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에 해당되는 글 126

  1. 2005.05.01 [Family 건강] 성장통이겠지… 10
  2. 2004.07.25 열대야 이기는 건강 에어컨 사용법
  3. 2004.07.24 면접볼때 대략 이런질문을 한다고 하네요..
  4. 2004.07.24 알아두면 득이 되는 음식상식 50가지
  5. 2004.07.23 손안에 건강 있다
  6. 2004.07.23 무료 문자메시지 서비스 사이트 모음입니다.
  7. 2004.07.23 내 아이 좋은 친구 만들기(하) - 아이에게 화 내기 전 거울의 내 얼굴 보자
  8. 2004.07.23 내 아이 친구 고르기(상)
  9. 2004.07.23 깨끗한 우리집 놀러 오세요 - 여름철 무균지대 만들기
  10. 2004.07.23 우리 아이 아토피 라벤더로 싸~ 악
  11. 2004.07.23 김치 맛있게 보관하려면
  12. 2004.07.22 열대야 이렇게 극복하자
  13. 2004.06.26 쿠킹 Tip/빵 보관 어떻게…
  14. 2004.06.25 몸속 건강수치 얼마나 알고 있나요
  15. 2004.06.23 하루 술 적정량은? 남성은 석 잔, 여성은 두 잔
  16. 2004.06.23 7가지 성공훈련 체크 리스트
  17. 2004.06.23 함께 먹으면 나쁜 요리 10가지
  18. 2004.06.23 아토피와 음식과의 관계
  19. 2004.06.23 상대를 끌어당기는 10가지 방법
  20. 2004.06.23 효율적으로 일하는 12가지 방법

[Family 건강] 성장통이겠지…

요즘 한솔이가 무릎 안쪽(오금)이 아프타고해서 알아본 성장통


[Family 건강] 성장통이겠지… (중앙일보 기사)
무릎 통증 방심 마세요

낮에는 곧잘 뛰놀던 아이가 저녁 때 허벅지.무릎.종아리 등이 아프다며 울 때 성장통을 떠올린다. 성장통이란 3~12세 어린이가 특별한 병 없이 양쪽 무릎이나 다리 통증을 호소할 때 내리는 진단. 10~20% 정도의 어린이가 경험한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며 성장기 때 뼈와 주변조직인 근육.인대의 성장 속도가 달라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한다.

그렇다면 이 또래 어린이의 무릎 통증은 '성장통이니까'하고 지나쳐도 될까. 물론 아니다. 관절염, 골수염, 뼈 주위의 활액막염, 종양 등 소홀히 할 수 없는 질병이 많기 때문이다.

일례로 두 달 전부터 피로감과 함께 종아리와 무릎이 아프다고 호소했던 A양(7). 처음엔 부모들이 성장통으로 여겼지만 통증이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고 친구와 잘 뛰어놀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X선과 혈액 검사상 나온 진단명은 백혈병. 혈액암이 뼈로 진행됐던 것이다.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조태준 교수는 "성장통이란 통증의 원인이 질병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된 이후에 붙이는 진단명"임을 강조한다.


통상 성장통의 특징은 저녁이나 밤중에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데 심할 땐 몹시 보채거나 대성통곡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붓는 등 염증 소견이 없고, 눌렀을 때 심하게 아파하지도 않는다. 또 아침이 되면 통증은 사라지고 낮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잘 논다. 통증 횟수도 많아야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다. 조 교수는 "성장통으로 아파할 땐 주물러 주거나 따뜻한 물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황세희 기자  

2005.03.20 20:07 입력 / 2005.03.21 10:27 수정

열대야 이기는 건강 에어컨 사용법

10년만이라는 찜통더위가 연일 전국을 강타하고 밤에도 기온이 25℃ 이상인 열대야까지 겹치면서 여름 나기가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밀폐공간에서 에어컨을 틀어 놓고 잠을 자다 사망하는 사건까 지 발생해 수면시 에어컨 사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위니아만도 부설 위니아 에어컨연구소의 김유인 연구원은 25일 "열대야가 계속 되면서 수면중 에어컨을 가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경우 냉방병 방지를 위해 온 도를 너무 낮추지 말고 낮은 습도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막을 수 있도록 습도를 유 지하며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필터청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위니아에어컨 연구소가 제시한 `열대야를 이기는 건강 에어컨 사용법 7 계명'.

▲ 에어컨 가동전에 미리 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고 가동 중에도 매시간 5- 10분 정도는 환기를 시킨다.

▲ 에어컨 가동시에는 젖은 수건으로 적정한 습도를 유지한다. 창문을 약간 열 어 놓거나 침실에 수분 방출이 많은 벤자민과 같은 고무나무 화분을 갖다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에어컨 바람은 위로 향하도록 한다.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면 두통이나 체온 저하, 질식 등이 일어날 수 있는만큼 풍향은 천장을 향하도록 한다.

▲ 에어컨은 밤새 틀지 말고 수면 유도를 위해 잠들 무렵에만 1시간 정도 가동 한다. 1시간 이상 가동하면 실내 습도가 30-40% 수준으로 내려가 감기에 걸리기 쉽 고 밤새 틀고 잘 경우 자칫 저체온증으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 자동온도조절 기능을 활용한다. 활동이 많은 낮시간대처럼 23℃ 이하로 맞춰 놓으면 새벽녘에는 추워지기 때문에 곤란하며 24-26℃ 정도로 맞춰도 충분히 숙면을 취할 수 있다.

▲ 에어컨과 선풍기를 적절히 사용한다. 에어컨만 사용하면 차가운 공기가 밑으 로만 내려가지만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기가 고루 퍼지게 된다. 너무 더워 못 견딜 정도면 에어컨은 천장을 향해 약하게 틀고 선풍기는 회전모드로 설정한다.

▲ 에어컨 필터는 일주일에 1회 이상 청소하거나 교체한다. 에어컨을 밤낮으로 가동하기 때문에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에도 많은 먼지가 끼게 되며 이 경우, 공기정 화 기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질병의 원인도 될 수 있다.

면접볼때 대략 이런질문을 한다고 하네요..

1. 입사하고자 하는 회사에 관한 지식이나 정보

- 당사의 경영방침이나 사훈에 대해 귀하의 느낌을 설명해 보시오.
- 당사 상품을 사용해 본 소감은?
- 당사의 경쟁사에 대해 아는 바를 설명하고, 당사가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보시오.
- 당사와 유사한 외국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비해 당사가 취해야 한 대책은?


2.개인 신상에 관한 사항

- 귀하의 장점과 단점을 간략히 설명하시오.
- 가장 자신 있는 능력과 자질은 무엇입니까?
- 당신의 생활신조는?
- 자신의 전공 분야의 특징과 활용방법을 자신 있는 외국어로 설명해 보시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질문은?
- 자기 PR을 해 보시오.


3. 자기 계발 노력에 관한 결과나 계획

- 재학 중 취득한 자격증에 대해 설명하고, 외 그런 자격증을 취득했는지 말해 보시오.
- 퇴근 이후나 주말은 무엇을 하면서 보내십니까?
-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이 있다면, 서평을 해 주시겠습니까?
- 외국어 능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자신의 어학능력을 평가해 보시오,
- 신문과 TV는 주로 어떤 기사와 뉴스에 관심이 있나요?


4.사고(思考)의 깊이와 넓이에 관한 사항

- 당신이 경영자라면, 어떤 인재를 선발하시겠습니까?
- 21세기에 나타날 가장 큰 사회적 변화는 무엇일까요?
- 리더십 요소 중에 가장 중요한 항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과학기술과 자연 보호는 상충되는 면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 대학생의 현실 참여와 학문의 전념에 대해 평가해 보시오.


5. 협조성과 성실성에 관한 태도와 정신 자세

- 기업과 직장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설명하시오.
- 퇴근하려는데, 옆에 직원이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로 야근을 하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자신이 희망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직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회사의 경영방침이나 비전이 자신의 것과 다르다면?
- 사회 봉사활동 했던 경험이 있다면 설명해 보시지요.


6. 위기 대응 능력에 관한 융통성과 진실성

- 고객의 불평 불만을 듣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
- 직장인의 스트레스와 자신의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하시오.
- 지금 면접에서 떨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성장해 오면서 가장 불행했던 상황과 극복 방법은?
- 입사 후 1년 이내에 회사에 위기가 닥친다면?


7. 기타 일반 상식과 사회 경제 전반에 관한 동향

- 우리 나라 노사 관계의 장단점을 설명하시오.
- 주 5일 근무제가 기업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입니까?
- 6 시그마에 대해 아는 바를 설명하시오.
- ERP와 CRM에 대해 설명하시오.
- 6자 회담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말해 보시오



출처 : 스카우트

알아두면 득이 되는 음식상식 50가지

1. 참외와 땅콩을 동시에 섭취하면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2. 단 음식은 침의 분비가 많은 식사직후에 먹는다.
3. 숙취에는 오이 한 개 반을 즙내 마시면 속이 편해진다.
4. 폐경여성에게는 콩과 함께 자두가 좋은 식품이다.
5. 복숭아 과육은 담배의 니코틴독을 푼다.
6. 녹차 > 우롱차 > 홍차 순으로 항암 효과가 크다.
7. 당뇨병에는 검은콩, 땅콩, 솔잎을 말려 분말로 복용한다.
8. 뿌리채소(감자, 고구마)의 섬유질은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배변시킨다.
9. 버섯류에는 몸의 산화를 막는 산화방지제가 많다.
10. 콩의 비린 맛(식물성 단백질 아이소폴라본)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11. 대추와 무화과 요리는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12.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멜론 등 열대과일은 냉장고에 넣지 않는다.
13. 떡갈나무 잎이 냉장고의 냄새를 제거한다.
14. 설사할 때는 신맛나는 주스나 발포성음료수(콜라, 사이다 등)는 나쁘다.
15. 뜨거운 술을 즐기면 식도암 발생위험이 증가한다.
16. 튼튼한 심장을 원한다면 담배, 기름기 많은 고기, 계란 노른자, 버터 등을 제한한다.
17. 살타입에게는 맥주가 안 맞는다.
18. 고구마를 즐겨 먹으면 날씬해진다.
19. 하체비만형은 생야채보다 익힌 야채가 좋다.
20.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땅콩이 별로 좋지 않다.
21. 미역은 쌀밥의 산도를 중화, 산성식품의 과다섭취를 막는 대표적인 알칼리식품이다.
22. 남은 음식물을 보관할 때 식초물을 뿌려주면 변질을 늦출 수 있다.
23. 야채나 과일을 식초 1작은 술 넣은 물에 30분쯤 담가두면 농약과 중금속이 제거된다.
24. 볶아둔 참깨를 사용전에 한번 더 볶으면 맛과 향이 좋아진다.
25. 돼지고기와 겨자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26. 꽁치는 칼로 토막낸 것보다는 통째로 먹어야 제맛이 난다.
27. 위장이 약해 설사를 자주 할 때는 차조기잎을 끓여 마시면 좋다.
28. 위염, 위궤양에 양배추를 날것으로 보름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
29. 적포도주 뿐 아니라 포도주스는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30. 육류는 냉장실, 생선, 조개류는 물에 담가 해동을 시킨다
31. 간염 환자는 평소에 음식물을 잘 익혀서 먹어야 한다.
32. 술은 고환기능저하를 초래해 남성호르몬수치를 떨어뜨린다.
33. 고사리는 브라켄톡신이라는 발암물질 때문에 반드시 삶아먹어야 한다.
34. 당근은 잘게 자르거나 으깨면 유익한 성분인 카로틴이 급속히 산화된다.
35. 밤은 속껍질과 과육에 탄닌성분이 많기 때문에 속까지 굽지 않는 것이 좋다.
36. 인삼은 꿀에 재 놓으면 일종의 독소성분이 발생하므로 좋지 않다.
37. 갈치는 부스럼이나 습진 등 피부염이 있을 땐 먹지 않는 게 좋다.
38. 파래속에 함유된 메틸 메티오닌은 위, 십이지장궤양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39. 톳은 바다식품 중 알칼리성분이 가장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다.
40. 달걀은 쇠고기보다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41. 식후 4-5시간 후에 간식을 먹으면 두뇌활동에 도움이 된다.
42. 직장인의 1일 간식은 김밥 반줄, 주스 반컵 정도가 적당하다.
43. 식후에 커피, 녹차, 홍차를 바로 마시면 철분과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44. 당근, 풋고추, 간, 옥수수, 쌀겨, 미꾸라지는 유방암을 예방한다.
45. 마늘을 구워 매끼마 3-5개씩 먹어라, 성인병을 예방하고 정력이 좋아진다.
46. 커피나 콜라등 카페인이 든 식품은 청소년의 성장을 억제한다.
47. 부추(정구지)를 먹으면 창자가 튼튼해지고 몸이 찬 사람에게 좋다.
48. 양파는 날로 먹는 것보다 살짝 구워 먹는 것이 체내흡수가 빠르다.
49. 올리고당이 많은 콩은 우유, 요구르트 못지않게 장내에 유익한 균 증식에 효과가 있다.
50. 흰 쌀밥만 먹으면 비타민 B6가 모자라 뇌신경이 퇴화되어 치매가 생기기 쉽다

손안에 건강 있다

'내 손안에 있소이다'.

광고문안이 아니다.인체의 모든 건강을 손으로 다스린다는 얘기다. 양방에서 손은 27개의 뼈와 가는 혈관, 그리고 신경.근육.인대로 구성된 기능적인 구조물이다. 전통의학이나 민간요법에서 손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신체 각 부위에 생긴 병을 찾아가는 내비게이션과 원격 치료를 돕는 건강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 최근 '수지요법 비만관리학', '손마사지 30분', '맹 따주기 1초 응급처치' 등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책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손을 이용한 치료의 원리와 가정요법으로 활용할 만한 간단한 처치법들을 소개한다.


*** 손은 인체의 축소판

국내에서 손을 통한 전신치료에 도전한 사람은 1970년대초 고려수지침을 개발한 유태우 박사다. 귀 뒤쪽의 심한 통증이 손가락 특정 부위의 통증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 연구의 발단이었다. 그는 이를 상응점이라 하고 인체와 손의 상응 관계를 체계화했다. 예컨대 왼손의 경우 가운뎃손가락 맨 윗마디는 머리, 좌우 손가락은 팔, 또 엄지와 새끼손가락은 다리로 해석해 위치에 따라 신체 각 부위를 도해화했다. 그는 또 손에는 내장의 기능을 조절하는 14개의 기맥이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침구학에서 손은 기혈(氣血)이 흐르는 인체의 한 부분이다. 기는 맥이라고 하는 길(경맥:經脈)을 따라 흐르는데 전체 12개의 길 중 6개가 손에 분포돼 있다는 것.

서구에서 손과 인체의 관계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상응점을 반사구역(reflex area)으로 부른다. 동양의학의 기를 에너지로 보고, 최소한 손의 자극이 긴장과 스트레스.통증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 원리를 알면 배우기 쉽다

손을 이용한 가정요법은 배우기 쉽고 큰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상응점이나 반사구역을 찾는 것이 우선. 고려수지침의 경우 몸이 불편한 데가 있으면 관련 부위를 이곳저곳 꾹꾹 눌러보라는 것. 끝이 뾰족한 볼펜이나 성냥개비로 누를 때 유난히 아픈 곳이 상응점이다. 지속적인 통증이나 만성적인 질환 뿐 아니라 인체 기능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도 활용된다.

정혈을 따 한 방울 정도의 피를 내는 것은 누르기보다 좀 더 자극적이다. 손가락 끝은 동맥과 정맥이 직접 연결된 문합구조. 이곳의 정혈을 찌르면 기혈의 순환이 촉진되면서 동.정맥의 혈행도 자극을 받는다는 원리다.

손마사지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반사구역을 지속적으로 자극함으로써 정체된 에너지의 소통을 돕는다는 것. 미국 반사학회 설립자인 빌 플로코 팀이 월경전증후군 여성에게 손마사지를 시행한 결과 대상자의 62%에서 증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폐암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암성 통증과 불안감을 개선했고, 임산부의 경우에는 분만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났다.

*** 가정에서 유용한 요법들

손가락 따주기는 가정에서 한번쯤 체험한 방법이다. 손등을 위로 한 상태에서 손톱 아래쪽 좌우가 따주기 포인트다. 예컨대 갑자기 열이 나거나 딸꾹질을 할 때는 엄지 손톱 외측(손톱 눈에서 2 ~ 5㎜ 떨어진 곳으로 왼손은 좌측, 오른손은 우측)을, 멀미를 할 때는 가운뎃손가락 내측, 소화불량일 땐 약손가락 안쪽을 따준다. 따주기 전 도구의 소독을 잊지 말고, 양손을 따주되 손끝을 충분히 비벼 마사지해 주는 것이 요령이다. 깊이는 성인의 경우 1 ~ 2㎜, 소아는 절반 정도가 적당하다.

수지침은 비만을 줄이는 보조요법으로도 유용하다. 체중감량을 하면서 나타나는 식욕.빈혈.변비 등 부작용이 있을 때 상응점을 찾아 뾰족한 것 또는 서암뜸(일종의 미니뜸)으로 자극하면 해소된다. 식욕 억제시에는 왼손바닥 새끼손가락 첫마디 중간지점이, 빈혈이 생겼을 때는 가운뎃손가락 끝이 침자리다.

손마사지는 눌렀을 때 아픈 반사지점을 찾는 것이 요령이다. 우선 손목과 손가락 돌리기.손바닥 젖히기.주먹 쥐기 등 워밍업(5분 정도)을 통해 긴장을 풀어준다. 여섯 가지 동작이 응용되는데 주로 엄지손가락이 사용된다. 각 동작마다 천천히 눌러주고 떼는 동작을 1분여 반복한다. 동작 뒤에는 다시 손가락 돌리기.주먹굴리기.손목마사지 등으로 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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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좋은 친구 만들기(하) - 아이에게 화 내기 전 거울의 내 얼굴 보자

어릴 적 사진 속의 필자는 눈이 크고 둥근 코에 뺨은 통통하고 입매가 느슨한 아이였다. 인상학적 측면으로 보자면 활달하고 사교적이어서 골목대장이라도 해야 할 상이다. 그러나 실제론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요즘말로 '왕따'였던 셈인데 원인은 가족들의 과보호에 있었다. 유난히 체구가 작고 병치레가 잦아 두 오빠들이 가방을 들어주며 나란히 등교를 했다. 때문에 친구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것이다.

성격과 인성이 뚜렷하게 자리잡지 않은 어린아이의 경우 주변 환경이 인상을 형성하는 데 더 큰 영향을 준다. 얼굴 근육은 뇌의 명령을 따르며 어떤 근육을 자주 쓰느냐에 따라 불과 3~4개월 만에 표정이 달라진다. 내 아이가 또래와의 관계에서 원만하지 못하다고 실망스러워하거나 걱정만 하기보다는 아이의 표정을 바꾸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 가족이나 선생님. 친구 등 가까운 이들의 관심과 지도에 따라 인기있고 활달한 친구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한다. 눈치 있고 영리한 아이는 눈에서 빛이 난다고들 하는데, 유난히 검은 눈동자를 빨리 움직이거나 번득이며 쏘아보는 경우는 오히려 마음이 편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아이답지 않은 눈매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벌을 주거나 혼을 내기에 앞서 어머니 자신의 모습을 한번 거울에 비춰보자. 화가 났을 때 어머니의 눈빛과 말투는 고스란히 아이가 친구들과 다툴 때의 모습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우리 아이가 항상 어금니를 꽉 다물고 있거나 옥니라면 친구들과 속마음을 잘 털어놓는지 물어보자. 이런 아이는 생각이 많고 자기 표현이 적다. 말할 때는 혀가 이를 바깥으로 밀어내는데, 반대로 입을 꼭 다무는 시간이 많으면 이가 안쪽으로 치우쳐 옥니가 되기 때문이다. 학교생활에서도 바짝 긴장하고 있어 친구들을 너그럽게 대할 여유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귀밑까지 입술이 올라가게 활짝 웃는 연습을 시켜보자. 위아래 이를 16개 정도 노출하면서 크게 웃다보면 성격도 점차 개방적이고 소탈하게 변한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비교적 입이 작거나 입매가 처진 경우가 많다. 부모가 먼저 파안대소의 모범을 보여준다면 몇 달 뒤 아이의 입 모양은 적당히 커지면서 보기 좋게 올라갈 것이다.

얼굴에서 감정의 변화를 유독 잘 따라가는 부분은 입술이다. 화가 나거나 활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면 입술이 바깥으로 밀려나온다. 반대로 몸의 에너지가 떨어지거나 머리 쓰는 작업을 할 때에는 나왔던 입술도 야무지게 다물어지면서 안으로 들어간다. 바깥에서 친구들과 뛰어 놀기보다 책상 앞에 혼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일수록 입술이 얇거나 뺨에 화색이 돌지 않고 창백하다. 이런 아이는 먼저 학업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 학업 스트레스가 줄고 가정에서 고민을 터놓고 이야기하다보면 자연히 얇게 말려 들어갔던 입술이 도톰하게 솟아오르고 얼굴에도 장밋빛이 돌 것이다.

앞서 입을 다물고 있어도 입 꼬리가 올라가 있는 아이는 나서기를 좋아하고 말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너무 지나쳐서 '잘난 척'하는 아이로 인식되면 흠이겠지만, '자기 PR'의 시대인 만큼 적절히 조절하면 장점이 된다. 내 아이가 이런 입 모양이라면 주변에 얌전하고 소극적인 친구들을 도와주도록 격려하는 것이 좋겠다.

가정의 분위기가 어두우면 아이가 항상 이마를 찡그리거나 눈썹과 입술이 아래로 내려오는 표정을 짓게 된다. 등교하는 아이의 얼굴이 어두워 보인다면 집을 나서기 전 어머니가 눈썹과 입술 끝을 올려 활짝 웃으며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아이도 친구들에게 집에서 배운 대로 웃어주게 될 것이다.

인상학에서는 얼굴의 균형을 중요시한다. 눈.코가 큰데 유난히 입이 작거나 항상 이마가 찡그려져 있는 것은 사회화 과정에서 균형이 깨어진 것이다. 지켜야 할 것 많고 집중해야 할 것 많은 요즘 아이들은 이처럼 후천적으로 인상의 균형이 깨어지는 경우가 많다. 내 아이가 '좋은 친구'가 되는 비결은 가정의 편안한 분위기와 부모의 관심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내 아이 친구 고르기(상)

우리 아이는 착실한데 나쁜 친구를 둬서…." 자기 아이에게 문제가 생겨 학교에 불려온 부모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을 꺼내지 않더라도 어떤 친구를 사귀느냐는 것이 아이의 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오죽하면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거니 '군자는 우선 그 벗을 택한 후에 사귀고, 소인은 우선 사귀고 난 후에 벗을 택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실수함이 적고, 소인은 한이 많이 남는다'는 옛말이 있을까.

요즘 아이들에게 친구의 중요성은 크다. 학원이나 과외활동으로 집에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보다 친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가족이나 선생님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좋은 친구를 골라 사귀게 하고 싶다면 아이 친구의 표정을 주의깊게 살피자. 생각과 성격에 따라 얼굴 근육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아이가 함께 온 친구를 "우리 반 1등"이라고 소개하면 어느 어머니건 얼굴이 환해질 것이다. 공부 잘하는 습관을 내 아이가 배웠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하지만 그 친구의 눈이 가늘고 유독 날카로우면서 입술이 얇다면 달리 생각해 볼 일이다. 이런 아이들은 머리는 좋지만 이기적이고 냉정하다. 자기보다 열등한 친구를 '따'시키면서 그 우월감으로 공부 스트레스를 풀려는 경향이 있다.

눈이 동글동글하고 입술이 도톰한 아이들은 영리해 보이지는 않더라도 감성이 풍부하고 정이 많다. 왕따당하는 친구에게도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으니 친하게 지낼 것을 권할 만하다.

입을 다물어도 늘 웃는 것처럼 입 꼬리가 위로 올라가 있는 아이는 행동보다 말이 앞선다. 우리 아이가 전학을 해 낯선 환경에 적응을 못하거나, 말재주가 없어 적극적으로 친구 사귀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당분간은 이런 친구가 도움이 된다. 다른 친구들과의 다리 역할을 하기도 하고, 대변인처럼 내 아이의 입장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말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오래 터놓고 사귈 친구감이라 하기 어렵다.

집에 데려온 아이 친구가 입이 크고 잘 다물어지지 않아 입술이 느슨하게 벌어져 보인다면 학원을 제 시간에 가는지, 학교에 지각은 하지 않는지 물어보자. 이런 아이는 너그럽고 시원하나 느슨한 면이 있어 시간관념이 부족하다. 제 마음 가는 대로 풀어져 약속시간을 어기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등 맺고 끊는 부분이 약하다. 이런 친구와 함께 다니다 보면 숙제를 늦게 제출하거나 지각을 하는 등 내 아이의 시간관념도 흐려질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챙겨둬야 한다.

반대로 확실하게 다물어져 야무진 입매를 가진 아이는 정확하고 깔끔한 편이다. 자기 아이가 성격은 좋은데 꼼꼼한 면이 부족하다면 야무진 입매의 친구를 가까이하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그 친구가 지나치게 입이 작고 꼭 다물어져 있다면 내성적이고 속이 좁아 다투면 화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눈이나 코가 크면서 입이 유독 작은 아이도 있다. 이런 아이는 친구가 제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자신이 주도권을 잡지 못할 때면 은밀하게 없는 이야기를 퍼뜨려 친구를 곤경에 빠트리기도 한다. 역대 간신들의 상이 대체로 그렇다.

12살 난 아들을 둔 어느 엄마가 필자에게 한탄을 했다. 평소 잘 웃고 긍정적이던 아들이 나쁜 친구들고 밖으로만 나돌더니 몇 달 사이에 성적도 떨어지고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말을 하는 등 거칠어져 깜짝 놀랐다는 얘기였다. 아이들의 경우 세달 정도 부정적인 기운이 강한 친구를 가까이 하면 점차 웃음을 잃게 되고 결국 표정과 인상이 바뀐다.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사람은 눈썹 앞머리 부분이 찡그려져 올라가고 입술 양끝이 아래로 처져 마치 우는 것 같은 표정을 지으니 행여 이런 친구를 가까이 하는지, 우리 아이가 이런 표정을 자주 짓는지 평소 눈여겨 볼 일이다.

자라나는 아이는 성격을 고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친구는 부모.형제에 못지 않은 영향과 위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존재다. 공부 잘하는 친구보다 마음이 따뜻하고 세상을 밝게 보는 성실한 친구를 골라 사귀도록 신경을 써 주는 것도 부모가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큰 선물이 아닐까.

깨끗한 우리집 놀러 오세요 - 여름철 무균지대 만들기

화장실 변기, 컴퓨터 키보드, 전화 송수화기 중 어디에 세균이 가장 많을까?

이런 뻔한 것을 문제라고 내느냐고 할지 모르겠다. 물론 이런 질문엔 의외성이 숨어있게 마련이지만. 지난달 미국 애리조나대 환경미생물학과의 찰스 거버 교수는 각종 집안 제품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지 조사해 발표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전화 송수화기나 컴퓨터 키보드에 잠복해 있는 세균이 화장실 변기보다 더 많았던 것. 거버 교수는 "사람들의 손이 자주 닿는 물품일수록 세균이 많이 분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우리가 깨끗하다고 믿는 물건이 오히려 독성 물질에 더 많이 노출돼 있을지 모른다. '세균에는 성역이 없다'는 말을 되새기면서 수많은 집안 제품을 세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짚어보자.

*** 침구류

우리가 매일 6시간 이상씩 쓰고 있는 이불은 얼마나 깨끗할까.

보통 한 사람이 잔 이불에는 땀 등으로 인해 물 한컵 가까운 양의 수분이 흡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장마철은 물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이불은 일주일에 한번쯤 4 ~ 5시간 내다 말리는 것이 필수다. 진한 색의 얇은 천을 이불 위에 덮어 두면 태양열을 많이 흡수해 살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외선만으로 100%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 자외선은 대기오염.날씨.지형에 따라 살균 효과가 동일하지 않다. 또한 표면에만 살균 작용을 보이고 섬유 속 살균 효과는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냄새 제거 및 살균 작용을 하는 섬유탈취제를 뿌린 후 말리면 더욱 효과적이다.

부피와 무게 때문에 청소가 힘든 매트리스는 진드기가 많이 사는 곳 중 하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 위 이불을 치워 매트리스에 밴 땀이 마르도록 할 것.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털어내는 것이 좋다. 이마저 쉽지 않다면 전문 청소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가구류

평상시 집안에 습기가 많은 집이라면 여름철엔 가구를 벽에서 조금 떼어 두는 것이 낫다. 가구와 벽이 밀착돼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피해야 한다는 뜻이다.

거실에 있는 소파도 청소하기 까다로운 것 중 하나다. 가죽 소파는 그나마 중성 세제로 닦아낼 수 있지만 천 소파는 빨래하기도, 벗겨내기도 쉽지 않은 편. 이럴 땐 찌든 때나 묵은 얼룩이 묻은 특정 부분을 세정제를 뿌린 천으로 톡톡 두드리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세균 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 컴퓨터도 세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손이 가장 많이 가는 키보드는 글자키를 하나하나 빼내 살균 세정제로 닦아주고, 틈새 먼지를 제거하도록 한다. 마우스는 마우스볼과 휠이 닿는 곳을 면봉을 이용해 닦는다.

여성들이 자주 쓰는 화장대는 머리카락과 각종 화장품이 양분이 돼 미생물이 번식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화장품 가루는 세정티슈로 닦아낼 것. 콤팩트 퍼프는 주기적으로 빨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해 얼굴에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니 세탁하거나 새 것으로 교체할 것.

커튼은 평상시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도록 한다. 여름철에 널리 쓰이는 대나무 돗자리는 틈새에 세균이 자랄 가능성이 큰 만큼 곰팡이 제거제를 면봉에 묻혀 구석구석 닦아내는 것이 좋다.

*** 장난감

7 ~ 12개월 정도의 어린 아기는 잡히는 모든 것을 입에 넣는 경향이 있다. 상대적으로 저항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장난감을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질병에 걸릴 위험이 누구보다도 높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삶는 것. 인형이나 모빌 등 천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삶아서 세탁한다. 딸랑이나 블록 등 플라스틱류는 물로 자주 닦아주며 살균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세정제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 ㈜피죤 이진규 선임연구원은 "유아용 젖병 세정제나 도마 식탁용 세정제는 먹어도 관계 없는 원료를 쓰지만 다른 세정제는 입에 들어가면 자칫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세정제를 사용하기 전 용도 등을 꼼꼼히 읽을 것"을 당부했다.

소형 자동차 등 물로 씻어 낼 수 없는 장난감의 경우엔 살균 기능이 첨가된 티슈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밖에 나가 뛰어놀게 되는 네살부터는 무엇보다 흙먼지를 조심해야 한다. 각종 벌레나 동물의 배설물이 묻어 올 수 있는 만큼 깨끗이 손을 씻는 것을 물론, 손톱은 되도록 짧게 깎아 줄 것.

우리 아이 아토피 라벤더로 싸~ 악

스킨.크림 등 내 얼굴에 바르는 품목만 천연 재료로 만들어 써 보았다면 이번엔 보다 다양한 아이템에 도전해보자. 남편.아이와 함께 쓰는 '가족용 천연 화장품' 만들기.

■ 피로 해소 족욕제=피로에 지쳐 퇴근한 남편에게 족욕을 권해보자. 따뜻하게 데운 물에 간단한 천연재료만 넣어주면 OK.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페퍼민트는 원기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발냄새를 없애려면 향균작용을 하는 카모마일 허브를 넣을 것.

재 료 : 페퍼민트 아로마 오일 6방울, 카모마일 티백 우린 물 20g, 따뜻한 물

이렇게 : ① 그릇에 카모마일 티백을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 우려 둔다.

② 체온에 맞게 물을 40 ~ 42도 정도로 데운다.

③ 데운 물에 ①을 섞은 뒤 페퍼민트 아로마 오일을 떨어뜨린다.

④ 약 20 ~ 40분간 발을 담근다. 몸이 훈훈해지거나 등에 살짝 땀이 배이도록 뜨거운 물을 수시로 넣는다.



■ 아토피 연고=여름이면 더 심해지는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밤새 몸을 긁적이는 아이를 위한 천연 연고. 라벤더는 아토피 증상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허브. 올리브오일은 최상품인 엑스트라 버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연고를 바를 때는 면봉을 사용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을 것. 자칫 염증의 세균이 연고에 번식할 수 있다.

재 료 : 올리브오일 100g, 밀랍 20g, 라벤더 아로마 오일 5방울

이렇게 : ① 올리브오일에 밀랍을 넣고 밀랍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데운다.

② 미지근해질 때까지 식힌 뒤 라벤더 아로마 오일을 넣는다.

③ 5 ~ 10분간 저어 준 뒤 식힌다.



■ 해충 퇴치 스프레이=여름 밤 단잠을 방해하는 모기와 파리. 화학성분이 첨가된 해충퇴치제를 시원하게 뿌리고 싶지만 민감한 아이 피부를 자극할까 망설여진다. 부작용 걱정 없이 몸에 직접 뿌려 해충의 접근을 막는 무자극 스프레이를 만들어 보자. 2 ~ 3세 이하에 사용한다면 유칼립투스 아로마 오일의 양을 조금 줄일 것.

재 료 : 알코올 40g, 증류수 60g, 레몬그래스 아로마 오일 30방울, 유칼립투스 아로마 오일 30방울

이렇게 : ① 알코올에 레몬그래스 아로마 오일과 유칼립투스 아로마 오일을 넣고 흔들어 섞는다.

② 증류수를 적당량 첨가해 섞는다.

③ 팔과 다리에 수시로 뿌려주되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얼굴은 피한다.

제조법 제공=안미현 ㈜미현재 로얄네이처 대표 ('천연화장품 만들기'저자)

글=신은진 기자<nadie@joongang.co.kr>

김치 맛있게 보관하려면

김치는 여름엔 더운 날씨 때문에 며칠만 지나면 금방 시어진다. 그래서 적은 양을 자주 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김치냉장고가 등장한 뒤로는 마치 '여름 김장'인 양 한꺼번에 많이 담가 여름철 내내 식탁에 올리거나 주변 친지들과 시원하게 나눠 먹기도 한다. 그래서 아직 김치냉장고를 장만하지 못한 주부는 서글프다. 그러나 일반냉장고도 잘 활용하면 김치보관 기간을 두 배 가까이 늘릴 수 있다. 김치냉장고를 처음 만든 위니아만도 김치연구소의 전종인 과장의 도움말로 일반냉장고에서도 김치냉장고 못지않게 김치를 맛있게 보관하는 요령을 알아봤다.

정리=유지상 기자

(1) 김치통에 김치를 담을 땐 가득 채우지 말고 김치통의 80 ~ 90%만 담는다. 담근 김치를 1 ~ 2일 정도 상온에서 살짝 익힌 다음 냉장고에 넣는다.

(2) 물김치는 상온에서 숙성시킨 다음 냉동고에서 살얼음이 얼 정도로 약간 얼린 뒤 냉장 보관하면 상큼한 맛이 더 오래간다.

(3) 일반냉장고는 여닫을 때마다 냉기가 대량으로 빠져나와 온도편차가 크기 때문에 냉장실 안에서도 별도로 구분된 곳에 김치통을 두도록 한다. 김치통 자리는 찬 공기가 아래로 흐르므로 될 수 있는 대로 냉장실 아랫부분 안쪽이 좋다.

(4) 잦은 온도 변화를 막기 위해 끼니마다 김치통을 열어 김치를 꺼내는 것보다는 미리 2 ~ 3일 동안 먹을 양을 작은 통에 나눠 담아 먹는 것도 아이디어다.

(5) 김치를 먹을수록 김치통의 빈 공간이 커진다. 이 경우 공기 유입으로 김치유산균의 생장이 억제되므로 김치 맛이 떨어지게 된다. 김치가 절반가량 줄면 적당한 크기의 다른 통으로 옮겨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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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이렇게 극복하자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끝나면서 덥고 습한 날씨 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올 여름 무더위는 다음달 상순까지 평년 수준을 웃도는 데 다 잦은 열대야 현상을 동반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다.

열대야는 밤의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돼 일의 효율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쌓이게 된다 열대야를 이기고 편안한 잠을 이루는 요령을 알아본다.

▶ 체온을 낮춰라 열대야를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가능한 한 체온을 낮추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 이 없다. 우선 창문을 열어 충분한 환기를 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에어컨을 이용 할 경우 실내를 장시간 밀폐시키고 외부온도보다 너무 낮게 유지하면 두통과 피로감 을 악화시키고 여름감기를 일으키는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에어컨은 1시간 이상 가동하지 않는 것이 좋고 바깥 기온과는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이용해 실내 공기를 흐르게 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 하지만 선풍기 바람도 오랫동안 직접 쐬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런 방법을 동원해도 더위가 가시지 않을 때는 처음에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서서히 찬물로 바꾸는 방식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체온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처 음부터 너무 차가운 물로 목욕을 하면 신체 근육이 긴장을 하고 생리적인 반작용이 생겨 체온이 다시 올라갈 수 있다.

체온을 식히는 효과를 높이려면 초저녁에 30분 정도 가벼운 조깅이나 속보, 산 책 등의 운동을 통해 약간 땀을 흘린 후 샤워를 하는게 좋다.

▶ 잠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려라 잠을 잘 자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잠들려는 강박관념을 갖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강박관념은 그 생각 자체가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 잠을 못 자는 사람은 오 늘도 또 못 잘까 봐 미리 걱정한다. 특히 내일 할 일이 많은데 오늘 못 자면 내일 일에 지장을 줄까봐 걱정한다. 걱정하면 더 불안해지면서 머리가 더욱 맑아져 잠을 못 이루게 된다. 따라서 `못 자면 좀 피곤하고 말지' 식으로 편하게 생각하는 게 오 히려 낫다. 잠이 안오면 힘이 들지 않는 간단한 일을 하거나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

▶ 기상시간은 철저히 지켜라.

늦게 취침했더라도 규칙적인 시간에 기상하는 것이 좋다. 기상시간을 지키면 자 신의 수면주기 생체리듬을 강화할 수 있다.

▶ 낮잠은 자지마라 낮 시간에는 열심히 일하도록 하고, 되도록 낮잠은 피한다. 혹 낮잠을 자더라도 30분 이상 자지 않는다.

▶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라.

더위에 적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중간 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다.

너무 심한 운동을 하면 체온이 더 높아지기 쉽고 심장병이나 일사병 등을 일으킬 위 험성도 있다. 특히 자기 직전의 심한 운동은 체온을 상승시키는 만큼 삼가 해야 한 다.

▶ 저녁을 꼭 먹고 물은 적게 마셔라 취침하기 적어도 세시간 전까지는 식사를 마쳐야 한다. 배가 고프면 잠이 잘 오 기 않기 때문에 허기질때는 우유 한 잔 정도만 마시는 것이 좋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나 가벼운 목욕을 한다.

▶ 잠자리에 들기 전 정신적 긴장감을 줄 수 있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나 추리소 설은 피한다.

▶ 흥분을 일으키는 술, 커피, 콜라, 사이다, 홍차, 담배 등은 피하는 것이 좋 다. 특히 수면제는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편안한 잠'을 만들어주지 못하는 만큼 삼 가야 한다.

(도움말 :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 한강성심병원 재활의 학과 장기언 교수, 을지병원 내과 안영수 교수) bio@yonhapnews.net

쿠킹 Tip/빵 보관 어떻게…

[빵은 구입 즉시 먹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남길 경우에는 보관이 중요하다. 카스텔라 같은 비발효빵은 밀폐된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한다. 용기에 사과를 함께 넣어두면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식빵 같은 발효빵은 이틀 이내에 먹을 것이라면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름 이내에 먹을 것이라면 밀폐된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냉동된 빵은 먹기 전에 1∼2시간 자연 해동시킨다.

몸속 건강수치 얼마나 알고 있나요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사람은 보통 중년을 넘어서면서부터 콜레스테 롤이니 혈압, 혈당 등의 단어와 익숙해지게 된다. 건강이 얘깃거리로 등장하면 빠지 지 않고 나오는 단어들이다.

그러나 중요성을 알면서도 정작 자신의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어느 정도가 적 정한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만병의 근원이 되는 비만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혈당 수치와 혈압수치, 간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간수치 등 건강의 지표가 되는 숫자들에 대해 알아본다.

■ 허리둘레 수치에 민감해라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을 5~6배 높이며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질환 등 생활습관병의 가장 큰 원인이다. 때문에 체중 수치에 민감한 사람 이 많다. 하지만 체중보다 비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수치는 BMI(체질량지수, 체 중(kg)/신장(㎡))다.

BMI가 25 이상이면 치료가 필요하다. 계산하기 어렵다면 허리둘레 수치만이라도 수시로 재야 한다. 남자는 90cm 이상, 여자는 80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비만 가늠 수치는 체지방량인데 많을수록 건강에 치명적이다.

체지방량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남성은 체중의 10~20%정도, 여성은 18~2 8%가 정상이다. 체지방량은 검진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이 수치를 넘어섰다면 체내 에 남는 열량이 생기지 않도록 전체 섭취 열량을 천천히 줄인다.

열량은 1일 1천200kcal 이상으로 하되 평소 섭취량보다 500~600kcal 정도 덜 먹 는 것이 좋다. 매일 500칼로리를 줄이면 한 달에 2kg를 감량할 수 있다.

요요현상을 막으려면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과 근육 을 키우는 근력강화운동을 번갈아 하면 감량 속도가 빨라진다. 하루 30~60분 정도씩 주 5회 이상 꾸준히 한다.

■ 콜레스테롤 수치 운동으로 다스려라 건강 검진 결과를 받아들었을 때 콜레스테롤량의 총합이 200mg/dl 미만이라고 안심하면 안 된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이 150 mg/ dl을 넘어선 경우나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이 60 mg/dl 이하라면 당장 운동에 돌입해야한다.

LDL은 혈관벽에 쌓여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많을수록 위험하다. 반면 HDL 콜레스테롤은 혈액 및 조직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배출하므로 많을 수록 좋다.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은 LDL을 감소시키고 HDL을 증가시켜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일거양득의 약이다. 하루 30분 이상의 적당한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가 좋다.

야채, 과일, 정제되지 않은 곡물,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올리브기름, 카놀라기 름 및 등 푸른 생선은 HDL을 높이는 지원군이다. 동물의 내장, 간 및 알, 붉은 살코 기 종류는 LDL을 높이므로 피한다.

■ 혈압 정상치로 내려와도 약 계속 먹어라 혈압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한 심장의 펌프질이 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심장이 혈액을 밀어낼 때의 압력인 수축기 혈압과 심장이 혈액을 밀어내기 직전 한껏 늘어난 확장기혈압의 정상범위는 각각 120mmHg미만 / 80mmHg이 상이다.

보통 저혈압보다 고혈압이 문제인데 수축기 140mmHg이상 / 확장기 85mmHg 이상 으로 나타난다면 높은 압력 때문에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보다 약간 낮은 수치라 해도 안심은 금물이다. 정상에서 조금이라도 높아진 혈압은 지속적으로 혈관을 약하게 해 당장은 아니더라도 훗날 혈관손상이 생길 수 있다.

고혈압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혈압 조절약 복용을 빠트리지 않는 것이다. 약을 먹어 혈압이 정상화됐더라도 의사의 지시 전까지는 끊어서는 안 된다. 음식은 젓갈 등 짠 음식을 삼가 혈액 속 나트륨 수치를 떨어트려야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 혈당 수치 생활 속 관리가 중요 혈당 수치는 저녁 식사 후 10시간이 지나 아침 공복일 때 110mg/dl 미만, 식후 2시간 후 140mg/dl미만일 때가 정상이다. 당뇨는 각각 120 mg/dl 이상, 200 mg/dl 이상일 때 의심할 수 있다.

하지만 혈당은 섭취물과 활동정도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내분비 전문의 의 지시를 따라 필요한 만큼 서너 차례 더 검사를 받게 될 수도 있다. 최초 경고를 받았을 때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는 성인 실명의 주된 원인이며 뇌졸중, 심혈관질환의 중요원인이자 족부 괴 사를 불러 다리를 잘라내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무섭지만 혈당 수치관리만 잘 한다면 큰 문제없이 건강한 인생을 누릴 수 있다.

식사, 운동, 약물투여, 기분상태에 따라 하루에 4차례 정도 혈당을 측정해 적정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식사 전과 식사 2시간 후에 각각 한번, 운동을 할 때는 전과 중간 종료 2시간 후에 모두 실시해야 한다. 이는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상 태를 걱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운동 전 혈당치가 100mg/dl 미만이면 우유 1잔을 마셔 혈당을 높이고 운동을 시 작한다. 250mg/dl 이상이면 땀으로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는 만큼 물은 마시면서 운 동을 하는 게 좋으나 아주 심한 운동은 삼가는 게 낫다. 운동 후에 혈당이 낮다면 사탕 등 당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이유 없이 당황하거나 몸이 떨리고 피곤 한 것은 저혈당 증상일 수 있으므로 즉시 혈당 검사를 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 줘야 한 다. 혈당치가 80~140mg/dl 범위 안에 있으면 평상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 간수치는 30 IU/L 보다 낮게 간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간 효소검사(AST, ALT/일명 GO T, GPT)다. AST, ALT는 간세포 내에 있는 효소인데 간세포가 망가지면 혈액 속으로 흘러나온다.

따라서 혈액 속에 이 두 효소의 수치가 높을수록 간세포가 많이 손상됐음을 뜻 한다. 흔히 `간수치'라고 불리는 것이 바로 이 간 효소검사를 말한다. 수치는 30IU/ L이하가 안전하다.

일반인들은 간수치의 변화를 크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간수치는 병 의 가볍고 무거운 정도와 관계가 없을 때도 많다. 이 수치는 현재 세포가 파괴되고 있는지 아닌지 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세포가 이미 모두 파괴돼 간경변증이나 간암이 오면 간수치는 정상으 로 나온다. 간수치를 낮추려면 음주를 삼가고 휴식을 취하며 영양상태에 신경을 쓰 는 등 간을 쉬게 해 줘야 한다. 또한 소식을 하고 표고버섯과 대추, 양송이를 함께 끓인 물을 꾸준히 마시면 B형 간염 보균자가 간암으로 진행될 확률을 낮출 수 있다.

■ 혈중 요산 수치 높으면 발가락 `퉁퉁' 요산은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 속에서 대사과정을 거쳐 얻어지는 찌꺼기이다. 혈 액 속에 퓨린의 양이 많아지면 통풍이 생길 가능성 역시 높아진다. 통풍은 혈액 속 요산 결정이 작은 관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특히 엄지발가락 관절에 많이 생기는데 빨갛게 부어 오르고 열이 나며 통증이 심하다. 혈중 요산 수치가 4~7㎎/㎗이면 정상이고 8㎎/㎗를 초과하면 주의해야 한다.

7㎎/㎗이 넘게 되면 사람에 따라 통풍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퓨린은 대부분의 음식에 들어있으나 특히 등 푸른 생선에 많다. 따라서 통풍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에 따라 섭취량을 제한하거나 금해야 한다.

(도움말 :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 bio@yonhapnews.net

하루 술 적정량은? 남성은 석 잔, 여성은 두 잔

술과 담배만큼 건강에 해로운 요인으로 손꼽히는 것이 있을까. 그러나 담배와 함께 술이 거론되는 것은 술의 입장에선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담배가 백해무익한 반면 술은 선용할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한 내용을 살펴보자. '알코올로 죽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이 더 많다'란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영국 런던위생열대의대의 연구 결과 영국에서 해마다 1만3000여명이 술로 숨지는 반면 1만5000여명이 술로 생명을 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죽은 1만3000명과 산 1만5000명의 차이는 무엇일까. 말할 것도 없이 마신 술의 양이다. 적정량의 알코올은 건강에 도움이 됐지만 과음은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했다. 흔히 알고 있듯 술의 종류나 혼합방식과는 무관하다.




하루 30g 이내의 알코올은 심장병 예방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신체검사에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고밀도지단백(HDL) 수치가 낮은 사람은 일부러라도 소량의 술을 마시는 것이 좋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은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으로 낮출 수 있지만 HDL을 올리기 위해선 음식보다 소량의 술과 운동이 정답이기 때문이다.

술은 주종에 관계없이 한 잔에 대략 10g의 알코올이 들어있다. 독한 술일수록 잔의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알코올 농도를 따지는 등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하루 석 잔까지는 마시면 좋다는 의미다.

이번 연구에서도 남성의 경우 하루 넉 잔 이상, 그러니까 1주일에 28잔 이상 술을 마신 사람에게서 사망률이 급증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여성은 유전적으로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효소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적정 음주량은 하루 두 잔 이내다. 여성의 경우 1주일에 21잔 이상(하루 석 잔꼴) 마신 그룹부터 사망률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성적 능력을 고취하기 위해 일부러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알코올은 소량이라도 발기 등 성적 능력을 떨어뜨린다. 흔히 조루 예방을 위해 술을 마신다는 사람도 있다. 알코올이 성 중추를 둔감하게 만들어 사정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발기가 안되는데 조루 예방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성기능장애를 가진 분이라면 술이 독약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다음날 업무를 생각한다면 간이 알코올 10g을 처리하는 데 대략 1시간30분이 걸린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만일 밤 9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해 다음날 아침 9시 중요한 일을 처리해야 한다면 12시간 동안 알코올 80g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여덟 잔이 마지노선이다.

취하지 않게 마시면 되겠지 싶지만 그것도 아니다.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취하느냐 취하지 않느냐보다 마신 알코올의 총량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마신 술은 결국 취하느냐 여부에 상관없이 간에서 모두 처리해야 한다. 예컨대 자신의 주량이 소주 두 병이라면 차라리 한꺼번에 두 병을 마시고 취하는 것이 세 차례에 걸쳐 한 병씩 나눠 마시면서 취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숙취해소를 위해서라면 음주 전후에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술은 물로 다스려라'란 의학격언도 있다. 두통 등 과음 후 나타나는 숙취는 대부분 소변으로 수분을 강제 배설시키는 알코올의 탈수작용 때문이다. 물은 덜 취하는 것도 돕는다. 혈액량을 늘려 혈중 알코올 농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꿀물 등 당분을 곁들인다면 금상첨화다. 당분은 알코올로 찌든 뇌의 활력을 가장 빨리 되찾게 하는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커피나 사우나는 탈수를 부추기므로 피해야 한다.

술의 종류에 따른 건강효과도 알아두자. 소량씩 규칙적으로 마시면서 혈관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고자 하면 적포도주가 좋다. 알코올의 혈관정화 작용 이외에 적포도주 특유의 색소 성분이 노화를 강력하게 억제하기 때문이다. 실제 영국에선 병원에서 심장병 환자들에게 적포도주를 약처럼 처방하기도 한다. 그러나 술자리에서 오랜만에 마음껏 취하되 다음날 개운하고 싶다면 적포도주는 좋지 않다. 숙취를 가장 강력하게 유발하는 술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 가장 좋은 술은 보드카나 진처럼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투명한 증류주다. 술도 알고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이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사<esther@joongang.co.kr>

7가지 성공훈련 체크 리스트

1) Condition Training.
- 술, 담배는 끊어라. ..............................30초 원칙.
- 건강하고 균형 잡힌 육체를 만들어라. .............미루지 말라.
- 꾸준하게 운동하라. 평생운동. .....................청결한 의복,
- 조기조침을 생활화 하라. ..........................부지런함
- 항상 주위 환경을 청결하게 하라.

2) Practice Training.
- 행동위주의 삶,
- 이론보다는 실전에 강해야만 한다.
- 실전은 경험이다.
- 현장에 나가서 착수하라,
- 위험을 감수하라, 위험을 통해 배워라.

3) Human Training.
- 좋은 만남이 좋은 운명을 결정한다.
- 좋은 사람을 보는 훈련,
- 주변 사람 정리하는 훈련,
- 좋은 사람관계 지속을 위한 훈련.
- 원하면 먼저 주라.
- 성공한 사람을 만나라.

4) Talking Training.
- 할 수 있다면 좋은 말만 하라.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해합니다.)
- 부정적인 말은 아예 하지 말라.
- 그리고 가급적 침묵하라. 침묵은 평온함을 가져온다.

5) Thinking Training.
- 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려라.
- 인간의 능력은 무한함을 인정하라.
- 어떤 일이든 반드시 길은 있다. 어떤 일이든 절대 포기하지 말라.

6) Seeing Training.
- 눈은 마음의 창, 눈을 통해서 모든 것이 들어온다.
- 좋은 광경 72시간 잔상효과, 나쁜 광경 72시간 잔상효과.
- 머리는 항상 맑아야 한다. 머리가 늘 깨끗하게 정리되어야 한다.
- 해뜨는 광경, 긍정적인 장면.
- 텔레비전은 가급적 삼가라. 텔레비전은 시간을 정해서 보라. 성인물은 절대 금물

7) Hearing Training.
- 좋은 클래식 음악을 들어라, 모차르트, 바하, 헨델
- 긍정적인 이야기, 힘을 얻는 이야기, 좋은 이야기.
- 감정을 자극하는 대중음악과 우울한 음악은 가급적 멀리하라.
- 험담, 질투, 원망하는 이야기는 의도적으로 듣지 말라.

함께 먹으면 나쁜 요리 10가지

1.장어 요리를 먹고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가 나기 쉽습니다. 복숭아에 들어 있는 유기산이 작은 창자를 자국해 장어에 함유된 지방의 소화를 막기 때문입니다.

2.우유에 설탕을 넣어 마셔도 좋지 않습니다.

3.치즈와 콩은 고단백,고지방이기는 하나 함께 먹으면 인산 칼슘이 만들어져 몸에서 빠져 나가 버립니다.

4.무 생채나 물김치를 담글 때 오이를 곁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오이에선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나와 무의 비타민c를 파괴합니다.

5.시금치와 근대를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6.당근과 오리를 함께 먹는 것은 나쁩니다.시금치에 들어 있는 옥살산과 근대에 들어 있는 수산이 합해져 체내에서 신석증이나 담석증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7.미역국에 파를 넣어 끓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8.김에 기름을 발라 오래 두면 공기와 햇빛으로 산화가 되어 유해성분이 만들어집니다.
껍질을 깐 땅콩도 마찬가지여서 맥주 안주로 좋은 식품이 아닙니다.

9.다이어트를 위해 커피에 설탕을 넣지 않고 프림만을 타서 먹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프림은 설탕보다 더 많은 열량을 내기 때문입니다.

10.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위 속에서 소화가 촉진되고 산성 식품을 중화시켜 주는 역활을 하지만,토마토를 먹을 때 설탕을 듬뿍 쳐서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체내에서 설탕의 당분을 분해하느라 토마토의 비타민 b를 소모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아토피와 음식과의 관계

아토피와 음식물과의 관계는 아직도 이견이 많은 부분이기는 하지만 만1세가 안된 아기의 경우는 음식물이 아토피 악화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어른의 경우는 어린아이처럼 음식물에 대한 반응이 크지는 않지만 식이요법으로 어느 정도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검사 상 반응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먹어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알레르기 유발 물질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과일
만 1세미만의 아이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이 높은 대표적 과일은 복숭아입니다. 그 외의 다른 과일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조금 먹여보고 2~3일 정도 반응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또한 딸기는 잘 씻어 먹는게 중요하며, 사과의 껍질(살리실산 화합물)과 토마토 씨(히스타민)에는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토마토는 씨 부분을 도려내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어패류
고등어 삼치 꽁치 등의 등 푸른 생선은 가급적 먹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같은 생선이라 하더라도 무엇보다 신선도를 잘 살펴야 합니다. 새우 게 낙지 오징어 등도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음식이므로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계란
계란에 의한 음식물 알레르기는 먹은 지 2~30분 내에 증상이 나타나는 제 1형 과민반응으로 소아에서 가장 흔한 음식물 알레르겐입니다. 외국의 한 보고에 의하면 아동이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약 5%에서 계란 알레르기가 있고 보통 1~2세에 발생하고 그 이후로는 감소하여, 2~5살 후에는 약 40~80%가 자연 소실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국내보고에서 12살까지 계란흰자에 대한 알레르겐이 지속되어 있는 환자증례를 볼 때, 무조건 5살 이후라고 해서 100% 안심하고 계란은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만 3세 또는 만 5세 까지는 가급적 계란은 먹지 않는 것이 좋고 그 이후는 조금씩 먹이면서 그 양을 늘이는 방법을 통해 반응을 살펴보면서 먹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즉 계란을 다시 먹는 시기는 통계나 아이의 연령이 아니라 아이의 피부 상태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보통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바로 단백질 성분입니다. 그러한 음식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계란과 더불어 우유입니다. 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는 우유 단백질이 면역반응을 일으켜 아토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 1살 이전에는 되도록 생우유는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우유 성분은 다른 음식에도 꼭꼭 숨어있기 때문에 우유 자체를 먹지 않는다 하더라도 과자 빵 아이스크림 햄 등을 먹어도 우유를 먹은 것과 같은 반응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이렇듯 아토피는 먹어서 바로 문제가 되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기거나 악화될 뿐만 아니라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어 몸에 열이 가득차게 되고, 그 열로 인해 피부가 마르게 되고 거칠어지면서 가려운 증상이 생기거나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동물성 고칼로리 음식은 아토피를 잘 일으키거나 직접적으로 일으키지는 않지만 서서히 몸에 열이 쌓이게 하여 결과적으로 아토피가 잘 일어나도록 몸 내부 환경을 조장합니다.

즉 예전에 먹었을 때는 아무 이상이 없던 음식이 어느 순간부터 먹고 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실 것입니다. 이는 식생활의 잘못으로 몸에 열이 쌓여 이제는 넘치는 단계에서 다시 고열량의 음식이 들어가게 되면 그것이 그대로 몸 밖으로 넘쳐흘러 증상이 악화로 발현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음식을 먹고 난 후 알레르기 반응이 바로 일어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고열량의 음식은 가급적 피하시고, 조금만 먹어야 합니다.

상대를 끌어당기는 10가지 방법

. 웃음
웃는 얼굴을 외면하기는 힘들어요.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다면 그저 웃는 얼굴을 보여주세요.
좋아한다는, 관심있다는 의사 표현은 말뿐 아니라 행동, 특히 방긋 웃는 모습이 효과적입니다.
웃음은 일단 상대방의 관심을 유도하게 됩니다.

2. 개방적인 태도
턱을 고인다거나 팔짱 끼는 것.
말할 때 입을 가리는 등의 행동은 방어적인 태도로 느껴집니다.
그것은 상대방을 경계한다는 표현.
이럴 땐 그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접근하기 힘들 것입니다.
무심코 하는 습관적인 자신의 행동을 체크해 보세요.
속마음과 달리 상대는 당신의 태도에서 방어벽을 발견하게 됩니다.

3. 앞으로 기울이기
미팅에서 마주 앉아 뒤로 기대어 앉는 건 '너한테 관심 없어.',
'지루해.' 라는 표현.
의자를 테이블에 붙여 앉고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며 상대방을 대한다면 좋겠죠?
하지만 테이블 절반 이상 앞으로 넘어가는 건 오버인 거 잊지 마세요!

4. 스킨쉽 자신의 양팔을 쭉 편 공간이 '개인적인 공간'.
이 공간 안에 누가 들어오면 굉장히 신경 쓰이고 긴장하게 되죠.
이 거리 안에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지는 사람이 바로 '호감가는 사람'. 극장에서 옆에 앉거나 여럿이 만나는 자리에서
맘에 들면 일단 옆자리를 확보해서 알짱알짱 거리는 것이 효과만점!

5. 눈 맞추기
흘깃흘깃 기분 나쁘게 훔쳐보지 말고 정식으로 마주보며 눈을 맞추세요.
상대방과 맘이 통하면 그 쪽에서도 시선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첫눈에 반한다는 얘기겠죠?

6. 맞장구 치기
호들갑 떠는 맞장구가 아니더라도 그저 고개를 끄덕인다든가,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든가 하는 약간의 모션만으로도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어요. '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라는 의미에서 맞장구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람은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이 자신의 얘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에 안도하고 호감을 갖는다고 합니다.

7. 놀라게 한다.

놀이동산에 놀러 갔을 때, 롤러코스터같은 스릴 넘치는 기구를 타면 사람은 흥분 상태에 있기 마련입니다.
그 때 상대방을 보면 호감이 생겨납니다.
기회를 잡으세요!

8. 여운을 남기기
데이트를 마칠 무렵 "오늘 즐거웠어, 이만..."은 끝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오늘 할 일을 다 끝냈다는 느낌이 들면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언가 미진하고 미완성된 느낌을 남겨 두어야 다음에 만날 기회가 또 생기는 법이겠죠?

9. 전염시킨다.
한 사람의 심리적인 상태가
상대방에게 전염되는 것을 '거울 효과'라고 합니다.
하품을 하면 곧 여러 사람이 하품을 하게 되는 것과 비슷하죠.
관심을 끊임 없이 표현하면 역으로 그의 반응이 올 것입니다.
특히 연애에 있어서는 자신의 밝고 명랑한 성격을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두 번째 인상
오히려 첫인상이 나쁜 사람의 연애 성공률이 높다고 합니다.
처음에 좋은 인상이었던 사람은 그 다음에 기대치가 높아서 본래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별 기대 없이 나간
두 번째 만남에서 좋은 면을 더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첫인상보다 두 번째 인상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12가지 방법

1) 일을 조직화한다 : 무턱대고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꼭 해야 할 일을 정해서 일을 해야 한다. 자기의 주요목표와 관계가 없는 일, 기여도가 적은 것, 남이 할 수 있는 일은 자기 일의 리스트에서 삭제한다. 그리고 다음의 질문을 통해서 보다 일을 조직화 해 본다.
◇ 몇 가지 일을 하나로 결합할 수 없을까?
◇ 일의 순서를 더 효율적으로 바꿀 수 없을까?
◇ 일하던 방법을 바꿀 수 없을까?
◇ 이 일을 다른 일과 대치할 수 없을까? (예: 직접 방문 대신 전화로 처리)
◇ 이 일을 규격화, 표준화, 기호화할 수 없을까?

2) 일을 단순화 한다: 모든 일에는 시간과 정력의 낭비가 있다. 매 활동마다 수시로 점검하여 낭비의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3) 즉시 처리할 것은 그때그때 처리한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는 명언과 같이 오늘 해야 할 일은 오늘 마친다는 원칙을 세워서 일하는 것이 좋다. 즉시 처리하는 자는 시간관리의 명인이다. 편지 답장은 즉시 한다. 간단한 문제의 결정은 즉시 한다.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즉시 기록해 둔다. 신문이나 잡지 스크랩은 당일에 한다. 나중에 하지 하고 미루게 되면 실패한다.

4) 한 번에 하나씩 해 낸다: 한 번에 하나씩 해내는 방식은 능률적이다. 그것을 마치지 않을 때까지는 중단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전심전력으로 노력하는 것을 뜻한다. 최후 5분까지 시간을 살려서 하는 것이다. 물론 한꺼번에 두 세가지를 동시에 처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중요한 일이라면 한 번에 하나씩 해내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5) 일을 될수록 빨리 시작한다: 빨리 출근하는 것과 늦게 출근하는 것은 그날의 능률에 많은 차이를 준다. 시작은 빨리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급하게 하라는 말은 아니다. 자기 페이스를 살려서 하되 빨리 시작하는 것이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이런 면에서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6) 싫은 일부터 처리하라: 쉬운 것부터 하는 사람, 어려운 것부터 하는 사람, 좋아하는 일부터 하는 사람, 싫은 일부터 하는 사람 등 일을 시작하는데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상황에 따라서 그 유용도가 각각 다르다. 그런데 사람은 쉬운 것부터 좋아하는 것부터 하는 경향이 많다. 업무 중 싫은 일도 많이 맡게 되는데, 귀찮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부터 처리하면 이후 업무는 쉽게 처리된다. 싫은 일부터 먼저 시작하는 것이 과중한 업무를 처리하는 요령이다.

7) 리듬을 살려서 일을 한다: 전심전력으로 계속 일하는 것보다는 리듬있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 글을 쓰는 일을 계속하다가 도중에 소설을 읽는다든가 3시간 계속 어떤 일을 하다가 10분간의 다른 일을 한다든가 하면 기분전환이 되고 슬럼프에 빠지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

8) 창의적으로 일을 한다: 자기의 창의력을 발휘해서 지금보다 더 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보다 2배 더 능률을 올릴 수 없는가 라고 생각해 본다.

9) 주의 집중하여 일을 한다: 모든 시간관리에서 집중은 가장 기초적인 것이다. 집중을 잘하기 위해서는 목표의식이 뚜렷해야 하고 마감일을 분명히 정해야 한다. 그리고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집중에 도움이 된다.

10) 흥미있게 일을 한다: 일은 부지런히 하는데, 일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일도 즐기고 인생도 즐긴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같은 일이라도 스포츠는 즐겁다. 왜냐하면 자발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일을 놀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그 일이 지루하다면 일을 다른 각도로 바라보고, 완성했을 때의 즐거움도 상상해 본다.

11) 정력적으로 일을 한다: 일은 정력적으로 해야 한다. 열심히, 부지런히 일해야 한다. 자기에게 가치가 있거나 매력적인 일이면 그것 자체가 동기유발이 되어 열심히 일하게 된다. 게으름은 흔히 피곤과 정력이 부족에서 온다.

12) 휴식을 적절하게 취한다: 그래야 재충전이 된다. 일중독에 걸린 사람은 비효율적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