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이와 수진이가 다니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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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가 다닐 초등학교
수진이가 다닐 병설 유치원

토요일이라 아이들과 함께 학교에 가 보기로 했다.
제 작년 어린이집 체육 대회를 학교에서 할 때 한 번 가 보고
아직까지 한번 도 가지 못 했는데 한솔이와 수진이가 다닐 학교이기 때문에
어떤 모습일지 다시 한번 찾아가 보기로 했다.

한솔이와 수진이의 학교는 서울이지만 변두리다.
오래 전에 세워진 학교이고 산 근처에 있기 때문에 공기 하나는 깨끗하다.

주위에 큰 길이 없기 때문에 조용한 편이다.
하지만 차가 전혀 다니지 않는 것은 아니고
골목길을 따라 차들이 다니기 때문에 아이들이 다닐 때 조금은 신경 써 주어야 한다.

요새 세운 학교는 땅값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운동장이 좁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예전에 지은 학교다보니 운동장이 꽤나 넓다.
축구도 할 수 있는 축구장이 있고, 농구도 할 수 있는 농구대도 있고,
씨름도 할 수 있는 모래판도 있다.
뛰어놀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다.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변두리에 있다보니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 환경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오래된 학교로 시설물들이 낡았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고하지는 않을까 했는데
어제 가보니 큰 시스템 에어컨이 스무대 넘게 나와 있다.
그 전에도 이미 밖에는 에어컨이 몇대 있었는데
이번에 학교 전체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