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먹어요.



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공원입니다.
5월 30일 5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이 12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데도 아무도 없습니다.
조금 아래쪽에 이런 정자가 2개 더 있는데 그 곳에 1명 보이는군요.
아이들이 있어서 이런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 좋습니다.

집 앞에 있는 김밥집에서 사온 김밥을 먹습니다.
한솔이 녀석이 요새 밥을 잘 안 먹습니다.
김밥을 한입 먹고는 멀리 도망가서 웃고 있습니다


싸온게 김밥 뿐이라 먹지 않으면 저녁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김밥을 먹으라는데 자꾸 피하면서 먹지  않으려하네요.
김밥을 입에 가져가자 나무 귀퉁이로 숨고 있습니다.
어릴 때에는 잘 먹었는데 요새 왜 이리 안먹으로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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