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해당되는 글 4

  1. 2006.12.18 한국에서는 역시 네이버 6
  2. 2006.12.04 네이버, 엠파스, 다음 등 검색 사이트에 등록하고나서 검색 결과 7
  3. 2006.10.10 구글, R&D 센터 우리나라에 세워진다. - 2년간 1천만불 이상 투자 3
  4. 2006.09.29 네이버 한글 워드 쓰다?

한국에서는 역시 네이버

얼마 전까지 티스토리에서 작성한 글은 네이버에서 검색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쓴 글을 찾기 위해서 네이버에서 어떤 문자를 입력해도 네이버에서는 검색을 할 수 없었다.
심지어 네이버 검색 사이트에 등록된 블로그이지만 검색을 해도 검색되지 않는 우스꽝스러운일도 있었다.
티스토리에서 리퍼러 기능을 제공하는데 네이버에서 올라오는 것은 거의 없다고해도 될 정도였다.
- 블로그가 검색 사이트에 등록되면서 디렉토리 검색으로 찾아온 몇건이 유일

그런데 티스토리 오픈 베타 며칠 후 티스토리에 올린 글도 네이버에서 검색된다는 글이 하나 둘씩 올라오기 시작했다.
나 역시 그 소식을 듣고 리퍼러를 유심히 살펴 보았다.
다른 분들의 말처럼 진짜로 네이버로 검색하여 들어오는 건수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 1주일 정도지난 시점에서 리퍼러 기록을 살펴보니 네이버가 드디어 8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에서 검색이되는날 바로 20위권으로 등록되더니 하루에 1, 2위씩 순위 상승을 하더니 8위까지 올라온 것이다.
네이버가  구글(www.google.com), 이올린(eolin.com), 티스토리(tistory.com),  msn, yahoo  등을 제친 것이다.
아직 남아 있는 것은 올블로그(www.allbolg.net),  다음, 구글(www.google.co.kr),  이올린(www.eolin.com) , 티스토리(www.tistory.com) 등이다.

하지만 지금 추세로본다면 1위인 올브로그와 2위인 다음을 제외한 나머지들도 제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년 상반기중이면 네이버가 1위로 올라설 수도 있을 것 같다.
내년초 비교를 하기 위해 현재의 리퍼러를 캡쳐해 둔다.

이런 리퍼러를 보고나니 네이버의 검색 품질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리퍼러 순위

12월 18일 현재 리퍼러 순위

네이버, 엠파스, 다음 등 검색 사이트에 등록하고나서 검색 결과

지난 9월 28일 그러니까 67일전에 네이버, 다음, 엠파스, 야후, 하나포스, 네이트, 드림위즈 등의 검색 사이트에 홈페이지를 등록하였다.  두달 이상 지났으니까 등록될 곳은 이미 등록이 되었고,  아직 등록이 안된 곳은 다시 등록하지 않는한 이제는 등록될 가망성이 없어 보인다.  

검색 사이트에 등록한 결과를 살펴 보면  네이버, 엠파스, 파란 3곳이 등록된 상태다. 엠파스가 3일만에 가장 빠르게 처리가 되었고 파란은 연락도 없이 등록이 되었고(엠파스보다 늦은건 틀림없다.) 네이버는 자그만치 59일만에 등록이 되었다. 나머지 업체들은 연락 자체도 없다.  검색 등록 결과의 만족은 가장 빠르게 등록이 되고, 연락도 해준 엠파스가 가장 좋았고, 늦었지만 알려준 네이버가 다음, 쥐도 새도 모르게 등록된 파란이 3번째.  등록도 안되고 연락도 안되는 나머지 업체는 말할 나위도 없다.

그렇다면 검색 사이트에 등록한 결과 검색 사이트를 통해 들어온 방문자 수는 얼마나 될까?   올블로그, 블로그 플러스, 오픈 블로그, 이올린 등 블로그 메타 사이트들이 많이 있고 특히 올블로그를 통해 들어온 수치가 가장 많지만 순수하게 검색 사이트를 통해 들어온 결과만 살펴 보기로 한다.

검색 사이트에 엠파스, 파란, 네이버 순으로 등록되었으니 방문자 수가 엠파스, 파란, 네이버 순일까? 아니면 검색하러 많이 들어오는 네이버, 엠파스, 파란 순일까?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온다.  
검색 사이트를 통해 들어온 방문자 수는 다음이 압도적으로 많고, 구글이 다음의 50% 정도가 되고,  MSN이나, 야후가 다음의 10%  정도가 된다.  다음을 제외한 모든 업체를 합쳐도 다음이 많다.  다른 업체들은 손에 꼽을 정도의 수치다.

네이버에 등록된 후 네이버를 통해 많은 유입이 있을 줄 알았는데 등록 후 며칠간 소수의 방문객이 있었고 지금은 거의 없는 상태다.  며칠 동안의 방문객도 검색어를 입력하여 찾아온 것이 아니라 디렉토리 서비스를 이용하여 가족 홈페이지 또는 신규 홈페이지를 클릭해 들어온 듯 하다.

실제로 네이버에서 검색어를 입력하여 검색하니 검색이 형편 없다. 

등록할 때 사이트 제목을 입력하였을 때 사이트 목록을 뿌려주는 것을 제외하곤 전혀 검색을 하지 못한다. 아이들 이름인 "강한솔 강수진"으로 입력하니 하나도 찾지를 못한다.  홈페이지에 등록되었다면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보여 주어야하나 전혀 검색이 되지 않으니 검색 사이트에 등록되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네이버에 테스트 용도로 블로그를 만들어 2, 3 개의 글을 작성했는데 그 글들은 잘 검색을 한다. 

네이버의 검색 수준을 알만하다.

엠파스, 파란, 네이버 이외의 등록되지 않은 검색 사이트들이 오히려 많았는데 특히 다음과 구글이 많았다.  다음에 등록도 안되었는데 많이 찾은 이유는 네이버 이외의 가장 많이 검색하는 곳이고, 다음이 구글 검색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다음을 통해 들어온 경우는 다음 검색이 아닌 구글에서 보여준 결과를 가져다 보여 주는 주소로 찾아 들어왔다. 
그 다음 구글이 많았는데 국내 사용자 층은 적지만 정확하게 정보를 찾아 주어 쉽게 정보를 찾아 오지 않았나 싶다.   글을 쓴 후 이틀 후 구글로 들어가 검색을 하니 그 글로 검색을 할 수 있었다. 이걸보고 참 대단한 구글이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이런 검색 능력 때문에 또한 겁이 나기도 한다.

MSN이나 야후는 국내에서 그 사용자 층이 적은데 그래도 네이버나 엠파스보다 많은 수가 검색을 통해 방문하였다.  MSN에서 검색하니 Live Search로 검색을 해서 표시해준다.


제일 마지막 공개한 글로 검색해 보니
제일 마지막에 등록한 글의 제목이 "윈도 비스타(Vista)에서 제공하는 사이드바 가젯"로 지난 금요일에 등록했으니 3일이 지난 글이다. 그 글로 검색을 한 번 해 보았다. 내가 쓴 글이니 이것을 찾아 주길 기대하고 몇개나 찾는지 확인해 보았다.

구글 : 5개
내가 쓴 글은 1개이지만 메타 사이트 등에 등록을 해 두어서 실제보다 많은 5개를 보여 준다.  어떤 순서인지 모르지만 실제 내 블로그에 쓴 글은 3번째이고 오픈 블로그에 등록된게 1번째 글이다. 모두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MSN : 1개
내 블로그가 1번째로 등록되어 있다.  그러나 블로그 주소로 등록되어 있어 클릭하면 다른 글이 보인다.  구글은 실제 주소인 http://www.solijini.com/1563 형태로 표시해 주는것과는 차이가 있다.


야후 : 2개
올블로그가 1번째, 내 블로그가 2번째로 등록되어 있다.


네이버 : 1개
올블로그에 1개가 등록되어 있다.

엠파스 : 0개

다음 : 4개
구글것으로 표시해 주는데 오픈 블로그 것을 찾지 못해 1개 차이가 나는데 왜 그렇게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다.

파란 : 2개
파란은 야후 것으로 표시해 주었다.

결국 검색어로 검색을 해 보니 아직 우리나라 검색 수준은 좀더 질을 높여야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자체 검색을 하는 네이버나 엠파스는 1개를 찾거나 전혀 찾지를 못했다. 1개 찾은 것도 실제 내 블로그 글이 아니라 다른 메타 사이트의 글을 검색해 주었을 뿐이다.  상대적으로 구글과 야후는 신속하게 검색을 해 주고, 검색어를 정확하게 입력하였을 때 내가 찾고자하는 정보를 맨 상위에 등록해 주었다.

네이버 자체의 검색도 나름대로 장점이 있지만 내가 실제 찾고자하는 정보를 검색할 때에는 구글에서 검색을 하게될 것 같다.

구글, R&D 센터 우리나라에 세워진다. - 2년간 1천만불 이상 투자

드디어 구글이 R&D 센터를 한국에 설립한단다.   2년간 최소한 1,000만불 이상을 투자한단다.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기사이지만 구글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이다.  구글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은 이미 제공하던 것 그대로가 아닌 막강한 기술력으로 한국 상황에 맞는 서비스로 공격을 할 것이다.  한국에 R&D 센터를 세우는 것이 한국 시장에 맞는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인 것은 당연지사가 아니겠는가?

구글이 들어옴으로써 막강한 자본과 막강한 기술력으로  공세를 취하면 우리나라 검색 업체들은 한동안 어려움을겪을 것이다. 하지만  국내 업체도 구글의 공세를 그대로 맞아 그대로 주저 앉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야후의 공세도 충분히 이겨낸 국내 업체들이 아닌가?  오히려 구글의 공세를 이겨낼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에 찬사를 보내는 사람이다.  하지만 네이버, 다음, 엠파스 등 국내 검색 업체 및 포털 업체들이 잘 해 구글을 이겨 주길 바랄 뿐이다. 아니 꼭 그래야 한다.


네이버 한글 워드 쓰다?

어제 글에 NHNk과 한글과컴퓨터가 MOU를 체결하였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런데 관련 기사들 중에 네이버에서 한글 워드를 쓴다는 기사가 한 곳 올라와 있다. 한글 워드라 함은 한글과컴퓨터의 아래아 한글을 말하는 듯하다. 과연 네이버에  아래 한글을 붙여서 써비스를 할까?

아마도 이 기사는 오보인듯 하다.  한글과컴퓨터하면 아래아 한글을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제목을 달고 쓰지 않았을까 한다.

한글과컴퓨터에서는 오피스 제품이 2가지가 있다.  네이버와 MOU를 체결한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씽크프리에서 개발한 자바 기반의 오피스와 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한 윈도 기반의 한글과컴퓨터 오피스가 그 것이다.  두 제품 모두 문서 작성기, 표 계산 프로그램, 프레젠테이션툴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두 제품은 지원하는 플랫폼이 다른 제품이다.  씽크프리 오피스가 자바 기반이라 모든 OS 환경에서 돌아가는 장점이 있는 반면, 한글과컴퓨터의 오피스는 윈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윈도 환경에서 씽크프리보다는 좋은 결과를 보이고 리눅스나 맥에서는 동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한글이 네이버에서 돌아가지 못할 이유는 없다.  이미 그룹웨어의 문서 작성기로 이미 널리 한글 컨트롤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에 적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이전 한글 2002때부터 넷한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한 적도 있다.  한글의 경우 윈도뿐만 아니라 최근에 리눅스용 한글도 개발되었고, 매킨토시용 한글도 개발된 상태다.

하지만 네이버와 진행한 것은 씽크프리지 한글은 아니다. 그러므로 워드프로세서는 Write,  표 계산 프로그램은 Calc,  프레젠테이션은 Show가 제공될 것인데 컨텐츠를 작성하는데에는 아마도 Wrtie가 쓰이지 않을까 한다.  또한 무료로 네이버에서 한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을 해 버리면 현재 가장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패키지 시장인 오피스 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한글을 제공하지는 못할 것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씽크프리 오피스를 이용하여 네이버와 MOU를 체결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였지만 이로인하여 또 다른 오피스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와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되었는데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사다.

온라인 오피스 프로그램은 이미 여러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다. MS도 오피스 때문에 쉽게 뛰어들진 못하겠지만 시장이 커지면 가만 나두지 않을 것이고, 구글도 이미 문서 작성기와 표 계산 프로그램을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쪼록 온라인 소프트웨어에서는 국내 소프트웨어가 선전해 주길 바랄 뿐이다.



디지털 타임즈 기사
http://news.empas.com/show.tsp/cp_dt/20060929n00707/?kw=%C7%D1%B1%DB%20%3Cb%3E%26%3C%2Fb%3E%20%B3%D7%C0%CC%B9%F6%20%3Cb%3E%26%3C%2Fb%3E%20%C7%D1%B1%DB%20%3Cb%3E%26%3C%2Fb%3E%20nhn%20%3Cb%3E%26%3C%2Fb%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