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에 해당되는 글 5

  1. 2006.12.21 비스타 - 네이트온, 플래시에 공인인증서까지 사용 못하게하다. 11
  2. 2006.12.14 쉽고 편리하고 강력해진 비스타의 검색 기능 4
  3. 2006.12.13 편리해진 윈도우 비스타 창 전환 기능
  4. 2006.12.01 윈도 비스타(Vista)에서 제공하는 사이드바 가젯 1
  5. 2006.12.01 윈도 비스타(Windows Vista) 한글판 설치하다. 8

비스타 - 네이트온, 플래시에 공인인증서까지 사용 못하게하다.

비스타를 계속 쓰다보니 갖가지 프로그램들과 충돌을 일으킨다.
그동안 그럭저럭 별 문제(사용에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도 참을만했는데) 오늘 몇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할 일이 있어 설치하다보니 문제를 일으킨다.

첫번째
IE 대신 Firefox를 설치하였다. Firefox가 비스타에서 아무 문제 없이 설치되었고 실행도 되었다. 그런데 firefox를 설치하면 기본 값으로  플래시(flash)가 보이지 않는다. flash가 보이게하려면 별도의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한다.

플래시가 들어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플래시가 보이지 않고 클릭하면 플러그인이 설치가 되는데  클릭하니 자동으로 찾아서 설치를 해 준다. 다 되었나 싶었는데 설치가 제대로되지 않았다는 오류가 뜨고 자동으로 설치가 안되면 수동으로 설치하라고 한다.

수동으로 설치하면 되겠지하고 설치했는데 역시 설치를 끝내고 마지막 과정에서 설치가 제대로 안되었다고 경고 메시지를 뿌린다.  흐미 어떻하라고


두번째
문자 메시지를 보낼일이 있어서 네이트온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려고하였다. 네이트온으로 보내는 이유는 한달에 50건이 무료이기 때문에 그리고 휴대폰으로 보내는 것보다 편리하기 때문이다. 네이트온 설치할 때 호환에 문제가 있다고 경고 메시지가 떳지만 설치하고 나선 문제 없이 사용하여 왔다. 물론 오늘까지는 문자 메시지를 보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문자 메시지는 보내지 않았었다.

이제 문자 메시지를 보내야하기 때문에 주소록에서 클릭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려하니 문자 메시지 관련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문자 메시지 보내는 프로그램이 있는 곳을 새창으로 띄워준다.

자동으로 설치가 안되어 수동으로 파일을 찾아 설치했는데 역시 설치 안됨
오늘 두번째 좌절(설치는되는데 끝에 경고 메시지가 나오고 설치가 안됨) 네이트온으로 문자 메시지 보내는 것 포기

세번째
주식은 거의 없기 때문에(예전에 조금했었음) 주식 관련 프로그램을 띄울 일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 주식 현재가를 알아보려고 홈페이지에 주식 관련된 곳은 접속이 안된다. JVM을 설치하란다. 귀찮아서 안하고 웹이 아닌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용하려는데 역시 아무 문제없이 설치되는듯 하다가 끝부분에서 무슨 파일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설치가 안된다. 설치가 안되도 실행은 되는데 실행하면 업데이트를 하다가 끝부분에서 업데이트 취소되고 실행은 안됨 다시 해도 역시 마찬가지

네번째
이건 오늘일이 아니고 며칠 전일
계좌 이체를 하려고하는데 계좌 이체를 하려면 공인 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공인 인증서를 발급 받으려고하는데 공인 인증서 발급이 안된다. 이전 윈도우 XP에서 사용하던 공인 인증서가 있어 그걸 인증서 폴더에 복사해 두었는데도 안된다. XP간에는 파일을 복사하면 된다.

그 외에도 몇가지 일들이 있지만 지금 생각나는건 이것들 비스타 화려하고 이뻐지고 사용하기 편리해졌지만   보안문제 때문에 프로그램 설치도 어려워지고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  특정한 동작을 해주어야하는 경우도 많다.

프로그램을 조금 사용하는 사람들도 불편을 겪는데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나 프로그램 사용에 능숙하지 못한 분들은 아주 골치아파질 것 같다.

사용하기도 편리하면서 보안도 문제없는 OS는 없을까?

쉽고 편리하고 강력해진 비스타의 검색 기능

메일이나 문서의 수가 적을 때에는 문서 제목이나 메일 제목만 보고도 내가 찾는 문서인지 알 수 있고,  안되면 문서를 하나씩 열어서 보면 내가 찾는 문서를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문서나 메일의 수가 수십, 수백개가 아닌 수천개, 수만개씩 되면서부터는 문서 찾기가 쉽지 않다.  폴더와 문서 제목으로 구별을 한다고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고,  어디에 넣어 두었는지도 헷갈릴 때가 적지 않다.

이럴 때 생각나는게 문서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는 것이다.  이전 xp에서도 문서나 파일을 검색하는 기능이 있었으나 검색 방법이 제한적이고 속도 또한 빠른 편이 아니어서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그때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 구글의 데스크탑 서치다.  수백, 수천, 수만 개의 문서를 색인해두어 검색어를 입력하고 검색 단추만 누르면 문서들을 바로 찾아 준다. 문서의 종류도 일반 텍스트뿐만 아니라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MS 오피스 문서,  한글(아래아 한글)에서 작성한 HwP 문서도 검색을 해주고,  문서뿐만 아니라 메일까지도 검색해 준다. 아웃룩을 쓰면 아웃룩과 연동되어 아웃룩 도구 상자에서 바로 검색을 해 준다. 그래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을 했었다. 약간의 불편한 점은 색인을 하기 위해 매번 구글 데스크탑이 떠 있어야해 메모리를 차지한다는 정도일까?

구글 데스크탑 서치 이후 야후나 MS 등에서도 데스크탑 서치를 무료 공개하고,  국내 업체인 네이버 등에서도 데스크탑 서치를 내 놓았지만 한 번 써보고는 만족스럽지 못하여 그냥 지워 버렸다.

MS에서 한글 비스타(Vista)가 출시되어 비스타를 설치하니 운영체제에 검색 기능이 완전히 붙어 버렸다. IE를 띄우면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는 검색 도구 상자가 있어 바로 검색을 할 수 있다. 따로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과 같은 검색 사이트를 가지 않아도 바로 검색을 할 수 있다, 기본 값으로 MS의 Live Search가 등록되어 있는데 아마 이 때문에 구글에 상당히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한다. 검색 공급자는 추가로 설정할 수 있고 기본 검색 공급자를 선정할 수 있는데 한글판 IE에서는 구글이 기본 검색 공급자로 들어 있지 않다.  사용자가 직접 추가해 주어야하는데 이 방법을 알기가 쉽지 않다.(물론 검색을 어느 정도 잘 하는 경우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IE에 제공되는 검색 말고도 데스크탑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OS 자체에서 제공하고 있다.



비스타의 검색 단추

시작 메뉴의 비스타의 검색 단추


비스타의 시작 단추를 누르면 이전 윈도 XP의 실행이 있던 위치에  [검색 시작]이라는 글이 보인다. 이 곳이 바로 비스타의 검색 입력창이다.  검색을 누르면 설치되어 있는 프로그램, 주고 받은 메일, 작성한 문서(그림, 시트 등도 포함), 웹페이지 주소 등을 찾아서 표시해 준다.


프로그램 검색

프로그램 검색


검색 창에 [microsoft]라고 치니 Microsoft가 포함된 단축 아이콘, 웹사이트, 메일을 검색해 준다.  이 상태에서 <Enter>를 치면 가장 위에 있는 목록이 실행된다. 프로그램이라면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파일이라면 파일이 열리고, 웹페이지라면 웹페이지가 열린다. 프로그램 실행할 때 간단하게 프로그램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Excel 검색

Excel 검색하니 프로그램 표시


excel을 검색어로 지정하고 엔터를 누르면 가장 위에 Microsoft Excel 2007을 표시해 준다.  누르면 바로 실행이된다. 아래에는 Excel이 포함된 메일을 표시해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엔 내 블로그인 solijini.com을 검색어로 입력해 보았다.  내가 찾아서 읽어 보았던 웹페이지 목록들이 표시된다.


korea로 검색

korea로 검색하니 검색 창이 뜬다.


검색어로 korea를 입력해 보았다.  프로그램이나 웹페이지가 없어서진이 바로 검색 창이떠 검색 결과를 보여 준다.  검색 결과는 모두 한꺼번에 볼 수 있고, 메일, 문서, 사진, 음악, 기타 항목으로 나누어 볼 수도 있다. 고급 검색을 누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짜나 크기 등으로 좀 더 자세한 조건을 주어 문서를 찾을 수 있다.


아웃룩에서의 검색

아웃룩에서의 검색

아웃룩에도 검색을 할 수 있게 검색 도구 상자가 나오는데 검색어를 입력하고 엔터만 치면 바로 검색이 가능하고, 이렇게 다양한 옵션을 주어서 검색을 할 수도 있다.


검색 기능이 기존 구글의 데스크탑 서치보다 강력한지 어떤지는 좀 더 사용해 보아야하겠지만 일단은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되고, 접근성이 편리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하게될 것 같다.

편리해진 윈도우 비스타 창 전환 기능

테스트 PC에 설치하였던 비스타를 메인 PC에 설치하였다.  메인 PC에 기존 하드 디스크에 STA2용 HDD를 하나 더 추가하고 추가한 하드에 설치하였다. CMOS에서 부팅 순서만 새롭게 설치한 하드가 제일 먼저 부팅되도록 하였는데 설치하고나니 부팅 순서를 전혀 상관하지 않더라. 오히려 설치하고나서 윈도우 비스타를 부팅하고나니 OS 경로를 찾을 수 없다는 경고 메시지만 나오고 부팅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부팅 순서를 원래대로 바꾸자 그때서야 부팅이 가능했다.

일단 새로운 PC는 그래픽 카드가 GeFoece 6200이라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 것 보다는 나은 것이다. 그래서 하드웨어 점수가 1.0에서 3.4로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이전 1.0에서는 나오지 않던 몇가지 기능들이 사용 가능하였다.

비스타에서 개선된 기능 중의 하나가 창 전환 기능이다.  창 전환 기능은 윈도 XP는 물론 윈도 2000, 윈도 98은 물론 윈도 95 심지어 윈도 3.1에서도 제공하는 기능이다.  창 전환 기능이 윈도 XP에서 보다 훨씬 보기 좋고 사용하기 편리해졌다. 물론 그만큼 시스템은 빵빵해야 한다.


<Alt+Tab>으로 창 전환 하기

<Alt+Tab>으로 창 전환 하기


<Alt+Tab>은 윈도우 XP에서와 마찬가지로 창 전환 기능이다. <Alt+Tab>을 누를 때마다 작업 창 목록이 하나씩 전환한다.  XP와의 차이점은 작업창의 모양을 미리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작업창 모양 하단에는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나타나 어떤 프로그램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동일한 프로그램에서 여러 개의 문서를 작업하기 위해 창을  여러개 띄워 놓은 상태에서 작업 문서로 이동하려면 어떤게 내가 작업하려는 문서인지 확인이 어려웠는데 문서 모양을 보고서 어림잡아 짐작할 수 있다.



창 간 전환

창 간 전환


윈도 비스타에서 새롭게 추가된 것이 창간 전환 기능이다. 윈도 시작 단추 오른쪽에 빠른 실행 아이콘이 있는데 창 모양을 겹쳐 놓은 듯한 아이콘이 있다. 이게 창 간 전환 기능을 수행하는 아이콘이다.
아이콘을 누르면 위 그림처럼 작업 문서의 모양을 좀 더 크게 보여주어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창 간 전환을 할 때에는 <Ctrl+Tab>을 누르면 된다. 



작업표시줄

작업 표시줄에 마우스를 올려 놓을 때


작업 표시줄에서도 문서 모양을 미리 보여 준다.  작업 표시줄 위로 마우스 포인터를 옮길 때마다 포인터가 있는 위치의 창 모양을 미리 표시해 준다.  이전 XP에서 제목만 보여준 것에 비한다면 많이 편리해졌다.

윈도 비스타(Vista)에서 제공하는 사이드바 가젯

윈도우 비스타(Vista)에서는 사이드바를 활용할 수 있는 몇가지 유용한 가젯을 제공하고 있다.  가젯은 이미 구글과 같은 외국 업체뿐만 아니라 다음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에서도 이미 제공을하고 있다.  가젯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젯을 찾아 등록해 주어야하고 이를 알지도 못해 사용을하지 못했는데 기본으로 제공을 하니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한다.



가젯이 설치된 상태의 화면이다. 화면 해상도를 1280*1024로 설정하였기 때문에 그림이 조금 크다.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오른쪽 사이드바에서 볼 수 있고 모양도 상당히 이쁘다. 그래서 사용해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다만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젯을 사용하면 오른쪽 공간만큼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공간을 활용하지 못한다.  일반 4:3 모니터에 1개의 모니터를 쓰는 경우에는 활용도가 맣이 떨어지지 않을까한다. 하지만 와이드모니터나 듀얼 모니터(모니터를 2개 사용)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유용하지 않을까 한다.




한글판 Vista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가젯은 11가지다.  온라인에서 추가할 수 있는데 아직 유용하다 싶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점차 추가되면 괜찮은게 나오지 않을까 한다.

가젯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그림을 보면 무슨 역할을 할 것인지 쉽게 감이 올 것이다.  블로그에서 정보를 많이 얻는 분이라면 피드 헤드라인이 눈에 띄일 것인데 등록한 블로그의 피드 제목만을 화면에 보여준다. 피드 목록은 기본으로 등록된건 없고 직접 등록을해야한다. 비스타에서 IE 7.0이 내장되어 있는데 피드 목록을 등록하는 것은 IE 7.0과 동일하다.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그림 퍼즐도 들어 있다.  아쉬운게 날씨와 주식과 환율이다. 이 3가지가 한글판에서는 이들이 제대로 안된다.   날씨는 업체와 협의중인지 서비스 지원 안한다고 하고, 주식은 미국 주식만 나온다.  환율도 제대로 동작을 안하는것 같다.

가젯을 적용하였을때 가젯 화면

윈도 비스타(Windows Vista) 한글판 설치하다.

마이크로소포트 윈도우 비스타(Windows Vista) 한글판이 드디어 출시되었다.

회사에서 테스트용도로 사용하는 PC에 설치하여 보았는데 수월하게 설치되었다.
백신 프로그램도 이상 없이 잘 돌아가고

베어본 형태의 PC에 설치하다보니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떨어져 컴퓨터 성능 점수는 1.0으로 최하 점수다.
에어로 기능도 사용 못하고, 비스타에서 제공하는 화면 보호기도 일부는 비디오 카드가 지원하지 못하여 사용할 수 없다.

영문이나 일어판을 쓰다가 한글판을 사용하니 무슨 말을 하는지 좀 알아 먹겠다.
그래도 이전 윈도우 XP와 많은 부분이 바뀌어 익숙해지려면 한참 고생해야겠다.

아직 설치한 것이 없어 속도는 느린감을 느끼지 못한다.
이것 저것 깔다보면 버벅대겠지
에어로를 쓸 수 없는 상태지만 디자인하나만은 예전에 비해 훨씬 이쁘다.

윈도 비스타(Vista) 한글판 설치한 스크린삿
그림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다.

윈도 비스타(Vista) 스크린삿


화면 오른쪽에 가젯이 나오는데 가젯 일부는 한글판에서는 동작하지 않는다.
날씨를 보여 주는 가젯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나온다.  나중에 업체와 계약을 한 후 나올려나?
주식 나오는 부분도 우리 나라것이 아닌 외국의 주신이 나온다.
나중에 개인용 버전이 나올 때 그때나 수정이 되려나

이제 설치한 것이라 자세한 소개는 좀 더 사용해 보고 나중에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