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처럼 꼬불꼬불 김녕 미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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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림공원, 소인국 테마파크, 천지연 폭포를 돌아다녀왔지만 아이들이 그리 크게 흥미를 끌지 않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으로 일정을 바꾸었다.  그래서 날이 밝자 처음으로 간 곳이 김녕 미로 공원이다.   무슨 전시회를 했는지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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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공원은 말 그대로 미로로 이루어진 공원이다. 한번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 힘든 미로처럼 미로 공원에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  어른 키보다 훨씬 큰 3M 정도의 나무들로 미로를 만들어 두었는데 총 길이는 약 1KM정도의 길이라고 한다.  미로를 따라 길을 따라간 후 미로로 빠져 나가면 종을 칠 수 있다. 종을 치는데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5분 10분내에 칠수도 있고 길면 1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다. 잘못들면 왔던 길을 다시 돌고 다시 돌고 할 수 있다. 이리 저리 왔다갔다하다보니 온 길을 또 오고해서 표시를 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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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이 종을 치는 것이다.  아이들이 길을 빨리 찾겠다고 이리 저리 빨짝빨짝 잘도 뛰어다닌다. 한솔이가 먼저 뛰어가니 수진이는 오빠만 무조건 따라간다.  오빠가 좋아하니 수진이도 함께 좋아한다.  한솔이가 가장 먼저 길을 찾았다.  한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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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 오빠가 먼저 올라가 종을 치자 수진이도 따라 올라가서 종을 친다.  한솔이가 뛰어가는 바람에 멀리서 찍다보니 한솔이는 사진이 작게 나왔다. 자기가 먼저 찾았다고 소리 소리 지르며 자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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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를 빠져 나가 종 가까이 다가가니 한솔이는 종을 다치고 수진이가 신나게 종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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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위에서 바로 본 미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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