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터에서
- 사진으로 보는 일상/한솔이와수진이
- 2005. 11. 11. 17:25
놀이터에서
수진이가 머리 모양을 바꿨다.
수진이가 바꾸어 달라고한게 아니라 한솔이가 어린이 집에 갔다 오더니
이렇게 양쪽 머리를 따 달라고 했단다.
어린이 집에 나오는 여자 아이들 중에 한 명이 이렇게 했는데
그 모양이 이뻤나 보다.
수진이가 다른 아이에 비해 머리 숯이 적고,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도 약간 느린듯 하다.
하지만 조금씩 자라기는해서 그냥 두면 머리카락이 눈을 가린다.
그래서 머리핀을 꽂아 주고,
이쁘다하면 잠시 꽂고 있다가 조금만 지나면 뽑아 버린다.
고무줄을 이용해서 머리 위쪽을 묶어 주고 있었는데
이렇게 양쪽으로 묶어주니 또 색다른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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