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놀아요.



작년 말에 같은 층에 있는 여자 아이(한솔이보다 크다)가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갔다.
한솔이랑 놀려고 가끔 집에도 오고 그랬는데 3발 자전거를 한솔이 쓰라고 놓고 갔다.

오래되긴 했지만 잘 굴러다닌다.

발이 잘 닿지않아서인지 자전거를 잘 타고 놀지 않더니 이제 발이 닿나 보다.
엄마가 한번 앞에서 끌어 주니 자전거 타는 흉내를 내기 시작하다 이젠 혼자서도 잘 탄다.
한 달 전의 사진인데 밖에 놀러가자니 자전거를 끌고 나가려한다.
밖으로 나가자는 소리가 그리 좋았는지 급하게 자전거를 끌고 나가다가 미끄러진 한솔이
그래도 마냥 좋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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