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 달리기


아이들이 주인공인 운동회라 그런지 아이들끼리 직접 대결하여 이기고 지는 것을 결정내지 않고
부모님들이 나와서 대결을 하는 것으로 이기고 지는 것을 정한다.
너무 어린 아이들이 지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가지게 하려고하지 않으려는 배려인가 보다.

어른들끼리 나와서 타이어 끼고 달리기 대회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나서 달리고 지지 않으려고 달리고



아이들끼리 달려서 순위를 정하는 것은 달리기 하나
달리기는 모든 어린이집 원생들이 다 참여한다.
7살짜리부터 달리고 다음 6살, 5살 순으로 달리기 시작하는데
4살정도되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헷갈리는 아이들도 있다.


한솔이도 새로산 신반을 신고 열심히 달렸다.



열심히 달린 한솔이 2등을 했다.
잘 했다 한솔이
새로 사서 신은지 얼마   안되고 조금 크게 사서 그런지 발이 잘 안 맞았나보다.
신발만 잘 맞았어도 1등도 할 수 있었을텐데
손 등에 2등 도장을 찍어주니 자랑한다.
잘 했다 칭찬해 주니 기분이 좋아진 한솔이

한솔이는 나중에 이어달리기 반대표로 나간다.
그땐 길을 잘 들인 헌신으로 바꾸어 신겨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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