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에 앉아서





상계동으로 온지 3년이 조금 넘은 듯 합니다.
이사올 때 집이 그럭저럭 깨끗한 편이기도 하거니와
아이가 있다보니 이리저리 낙서를 하다보면 지저분해질거라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들어왔습니다.
남들은 이사하면 벽지도 새로 바르고, 장판도 바꾸고한다지만
우리는 예전 것을 그대로 쓰다보니 집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애들이 있으니 깨끗하게 꾸며 놓아어도 금방 지저분해졌을 것이기도 하지만요.

집에 쇼파가 있는데 푹식푹신한 천으로 덮여 있는게 겨울에는 좋은데
여름 후덥지근할 때는 좋지만은 않더군요.
그래서 쇼파에 앏은 이불(천?)을 덮었습니다.
그러니 조금 밝아졌네요.


한솔이가 연기하는 장면입니다.
엄마가 수진이 장난감을 주면서 물고서 응애응해 하는 모습을 해보라고 하니 그 흉내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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