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건강'에 해당되는 글 34

  1. 2003.11.15 설사약 없을 때 날계란 넣은 녹차 효과
  2. 2003.11.15 건강목욕법-냉·온욕
  3. 2003.11.15 알아두면 좋은 민간요법
  4. 2003.11.15 여러가지 피부질환에 따른 치료법
  5. 2003.11.15 눈의 피로 결명자차로...
  6. 2003.11.07 눈다래끼 뜨거운 물수건 하루 3∼4회 눈에 대면 좋아
  7. 2003.11.07 너무 피로해 잠 못 들 때 식초 마시면 잠 잘와
  8. 2003.11.07 생선가시가 걸렸을 때
  9. 2003.11.07 심한감기엔 배추 뿌리와 생강, 설탕 넣은 차마시면 효과
  10. 2003.11.07 피부 박힌 가시 고약 바르면 잘 빠져나와
  11. 2003.11.07 딸국질 할땐 설탕 한술 녹이지 말고 삼키면 효과
  12. 2003.11.07 편두통 심할 때 벌꿀 먹으면 1시간내 통증 없어져
  13. 2003.11.07 손가락서 반지 안 빠질 때 비누거품 이용
  14. 2003.11.07 코감기 . 코막힘 쑥잎 비벼서 콧구멍 넣으면 시원하게 뚫려

설사약 없을 때 날계란 넣은 녹차 효과

설사는 나고, 금방 약을 구하기 힘들 때 진하게 탄 녹차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에 함유된 타닌 성분이 위장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마시면 효과가 배가된다.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저으면 흰색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설사를 중지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건강목욕법-냉·온욕

목욕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대단히 효과적이다.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 배설을 활발하게 해 인체를 정화시켜 주며 특히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하다. 그런데 미지근한 물에 온욕을 하는 것도 좋지만 냉탕 온탕을 번갈아 오가는 냉온욕은 모세혈관을 자극해 전신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등 더욱 효과적이다.
냉온욕은 말 그대로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왔다 갔다하는 인체단련 목욕법이다. 냉탕에 1분, 온탕에 1분 몸을 담그는데 보통 냉탕에 8회, 온탕에 7회 번갈아 한다.

반드시 냉탕에서 시작해 냉탕으로 끝나야 한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더해도 좋고 아니면 횟수를 줄이면 된다. 냉온욕을 할때 온탕의 온도는 43℃, 냉탕은 15~18℃가 이상적이다. 처음 냉온욕을 시작할 때는 온도차에 대한 부담이 크므로 온탕은 41℃에서 시작해 올려주고, 냉탕은 18℃에서 시작해 내려준다. 냉온탕이 겸비된 장소에서 하는게 좋지만 집에서 할 때는 욕조에 더운 물을 받아 온탕하고 샤워기로 냉탕한다.

온탕에 들어가면 체액이 알칼리로 기울고 냉탕에 들어가면 산성으로 기울기 때문에 체액이 중화되고 피부단련을 통해 신체기능이 개선되며 기억력이 좋아지고 선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알아두면 좋은 민간요법

  • 기관지 천식에는 배가 좋다

    고질적 기침에는 물렁해진 배를 짜서 즙을 내 먹는다. 기침으로 가래가 나오고 숨가쁠 때는 배속에 검정콩을 채워 익혀 먹고, 가래가 많을 때는 배즙에 생강즙을 섞고 꿀을 타서 마신다.
           
  • 여름철 감기 다스리는 법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영양을 충분히, 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 섭취에 신경쓰도록 하며, 과음은 절대 피하도록 한다. 일단 감기에 걸렸을 때는 휴식 및 수면을 취하고 목욕은 열이 있는 동안은 피한다.

    뜨거운 홍차에 술을 타서 마시거나 혹은 향유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흔히 먹는 식품으로 고혈압을 고친다

    고혈합에는 감즙,무즙이 좋다. 감즙은 생감의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즙을 낸 것인데 이것 2숟갈을 1회 양으로 하루 2~3회 공복에 마시는게 좋다.
           
  • 손발이 찰 때는 이렇게 해보자

    추운 날씨도 아닌데 손발이 냉할 때는 소의간,콩,마늘,우유,찹쌀 등을 많이 먹도록 한다. 특히 돼지똥집을 소금물로 씻어 찹쌀과 마늘을 넣고 죽을 쒀 먹으면 좋다.
           
  • 간에는 어떤 약이 좋을까

    나빠진 간기능을 보강하려면 당귀,구기자,하수오 등으로 차를 끓여 마시는데, 당귀는 간장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며 구기자는 간장기능 강화 작용과 함께 허열을 내려준다..
           
  • 상쾌하게 대변을 보려면

    변통을 부드럽게 해주는 세레핀이 풍부한 고구마가 좋다. 고구마를 썰때 나오는 하얀 점액은 장 속을 깨끗이 해주는 작용을 한다. 사과도 펙틴 성분이 있어 장의 운동을 자극시켜 주므로 변비에 좋다. 펙틴은 설사 때에는 장의 벽에 젤리 모양의 벽을 만들어 장을 보호하면서 유독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내의 이상 발효를 막아준다
           
  • 소변이 작을 때는

    은행을 구워 먹도록 한다. 옥수수 수염과 인동꽃 각20g을 함께 끓여 하룻동안 나누어 먹는다.
           
  • 잠을 이루지 못해 고생할때에는

    호두죽을 먹어보자. 호두는 불면 치료에 가장 잘 듣는 식품이다. 따라서 불면증이 있을 때에는 호두죽을 상복하도록 한다. 사과의 씨 있는 부분을 파내고 그 속에 꿀을 한 수저 넣은 것도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 어린이가 열이 심할때는

    구기자 나무의 뿌리 껍질인 지골피는 해열작용이 강해 땀을 수반하는 열증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지골피 12g을 깨끗히 씻어 현미를 진하게 끊인 물로 하룻동안 분복하도록 한다.
           
  • 숙취를 푸는 음식

    매실은 간기능을 보호하며 술을 풀고 손상된 내장기 기능을 회복 시킨다. 그리고 식초는 간에서 이루어지는 크레브스 사이클을 원활하게 해 숙취를 풀어주므로 생수 한 잔에 식초 3~4티스푼씩 타고 꿀을 조금 섞어 마시도록 한다. 꿀 역시 간기능을 회복 시키고 숙취로 지친 몸에 활기를 준다.
       
  • 여러가지 피부질환에 따른 치료법

    습진
    뽕입 : 뽕나무 잎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 3~4회 환부에 바른다.
    복숭아 잎과 버드나무 잎 : 복숭아 잎과 버드나무 잎을 같은 양으로 진하게 달인 물로 환부를 자주 씻어 준다.
    자초 : 주치라고도 하는데 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1일 2~3회 환부에 바른다.

    가려움증
    까마종이 : 전초를 진하게 달여서 가려운 부위를 씻는다. 전신 소양증에는 그 물에 목욕을 하면 더욱 좋다.
    호박덩쿨 : 묵은 호박덩쿨을 달여서 가려운 부분을 씻어 준다.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심한 증상에도 효과가 좋다.
    고삼 : 고삼을 진하게 달여서 바르거나 연하게 달여서 목욕을 한다.

    무좀
    오배자 북나무 열매 : 오배자 1냥 달인 물과 식초를 1:1로 배합하여 1일 3~4회 씻어 주면 3일 정도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싸리나무 기름 : 싸리나무를 20~30㎝정도 길이로 잘라서 한 쪽을 숯불에 구우면 반대쪽으로 기름이 나온다. 그 기름을 환부에 바르면 무좀, 습진등에 효과가 좋다.
    소루쟁이(솔구챙이) : 깨끗이 씻어서 즙을 낸 후에 환부에 아침, 저녁으로 바른다.

    두드러기
    백반 : 생선 등을 먹고 두드러기가 났을 때 백반 1냥에 식초 10cc정도를 넣고 달여서 환부를 씻는다.
    상추 : 깨끗한 상추잎을 달여서 그 물을 마시고 환부를 씻거나 잎과 뿌리를 깨끗히 씻어서 말린 후 가루를 내어 1일 3회 4~5g정도 먹어도 효과가 있다.

    버짐
    백굴채 아기똥풀 : 백굴채의 별명이 버짐풀이라고도 하는데 진하게 달여서 바르면 효과를 나타낸다.
    먹물 : 양질의 먹을 갈아서 환부에다 바르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
    살구씨와 식초 : 살구씨를 곱게 갈아서 식초화 잘 혼합하여 매일 2~3회 바르는데 일주일 정도면 효과를 본다.

    눈의 피로 결명자차로...

    컴퓨터를 오래 이용하는 사람이나 서류를 많이 읽고 이를 많이 작성하는 샐러리맨들에게 있어서 혹사당하기 쉬운 기관은 눈이다. 한의학적으로 눈은 간과 상호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간에도 도움이 되고, 눈에 특히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 결명자이다.
    간과 신장에 좋은 결명자는 차로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여 한방에서는 결명자(決明子)로 불렀다. 결명자는 차풀과에 속하는 1년초인 결명초의 다 여물은 씨를 말린 것으로 맛이 짜고 쓰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간, 담, 신경에 작용하여 간열을 내리고 눈을 밝게 한다.
    결명자는 심한 변비에 특히 좋은데 결명자 20~30g을 물 0.7ℓ에 넣고 0.5ℓ가량이 되도록 다려서 하루 2~3회 나눠 마시면 효과가 있다. 이 때에 꿀을 타서 마시면 더욱 좋으며, 벌레에 물렸을 때 생즙을 바르면 잘 낫는다. 또한 결명자의 알코올 추출물은 포도구균, 디프테리아균, 대장균 등에 대한 항균작용과 혈압강하,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다.

    눈다래끼 뜨거운 물수건 하루 3∼4회 눈에 대면 좋아

    눈 다래끼 뜨거운 물수건 하루 3∼4회 정도 눈위에 대고 온습포를 해주면 좋다.  이렇게 온습포를 해주면 농양의 상부조직이 얇아져서 농의 배출구가 쉽게  뚫리게 되고, 그렇게되면 농이 자연히 흘러나오게 된다. 이렇게 집에서 이틀 정도 치료했는데도 별다른 효과가 없으면 병원을 찾아가 치료받는 것이 좋다.

    너무 피로해 잠 못 들 때 식초 마시면 잠 잘와

    잠이 안오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 식초를 큰 숟가락으로한 술 떠서 마셔보자. 잠을 잘수 없을 정도로 피로한 몸은 파김치처럼 산성경향을 띤다. 식초에는  산성화된 몸을 약한 알카리성으로 바꿔주는 작용이 있다. 식초를 마시면 불가사의하게 잠이 잘온다. 잠이 안오는 사람은 즉시 시도해 볼 것.

    생선가시가 걸렸을 때

    생선 가시가 목구멍에 걸렸을 때는 날계란을 먹으면 대부분 내려간다.  그래도 안되면 스푼으로 혀를 누르고 편도 뒤에 박힌 가시를 뽑아내면 된다. 밥을 그냥 삼키면 내려 간다는 말도 있지만 잘못하면 식도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심한감기엔 배추 뿌리와 생강, 설탕 넣은 차마시면 효과

    몸이 오싹거리고 떨리고 열이 나며 두통이  오는 감기에는 배추뿌리를 깨끗이 씻어  생강과 흑설탕을 넣고 차를 끓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배추뿌리차는 아무때고 물마시듯 마셔도 되는데, 찬바람을 쏘이지 않아야 치료가 빠르다

    피부 박힌 가시 고약 바르면 잘 빠져나와

    피부에 가시가 깊이 박혀 족집게나 바늘로는 좀처럼 빠지지 않을 경우, 고약을 발라보자.고약이 가시를 빨아낸 뿐만 아니라 열과 통증을 없애주므로 좋다. 또 부추를 짓이겨 3∼4회 갈아 붙여주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뾰족이 솟아오른다.
    가시를 뽑아낸 다음, 그 자리에 된장이나 간장을 바르고 문질러 주어야 곪지 않는다.

    딸국질 할땐 설탕 한술 녹이지 말고 삼키면 효과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밥을 한꺼번에 급히 먹거나, 코를 막고 물을 한 컵 마시는 것이다.
    또 갑자기 놀라게 하는 방법도 있다. 일종의 쇼크요법에 해당되지만, 기대한 만큼 효과가 없다.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설탕을 한 술 떠서 침에 녹이지 말고 그대로 삼키는 것이다.
    그래도 멎지 않으면 몇 번 반복해보라. 분명히 효과를 볼수 있다.

    편두통 심할 때 벌꿀 먹으면 1시간내 통증 없어져

    편두통이 심할 때 벌꿀을 한 숟갈  먹어보자. 넉넉잡고 1시간안에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다. 또 아픈쪽 콧구멍에 무즙을 조금 넣은 다음, 신선한 콩비지를 따뜻하게 데워 헝겊으로 싸서 아픈쪽 머리에다 대고 있으면 얼마 안 있어 통증이 멈춘다.

    손가락서 반지 안 빠질 때 비누거품 이용

    손가락에 낀 반지를 빼고 싶은데 빠져 나오지 않을 때 비누를 이용한다. 손을 물에 적신뒤 비누를 묻힌 수건으로 반지위를 문지른다. 반지와 손가락 사이에도 비누거품이 들어갈 수 있게한다. 이어 다른 손가락으로 반지를 돌려 빼면 쉽게빠져 나온다.
    얼음물도 반지를  빼는 좋은 도구가 된다. 찬물에 손을 넣으면 손가락 피부가 수축하며 헐거워지기 때문이다.

    코감기 . 코막힘 쑥잎 비벼서 콧구멍 넣으면 시원하게 뚫려

    코감기 코막힘에는 쑥잎을 가볍게 비벼서 콧구멍을 막아 보자.  잠시 그대로 두면 신기하게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쑥을 구하기 어려울 경우, 면봉에 올리브유를 살짝 묻혀 콧구멍을 쑤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