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날 아프게 해서 미워하고 싶은데 이상합니다....당신을 향한 내 마음은 ...

봄인가 싶어 내리던 봄비에 몸만 젖은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젖었는지... 감기가 와서 밤새 끙끙 앓았습니다.

그러다 꿈을 꾸었습니다

여전히 내가 아닌 당신이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날 찾아왔습니다

난 너무 반가워서 손을 잡고 콩콩뛰었습니다.

날 조금도 생각지 않는 당신이 왜 나는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참 바보같습니다 그저 보기만 해도 반가운 사람 사랑이 아니라 할지라도

난 당신생각에 행복합니다 처음입니다 이런 감정은 ...

그런데 이젠 그만 마음을 접을까 합니다.나혼자만의 사랑 너무 힘들거든요.

잘될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나혼자 내안에서 시작된 일이기에 나혼자 마음을

추스려야만 합니다.이젠 그만 멈추렵니다


그렇게 마음먹은 것이 벌써 수백번이 되는것 같네요.

그러면서 난 다시 봄을 맞습니다

참 세월은 그리도 잘 가는데 내마음은 그날 그 봄날의 뜨거웠던 감정을

가슴에 품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건만

왜 당신은 내 마음속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는지 ...

내 못남의 감정은 진정 사랑이었나 봅니다.아니 진정 사랑이었습니다.

얼만큼의 계절이 오고가야 하는지 얼만큼의 시간이 흘러가야하는지...

그저 기다릴뿐입니다.나 당신 생각해도 괜찮죠?

전화도 안하고 그냥 가끔씩 당신이 보고싶으면 너무 보고싶으면...

메일띄울께요 혹 주소가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어쩌죠...그럼 그냥 이렇게 언젠가 이글을 읽어주길 기대할수밖에요.

나 당신을 많이 사랑했어요.아주 많이... 바보처럼 아주 많이~~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조금도 아프지 마세요. 그리고 정말 미안해요.

당신을 내 맘데로 너무 사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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