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이 백일 잔치를 하다.



오늘은 수진이가 태어난지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한솔이 때와 마찬가지로 수진이 100일도 간단하게 집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후 3시에 외가 식구들이 오기로 했는데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외가 식구들이 오기 전에 어떻게하면 수진이가 이쁘게
나올까하면서 방을 꾸미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딸기, 사과, 바나나, 포도 등 색깔 있는 몇가지 과일을 상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바나나는 아직 비닐이 벗겨지지 않았네요.



이번엔 분홍색 옷으로 갈아 입었답니다.
모자도 바꾸었지요.
웬일인지 앞을 보고 있군요.
고개 숙이기 전에 빨리 찍어야겠습니다


잔치가 끝나고 난 뒤에 소파에 뉘이고 머리에 띄를 둘렀습니다.
이제 딸랑이를 쥐어주면 손으로 잡고 흔들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