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에 해당되는 글 4

  1. 2007.11.11 제주도 태왕사신기 촬영장
  2. 2007.11.11 빗물이 휩쓸고간 제주 만장굴
  3. 2007.11.03 미로처럼 꼬불꼬불 김녕 미로 공원
  4. 2007.11.03 가슴이 뻥 뚫리는 제주도 천지연 폭포

제주도 태왕사신기 촬영장

제주도 태왕사신기 촬영장

제주도 태왕사신기 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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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왕사신기 촬영장
제주도 태왕사신기 촬영장

제주도 태왕사신기 촬영장

제주도 태왕사신기 촬영장

제주도 태왕사신기 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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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왕사신기 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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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왕사신기 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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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태왕사신기 일명 태사기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광활한 대륙을 차지했던 광개토대왕 시절 이야기이고 아직까지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시대의 이야기라 더 재미가 있다.  역사적 사실을 다룬 사극이 아니라 환타지물이기 때문에 더 재미를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느낀다.  역사물로 다른 극이 한번 더 만들어졌으면 한다. 드라마 한편에 400억원을 투자했고 배용준이 1회 출연에 2억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았다고하는데 그 태왕사신기 촬영장이 제주도에 있다고해서 한번 찾아 보았다.

태사기 촬영장은 제주도에 2곳이 있다.  제주도 말고 다른 곳에도 있다고하는데 우리는 제주도 촬영장 중에서도 1곳만 찾았다.  태왕사신기의 인기 때문인지 찾는 사람이 꽤 있었다.  제주도가 비수기였고 평일이어서 그런지 다른 곳에서는 사람들을 거의 볼 수 없었는데 여기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대중 교통 수단이 없기 때문에 자가용을 끌고 와 자가용들이 아주 많이 보였다.

드라마의 규모가 크듯 세트장의 크기도 참 대단하게 컷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 일부는 방문이 금지되었다. 태왕사신기가 드라마 시작 전에 벌써 2/3이 촬영했지만 아직 다 촬영을 한 것이 아니아서 우리가 도착할 때에도 촬영중이었다.  촬영을해야하기 때문에 처음 출입하는 문으로는 접근할 수 없었다.

담덕이 배용준이나 수지니 이지아도 와서 촬영중이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돌아다니다보면 볼 수 있을까했는데 배용준이나 이지아는 볼 수 없었다. 다른 곳으로 입장해서 촬영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격한 싸움을 하는 장면이었다.  무술 장면을 1번만 찍는게 아니고 찍고, 다시 찍고, 또 다시 찍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바퀴 돌아보니 태왕사신기에서 보이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특이한 것은 핫도그 팔던 아줌마(?)였는데 말하는 투가 꼭 일본 사람처럼 보였다. 핫도그 가격도 비싸긴 했지만 비싸게 팔아서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다 촬영을 하기 위해 배용준이 오니 그 배용준을 보기 위해서 장사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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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 휩쓸고간 제주 만장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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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녕 미로 동굴은 만장굴 바로 옆에 있다.  김녕 미로 동굴보다는 만장굴이 더 잘 알려져 있는데 만장굴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다보면 미로동굴이 나온다. 미로 동굴을 봤으니 곁에 있는 만장굴로 향했다.  차로 가면 5분도 안돼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만장굴은 8.928M인데 일반에게 공개된 곳은 그 중 반 정도다. 계단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고 그 반대쪽도 있는데 반대쪽은 들어갈 수 없다. 그 반대쪽의 길이가 반 정도란다.  실제 우리는 4~5Km만 볼 수 있는 곳이다.

만장굴 소개 글

만장굴에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려는데 그냥 들어가란다.  예전에 돈을 내고 들어갔는데 왜 그냥 들어가라고할까?  올 여름에 비가 많이 왔는데 만장굴도 그 피해를 봤나 보다.   비가 들이쳐서 약 1Km 정도만 공개할 수가 있어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한다.

그래서인지 방문객도 거의 없어 거의 우리 가족 정도만 굴을 구경할 수 있었다. 마치 굴을 전세낸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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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처럼 꼬불꼬불 김녕 미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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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림공원, 소인국 테마파크, 천지연 폭포를 돌아다녀왔지만 아이들이 그리 크게 흥미를 끌지 않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으로 일정을 바꾸었다.  그래서 날이 밝자 처음으로 간 곳이 김녕 미로 공원이다.   무슨 전시회를 했는지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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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공원은 말 그대로 미로로 이루어진 공원이다. 한번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 힘든 미로처럼 미로 공원에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  어른 키보다 훨씬 큰 3M 정도의 나무들로 미로를 만들어 두었는데 총 길이는 약 1KM정도의 길이라고 한다.  미로를 따라 길을 따라간 후 미로로 빠져 나가면 종을 칠 수 있다. 종을 치는데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5분 10분내에 칠수도 있고 길면 1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다. 잘못들면 왔던 길을 다시 돌고 다시 돌고 할 수 있다. 이리 저리 왔다갔다하다보니 온 길을 또 오고해서 표시를 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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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이 종을 치는 것이다.  아이들이 길을 빨리 찾겠다고 이리 저리 빨짝빨짝 잘도 뛰어다닌다. 한솔이가 먼저 뛰어가니 수진이는 오빠만 무조건 따라간다.  오빠가 좋아하니 수진이도 함께 좋아한다.  한솔이가 가장 먼저 길을 찾았다.  한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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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 오빠가 먼저 올라가 종을 치자 수진이도 따라 올라가서 종을 친다.  한솔이가 뛰어가는 바람에 멀리서 찍다보니 한솔이는 사진이 작게 나왔다. 자기가 먼저 찾았다고 소리 소리 지르며 자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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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를 빠져 나가 종 가까이 다가가니 한솔이는 종을 다치고 수진이가 신나게 종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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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위에서 바로 본 미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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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뻥 뚫리는 제주도 천지연 폭포

소인국 테마파크를 나와 다음으로 간 곳이 천지연 폭포.  아이들은 아직까지 폭포를 보지 못했다. 그런데 폭포로 가는 중간 아이들이 피곤하였는지 차 안에서 잠이 들어 버렸다.   잠시 기다렸다 아이들과 함께 폭포보러 출발.

제주도 천지연 폭포

제주도 천지연 폭포


천지연 폭포를 네이버 테마 백과 사전에 아래처럼 설명하고 있다.

길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 조면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 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이다. 폭포 일대는 뛰어난 계곡미로도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인데, 이 계곡에는 아열대성 ·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생하는 울창한 숲을 이룬다. 특히 이곳에 자생하는 아열대성 상록수인 담팔수 몇 그루는, 이곳이 담팔수의 북한계지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희귀시되어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고, 그 밖에도 가시딸기 ·송엽란 같은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어 계곡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보호되고 있다.

식물뿐만 아니라, 폭포 아래 물속 깊은 곳에는 열대어의 일종인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열대어의 북한계지가 또한 이곳이라는 사실이 중요시되어 천지연폭포는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


입장권을 구입하여 들어가니 벌써부터 시원한 느낌이 온다.  서울에서 살다가 제주도에 오니 가장 좋은 건 깨끗한 공기. 어디를 가더라도 시원하다.  서울에서 매연 때문에 코가 꽉 막혔었는데 제주도 오니 확 뚫린 기분이다.

제주도 천지연 폭포

제주도 천지연 폭포

제주도 천지연 폭포

제주도 천지연 폭포

제주도 천지연 폭포

제주도 천지연 폭포


한림공원이나 소인국테마파크와 차이점을 느낀 것 중의 하나가 사람이다.  한림공원이나 소인국 테마파크의 경우 대부분이 우리 나라 사람이었던 것에 비해 천지연 폭포에 오니 외국 사람이 더 많다는 것.  우리가 구경한 날이 특히 더 그런 날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중국인, 일본인들이 더 많이 와서 구경을 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중국어로 말하는 소리와 일본어로 말하는 소리가 한국어로 말하는 소리보다 더 많이 들린다.

천치연 폭포에 도착하니 아이들이 환호성을 보인다.  산처럼 높은 곳에서 물이 쏟아져 내리니 신기한가 보다.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이 얽혀서 사진 찍느라 바쁘다.  담배 피는 사람이 있는데 중국인이다. 이런데 까지 와서 담배를 피다니.

제주도 천지연 폭포

제주도 천지연 폭포


아이들과 엄마 사진 찍고 있으니 아저씨가 와서 사진 찍어 준다고 한다.  이런 고마울 때가.  그런데 일본어로 말한다.  액정으로 봐서는 잘 나온 것 같았는데 와서 보니 이렇게 사진의 초점이 나갔다.

제주도 천지연 폭포

제주도 천지연 폭포


사진 찍고 자리를 비켜주니 와서 사진 찍어 달란다.  일어는 못하지만 사진기 가져다 주는 걸로 봐서 짐작했다.  다른 일본분도 와서 부탁해 찍어주고.  오랫동안 DSLR을 쓰다가 똑딱이 쓸려니까 어떻게 쓰는 것인지 기억이 잘 안난다.

근처에 천제연 폭포나 정방 폭포도 있는데 이번에는 천지연 폭포만 보고 다음 기회가 되면 보러 갈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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