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생태원


서울 숲에 있는 습지 생태원을 둘러 보았습니다.

개장하였을 때는 너무 더워서 구경도 못했는데

이번에는 날씨도 선선하고 해서 천천히 돌았습니다.



생태원 안쪽으로 들어가는 문이 잠겨 있더군요.

아직 동물들이 젂응하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태원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위쪽으로 있는 다리에 올라가보니 생태원 동물가족들이 보입니다.



먼저 보이는게 이 꽃사슴들

참 편하게 누워서 쉬고 있더군요.

사슴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게 이 토끼

토기는 다리 바로 앞에까지 와서 놀더군요.

손만 뻗으면 닿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철망이 가로 막고 있습니다.

사람에 적응이 되었는지 사람들이 와서 떠들어도 가만 있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봤으니 적응도 되었겠죠.


꽃 사슴들도 이렇게 가까이 옵니다.

풀 색이랑 비슷하다보니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얀 들꽃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으니

사슴 무늰지 꽃인지 구별이 잘 안갑니다.



토끼 또 등장



여기 있는 동물들은 다 초식 동물들만 있더군요.

아마 육식동물 있으면 못볼 장면도 볼 건데

아이들과 함께 가는 곳이니 잘한 듯 싶습니다.



동물들이 적응이 되어 숲으로 생태원으로 들어갈 수 있을 때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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