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 식물원 (4) - 국화 전시회


가을하면 떠 오르는 꽃 중의 하나가 국화다.
식사 후 조금 더 올라가니 국화 전시회를 하고 있다.
멀리서도 꽃냄새가 나는 듯 하다.

색이 참 붉기도 하다.


오랬만에 보는 장독대 그리고 노란 병아리
노란 병아리는 실제 병아리가 아니고 만들어 놓은 장난감이다.


꽃의 향기 때문인지 벌과 나비가 춤을 추며 날아다닌다.
서울 근처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이나 서울대공원 등을 갔을 때 벌은 많이 보았으나
나비는 몇마리만 보았을 뿐인데  여기서는 벌도 많지만 나비도 엄청 많다.
나비가 벌보다 공기가 나쁜 서울에서는 살기가 더 힘든가보다.
여기는 깨끗한 공기와 맛있는 꿀을 만들 수 있는 꽃이  있으니 나비들에게는 천국이 아닐까 싶다.



호박과 지게 - 고향 생각나게하는 그림이다.


아이들과 함께


나비를 보니 예쁜가 보다.
나비를 잡으려한다. (그려면 안돼~)
그러나 어디 잡힐 나비인가?


사마귀

돌아다니면서 나비와 벌 이외에도 사마귀, 메뚜기, 잠자리 등도 보았다.
짝짓기 철이어서 그런지 짝짓기에 열중하는 짝들이 얼마나 많은지
짝짓기에 정신 팔려 사람이 오는 것도 잘 모른다.


국화 전시화장 주변 모습
여기는 아마도 전시화를 할려고 마련해 둔 곳인가 보다.
내년  봄에는 무슨 전시화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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