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에 해당되는 글 4

  1. 2007.12.19 블로그에 갑작스럽게 많이 들어오는 검색어~ 왜 그렇까? 2
  2. 2006.12.14 쉽고 편리하고 강력해진 비스타의 검색 기능 4
  3. 2006.12.04 네이버, 엠파스, 다음 등 검색 사이트에 등록하고나서 검색 결과 7
  4. 2006.11.22 구글 검색 색인 속도 빠르네 5

블로그에 갑작스럽게 많이 들어오는 검색어~ 왜 그렇까?

처음 블로그를 개설할 때에는 여러가지 주제를 다루었다.  지금 블로그 주제로 하고 있는 한솔이와 수진이의 커가는 모습과 우리 가족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은 것은 물론이고,  좋은 글 모음(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이리 저리 모아둔 글을 블로그로 옮긴 것)과 생활의 지혜가 되는 글들,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글들 등이 주제였다.

지금까지는 블로그에 찾아 들어오게하는 검색어 중에서 특이한 검색어는 "김민준 여친 강수진" 정도였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김민준이라는 사람을 검색해서 들어오니 어 김민준이 누구지하는 궁금증을 유발한 검색어였다.

그 외에는 특이한 검색어는 없었다.

그런데 몇일 전부터 갑자기 이상한 검색어로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특이하게도 라이브 닷컴에서 들어오는 검색어가 특히나 많았다.  live.com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검색 시장 장악에 대응하기 위해서 만든 검색 사이트나 주변에서 쓰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하였다. 나도 live.com에 아이디도 만들어 메일 계정도 있지만 검색은 거의 하지 않는다.

아래 들어온 검색어를 보면 전부 solijini를 검색해 들어오고 있다. 그리고 검색하는 곳은 search.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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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양이 줄긴했지만 오늘도 마찬가지로 solijini로 많이 검색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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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게 많이 검색될 단어도 아닌데 왜 이런 검색어를 통해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더 이상한 건 solijini.com을 검색해서 들어온다는것
그냥 주소 쳐서 들어오면 되는데 검색해서 들어오는 이유는 뭘까 궁금하다.

쉽고 편리하고 강력해진 비스타의 검색 기능

메일이나 문서의 수가 적을 때에는 문서 제목이나 메일 제목만 보고도 내가 찾는 문서인지 알 수 있고,  안되면 문서를 하나씩 열어서 보면 내가 찾는 문서를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문서나 메일의 수가 수십, 수백개가 아닌 수천개, 수만개씩 되면서부터는 문서 찾기가 쉽지 않다.  폴더와 문서 제목으로 구별을 한다고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고,  어디에 넣어 두었는지도 헷갈릴 때가 적지 않다.

이럴 때 생각나는게 문서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는 것이다.  이전 xp에서도 문서나 파일을 검색하는 기능이 있었으나 검색 방법이 제한적이고 속도 또한 빠른 편이 아니어서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그때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 구글의 데스크탑 서치다.  수백, 수천, 수만 개의 문서를 색인해두어 검색어를 입력하고 검색 단추만 누르면 문서들을 바로 찾아 준다. 문서의 종류도 일반 텍스트뿐만 아니라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MS 오피스 문서,  한글(아래아 한글)에서 작성한 HwP 문서도 검색을 해주고,  문서뿐만 아니라 메일까지도 검색해 준다. 아웃룩을 쓰면 아웃룩과 연동되어 아웃룩 도구 상자에서 바로 검색을 해 준다. 그래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을 했었다. 약간의 불편한 점은 색인을 하기 위해 매번 구글 데스크탑이 떠 있어야해 메모리를 차지한다는 정도일까?

구글 데스크탑 서치 이후 야후나 MS 등에서도 데스크탑 서치를 무료 공개하고,  국내 업체인 네이버 등에서도 데스크탑 서치를 내 놓았지만 한 번 써보고는 만족스럽지 못하여 그냥 지워 버렸다.

MS에서 한글 비스타(Vista)가 출시되어 비스타를 설치하니 운영체제에 검색 기능이 완전히 붙어 버렸다. IE를 띄우면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는 검색 도구 상자가 있어 바로 검색을 할 수 있다. 따로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과 같은 검색 사이트를 가지 않아도 바로 검색을 할 수 있다, 기본 값으로 MS의 Live Search가 등록되어 있는데 아마 이 때문에 구글에 상당히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한다. 검색 공급자는 추가로 설정할 수 있고 기본 검색 공급자를 선정할 수 있는데 한글판 IE에서는 구글이 기본 검색 공급자로 들어 있지 않다.  사용자가 직접 추가해 주어야하는데 이 방법을 알기가 쉽지 않다.(물론 검색을 어느 정도 잘 하는 경우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IE에 제공되는 검색 말고도 데스크탑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OS 자체에서 제공하고 있다.



비스타의 검색 단추

시작 메뉴의 비스타의 검색 단추


비스타의 시작 단추를 누르면 이전 윈도 XP의 실행이 있던 위치에  [검색 시작]이라는 글이 보인다. 이 곳이 바로 비스타의 검색 입력창이다.  검색을 누르면 설치되어 있는 프로그램, 주고 받은 메일, 작성한 문서(그림, 시트 등도 포함), 웹페이지 주소 등을 찾아서 표시해 준다.


프로그램 검색

프로그램 검색


검색 창에 [microsoft]라고 치니 Microsoft가 포함된 단축 아이콘, 웹사이트, 메일을 검색해 준다.  이 상태에서 <Enter>를 치면 가장 위에 있는 목록이 실행된다. 프로그램이라면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파일이라면 파일이 열리고, 웹페이지라면 웹페이지가 열린다. 프로그램 실행할 때 간단하게 프로그램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Excel 검색

Excel 검색하니 프로그램 표시


excel을 검색어로 지정하고 엔터를 누르면 가장 위에 Microsoft Excel 2007을 표시해 준다.  누르면 바로 실행이된다. 아래에는 Excel이 포함된 메일을 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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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내 블로그인 solijini.com을 검색어로 입력해 보았다.  내가 찾아서 읽어 보았던 웹페이지 목록들이 표시된다.


korea로 검색

korea로 검색하니 검색 창이 뜬다.


검색어로 korea를 입력해 보았다.  프로그램이나 웹페이지가 없어서진이 바로 검색 창이떠 검색 결과를 보여 준다.  검색 결과는 모두 한꺼번에 볼 수 있고, 메일, 문서, 사진, 음악, 기타 항목으로 나누어 볼 수도 있다. 고급 검색을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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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나 크기 등으로 좀 더 자세한 조건을 주어 문서를 찾을 수 있다.


아웃룩에서의 검색

아웃룩에서의 검색

아웃룩에도 검색을 할 수 있게 검색 도구 상자가 나오는데 검색어를 입력하고 엔터만 치면 바로 검색이 가능하고, 이렇게 다양한 옵션을 주어서 검색을 할 수도 있다.


검색 기능이 기존 구글의 데스크탑 서치보다 강력한지 어떤지는 좀 더 사용해 보아야하겠지만 일단은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되고, 접근성이 편리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하게될 것 같다.

네이버, 엠파스, 다음 등 검색 사이트에 등록하고나서 검색 결과

지난 9월 28일 그러니까 67일전에 네이버, 다음, 엠파스, 야후, 하나포스, 네이트, 드림위즈 등의 검색 사이트에 홈페이지를 등록하였다.  두달 이상 지났으니까 등록될 곳은 이미 등록이 되었고,  아직 등록이 안된 곳은 다시 등록하지 않는한 이제는 등록될 가망성이 없어 보인다.  

검색 사이트에 등록한 결과를 살펴 보면  네이버, 엠파스, 파란 3곳이 등록된 상태다. 엠파스가 3일만에 가장 빠르게 처리가 되었고 파란은 연락도 없이 등록이 되었고(엠파스보다 늦은건 틀림없다.) 네이버는 자그만치 59일만에 등록이 되었다. 나머지 업체들은 연락 자체도 없다.  검색 등록 결과의 만족은 가장 빠르게 등록이 되고, 연락도 해준 엠파스가 가장 좋았고, 늦었지만 알려준 네이버가 다음, 쥐도 새도 모르게 등록된 파란이 3번째.  등록도 안되고 연락도 안되는 나머지 업체는 말할 나위도 없다.

그렇다면 검색 사이트에 등록한 결과 검색 사이트를 통해 들어온 방문자 수는 얼마나 될까?   올블로그, 블로그 플러스, 오픈 블로그, 이올린 등 블로그 메타 사이트들이 많이 있고 특히 올블로그를 통해 들어온 수치가 가장 많지만 순수하게 검색 사이트를 통해 들어온 결과만 살펴 보기로 한다.

검색 사이트에 엠파스, 파란, 네이버 순으로 등록되었으니 방문자 수가 엠파스, 파란, 네이버 순일까? 아니면 검색하러 많이 들어오는 네이버, 엠파스, 파란 순일까?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온다.  
검색 사이트를 통해 들어온 방문자 수는 다음이 압도적으로 많고, 구글이 다음의 50% 정도가 되고,  MSN이나, 야후가 다음의 10%  정도가 된다.  다음을 제외한 모든 업체를 합쳐도 다음이 많다.  다른 업체들은 손에 꼽을 정도의 수치다.

네이버에 등록된 후 네이버를 통해 많은 유입이 있을 줄 알았는데 등록 후 며칠간 소수의 방문객이 있었고 지금은 거의 없는 상태다.  며칠 동안의 방문객도 검색어를 입력하여 찾아온 것이 아니라 디렉토리 서비스를 이용하여 가족 홈페이지 또는 신규 홈페이지를 클릭해 들어온 듯 하다.

실제로 네이버에서 검색어를 입력하여 검색하니 검색이 형편 없다. 

등록할 때 사이트 제목을 입력하였을 때 사이트 목록을 뿌려주는 것을 제외하곤 전혀 검색을 하지 못한다. 아이들 이름인 "강한솔 강수진"으로 입력하니 하나도 찾지를 못한다.  홈페이지에 등록되었다면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보여 주어야하나 전혀 검색이 되지 않으니 검색 사이트에 등록되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네이버에 테스트 용도로 블로그를 만들어 2, 3 개의 글을 작성했는데 그 글들은 잘 검색을 한다. 

네이버의 검색 수준을 알만하다.

엠파스, 파란, 네이버 이외의 등록되지 않은 검색 사이트들이 오히려 많았는데 특히 다음과 구글이 많았다.  다음에 등록도 안되었는데 많이 찾은 이유는 네이버 이외의 가장 많이 검색하는 곳이고, 다음이 구글 검색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다음을 통해 들어온 경우는 다음 검색이 아닌 구글에서 보여준 결과를 가져다 보여 주는 주소로 찾아 들어왔다. 
그 다음 구글이 많았는데 국내 사용자 층은 적지만 정확하게 정보를 찾아 주어 쉽게 정보를 찾아 오지 않았나 싶다.   글을 쓴 후 이틀 후 구글로 들어가 검색을 하니 그 글로 검색을 할 수 있었다. 이걸보고 참 대단한 구글이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이런 검색 능력 때문에 또한 겁이 나기도 한다.

MSN이나 야후는 국내에서 그 사용자 층이 적은데 그래도 네이버나 엠파스보다 많은 수가 검색을 통해 방문하였다.  MSN에서 검색하니 Live Search로 검색을 해서 표시해준다.


제일 마지막 공개한 글로 검색해 보니
제일 마지막에 등록한 글의 제목이 "윈도 비스타(Vista)에서 제공하는 사이드바 가젯"로 지난 금요일에 등록했으니 3일이 지난 글이다. 그 글로 검색을 한 번 해 보았다. 내가 쓴 글이니 이것을 찾아 주길 기대하고 몇개나 찾는지 확인해 보았다.

구글 : 5개
내가 쓴 글은 1개이지만 메타 사이트 등에 등록을 해 두어서 실제보다 많은 5개를 보여 준다.  어떤 순서인지 모르지만 실제 내 블로그에 쓴 글은 3번째이고 오픈 블로그에 등록된게 1번째 글이다. 모두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MSN : 1개
내 블로그가 1번째로 등록되어 있다.  그러나 블로그 주소로 등록되어 있어 클릭하면 다른 글이 보인다.  구글은 실제 주소인 http://www.solijini.com/1563 형태로 표시해 주는것과는 차이가 있다.


야후 : 2개
올블로그가 1번째, 내 블로그가 2번째로 등록되어 있다.


네이버 : 1개
올블로그에 1개가 등록되어 있다.

엠파스 : 0개

다음 : 4개
구글것으로 표시해 주는데 오픈 블로그 것을 찾지 못해 1개 차이가 나는데 왜 그렇게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다.

파란 : 2개
파란은 야후 것으로 표시해 주었다.

결국 검색어로 검색을 해 보니 아직 우리나라 검색 수준은 좀더 질을 높여야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자체 검색을 하는 네이버나 엠파스는 1개를 찾거나 전혀 찾지를 못했다. 1개 찾은 것도 실제 내 블로그 글이 아니라 다른 메타 사이트의 글을 검색해 주었을 뿐이다.  상대적으로 구글과 야후는 신속하게 검색을 해 주고, 검색어를 정확하게 입력하였을 때 내가 찾고자하는 정보를 맨 상위에 등록해 주었다.

네이버 자체의 검색도 나름대로 장점이 있지만 내가 실제 찾고자하는 정보를 검색할 때에는 구글에서 검색을 하게될 것 같다.

구글 검색 색인 속도 빠르네

20일 그러니까 그저께 저녁 시간에 이글루에 들어갔다 한가지 재밌는 글을 발견했다.

강씨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라는 글이었는데  내용을 보니  강씨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을 정리해 둔 자료였다.  재미있는 글이라 생각되어 죽 내려가면서 읽어 보니
우리 아들 이름인 강한솔도 주인공으로 나오는 에니메이션도 있다.

참 재밌는 글이라 생각되어 블로그로 옮기고 나서 오늘 통계보기에서 리퍼러를 보니
"배틀비드맨만화"로 검색해서 들어온 것을 보게되었다.

"배틀비드맨만화" 이런 글을 남긴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고 왔지?
하고 생각하고 리퍼러를 클릭해서 보니 구글로 검색해서 온 글

그저께 저녁에 등록한 글이 벌써 색인해서 검색어로 찾아올 수 있게만든 구글
색인 주기가 잘 맞아 빨리 색인이 되었겠지만 참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국내에서 검색으로 유명하다는 네이버나 엠파스는 어떤가하고 검색해 보왔다.
아직까진 나오지 않는다. 
며칠 후 한번 다시 검색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