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우는데





웁시다.

슬프면 슬픈 만큼

아프면 아픈 만큼

힘들면 힘든 만큼 웁시다

하늘도 우는 날이 있는데

바다도 폭풍이 부는 날이 있는데

가진 것 하나 없는 우리가

어떻게 기쁜 일만 생기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펑펑 웁시다.

슬프면 슬픔이 다하도록

아프면 아픔이 다하도록

힘들면 괴로움이 다하도록

펑펑 웁시다.

그러고 나서 다시 웃읍시다.

비갠 하늘이 더욱 더 맑고 푸른 것처럼

폭풍이 지나간 바다가

더욱 더 깨끗하고 투명한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삶에 감사하며

서로를 위해 웃읍시다.

이제 다시 울지 않기 위해....

이제 다시 울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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