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락조화
- 사진으로 보는 일상/접사/식물
- 2005. 11. 11. 17:56
극락조화(bird of paradise flower)
사랑을 위해 멋을 부리는 남자
신비, 영구불멸
뉴기니아로부터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는 새중에는 '극락조'라는 새가 있는데
이꽃의 이름은 그 새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영명으로는 Bird of paradise flower이다.
극락조는 발이 없어 사시사철 날아다녀야한다고 한다.
늘 떠 있어야 하기에 날개도 네 개나 되었던 새,
공기와 이슬만 먹고 사는데 죽어야만 비로소 땅에 떨어지므로
사람들은 죽은 극락조 밖에 볼 수 없다고 한다.
보면 볼수록 새와 닮은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화려한 색상이나 사치스러운 생김새가 마치 바람둥이 남자를 연상시키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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