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그네타기



어느 놀이터를 가든 빠지지 않고 있는게 미끄럼틀하고 그네인듯합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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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은 혼자탈 수 있지만 그네는 혼자탈 수 없습니다.
누군가 한번은 뒤에서 밀어주어야하지요.
사촌 형들과 같이가니 형들이 밀어줍니다.
형들이 한솔이하고 잘 놀고 잘해 줍니다.
이렇게 잘해주는 것도 복이겠죠.
부산에도 사촌 형이 있는데 그 형도 한솔이한테는 잘해줍니다.
한솔이는 복 받은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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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처가집가면 아이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우리집 둘, 처형네 둘, 처제네 하나 다섯이나 되니 좁은 거실에 모이면 거실이 꽉찹니다.
아이들이 장난치며 돌아다니면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수진이와 처제 아들도 뛰어놀 내년이면 얼마나 복잡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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