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 휩쓸고간 제주 만장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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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녕 미로 동굴은 만장굴 바로 옆에 있다.  김녕 미로 동굴보다는 만장굴이 더 잘 알려져 있는데 만장굴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다보면 미로동굴이 나온다. 미로 동굴을 봤으니 곁에 있는 만장굴로 향했다.  차로 가면 5분도 안돼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만장굴은 8.928M인데 일반에게 공개된 곳은 그 중 반 정도다. 계단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고 그 반대쪽도 있는데 반대쪽은 들어갈 수 없다. 그 반대쪽의 길이가 반 정도란다.  실제 우리는 4~5Km만 볼 수 있는 곳이다.

만장굴 소개 글

만장굴에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려는데 그냥 들어가란다.  예전에 돈을 내고 들어갔는데 왜 그냥 들어가라고할까?  올 여름에 비가 많이 왔는데 만장굴도 그 피해를 봤나 보다.   비가 들이쳐서 약 1Km 정도만 공개할 수가 있어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한다.

그래서인지 방문객도 거의 없어 거의 우리 가족 정도만 굴을 구경할 수 있었다. 마치 굴을 전세낸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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