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해당되는 글 4

  1. 2006.11.03 올림픽 공원 - 풍경
  2. 2006.10.05 어린이 대공원 - 가을 꽃
  3. 2005.11.12 가을 낙엽의 계절 1
  4. 2003.10.14 가을을 느끼러 어린이 대공원에 가다.

올림픽 공원 - 풍경



가을도되고하여 가을 분위기를 느낄 요량으로 올림픽 공원 한바퀴를 돌 예정을 하고 왔다.
예년에 비해 단풍이 곱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단풍도 들고 가을 분위기 나게 낙엽도 깔려 있다.
그런데 애들이 과학 싹 큰 잔치를 하고나니 조금 지쳤나보다.
힘을 재충전하기 위해 의자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의자 앞 풍경
나무들도 겨울 준비를 하는지 색깔옷을 입었다.
산책하는 분들이 지나가다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도하고
공원 안쪽까지 들어가 자리를 펴고 앉은 분들도 있다.

의자에 앉으면 준비해온 과자나 음료수 등을 마시게되는데
그것 때문인지 이걸 노리고 비둘기들이 상당수 있다.
사람에게 친숙해져 사람 근처에까지 오고 쫒는 시늉을해야 도망간다.
도망가도 금방 다시 돌아온다.
수진이는 비둘기 쫒느냐고 정신이 없다.
수진이 또래도 보이는 다른 남자아이와 함께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다.


자세를 취하고 있는 처


토혈로 올라가는 길
저위에 보이는 건물이 석기시대 토혈이 전시되고 있는 곳이다.


토혈 위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공원 풍경


토혈 근처의 억새
억새가 아주 많지 않지만 어느 정도되어 모습이 그래도 봐줄만하다.
엄마와 한솔, 수진이를 억새와 함께 담고 싶은데 키 차이도 나고 억새 위치도 약간은 어정쩡하다.
눈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예쁜데 찍기는 조금 어색한 구도다.(연장 탓 중)


다른 쪽으로 가려고하니 한솔이가 먼저 줄달음질 쳐서 뛰어나간다.
한솔이 어느 방향으로 갈려고 그러나



공원 산책로

이 길을 따라가면 더  많은 곳을 볼 수 있다.
이 길을 쭉 따라 한바퀴 돌려고하다가 공원 운동장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냥 스쳐지나갈려고했는데 한번 보고 재밌을 것 같아 들렀다가 오후 한나절을 그 구경을 하게되었다.
결국 공원은 한 시간 정도만(그것도 한참 동안 쉬다) 돌다 돌아왔다.

어린이 대공원 - 가을 꽃


아침, 저녁으론 이제 완연한 가을인데 오후에는 아직 조금 덥네요.
어린이 대공원의 생태숲 가는 길에 꽃을 심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자주 오게되는데 봄이나 가을이면 꽃들이 옷을 갈아 입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 역시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군요.
보는 것만으로도 꽃 향기에 취할 듯 합니다.
9월 30일인데  꽃이 만개하고 이제 조금씩 지기 시작하는게 보입니다.
우리가 간날보다 1, 2주일 전이 가장 화사하게 피는 시기였나 봅니다.



우리들말고도 가족끼리 온 분들이 많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이라 어린이들과 같이 오는 경우가 특히나 많네요.
우리가 지나갈 때에도 아빠와 수진이 또래의 아기가 함께 산책을 하고 있네요.



활짝 핀 코스모스 밭
그 앞에서 한솔이와 수진이 손잡고 한장


코스모스 색깔이 참 곱기도 합니다.


꽃 앞에서 깡총



오빠와 동생


나비와 벌들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수십 마리의 벌과 나비들이 춤을 추며 날아다닙니다.
꽃에 잠시 앉았다가 사람이 오면 금방 기척을 느끼고 날아가 버립니다.
꽃밭 안에 있기 때문에 꽃밭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하여 조금 떨어져서 찍어야합니다.
조금만 더 당길 수 있으면 좋을텐데 2%가 아닌 50%가 아쉽습니다.


코스모스 배경으로 강수진, 강한솔 손을 잡고 한장


코스모스 씨앗
코스모스 꽃이 활짝 핀 후 벌과 나비, 바람으로 인해 씨가 맺히고 코스모스는 지게됩니다.
이 씨로 인해 내년에 또 다시 예쁜 코스모스를 볼 수 있게 되겠죠.

가을 낙엽의 계절



이제 가을이 오긴 왔나 봅니다.

주말 아이들 데리고 서울랜드에 갔더니

벌써 단풍이 조금씩 들기 시작하고, 낙엽도 지기 시작했더군요.



낙엽 밟을 때의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참 좋습니다.

어릴 때 나무 잎 태우는 냄새도 참 구수했었는데



#



낙엽도 모아두니 아이들에게는 재밌는 놀이기구가 되나봅니다.

나무잎 사이로 누워 하늘을 쳐다보기도 하고

낙엽 한 웅큼 쥐고 하늘 높이 날리면 꿈도 쑥쑥 자라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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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끼러 어린이 대공원에 가다.



한솔이랑 한솔이 엄마랑 어린이 대공원에 갔다 왔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을 몇번 갔는데 가을에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인 듯 합니다.
나무 잎들이 빨갛고 노랗게 물들기 시작해고
바람이 불면 낙옆이 한 잎, 두 잎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이젠 가을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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