g, 설탕 60~80g, 소주 1.81

2)만드는 법
(1)물을 뿌리면서 가볍게 씻는다.
(2)넓게 펴서 통풍해서 말린다.
(3)과실을 조용히 병에 넣고 설탕과 소주를 차례로 넣는다.
(4)밀봉해서 실내에서 변화를 관찰한다.
(5)술이 탁해지기 직전에 과실을 건져내고 가제나 탕약천으로 여과한다. 10~20일이 지난 후가 적합하다.
(6)숙성은 2개월 이상이며 이때서야 마시는것이 좋다.

4)효능
식욕을 증진하고 피로회복에 유효하다.



3. 모과주.
1)재료
모과3개, 설탕300g, 소주5컵

2)만드는 법
(1)모과는 되도록 흠집이 없고 싱싱한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다.
(2)모과를 0.5Cm정도 두께로 얇게 통썰기 한다.
(3)얇게 썬 모과를 병에 담고 설탕을 넣어 10일 정도 재워 주었다가 소주를 붓는다.
(4)밀봉하여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6개월정도 두어 향긋하고 맛있는 술이 되면 건데기는 건져내고, 다시 서늘한고 그늘진 곳에서 보관한다.

3)마시는 법
아름다운 호박색이며 향기가 좋고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된 미주이다. 스트레이트나 칵테일 다 제격이다. 감미는 적은편이 좋다.

4)효능
모과주는 장을 튼튼히 보호하고 특히 간장과 신장의 활동을 원활히 할뿐만 아니라 감기, 기관지염, 폐렴,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미용에도 유용하다.


4. 탱자주.
1)재료
탱자15개, 설탕500g, 소주 5컵

2)만드는 법
(1)탱자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거둔 다음 반으로 가른다.
(2)병속에 탱자를 담고 설탕과 소주를 섞어 봉한 다음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3개월 정도 익혀 건더기는 건져낸다.

3)마시는 법
아름다운 담황색으로 향기가 강한 술이 된다. 스트레이트로 물에 타거나 꿀물로 감미를 결정한다. 다른 과실주와 칵테일해서 좋다.

4)효능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물에타서 피부에 바르면 거친 피부에 효과가 크다. 또한 소화작용을 촉진시키고 체증을 없애는데 효험이 있다.


5. 더덕주.

1)재료
더덕 10뿌리, 설탕150g, 소주 5컵

2)만드는 법
(1)적당한 크기의 생더덕을 구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2)완전히 물기가 빠진 더덕을 술병에 담고 소주를 부은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완전히 밀봉한다.
(3)시원하고 그늘진 곳에서 3개월 정도 지난 다음 다시 설탕을 넣어 6개월정도 더 둔 후 건더기는 건져낸다.

4)효능
더덕주는 강장제, 건위제로서 효과가 크며 폐와 신장을 튼튼하게 한다. 특히 가래가 많은 사람은 잠자기 전에 마시면 효과가 크다.



6. 곶감주.
1)재료
곶감 10개, 소주 5컵

2)만드는 법
(1)곶감은 모양이 고르며 깨끗한 것을 골라 꼭지를 땐다.
(2)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1개월정도 두어 술이 알맞게 익으면 베보자기에 받쳐 건더기는 걸러내고 맑은 술만 보관한다.

3)마시는 법
다 익으면 진한 암갈색이 되는데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이 좋다.

4)효능
곶감주는 폐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감기, 기침에 효능이 있다.



7. 머루주.
1)재료
머루 1kg, 설탕300(2컵), 소주 5컵

2)만드는 법
(1)머루는 알이 잘익은 것으로 준비하여 물에 살짝 씻어 건진다.
(2)물기가 대강 빠지면 알을 하나 하나 따내어 마른 수건으로 조심스럽게 물기를 닦아낸후 병에 담고 설탕을 뿌려 재워둔다.
(3)일주일 정도 지난뒤 소주를 붓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1개월정도 보관시켰다가 건더기는 걸러낸다. 머루주는 2개월정도 지나면 마실 수 있지만 6~7개월 지나야만 제맛을 즐길 수 있다.

3)마시는 법
포도주와 비슷한 맛으로 스트레이트가 좋다. 다른 술이나 음료를 섞어서 마셔도 좋다. 특히 시중에서 파는 포도주를 섞어서 마시면 한결 나은 술이 된다.

4)효능
피로회복,강장,보혈,음위에 효과가 있다.



8. 오가피주.
1)재료
오가피 150g,소주 6컵(약 2홉 4병)

2)만드는 법
1.찜통에 소주 1컵을 넣고 찜틀에 오가피를 얹어 15분 동안 찐다.
2.쪄낸 오가피를 물기를 닦아내고 그늘에서 꾸덕꾸덕하게 말린 다음 병에 담고 소주 5컵을 부어 밀봉한다.
3.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6개월 정도 익히면 알맞게 익은 술이 되는데 건더기는 건져내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3)마시는 법
아름다운 호박색으로 은근한 향기가 나는 술이된다. 마시기 좋은 약술이 감미를 첨가하면 된다. 1회에 1잔,1일 1회가 한도이다.

4)효능
오가피주는 신경통, 신경쇠약증, 빈혈증, 건위, 정장, 해열 작용과 병약자의 기력 화복에 좋은 효과가 있다.



9. 물망초주.
1)재료
원추리의 꽃(물망초)30g, 설탕60g, 소주1.8ㅣ

2)만드는 법
1.아침에 계화 직후의 꽃과 꽃봉오리를 딴다.
2.핀 꽃의 수술을 제거하고 꽃은 가제 주머니에 넣는다.
3.입이 넓은ㄴ 병에 주머니와 다른 재료를 같이 넣어서 밀봉한다.
4.10일쯤 지나서 시음을 해보고 맛을 보아가면시 1개월 이내에 주머니를 들어 낸다.

3)마시는 법
엷은 황색과 은은한 향기가 조화를 이룬 멋있는 술이 된다. 특색을 살리기 위해서는 스트레이트가 최적이다.

4)효능
피로회복, 식욕증진, 강장, 이뇨에 효과가 크다.



10. 장미꽃주.
1)재료
장미꽃 100g, 설탕 10g,소주 0.9ㅣ

2)만드는 법
넝쿨장미 소.중의 꽃으로 향기가 좋은것을 골라 만개직전의 꽃을 딴다.
1.1cm정도로 꼭지를 붙여서 장미를 청결하게 딴다.
2.병에 설탕, 소주를 붓고 꽃을 가만히 담근다.
3.약 1주일이 지나서 꽃이 변색이 안되는 사이에 조심스럽게 건져내고 병을 거꾸로 해서 고인 액체는 따른다.
4.여과해서 다시 담근술은 계속 숙성케 한다.

4)효능
피로회복, 식욕증진, 강장, 이뇨에 효과가 크다.



11. 오미자나무주.
1)재료
오미자(생약으로) 100g, 설탕80g, 소주1ㅣ

2)만드는 법
1.먼지를 없애고 물을 뿌려 씻는다.
2.마른 수건이나 천으로 물기를 뺀다.
3.병에 오미자, 술, 설탕을 넣어 밀봉한뒤 냉암소에 보관한다.
4.2~3개월 지나면 다른 병에 천을 대어 여과한 다음 다시 밀봉하여 보관한다.(오미자는 넣지 말것)

3)마시는 법
신맛이 특히 강혀며 시트레이트로 마시는 것도 좋지만 마시기 거북할때는 더운물에다 벌꿀을 조금 타 섞어 마셔도 좋다. 다른 과일주나 약주와 해도 좋다. 한번에 1~2잔 아침, 저녁으로 두번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4)효능
피로회복에 특히 좋으며 예로부터 기침약으로 쓰였다. 보정, 강장에 쓰여진다.



12. 무화과주.
1)재료
무화과 1kg, 설탕 60g, 레몬2개, 소주 1.8ㅣ

2)만드는 법
1.물에 깨끗이 씻는다.
2.마른 천에 싸서 물기를 없앤다.
3.과실의 꼭지부분을 자른다.
4.담그기
5.과실은 1개월에서 건져낸다. 술은 가제나 탕약천에 거른다.

3)마시는 법
훈훈한 향기를 살리기 위하여 단독으로 마신다. 스트레이트 또는 물을 조금 타고 감미는 소량을 넣어서 맛을 조정한다.

4)효능
쾌변의 촉진작용이 있으며 정장, 완하제로서의 효과도 있다.



13. 복숭아주.
1)재료
복숭아 1kg,설탕 100g, 소주 1.8ㅣ

2)만드는 법
1.흐르는 물에 스폰지로 털을 씻어 낸다.
2.마른 행주에 물기를 깨끗이 닦아낸다.
3.껍질째 세로로 4등분한다.
4.씨앗도 함께 병에 넣어서 설탕, 소주를 넣고 밀봉한다.
5.2개월쯤 경과후 과실을 건져내고 여과시켜서 다른병에 옮긴다. 음용도 이때부터 하는 것이 좋다.

3)마시는 법
산뜻하고도 은은한 향기가 있는 담황색의 술이된다. 스트레이트, 언더록이 좋다.

4)효능
식욕증진, 피로회복에 좋다. 또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



14. 표고버섯주.
1)재료
표고버섯 5000g, 설탕 100g, 소주 1.8ㅣ

2)만드는 법
1.깨끗이 다듬어서 물에 씻는다.
2.2~3일 햇볕에 말린다. 뿔리는 없애고 3~4쪽으로 자른다.
3.병에 모든 재료를 담아서 밀봉한다.
4.냉암소에서 2~3일간 숙성시켜 내용물을 건져내고 여과한다. 스트레이트도 좋고 다른 과실주와의 칵테일에서도 만능이다. 감미는 취향에 따라서 조절한다.

4)효능
동맥경화 예방, 제암작용 외에도 안정에 좋은 효과가 있다.

눈의 피로 푸는법

눈의 피로 푸는법

지나치게 집중하거나 오랫동안 무엇을 보았을 때 눈에는 피로가 온다.  눈에 피로가 오면 눈이 아프고 쓰리며 머리가 무거워진다.  이와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하여 눈에 대한 안마는 대단히 좋은 방법인 것이다.

자신이 눈에 피로가 왔다고 느껴질 때에는 눈을 가볍게 감고  양눈 언저리를 안으로부터 바깥쪽으로 하나하나 꼭꼭 누르면서 나간다. 그 다음 눈을 감은 그대로 왼쪽 손가락은 왼쪽 눈위에  오른쪽 손가락은 오른쪽 눈 위에 각각 올려놓고 가볍게 여러 번 비벼준다

이와 같은 안마는 눈에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피로를 제때에 풀 수 있다.  비교적 눈을 많이 쓰는 사람들은 짬짬이 이러한 안마를 해주고 잠자기전 또는 아침에 일어나면서 하면 좋다.


눈의 피곤 예방법

눈 두덩이부터 그 둘레를 빙돌아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른다. 눈알을 아래위 좌우로 10번 정도 굴린다. 목을 좌우로 천천히 크게 돌린다. 아침에 세수할 때 얼굴을 세면기에 담그고 물 속에서 눈을 깜빡인다.  자기 눈에 맞는 안경을 늘 끼고 있는다.  특히 색안경을 이용하여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의 피로가 심할때에는 찬물에 적신 거즈 수건으로 눈꺼풀 위를 차게 해주면서 눈 주위를 중심으로 지압을 겸해 주면 더 좋습니다.
겉으로만 눈을 차게 할 것이 아니라 식품도 가급적 열성식품을 피하도록 한다. (열성식품:아이스크림,코코아,쵸코릿,마늘 생강,쑥,부추,인삼,꿀,술..)
육류도 지방질이 많은 것을 피하고,생선 중에서는 등푸른 생선류를 피하세요.

한의학에서는 간장과 신장기능이 쇠약해졌을 때 눈이 많이 피로 해지고 침침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간의 기운이 눈으로 통하므로 간기능이 고르면 눈의 시력이좋아 오색을 분별할 수 있고, 간이 허하면 눈이 침침해 진다고 합니다.


눈을 보호하는 시품으로는 - 결명자차,시금치,당군,파슬리, 토마토,냉이,호박,사과.. 그리고 소간인 경우에는 카로틴이 풍부하여 시력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구기자차,녹차,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빈혈이 있으면서 눈이 침침할 때에는 마시지 마세요.

톡톡튀는 생활지혜 방법

▲가구낙서는 치약으로  가구의 크레용 낙서를 지우려면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냄비자국은 마요네스가 약  니스칠을 한 마루바닥이나 책상 등에 뜨거운 냄비를 올려놓으면 자국이 생겨 보기가 좋지 않다. 이 때에는 마요네즈를 바르고 약30분 후에 걸레로 닦아내면 자국이 없어진다.

 ▲신발속 냄새, 레몬조각 하나로  발에 땀이 많이나는 사람은 여름이 오기도 전에 벌써 발냄새로 고생한다. 무좀이 있는 경 우에는 더하다. 이때 상큼한 레몬조각 하나를 넣어두면 다음날 신발속 냄새가 싹 사라져 상 쾌하게 신을 수 있다.

 ▲속이 아플 땐 쑥 생즙을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구토가 심할 땐 쑥 생즙을 만들어 마시면 통증이 한결 줄어 듭니 다.

 ▲옷 흙자국은 감자가 최고  옷에 흙이 묻어 배면 세탁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다. 이때에는 흙을 깨끗하게 털어낸 후 감자를 잘라 그 자리에 문질러준 후 세탁을 하면 깨끗하게 세탁이 된다.

 ▲주방의 찌든 때 알루미늄 호일로  씽크대 구석의 찌든때, 부엌칼, 석쇠 등의 얼룩이나 녹은 알루미늄 호일을 뭉쳐서 닦으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머리카락에 붙은 껌은 무스로  껌이 묻으면 잘 떨어지지 않아 대개 가위로 잘라내게 된다. 하지만 머리카락머리에 바르 는 무스를 껌이 묻은 부분에 듬뿍 바른 후 여러번 문지른 후에 빗으로 빗으면 간단히 떨어 진다.

 ▲젖은 신문으로 쓰레기 악취 없애  쓰레기봉지를 사다쓰다보니 안찼는데 갔다 버릴 수도 없고, 또 찰 때까지 두자니 악취가 나고 고민이 될 경우가 많다. 심하게 나면 신문을 물에 적셔서 덮어준다. 신문이 냄새를 빨 아들여 악취가 자연스레 제거된다.

 ▲화이셔츠 찌든 때는 삼푸로  와이셔츠 목둘레와 소매 안쪽의 찌든 때는 솔로 문질러도 잘 안빠진다. 이럴 때 목과 소 매에 삼푸를 발라 두었다가 세탁하면 잘 빠진다.

 ▲양동이에 물 받아 화분째 담궈야  난 화분에 물을 줄 때는 속이 깊은 양동이에 물을 받아 화분째 담가본다. 난을 품고 있는 작은 돌들이 물을 충분히 흡수해 그냥 물을 붓는 것보다 오래 간다.

 실내 개미를 없애려면 개미가 다니는 통로에 소금을 조금씩 뿌려두면 된다. 개미가 나오 는 구멍을 알 때는 구멍에 석유를 한 두방울 떨어뜨려도 씻은 듯이 사라진다.

 ▲물 뿌리면 웬만한 주름은 펴져  웬만한 주름은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 걸어두면 밤 사이에 다 펴지게 된다. 또는 여행용 트렁크에서 꺼낸 양복이 주름투성일 땐 욕조안에다 따뜻한 물을 그대로 둔 채 양복을 옷걸 이에 걸어 두면 된다. 욕실의 수증기가 주름살을 말끔히 제거해준다.

 ▲식초 넣어 스타킹 발냄새를 싹  스타킹을 오래 신으면 발냄새가 스타킹에 밴다. 그래서 냄새를 없애고 싶으면 스타킹을 빨래 물에다가 식초를 한 두방울 타서 빨면 말끔히 냄새가 제거된다.

 ▲흠집난 원목 마루 구두약으로  원목의 마루바닥은 흠집이 나기가 쉽다. 너무 큰 흠집이 아닐 경우에는 목재용 퍼티로 메 우고 그 원목의 색깔과 비슷한 구두약으로 엷게 칠하면 자연스럽게 된다.

 ▲방귀 줄이려면 요구르트를  방귀가 자주 나와서 고민이면 비피더스 균이 들어 있는 요구르트를 저녁식사 후 먹으면 효가가 있다. 검정 콩을 매일 몇 알씩 먹어도 효과가 있다.

 ▲빨래 전 세탁기에 거품 내기  빨래를 하기전 물에 세제를 풀고 1∼2번 정도 회전시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빨래감을 넣 으면 세제 덩어리도 안남고 세제를 조금만 넣어도 빨래가 깨끗해진다.

 ▲비누조각 모아 전자렌지에 가열  보통 작아서 못쓰게 된 비누조각을 스타킹에 모아쓰기도 하지만, 이보다 더 편리한 방법 은 내열 용기에 비누조각들을 넣고 물을 약간 넣어 불린 다음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하면 새 로운 비누가 탄생된다.

 ▲부엌의 기름냄새는 녹차잎으로  음식냄새나 기름냄새가 부엌에 배어 있을 때는 창문을 열어놓아도 소용이 없을 때가 있 다. 이때 녹차잎을 냄비에 살짝 볶아 그 향기를 집안에 골고루 쐬어주면 좋다. 그러면 찌든 냄새가 쉽게 가시게 된다.

 ▲다리 피로는 더운물에 발 담그기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가정 쉬운 방법은 더운 물에 발을 담그는 것이다. 세수대야에 물 을 붓고 다리를 담근 채 마사지를 해주면 피로가 쉽게 풀린다.  

아플땐 이런 음식을 먹어라 !

사람이 아픈면 마음이 아프시죠, 아픈사람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막상 생각도 안나구요..
이럴때 알아 두어야 할 상식입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지식지기 활동을 하면서 "자주물어보는 질문"에대한 저만의 정리수첩을 기록한것입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주의 : 이 정보는 일반적 상식이지 "만병통치"의 치료법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감기에 걸렸을때
1) 부추죽
쌀 1/2컵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2시간 정도 불리고 부추 1단을 잘게 썰어 놓는다. 불려놓은 쌀에 물 3컵을 넣고 죽을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죽이 다 끓으면 불을 끄기 직전에 부추를 넣어 조금 더 끓인다.

2) 칡차
미리 따뜻하게 데워놓은 그릇에 칡가루1작은술 을 넣고 끓는 물을 조금 부어서 잘 갠 후 가루가 보이지 않게 잘 개어지면 끓는 물 1컵을 붓고 투명해질 때까지 저어준다. 입맛에 따라 설탕을 넣어 뜨겁게 마신다.

3) 생강차
생강을 잘게 짤라 물을 넣고 약 20~30분간 다린후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시면 좋다


기침하고 가래가 낄때
1) 배즙
배 1개를 강판에 간 다음 거즈에 짜서 즙을 내고 생강 1쪽도 껍질을 벗겨 강판에 곱게 간 뒤 거즈에 짜서 즙을 내어 놓는다. 냄비에 배즙과 생강즙을 넣고 따뜻하게 데운 뒤 기호에 맞게 적당량의 꿀을 넣고 식기 전에 마신다.

2) 금귤 달인 즙
냄비에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 놓은 금귤과 물 2컵, 설탕 약간을 넣고 팔팔 끓인 뒤 식기 전에 마신다.

열이 날때(소아)
1) 갈근탕
칡뿌리가루 5큰술에 기호에 맞게 꿀을 넣고 뜨거운 물 6작은술를 넣어 잘 녹인다. 뜨거운 물을 붓고 잘 저어 식기 전에 먹는다.

2) 금귤즙
금귤 10개를 깨끗하게 씻어 이쑤시개로 여러 군데 구멍을 낸 뒤 냄비에 물 3 1/3컵과 함께 넣고 물이 반으로 될 때까지 약불에서 은근히 끓이다가 금귤의 껍질이 부드러워지면 얼음설탕 20g을 넣고 조리다가 금귤에서 윤기가 나면 불을 끈다.


열이날 때
1) 파수프
파 2대는 뿌리는 잘라내고 흰색 부분만 잘게 썬다. 뜨거운 물에 썰어놓은 파와 된장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 식기 전에 마신다.

2) 현미죽
현미 2작은술는 깨끗이 씻고 물기를 뺀 뒤 노르스름해질 때까지 볶다가 현미가 노르스름해지면 소금을 약간 뿌려서 간을 맞추고 냄비에 물1컵과 같이 넣고 중불에서 뭉근히 끓인다.


머리가 아플때
1) 국화차
시들지 않은 국화 5송이를 골라 꽃잎만 따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뺀다.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인 후 소금을 조금 넣고 꽃잎을 데치듯이 삶아낸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소쿠리에 펼쳐서 그늘에 말린다. 말린 국화잎은 뚜껑이 있는 그릇에 보관하고 녹차처럼 마신다.

2) 두릅뿌리 달인 즙
말린 두릅뿌리 10g과 물3컵을 냄비에 넣고 물의 양이 반이 될 때까지 달인 뒤 거즈에 받쳐 물만 받아서 3번에 나눠서 식사 전후에 마신다.


목이 쉬었을때
1) 꿀 매실탕
매실 6~8개 정도를 골라 씨를 빼내고 햇볕에 말린 뒤 절구에 넣고 찧어 고운 가루로 만든다. 가루로 만든 매실 1g에 꿀 30g을 넣고 뜨거운 물을 1컵 부어 식기 전에 마신다.

2) 배 우린 물
배 1개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은 뒤 껍질째 둥글고 얄팍하게 썰어 넓은 사기그릇에 담고 끓여서 식혀 놓은 물을 1컵 부어 2~ 3시간 담가두었다가 배는 건져내고 물만 마신다.


눈이 피로할때
1) 결명자차
냄비에 햇빛에 말린 결명자 10g, 구기자5g, 물 1컵 반을 넣고 달이다가 맛이 우러나면 잠시 식힌 뒤에 진한 갈색이 될 때까지 달인 후 3회로 나누어 하루에 마신다.

2) 당근 간 볶음
닭간 50g을 우유 2컵에 담궈 핏물을 뺀 뒤 한입 크기로 얇게 저며 썰고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긴 당근 150g을 3cm크기로 나박썬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간을 볶다가 간이 익으면 당근을 넣고 볶고 소금, 후추로 간하여 먹는다.


편도선염일때
1) 석류 달인 물
석류는 잘 익은 것으로 1개 골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물2컵을 넣고 중불에서 달이다가 물이 끓으면 약불에서 30분 정도 더 달여서 거즈에 밭쳐 그 물로 하루에 3~ 6회 양치질을 한다.

2) 금귤 꿀탕
금귤 10개를 깨끗이 씻은 뒤 이쑤시개로 껍질에 구멍을 3~ 4개 정도 뚫어준 다음 냄비에 물 2컵과 함께 넣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불에서 껍질이 흐물거릴 때까지 달인다. 물이 연한 오렌지색을 띠면 얼음 설탕 50g을 넣고 끓인다.


가려울때
1) 탱자 달인 물
냄비에 탱자 8g, 민들레뿌리 4g, 금은화 4g을 넣고 물을 충분히 부은 뒤 10분 정도 끓인다. 그 물을 하루 두 번씩 3~ 4일에 나눠 마신다.


머리가 빠질때
1) 구운 밤송이 가루
가시가 있는 밤송이 껍질 10개를 불에 구운 뒤 절구에 찧어서 가루로 만든 다음 참기름 1컵 을 넣고 잘 버무린다. 하루에 2~3회, 1회 1~ 2작은술씩 머리가 빠지는 두피 부분에 맛사지 한다.

2) 생강 헤어토닉
생강 20g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아주 얇게 편으로 썰어 냄비에 물 2컵과 함께 넣고 물의 양이 반 정도가 될 때까지 졸인 뒤 체에 거르고 식혀서 에틸알콜 1/2컵을 넣고 섞는다. 완성된 헤어토닉은 뚜껑 있는 그릇에 보관하고 아침, 저녁으로 3회에 나눠 바른다.


무좀에
1) 녹차가루
잘 건조된 녹차 80g을 끓여서 80도 정도로 식혀 놓은 물에 넣어 진하게 우린 다음 찌꺼기만 체에 거른다. 녹차 찌꺼기에 남아있는 물기를 꼭 짠 다음 소쿠리에 펼쳐서 햇볕에 바싹 말려서 절구에 넣고 곱게 찧어 가루로 만든다. 녹차 가루를 환부에 뿌리고 거즈를 덧대어 붕대로 고정시킨다.


배가 아플때
1) 매실 장아찌
덜 익은 매실 10개를 골라 깨끗이 씻은 뒤 소금 1컵을 뿌려서 하루 정도 절인다. 절인 매실에서 소금물을 빼내고 서늘한 곳에서 1주일 정도 말려서 유리병에 차조기잎 약간, 소금 2컵, 물 2컵과 함께 넣고 1달 정도 숙성시킨다. 매실장아찌 2개에 따뜻한 물을 1컵 붓고 10분 정도 우려낸 뒤 기호에 맞춰 꿀을 타서 마신다.

2) 생강 찹쌀탕
생강 50g을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저며서 3일 정도 말린 뒤 냄비에 찹쌀 9g, 물 2컵과 함께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에서 끓인 뒤 체에 밭쳐 물을 마신다.


변비일때
1) 당근 사과 즙
사과 1개와 당근 1개를 각각 깨끗이 씻은 뒤 껍질째 강판에 간 뒤 두개를 잘 섞어 아침에 식사하기 30분 전에 마신다.

2) 감자 생즙
감자 300g을 껍질을 벗기고 싹을 도려낸 뒤 한입 크기로 썰어 믹서기에 넣고 걸쭉하게 간다. 갈은 감자를 거즈에 밭쳐 즙을 낸 뒤 즙만 마신다.


불면증에
1) 우유수프
체에 친 밀가루 60g과 버터 10g을 섞어 잘 치댄 뒤 냄비에 우유 1/2컵, 흑설탕 4g과 함께 넣고 잘 젓는다. 멍울 없이 곱게 풀리면 우유 1/2컵을 더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가면서 끓이다가 우유수프가 끓어오르기 직전에 생강즙을 약간 넣는다.


비듬이 많을때
1) 복숭아 잎 달인 물
냄비에 복숭아 잎 30장과 물 3컵을 넣고 물의 양이 반 정도로 될 때까지 약한불에 달인다. 샴푸로 머리를 감은 뒤 이 물을 머리에 바르고 20~ 30분 정도 있다가 물로 충분히 헹군다

2) 오미자 우린 물
세숫대야에 물을 담고 오미자의 잎과 덩굴을 3~ 4시간 정도 담가놓는다. 끈기가 생기면 빗에 묻혀서 머리를 빗는다.

3) 홍차 헤어팩
냄비에 홍차 1작은술과 물 1컵을 넣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중불에서 달인다. 달인 물을 탈지면에 묻혀서 머리카락과 두피에 바른다.


비만일때
1) 팥 삶은 즙
하룻밤 정도 물에 담궈 둔 팥 200g에 물 5컵을 넣고 삶은 뒤 체에 밭쳐 물만 걸러서 아침, 저녁으로 반 컵씩 마신다.

2) 곤약 호도 무침
지골피 10g에 육수1/2컵을 부어서 달여 놓는다. 곤약 200g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소금에 버무린 뒤 진간장을 약간 넣고 살짝 볶는다. 호도 50g은 속껍질째 삶아서 껍질을 없애고 기름이 나올 때까지 절구에 찧는다. 미나리 1/2단을 손질해서 3cm길이로 썰어 놓는다. 절구에 찧어논 호두에 꿀2작은술, 소금 약간, 지골피 달인 물, 곤약 볶은 것을 넣고 고루 섞어 담은 뒤(너무 질지 않게 한다.) 미나리를 올려낸다.


사마귀 티눈이 생겼을때
1) 율무 달인 즙
율무를 분마기에 넣고 곱게 갈아서 매일 끓여서 마신다.

2) 은행잎 연고
은행나무의 푸른 잎 10장을 깨끗이 닦은 후 은박지에 싸서 팬에 넣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검게 태운 뒤 이것을 분마기에 넣고 가루가 될 때까지 곱게 간다. 밥 1작은술에 은행잎 가루 1/5작은술를 넣고 잘 섞어 둥글게 환약처럼 빚어서 티눈 위에 붙이고 거즈를 덮어 고정시킨다.


설사할때
1) 꿀 녹차
녹차 15g에 끓는 물 1컵을 부어 진하게 우려낸 뒤 꿀 65g을 타서 하루에 한번 식기 전에 마신다.

2) 매실 엑기스
파란 매실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껍질을 벗기고 과육부분만 믹서에 간 뒤 즙을 짠다. 매실 짠 즙을 유리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두 시간 정도 걸쭉해 질 때까지 달여 1회에 1/2큰술 정도를 따뜻한 물에 풀어 마신다. 기호에 따라 마실 때 설탕을 약간 넣는다.


위염에
1) 감자 생즙
감자 1개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씨눈을 도려낸 뒤 강판에 갈아 거즈에 꼭 짜서 즙만 마신다.

2) 알로에 생즙
알로에잎 30g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물기를 닦아낸 뒤 가시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믹서에 곱게 갈아 거즈에 꼭 짜서 즙만 마신다.


장염일 때
1) 이질풀 달인 물
말린 이질풀 20g에 물 2컵 반을 넣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다음 그 물을 하루 분량으로 삼아서 3회로 나눠 마신다.

2) 현미수프
다시마 5cm에 물 4컵을 붓고 하룻밤 정도 놔두어 국물이 우러나오도록 한다. 콩 1/5컵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중불에서 삶은 뒤 물기를 빼고 믹서에 곱게 갈고 현미 1컵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뒤 다갈색이 날 때까지 팬에 볶는다. 믹서에 간 콩과 볶은 현미를 냄비에 넣고 다시마 우려낸 국물을 부어 15분간 달인 뒤 체에 밭쳐 국물만 먹는다.


더위를 먹었을
1) 오이 달인 즙
오이 1/3개의 껍질을 벗긴 뒤 속의 흰 부분만 냄비에 넣고 물 3컵을 부어 물의 양이 반 정도로 될 때까지 달인다. 물만 걸러내어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기미 주근깨가 있을때
1) 팥가루 팩
팥 1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팬에 볶는다. 볶은 팥과 쌀겨 3g을 분쇄기에 넣어 곱게 갈아서 면 주머니에 넣는다. 면 주머니 째 뜨거운 물에 담가 가볍게 짜서 주근깨가 있는 부위에 문지른다.


여드름이 많을때
1) 무즙로션
무 1/2개를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기지 않고 강판에 간 다음 거즈에 짜서 즙만 받아 세안 후 얼굴에 바른다.

2) 율무로션
율무 25g을 가볍게 씻어서 물기를 뺀 뒤 뚜껑 있는 그릇에 청주 3 1/2컵과 함께 넣고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1주일 정도 두었다가 체에 걸러서 세안 후 화장솜에 묻혀 얼굴에 듬뿍 바른다.


월경 이상일때
1) 목이버섯 볶음
목이버섯 60g을 팬에 살짝 볶은 뒤 물 1컵을 붓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는다.

2) 검은 콩 가루
검은 콩 1/2컵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 후 팬에 볶은 뒤 곱게 갈아서 가루를 만든다. 차조기 잎 30g에 물을 붓고 물의 양이 반이 될 때까지 달인 뒤 3회분으로 나누어 한번에 검은 콩가루 9g을 타서 마신다.


피부가 거칠어 졌을때
1) 목이버섯
대추 달인 물 말린 목이버섯 20g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대추 20개는 마른 행주로 먼지를 닦아서 물 3컵과 함께 넣고 약한 불에서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다음 체에 걸러서 물만 하루 3번 공복에 마신다.

2) 연근죽
연근 20g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얄팍하게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물에 불린 쌀 1컵, 물 2컵을 넣고 약한 불에 끓여서 죽을 만들고 기호에 맞게 간을 한다.


멀미를 할때
1) 무 생강 즙
각각 갈아서 즙을 낸 무와 생강 1/2컵 씩과 꿀2큰술 을 섞어 마신다.


화상을 입었을때
1) 알로에 찜질
알로에 1줄기를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살균한 뒤 껍질을 벗기고 속안의 젤리질을 넓직하고 얇게 저민다. 저며낸 알로에를 차게 해두었다가 화상 부위에 붙인다

2) 무즙 찜질
무를 강판에 곱게 간 뒤 거즈나 수건에 싸서 화상 부위를 찜질한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서로 꺼리는 음식의 대표적인 것입니다. 음식을 제대로 드셔야 몸이 안아프고 건강하겠죠..

쇠고기 ↔ 생강, 부추, 기장쌀, 밤, 돼지고기, 개고기
생선회 ↔ 우유, 양유
돼지고기 ↔ 생강, 양의 간, 메밀
돼지 간 ↔ 생선
메밀 ↔ 돼지, 양, 닭고기, 황어(조기)
기장쌀 ↔ 쇠고기, 꿀, 아욱
녹두 ↔ 잉어
생파 ↔ 꿀, 대추, 닭, 개, 양매
비름나물 ↔ 자라, 고사리
부추 ↔ 쇠고기, 닭, 꿀
냉이 ↔ 밀가루
겨자 ↔ 붕어, 닭, 토끼, 자라
볶은 콩 ↔ 후박
돼지 염통 ↔ 엿
아욱 ↔ 볶은 콩, 말고기, 계란, 메추라기, 거북, 자라
양고기 ↔ 매실, 생선회, 판, 메밀, 감, 곶감, 콩장, 식초
양의 염통과 간 ↔ 후추, 죽순
개고기 ↔ 마늘, 마름, 소의 내장, 잉어, 붕어
소의 간과 우유 ↔ 생선
토끼고기 ↔ 생강, 닭
사슴 ↔ 귤피차가루
닭 ↔ 마늘, 파, 부추, 겨자, 오얏, 찹쌀, 들닭, 물개, 토끼고기, 개고기, 개간, 콩팥, 잉어, 자라
오리고기와 오리알 ↔ 오얏, 호두, 콩장, 자라
자라고기 ↔ 죽순
메추라기 ↔ 균과 버섯
참새고기 ↔ 오얏, 콩장, 생간
잉어 ↔ 돼지 간, 겨자가루, 맥문동닭, 흑사탕, 마늘
붕어 ↔ 돼지 간, 겨자가루, 맥문동닭
미꾸라지와 드렁허리 ↔ 개고기
젓갈 ↔ 녹두, 콩장
황어(조기) ↔ 메밀
새우 ↔ 돼지
게 ↔ 감, 귤, 대추, 형개, 꿀
자라고기 ↔ 닭, 계란, 오리, 참새고기, 토끼, 비름나물, 박하, 겨자가루, 복숭아
오얏 ↔ 꿀, 오리, 참새고기
복숭아 ↔ 자라
귤 ↔ 빈랑, 물개고기
매실 ↔ 돼지고기, 양고기
양매(소귀나무열매) ↔ 생파
대추 ↔ 생파, 생선
호두 ↔ 술, 들오리
마른 죽순 ↔ 사탕, 심어, 양의 염통과 간
참외나 모든 오이 종류 ↔ 기름
사탕 ↔ 붕어, 아욱

갑자기 어질 어질

'꼬마 뇌졸중'을 아십니까.

겨울철, 뇌졸중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꼬마 뇌졸중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꼬마 뇌졸중이란 본격적인 뇌졸중 발작에 앞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일종의 전조 증상. 의학 전문용어론 '일과성(一過性) 뇌허혈(腦虛血)'이라 부른다.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뇌의 혈액 부족현상이란 뜻. 노원 을지병원 신경과 구자성 교수의 도움말로 꼬마 뇌졸중에 대해 알아본다.




◇ 왜 생기나= 동맥경화로 푸석푸석해진 혈관에서 혈전이라 불리는 피떡이 떨어져 나오다 뇌혈관을 막아 생긴다. 완전히 꽉 막게 되면 본격적인 뇌졸중이 발생한다. 그러나 꼬마 뇌졸중은 수분에서 수십분 동안 살짝 막았다가 다시 풀린다는 점에서 뇌졸중과 다르다. 막혀있는 동안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면서 뇌가 일시적 마비상태에 빠진다. 물론 혈액 공급이 재개되면 증상이 씻은 듯 사라진다.

◇ 누가 잘 걸리나=꼬마 뇌졸중의 최대 위험요인은 고혈압이다. 수축기 혈압 1백40 이상, 이완기 혈압 90 이상인 경우다. 혈압은 높을수록 혈관에서 혈전이 잘 생긴다. 수압이 센 수도관일수록 녹이 잘 떨어져 나오는 것 같은 이치다. 심장이 파르르 떠는 부정맥도 조심해야 한다. 심장이 떨 때 심장에서 혈전이 떨어져 나와 뇌혈관을 막을 수 있다. 경동맥이라 해서 목에서 맥박이 만져지는 굵은 혈관이 좁아진 경동맥협착증도 뇌혈관의 원인이 된다. 이 밖에도 담배와 커피.기름진 육류.운동 부족.당뇨.복부 비만 등은 꼬마 뇌졸중을 잘 일으키는 간접 원인이다.

◇ 증상은 어떤가= '손놀림이 어색해지면서 넥타이를 제대로 매지 못한다' '무엇인가 말을 하려는데 혀가 돌아가지 않아 발음이 어눌해진다'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머리가 어질어질하면서 쓰러질 것 같다' '왼쪽과 오른쪽 어느 한쪽으로 팔.다리의 감각이 무뎌지거나 움직이는 것이 시원치 않다' 등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어느 경우든 공통점은 다음 두가지다. 첫째, '갑자기'나타난다는 점이다. 대부분 이제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특이한 증상이다. 둘째, 조금 지나면 저절로 좋아진다. 대개 수십초에서 수분이며 길어야 서너시간이다.

◇ 꼬마 뇌졸중은 행운?=꼬마 뇌졸중을 경험한다면 역설적이지만 그 자체로 행운이다. 본격적인 뇌졸중을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귀가 잦으면 뭐 된다'는 속담 그대로다. 꼬마 뇌졸중이 잦으면 가까운 시일 내에 돌이킬 수 없는 뇌졸중이 발생한다. 그러나 꼬마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 환자 10명 중 한두명만 경험할 수 있다. 나머지 8~9명은 꼬마 뇌졸중 없이 바로 본격적인 뇌졸중이 찾아오는 불행한 경우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저절로 좋아진다고 해서 '컨디션이 나빠서겠지'라며 속단해선 곤란하다. 자신의 뇌혈관을 언제 막을지 모르는 예비 시한폭탄의 초침이 돌아가는 소리를 연상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옳다. 보약이나 휴식은 정답이 아니다. 바로 병원을 찾아 뇌혈관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한다. 꼬마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 질환의 전문 진료과목은 '신경과'다. 신경외과가 아니다. 신경외과는 뇌수술이 필요할 때 찾는다. 먼저 신경과에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꼬마 뇌졸중은 뇌졸중에 준하는 예방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혈액을 묽게 만드는 항응고제나 혈전이 잘 안 생기게 하는 아스피린 등 약물요법이 그것이다.

◇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혈액검사를 통해 혈액에 콜레스테롤 등 기름기가 얼마나 많은지, 혈압은 얼마나 되는지 등 기본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담배를 피우고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55세 이상의 고령자는 뇌졸중 기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기본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뇌혈관을 아프지 않고 간편하게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뇌혈류검사(뇌초음파 검사)를 받도록 한다. 여기에서도 이상이 나타나면 MRI(자기공명 영상 촬영)검사나 MRA(자기공명 혈관 촬영)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으면 된다. MRI나 MRA는 비용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가장 정확하게 뇌혈관의 뇌졸중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글=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사<esther@joongang.co.kr>

소화안될때

소화가 안될때 특별한 약이 없다면
배를 먹어라.
배는 소화작용을 돕기때문에
소화를 증진시킨다.

연말 정산의 모든 것

자세한 것은 링크된 주소에 있으니 링크된 주소를 참고하세요.
http://www.emoden.com/etc/theme/tax1126.jsp

1. 연말 정산에 대하여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연말정산이란 근로소득(일반적으로 월급·봉급생활자가 받는 급여 등을 말함)을 지급하는 자가 당해연도의 다음 연도 1월분의 급여을 지급하는 때에 1년간의 총급여액에 대한 근로소득세액을 세법에 따라 정확하게 계산한 후, 매월 급여지급시 간이세액표에 의하여 이미 원천징수한 세액과 비교하여 많이 징수한 경우에는 돌려주고 덜 징수한 경우에는 더 징수하여 납부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2. 공제 내용과 제출 서류
근로자는 세법에서 정한 각종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감면에 필요한 각종 법정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연말정산 기간내에 연말정산의무자에게 제출하여야 합니다.
 

3. 미리 세액을 계산해 볼까요?
총급여액 계산, 근로소득금액계산, 과세표준계산, 산출세액계산, 결정세액계산,환급세액 계산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4. 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확인하세요  
올해부터 연말정산 관련 개정된 내용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범위가 확대 개정된 내용과 신설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5. 연말정산 질문과 답 총정리!!  
연말정산에 대해 궁금해 하셨던 내용들을 총정리해 드립니다.  
 

6. 카드공제 아는 만큼 번다  
이맘때가 되면 "성공적인" 연말정산을 위해 미리 해둬야 할 "기초작업"이 있다.
바로 오는 11월말까지의 카드사용액으로 결산되는 "신용카드 공제"를 중간 정산 해 보는 일입니다.
 

7. 세제혜택을 받는 금융상품 알아보기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지만 사용은 하지 않는 보험소득공제!! 최고24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데 어떻게 하면 받을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연말정산 문답풀이





월급을 받을 때마다 근로소득세(원천징수)를 꼬박꼬박 낸 직장인들이 1년간 납부한 세금 중 일부나마 돌려받을 수 있는 연말정산(年末精算) 시즌이 돌아왔다. 연말정산은 매달 국세청이 정해준 절차에 따라 회사가 원천징수해간 세금액이 정확했는지를 다시 따져보는 절차다.
각종 의료비·교육비 공제 등을 감안해서 다시 계산한 근로소득세액이 실제 납부한 세액보다 낮다면 그동안 더 납부한 세금을 돌려받고, 재계산한 금액이 납세금액보다 크다면 모자란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올해 연말정산 요령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올해는 의료비 소득공제가 대폭 확대됐다는데?

“직장인이 본인이나 부양가족을 위해 의료비를 지출했을 경우, 연봉의 3%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가 인정된다. 작년까지는 소득공제 금액이 최대 300만원으로 제한됐다. 그러나 올해는 한도금액이 500만원으로 늘어났다. 또 작년까지 의료비공제로 인정되지 않았던 건강진단비가 올해부터 공제대상에 포함된다는 것도 알아두어야 한다. 본인이나 부양가족을 위해 시력보정용 안경·콘택트렌즈를 구입한 비용(1인당 50만원 한도)도 작년부터 의료비공제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달라진 것
부양가족 교육비 공제 50만~200만원 늘어
의료비, 연봉 3%초과분 500만원까지 공제
지로 납부한 학원비 신용카드 공제에 포함

―의료비 영수증을 제출하는 기준이 까다로워졌다는데?

“그동안은 간이영수증에 기록한 의료비도 공제대상으로 인정됐지만 올해 7월 1일 이후 진료받은 부분은 간이영수증으로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간이영수증에 진료비 금액을 허위로 기록한 ‘가짜 영수증’으로 소득공제를 받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7월 이후에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영수증 양식에 기록한 의료비 공제분만 인정된다.”

―교육비 소득공제도 늘었다는데?

“부양가족 1인당 교육비 공제한도가 높아졌다. 유치원생 이하(100만원 150만원), 초·중·고교생(150만원 200만원), 대학생(300만원 500만원) 모두 교육비 공제가 상향 조정됐다. 직장인이 본인을 위해 지출한 교육비는 전액(全額) 소득공제 받는 것은 변함이 없다.”

―학원비 지출도 교육비 공제에 포함되나?

“초·중·고등학생의 학원비 지출은 교육비 공제에 일절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미취학 아동이 일정 규모 이상(1일 3시간, 1주 5일 이상 수업)의 미술·속셈·영어학원 등에 다니는 비용은 교육비공제로 인정된다. 단, 미취학 아동이 다니더라도 태권도장·수영장·검도장 등에 다니는 비용은 인정되지 않는다.”

―올해부터 지로(GIRO)로 납부하는 학원비는 공제대상으로 인정된다는데?

“이 부분에 대해 납세자들의 혼동이 많다. 초·중·고교생의 학원비라도 지로로 납부하면 신용카드 소득공제로 간주해 세금혜택을 주지만, 이것의 성격은 교육비 공제가 아니라 신용카드 공제다. 따라서 지로로 납부한 학원비는 신용카드 사용액에 같이 포함시켜 연간 500만원 한도(카드사용액이 연봉 10%를 초과한 금액의 20%) 내에서 공제혜택을 준다.”

착각하기 쉬운 것
미취학아동 태권도·검도장은 공제 못받아
초·중·고생 학원비, 교육비공제 전혀 안돼
신용카드 공제때 신차구입 결제액은 빠져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받는 부분 중에는 달라진 것이 없나?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이라도 전화료에 포함된 인터넷 이용료 부분 고속도로 통행료·아파트 관리비 상품권 등 유가증권 구입비 신차(新車) 구입비는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밖에 국민연금 보험료, 건강보험료, 학교 수업료, 보험료, 세금, 전기·수도료 등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또 직불(直拂)카드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직불카드 사용액이 ‘연봉 10% 초과분의 20%’만큼 소득공제 해주던 것을 ‘연봉 10% 초과 금액의 30%’로 높였다.”

―보험료로 지출한 금액에 대한 공제는?

“직장인이 보장성보험에 가입하여 보험료를 지출하는 경우 연 7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 해주던 것을 올해는 연 100만원까지 한도를 높였다. 또한 직장인이 국민주택 취득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년 이상 장기주택저당대출을 받은 경우, 이자상환액에 대해 연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해주던 것을 연 600만원으로 높였다.”

―근로소득공제·근로소득세액공제는 어떻게 달라지나?

“근로소득공제와 근로소득세액공제는 직장인의 연봉이나 납부할 세액(稅額) 수준에 따라서 세금을 자동적으로 깎아주는 제도이므로, 다른 공제제도와 달리 영수증을 별도로 챙기거나 할 필요가 없다. 즉, 국세청이 알아서 세금을 깎아주는 제도이기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그 내용을 알아보면 총 급여액이 500만~1500만원인 선에서 근로소득공제가 종전의 45%에서 47.5%로 높아졌고, 근로소득세액공제는 공제한도를 종전의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높였다.”

(박용근기자 ykpark@chosun.com )

돈 되는 연말정산…이렇게 챙기자

따로사는 친정부모도 '부양가족'
長期치료 중병환자는 '장애인'인정
소득 690만원 배우자도 공제 대상


연봉 5천7백만원인 金모(40)씨는 지난해 보험모집원인 부인이 2백만원을 벌었다.

그래서 소득금액이 1백만원이 안돼야 신청할 수 있는 배우자 공제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신청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기서 소득금액이란 근로자 총소득에서 근로소득 공제액을 제외한 금액(자영업자는 총소득에서 경비를 뺀 금액)이라는 것을 알고 나중에 배우자 공제를 신청해 22만원을 돌려받았다.

◎ 연말정산 이것은 알아둬야

셋째 딸인 李모(35)씨는 생계 능력이 없는 친정 부모를 실질적으로 부양하고 있었으나 따로 사는 부모는 부양가족 공제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신청하지 않았다. 나중에 부모를 부양가족 공제에 포함해 12만6천원을 환급받았다.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도 빠뜨려 공제를 제대로 못 받는 경우가 흔하다.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소득공제 내용을 몰라 공제를 신청하지 않았다가 연맹을 통해 뒤늦게 신청해 세금을 돌려받은 사람이 1천1백48명에 이르렀다. 금액으로는 4억3천5백만원. 연말정산 때 빠뜨리기 쉬운 공제 항목을 살펴보자.

◆배우자 연봉 6백90만원 안되면 공제=세법상 배우자 공제는 '배우자 소득금액 1백만원 이하'일 때 가능하다. 이때 소득금액은 연봉이 아니라 연봉에서 근로소득 공제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말한다.

전업 주부가 아닌 근로자나 자영업자라고 해도 연봉이 6백90만원 이하이면 배우자 공제 1백만원을 받을 수 있다. 배우자가 파트타임 등 일용직 근로자라면 보통 공제대상이고, 자영업자는 수입금액에서 필요 경비를 뺀 금액이 1백만원 이하이면 공제받을 수 있다.

◆따로 사는 부모 부양하는 차남.딸도 공제=자녀가 소득이 없는 부모를 부양하면 의료비 공제 외에 부모 1인당 기본 공제 1백만원과 함께 65세 이상은 경로우대 공제(1백만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부모와 따로 살아도 받을 수 있다. 단 다른 형제가 부모 공제를 받지 않았고, 자신이 부모에게 생활비를 보태줘야 공제받을 수 있다. 차남이나 출가한 딸, 사위도 공제가 가능하며, 부모와 건강보험이 따로 있어도 공제가 가능하다. 이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아버지(할아버지.장인 포함)는 만 60세 이상, 어머니(할머니.장모 포함)는 만55세 이상이어야 한다.

◆장기 치료 중병환자는 장애인 공제=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병환자는 장애인에 해당해 장애인공제 1백만원과 의료비 공제를 한도없이 받을 수 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수첩이 없어도 암.중풍 등 1년 이상 장기 치료를 받고, 취업.취학이 곤란한 중병환자는 세법상 '장애인'에 속한다.

본인과 가족의 의료비는 본인 연봉 3%를 초과하는 금액 중 5백만원까지 소득공제되나 장애인 치료비는 공제 한도가 없다. 부양가족이 암으로 죽은 경우 사망연도까지는 공제가 가능하며, 부모가 장애인이면 나이 관계없이 1백만원의 기본공제에 해당한다. 공제를 받으려면 병원에서 '장애인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동생.처제 등록금 대주면 교육비 공제=함께 사는 형제자매(처제 등 포함)의 대학 교육비를 대는 경우 5백만원 한도로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형제 등이 함께 살다가 지방 캠퍼스에 입학하거나 근로자 본인이 회사에서 지방으로 발령받아 주소지를 일시적으로 옮기게 될 경우도 동거하는 것으로 간주해 공제 혜택을 받는다. 동거 여부는 매년 말 판단하므로 12월 말 이전에 주소를 옮기면 공제가 가능하다.

◆12월 말에 태어난 아이도 공제=자녀 한명당 1백만원씩 공제받을 수 있는 대상에 12월 말에 태어난 아이도 해당된다. 12월 20일 이후 태어난 아이들의 경우 통상 이듬해 1월 주민등록에 이름을 올리기 때문에 그 해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만약 아이가 12월에 출생했다는 사실만 증명하면 나중에라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공제=주택을 사서 3개월 이내에 주택을 담보로 10년 이상 대출받은 경우 이자상환액에 대해 6백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된다. 2000년 10월 31일 이전에 주택청약부금에 가입한 경우 2005년까지는 불입금액의 40%(한도 96만원)를 공제받는다.

◆소득공제 서류 나중에 제출해도 공제=해외출장.해외근무 또는 바쁜 업무로 소득공제 서류를 제때 제출하지 못해 환급을 못 받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라도 자동차.암.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 납입영수증, 신용카드 사용명세서, 의료비 영수증, 주식저축납입증명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환급이 가능하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간밤에 푸 ~ 욱 주무셨나요 - 숙면을 취하는 10가지 방법



잠이 보약…커튼·조명 등 침실에 투자를
'일찍 자고 일찍 기상' 종달새型이 좋아


인간은 왜 잠을 잘까. 인류의 평균 수면시간은 하루 8시간. 생애의 3할은 잠으로 보낸다.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잠은 시간의 낭비요 게으름의 소치다. 급한 일이 생기면 잠자는 시간부터 줄여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잠은 입맛대로 늘렸다 줄였다 해도 되는 대체재가 아니다.

인체를 1백조 개의 세포가 모인 생물 축전지로 비유한다면 잠은 충전이다. 충전이 없으면 방전도 없듯 잠이 부실하면 건강과 활력도 얻을 수 없다. 잠을 푸대접해선 곤란한 이유다. 그러나 잠에도 품질이 있다. 같은 시간을 자도 개운치 않다면 수면습관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 알아야 할 요령들을 살펴본다.





◇쾌적한 침실환경을 만들자=당신이 진정 건강 모범생이라면 침실에 투자해야 한다. 깔끔한 침구와 안락한 침대는 숙면의 전제조건이다.

섭씨 18도 내외의 온도와 80% 내외의 습도를 유지하도록 난방과 가습에도 신경써야 한다. 커튼은 두꺼울수록 좋다. 침실은 가능하면 어두워야 하기 때문이다. 달빛과 가로등 불빛도 차단할 수 있도록 두꺼운 커튼을 달자.

돈이 들더라도 침실에선 형광등보다는 백열 전등이, 직접조명보다는 간접조명이 스위치를 내릴 때까지 조명의 완충작용을 유도할 수 있어 숙면을 하는 데 좋다.

침대에서 책을 읽거나 TV를 보는 것은 좋지 않다. 침대에서 딴 짓을 많이 할수록 불면증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 '침대=잠'으로 우리 뇌가 조건반사적으로 평소 길들여져야 침대에 눕자마자 숙면에 빠질 수 있다.

◇규칙적 리듬을 유지하자=수면은 리듬이다. 1단계에서 4단계까지 1시간30분을 주기로 다섯 차례 정도 반복한다.

낮동안의 활동에도 규칙성이 중요한 이유다. 가능하면 일정한 시각에 일을 하고 운동을 하며 식사를 하자. 규칙적인 생활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불면증 환자가 적다. 뇌속엔 24시간을 주기로 호르몬 분비를 명령하는 등 인체를 조율하는 생체시계가 있다.

생체시계의 태엽을 감는 시간은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다. 24시간 중 기상시각이 규칙성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전날 평소보다 늦잠을 자거나 일찍 잤더라도 기상시각만큼은 평소대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교대근무를 한다면 시간 순서대로 해준다.

예컨대 일일 3교대라면 '오전→오후→야간'식으로 옮겨가야 한다. '야간→오후→오전'식으로 시간 흐름과 역행할 경우 생체리듬의 파괴를 가져와 숙면을 방해한다.

◇교감신경을 누그러뜨리자=긴장을 담당하는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은 숙면을 해치는 최대의 적이다.

교감신경의 날이 잔뜩 서 있을수록 잠을 설친다. 교감신경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선 취미와 문화생활 등 몸과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는 수단을 지녀야 한다.

특히 수면 직전 1시간까지 교감신경 관리가 중요하다.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거나 심장이 쿵쿵거릴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 심지어 공포영화나 스릴러를 즐기는 것도 모두 교감신경을 흥분시킨다.

전자오락이나 컴퓨터게임.화투.카드놀이는 모두 뇌의 집중을 유도하고 패를 쪼는 과정에서 극도로 교감신경이 흥분되므로 수면 두세 시간 전엔 삼가야 한다.

◇카페인을 삼가자=카페인은 뇌를 자극해 각성을 유도한다. 따라서 잠을 방해한다.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잔다며 자랑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들 역시 수면 도중 뇌파검사를 해보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잠들기 최소 6시간 전부터는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삼가야 한다.

술도 해롭다. 소량의 알코올은 수면을 유도해 잠을 잘 이루도록 돕는다. 그러나 수면의 질은 파괴된다. 술 마시고 충분히 잠을 자도 개운치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자=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한 후 인류의 수면은 급격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으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수백만년 동안 길들여진 수면패턴은 해지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을 자고 동이 트면 바로 일어나는 종달새형이다.

같은 수면이라도 종달새형 패턴이 올빼미형보다 숙면을 취하는 데 유리하다. 늦어도 숙면을 위해선 11시 이전에 잠을 자는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가져야 한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사<esther@joongang.co.kr>

◇도움말 주신 분=고려대안산병원 수면의학클리닉 신철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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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피로 풀려면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는 것도 현대인들의 고민 중 하나. 자주 걸을 기회가 없다보니 잠깐 서 있기만 해도 발이 쉽게 붓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리의 피로를 푸는 데는 물의 압력을 이용하는 목욕법이 효과적. 특히 따뜻한 욕탕에 몸을 푹 담그고 오래 견디는 것이 좋다. 몸 표면이 받는 압력이 늘어나면 피부 표면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압박돼 심장과 다리를 오가는 혈관의 운동이 활발해진다. 욕탕에 몸을 반쯤만 담그는 반신욕과 발만 담그는 족욕도 좋다.

마른 김 보관

김을 잘못 보관하면 맛과 영양가는 물론 색도 바래 볼품이 없게 된다. 김은 녹색의 엽록소와 붉은 색소인 피코에리스린이라는 물질이 섞여 있어 흑자색을 띠고 있지만 불에 구우면 엽록소가 퇴색되면서 청록색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나 김이 물에 젖거나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색소가 붉게 변해 구워도 고운 녹색을 띠지 않고 향기가 소실된다. 또 맛과 영양가도 잃게 된다. 따라서 마른 김을 보관할 때는 건조하고 어두우며 서늘한 곳에 둬야 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잘 밀봉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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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모양 좋게 구우려면

생선을 석쇠에 올려놓고 굽다보면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어 생선이 볼품없게 돼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땐 석쇠에 식초를 바른 뒤 구우면 생선이 눌어붙지 않고 깨끗하게 구워진다. 또 석쇠를 충분히 달구고 나서 구워야 생선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지 않는다. 생선을 구울 때는 여러번 자주 뒤집지 말고 한쪽을 충분히 구워 익힌 다음에 뒤집어 다른 쪽을 한번에 익히는 것이 좋다. 오징어 새우 조개류와 같이 익으면서 살이 오그라드는 것은 굽기 전에 소금을 쳐주면 덜 오그라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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