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 유람선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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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생신도 있고 조카 돌 잔치도 있고해서 하루 휴가를 내고 부산에 다녀왔다.
부산에 내려온 김에 아이들을 데리고 태종대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배를 타본적도 오래간만이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안되었을 때인데 날씨가 여간 덥지 않은게 아니다.
다행이 그날은 하늘에 구름도 약간 끼고해서 무덥지 않았다.

집에서 태종대로 도착해보니 유람선으로 가는 소형 버스가 미리 대기를 하고 있다.
배타로 가실분은 타라고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배타는 곳으로 쉽게 갈 수 있었다.
유람선 가격은 어른 8,000원 아이 5,000원. 수진이도 달라고하는데 말하다보니 그냥 공짜로 타란다.

다른 손님을 약간 기다리다 배가 출발
바람이 참 시원하게도 분다.
속도를 높이기 시작하니 바람도 더욱 세차게 불어 머리카락이 바람에 흩날린다.
시간이 조금 흐르니 시원한 것이 아니라 쌀쌀한 기운이 느껴질만큼 시원해진다.
지나가니 바위 절벽도 보이고, 등대도 보이고, 오륙도도 보인다.
대마도는 보이지 않았다.

한바퀴 돌고나니 일행으로 놀러온 아가씨들이 있어서 가족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가족 사진도 한장 찍었다.

한바퀴 돌고나서 내려갈 때에는 차가 없어 그냥 내려갔다.
태종대 입구에 도착하니 아르바이트하는 아가씨가 아이들 데리고 유람선을 타라고 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공짜란다.
한솔이 요금을 냈다고하니 이제 말을 바꾸어 회사마다 다르다고한다.
유람선 타고 돌아나닐 때 다른 곳에서 모는 유람선이 지나갔다(위에 사진)

혹 유람선 타러갈 때 아이들 데리고 가면 아이들 요금은 어떻게할 건지 먼저 물어보고 타라.
정가가 정해져 있지만 협상하면 (어른들도) 가격을 조금 할인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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