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야생화


창경궁 안 식물원



여러가지 꽃과 나무를 분재해 두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가더라도 한결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특이한 것 몇가지를 찍어 보았습니다.



석류



석류나무를 분재해 두었는데 열매가 하나 맺혔습니다.

분재를 해도 열매 크기는 그대로인지 나무에 비해 열매가 크니 조금 어색합니다.

저것도 익으면 입을 쫙 벌리려나


은행나무



가지에 나뭇 잎이 2,3개 정도만 달려 있습니다.

그래도 가지가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약해 보입니다.

가을이되면 저 은행도 노랗게 물이들까나?

숙부쟁이



시골에서 지낼 때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들풀입니다.

서울에서만 살다보니 야외에 나가서도 이런 꽃을 자주 보지 못합니다


베라칸사스

그놈 참 붉기도 합니다.

만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습니다

식물원 밖에 조그만 분수대가 있는데

주위에 이렇게 벼를 심어 놨습니다.



이제 조금씩 익어가기 시작해 제법 노란색이 보입니다.

우릴보고 반가운지 가볍게 고개도 숙입니다.



한솔이에게 여기서 쌀이 나온다고하니 신기한가 봅니다


개승마

눈처럼 희군요.

개승마가 무리지어 있으니 꼭  눈밭에 온 듯 합니다.







#



접사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입니다.

그런데

아이들 데레고 다니니 아이들 챙기느라 구도고 뭐고 신경 안쓰고 막 찍으니

보이는 것의 10분 1도 표현하지 못하는 느낌이 드네요.





매크로렌즈의 강한 유혹도 느끼게되고요.

모두 탐론 28-75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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