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이 괴롬힘 신공



수락산에 가끔씩 올라간다.

아마도 가장 많이 올라가 본 산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집에서 바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올라가는 길이 평지처럼 아주 평탄하기 때문이다.



산에 올라가는 다른 길이 있는데 그 길은 진짜 산에 올라가는 길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해서 그 길도 다른 산처럼 힘들게 올라가는 코스는 아니다.



꼭대기까지 안 올라가 봐서 그럴지도 모른다.

우리가 올라가본 것은 평탄한 길까지만 갔다 왔으니



잠시 앉아 있으니 한솔이가 머리를 쓰다듬는다.

자기 딴에는 귀여워서 하는데 수진이는 괴로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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