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베게를 하고



산도를 먹고나서 힘이 나는지 한솔이가 즐거워 보입니다.
수진이는 졸리운지 잠을 자려고 합니다.
한솔이가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한솔이가 수진이 옆으로 가더니 수진이 팔에 눕습니다.
자식이 지가 수진이 한테 해주어도 시원치 않을판에 수진이 팔베게를 하다니

수진이가 잠자려다 깨어납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니 얼굴 표정이....



수진이 얼굴 표정이 점점 울 표정으로 변합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울것 같네요



수진이를 한바퀴 굴려서 다시 팔베게를 합니다.
힘이 없는 수진이는 한솔이 오빠에게 맥없이 당합니다



그리고는 서러운지 끝내 울음을 터트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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