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렌즈의 2%로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내공이 딸리다보니 이렇게 사진이 제대로 안 나오는걸 외부 탓을 하게 된다.

#

회사 동료에게서 인물로 찍을 땐 좋은 화질이 나온다고해서 주말 동안 빌렸다.
토요일 외식하러 나가다 아파트 놀이터에서 잠시 찍어 보았다.
아웃백에서 011 카드 할인 혜택을 이번 달까지만 준다고해서 나가는 길이었다.
엄마가 준비하는 동안 밖에서 노는 모습을 담아 보았다.

#

수진이가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노는 모습을 담는데
줌이 안되다보니 아이 따라서 앞으로 뒤로 달리다 보니 운동이 된다.
그래도 수진이는 움직임이 적고 빠르지 않다보니 찍기 수월한데
한솔이는 워낙 날쌔게 움직이며 놀고, 사진 보고 피하다보니
사진에 담기가 쉽지 않다.


#

배경도 깔끔하게 정리되고 화질도 괜찮은데
따라다니는게 너무 힘들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 > 한솔이와수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리기 대장 한솔이  (1) 2005.08.23
겁 많은 수진이  (2) 2005.08.23
이쁜 짖  (2) 2005.08.23
비누 방울을 잡아라  (2) 2005.08.23
모래놀이/미끄럼  (1) 2005.08.23
터널 분수에서 놀고 난 후  (1) 2005.08.20
터널 분수  (2) 2005.08.20
하늘 기차  (1) 2005.08.20
무서워요.  (1) 2005.08.20
먹는게 최고  (1) 200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